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뀨뀨만화극장
뮤직머신 영화감상 낙서장 읽거나죽거나 패밀리 컴퓨터 재믹스의 추억 추억의 오락실 휴대용 게임기 수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노는역 고전게임 회상록 피규어/프라 잡다한 이야기 일본여행 뮈토스 짜증투성이 비밀정보 FM(야전교범) 최근 등록된 덧글
미국의 두군데 연구소에 ..
by 플로렌스 at 12/14 와 씨바 완전 천재인듯. .. by fallout at 12/14 공학박사의 길 대신 한국.. by 플로렌스 at 12/14 토요일이었군요. 전 일.. by 플로렌스 at 12/14 '다시는 난 바다를 노래하.. by 까마종이 at 12/14 으악 실수했군요... ㄱ-;.. by 역설 at 12/14 토요일 펜싱경기장이었.. by 역설 at 12/14 전 치유보다는 좀 쓸쓸한.. by 플로렌스 at 12/14 헉헉헉... by 플로렌스 at 12/14 전 호수무대는 한번 다온 .. by 플로렌스 at 12/14 이글루 파인더
태그
|
2009년 06월 29일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개봉일부터 아이맥스로 보려고 했지만 미리미리 예매 준비를 안했더니 계속 매진. 며칠동안 중앙 자리를 잡지 못했다가 간신히 잡게 되어 조조로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란 점. 전작을 재밌게 봤다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확실한 것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책임진다는 것. 멋진 자동차와 비행기, 미군의 최신 무기들을 실컷 관람할 수 있고 그것들이 싸우고 발사되고 로보트로 변신하는 것을 즐겁게 볼 수 있다. 내용은 별 것 없다. 메가트론 되살아나고 그의 스승뻘 되는, 제목에 나오는 Fallen이라는 센 녀석이 침공을 해오고 매트릭스라는 에너지 원천을 찾아 주인공 샘과 디셉티콘의 추격전. 그리고 정의는 승리한다 정도. 심플하고 유치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어 좋다. 그야말로 영화를 위한 영화. 팝콘 먹으면서 별 생각없이 가벼운 스토리에 화려한 영상을 감상하면 된다. 막판 반전이나 찝찝한 결말 따위는 없다. 반드시 정의는 승리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운 영화다. 1편에서는 미군의 최신예 무기(그것도 좀 지난 것이라 하지만)가 디셉티콘에게 너무나 무력하였는데 2편에서는 미군이 오토봇과 연합팀을 결성함에 따라 갑자기 강해졌다. 미군의 최신예 무기가 디셉티콘의 로봇들을 펑펑 해치운다. 무서울 정도로 강하구나. 미군은. 말로만 듣던 초전자포로 엄청나게 크고 강한 디베스테이터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은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 저것이 미군의 실용무기란 말인가. 아쉬운 점은 다양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출연했고 다양한 변신을 보여줬지만 자세한 소개 없이 시작부터 휙휙 나왔다가 사라지니 뭐가 뭐였는지 알 수 없다는 점. 1탄 때 이미 제품화가 되었던 알씨가 드디어 나왔지만 정신없는 전투씬 속에서 얼핏 나왔다가 들어갔다. 폭발씬이 유난히 많고 전투의 박진감을 위한 어지러운 앵글은 모처럼 등장한 신 캐릭터들을 제대로 감상할 여유는 주지 않았다. 빛을 본 것은 디셉티콘의 제트파이어 할아버지와 장난감 자동차 윌리 정도. 조금 정신없는 영화지만 내용은 단순, 14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빠른 전개를 보여준다. 다만 자막에 지나친 의역이 많아 영어 좀 아는 사람이나 트랜스포머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눈쌀을 찌푸릴 부분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날림번역으로 악명높은 홍주희란 사람이 번역을 했다. 마리앙뜨와네트나 엑스맨3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도 아직도 버릇을 못고친 듯 싶다. 역시 우리나라 번역업계는 줄만 잘 서면 실력이 없어도 계속 한 사람이 여러개의 영화를 담당할 수 있게 되는 듯 싶다. 주인공 샘의 역할을 한 사람은 촬영 도중 한 손을 부상당했다는데 결국 다친 상태로 촬영을 강행하여 영화 중후반부에서는 계속 한 팔에 붕대를 감고 나온다. 고생 많이 한 듯 싶다. 국내 내한시 담당사가 우천인 상태에서도 밖에 무대를 마련했고 관계자들의 지각으로 인해 결국 기자들이 폭발, 거짓기사까지 써가며 트랜스포머2를 망하게 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실패인 듯 싶다. 개봉일에 못보고 며칠 지나서야 간신히 영화를 봤으니 말이다.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이, 내용은 어린이도 볼 수 있는 밝고 건전한 내용이지만 성적인 개그가 꽤 많다는 점. 대체 관람 연령제한이 어떤건지. 어찌되었건 화려한 볼거리와 편하고 쉬운 내용으로 즐겁게 감상한 영화였다. 단, 너무 진지한 영화만 찾는 분이나 로보트와 액션이 질색인 사람은 보지 말 것. (2009.6.29 09:20 용산CGV 아이맥스 관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