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뀨의 신혼여행기8 - 교토여행#3 킨카쿠지(金閣寺,금각사)~교토타워 일본여행

신혼여행으로 갔던 뀨뀨의 일본 간사이 여행기 교토편.

긴카쿠지(銀閣寺) 다음에는 킨카쿠지(金閣寺)를 향했다.
긴카쿠지에서 12:10발 버스를 탔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다.
킨카쿠지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라고 한다.

킨카쿠지를 나온 뒤에는 교토 지하철역에 가서
교토타워를 겉에서 본 뒤 나라로 향했다.
버스타고 40분 걸려 드디어 킨카쿠지(금각사) 도착! 저 멀리 입구가 보인다.
킨카쿠지 안내도.
이곳이 입구. 입장료는 400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호수 한가운데의 킨카쿠지.
약 4만평 정도 규모의 절반이 호수로 구성된 이 쿄코치(鏡湖池)라고 한다.
쿄토 킨카쿠지 하면 역시 이 풍경. 금색의 록원사. 그래서 금각사.
가까이에서 본 킨카쿠. 정식명칭은 사리전(舎利殿).
2층과 3층에 금박을 입힌 것이 특징. 1950년에 방화사건으로 한번 소실되었다고 한다.
못에는 큼직한 잉어들이 살고 있다. 꽤 크다.
킨카쿠지는 연못 주변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 사실 이것이 거의 전부.
긴카쿠지처럼 정원으로 꾸며지진 않았지만 호수 주변 경관이 보기 좋다.
호수를 한바퀴 돈 뒤 이어지는 길.
은하천(銀河泉). 무로마치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차를 만들 때 사용한 물이라 한다.
엄하수(厳下水).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손을 씻을 때 사용하던 물이라고 한다.
엄하수의 아래쪽은 이렇게 되어있다. 은하천과는 달리 더이상 물이 샘솟지는 않는 모양.
용문롱(竜門滝)과 이어석(鯉魚石).
아래쪽에 불상이 모여있던 곳. 동전이 가득 모여있었다.
길 옆쪽으로 못의 일부가 보인다.
못에는 몇개의 섬이 있고 섬마다 탑 등이 세워져 있다.
계단의 풍경. 나무로 둘러싸여있는 풍경이 좋다.
가는 길에 있는 석가정(夕佳亭). 에도시대의 다도가인 카나모리 소와가 만든 수기옥조의 다도실이라 한다.
석가정 내부 풍경.
츨구쪽에 있는 부동당(不動堂). 킨카쿠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 한다.
부동당의 내부. 홍법대사가 만들었다는 석부동명왕이 있다.
킨카쿠지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 뀨뀨가 침을 흘리길래 사줬더니 무지 좋아했다.

킨카쿠지를 나와 버스를 타고 교토 지하철역으로 갔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105 급행을 타면 떠 빠르다고 하던데 교토 버스노선은 익숙치가 않았다.

비효율적인 이동이었지만 단순히 교토 지하철역 앞에 있는 교토타워가 보고 싶어 그쪽으로 간 것.
이것이 바로 교토타워. '바다가 없는 교토를 비추는 등대'를 이미지화 하여 만든 타워라고 한다.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고 들어가봤자 그다지 볼 것은 없으나 밤에 야경 보기엔 괜찮다 한다.
낮에 간데다가 오후에는 나라 지역을 돌아보려고 했기 때문에 올라가보진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KYOTO 테즈카오사무 월드!!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빠듯해서 패스했다.
다음에 교토에 가게 되면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
마지막으로 쿄토타워를 다시 한번 올려다본 뒤 지하철을 탔다.
일본은 전철과 지하철이 별개다. 지하철로 6분 정도 걸려 타케다역까지 간 뒤
킨테츠선으로 14:41발 나라 급행열차를 탔다.

나라에 관한 건 다음 포스팅에 하고 일단 교토에서의 전리품.
교토에서 산 미즈요깡. 물양갱? 독특한 맛이 난다. 각기 다른 맛이다. 개당 150엔.
이치고 당고도 구입했다. 580엔. 꽤 맛있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전리품. 진짜 라무네소다! 병이 마음에 들어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교토의 어느 기모노집에서 산 유카타. 가격은 오비 포함 6420엔.
유카타 자체는 그다지 비싸지 않았지만 오비 가격이 비쌌다.
단순히 묶는 끈인데 왜 그렇게 비싼걸까...

일본어를 배운 적 없는 뀨뀨가 유카타 입는 법을 설명하는 아주머니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풍경이 신기했다. 등 뒤 리본은 보너스로 받았다.

나라에 관한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덧글

  • 소우현 2010/01/10 16:17 #

    오비 가격에 따라 유카타나 기모노의 가격이 정해진다고 할 정도라네요 ~_~ 고등학교때 선생님께 오비 가격이 왜 비싼지 이유를 들었었는데 급 생각이 안나서 답답한 (...)
  • 플로렌스 2010/01/11 13:41 #

    유카타는 저렴했지요. 근데 오비가 정말...
  • rumic71 2010/01/10 16:47 #

    1 .쿄토 타워는 올라가는 것보다 맞은편에서 보는 게 낫다는 게 정설이죠. 쿄토역 옥상에서 보면 제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옥상으로 기어올라간...)
    2. 테즈카 월드는 이름만큼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볼만한 전시품들이 좀 있긴 한데 규모가 작아요. 그래도 오미야게 코너는 군침흘릴만한 것들이 꽤 되더군요. (먹는것들이니 진짜로 군침)
  • 플로렌스 2010/01/11 13:42 #

    쿄토역 옥상에 올라가는 것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음번엔 그렇게 해봐야겠군요. 쿄토에는 맛있어보이는 오미야게가 많았는데 설마 테즈카월드까지;;
  • OmegaSDM 2010/01/10 17:45 #

    왜 금각사인가 했더니...
  • 플로렌스 2010/01/11 13:42 #

    금박을 입혀 번쩍번쩍하지요.
  • 가라나티 2010/01/10 19:30 #

    A: 금각사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찾아갔더니 오후 5시 밖에 안됬는데 문이 닫히더라고...
    B: ...난 전설 따위는 믿지 않아...

    ...ㅠㅠ...
    참고로 교토의 관광지는 상대적으로 문을 일직 닫는 편입니다. 특히 해가 짧은 계절에는...여행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 rumic71 2010/01/11 01:11 #

    4~5시면 죄다 닫죠. 그래서 저녁 때 쿄토에서 할 일이 없더라는...
  • 플로렌스 2010/01/11 13:43 #

    일반 상점도 7시면 문 닫기 시작하니...관광지면 5시에 문 닫을만 하겠군요;;
  • 카군 2010/01/12 10:06 #

    유카타는 나름싸서 사기가 좋긴하죠.
    외국 다니면서 살만한건 그 나라의 전통옷이니...

    이러면서 한복은 없습니다 ) __);;
  • 플로렌스 2010/01/12 11:26 #

    한복은 결혼할 때 구입하게 되지요. 폐백할 때 한번 입고 다시는 안입게 되지만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

위드블로그 베스트 리뷰어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