플로거 (Frogger, 1981, KONAMI) - 국내명 : 개구리 추억의 오락실

플로거 (Frogger, 1981, KONAMI)
1980년대 초반, 국내 오락실에서 '개구리'라는 이름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 80년대 중후반에는 10~20원 넣고
하는 문방구 앞 미니오락기 등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오프닝. 개구리 7마리가 뛰어와 모인 뒤 화면 위로 올라가서
각각 알파벳으로 변신, 'FROGGER'라는 제목을 만든다.
타이틀 화면 바로 밑에 게임 설명이 나온다.

한번 점프 할 때마다 10점.
화면상단 집에 도착하면 50점.
5개의 집에 개구리를 전부 넣으면 1000점.
보너스 점수는 다음으로 넘어갔을 때 남은 목숨x10점.
게임 방법은 단순하다. 화면 하단의 개구리를
조작하여 화면 상단의 집까지 보내면 된다.

버튼 같은 것은 없으며 방향키 상하좌우로만 컨트롤 한다.
아래쪽에선 자동차들을 피하며 도로를 건너야 하고
위쪽에서는 거북이 등과 통나무를 타고 급류를 건너야 한다.
거북이 중에는 물에 잠수하는 녀석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5마리를 전부 화면 상단의 집에 다 넣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종종 집에 파리가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재빨리 먹는다면 보너스 점수 획득.
2단계부터는 악어가 나타난다. 아래의 자동차는
더욱 빨라진데다가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달리는
차도 있다. 이런 차는 지나간 직후 건너야 한다.
이런식으로 단계가 진행될수록 좀 더 성가신 적이나
트랩이 하나하나 증가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의 게임은 이런 단순한 게임이 주를 이뤘었는데.
그 중에서 이 플로거는 버튼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게임이었다.
상하좌우 컨트롤만으로도 이렇게 다이나믹한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당시 게임업계로써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역시 코나미랄까.

80년대 초반의 오락실마다 꼬박 있었던 추억의 게임 중 하나 '개구리'.
당시 게임업계에서 이미 코나미는 독보적이고 참신한 게임들을
여러개 개발하여 내곤 했었다. 그 때의 대박 히트작들이 지금의
거대기업 코나미의 기반이 된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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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슈3花 2007/12/10 21:17 #

    패밀리라는 게임기 종합팩을 사면 꼭 들어있던 게임이죠. 몇번하다가 높은 난이도에 금방 다른 게임으로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ㅠ
  • 네티하비 2007/12/10 22:14 #

    단순한데도 난이도가 장난 아니지요. (^.^);
  • 록8매니아 2007/12/11 07:30 # 삭제

    요즘에 제일 많이 패러디 당한 고전게임 중 하나군요.
  • 네티하비 2007/12/11 16:14 #

    어디에선가 패러디 되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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