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토로스테이션 23호 : 이스(YS) -페르가나의 맹세- 토로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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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토로스테이션 제23호(2010.4.10)는 PSP 게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와
도쿄대학교에서 개발한 10cm 크기의 인공위성 이야기.

오늘의 메인뉴스는 PSP 게임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에 관한 이야기.
그 전에 쿠로 선생의 이스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
1987년 6월, PC8801로 등장한 이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토로 : "어쩐지 레트로 같다냐"

쿠로 : "8색에 저해상도인데 이런 그림을 그려낸 것은 감동이었다먀.
때문에 아직 8801은 문제없다고 생각했다먀"

월면토끼 : "당시 98이 나왔지만 아직 88소유자가 메인으로
X1이나 MSX2도 하비퍼스콤으로 인기가 있었어.
덤으로 68K는 이스와 같은 나이라고!"

쿠로 : "국철이 JR이 됐다던지 오냥코클럽의 팀 해산이라던지먀~"

월면토끼 : "후락원구장이 없어졌다던지, FF1이 발매됐다던지,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어!'라고 외치던지, 샐러드를 먹은 기념일,
바디콘이 하나킨에게 카우치포테토 하는 시대였다고!"

쿠로 : "인터넷이 아니라 PC통신 시대였고 말야."
다음은 주인공인 아돌의 소개.

토로 : "아돌씨 어디있어?"

손가락 표시 등장 후,

토로 : "아돌씨 작고 도트냐노~"

쿠로 : "아돌은 붉은 머리라는 설정이지만 발매 당초의
일러스트는 머리카락이 빨갛지 않았다먀."

월면토끼 : "일러스트의 아돌이 흑발이었다던지, 잡지에 실린 광고에서는
'너 누구야?'란 느낌의 마쵸맨이었어. 그래도 당시엔 가슴이 설레였다고!"
다음은 이스II의 소개.
쿠로 : "애니메이션으로 뒤돌아보는 리리아땅을 전기점에서 보고...
'8801 갖고 싶어!!'라고 생각했었지."
다음 'WANDERERS FROM'의 소개.

토로 : "이스III가 아냐?"

쿠로 : "당시엔 이것이 정식 타이틀로 '이스III는 통칭이었다먀.
애초에 고대왕국 이스의 이야기는 초대와 II에서 완결되었기 때문에
3번째 작품은 아돌을 지칭하여 '이스로부터 온 이방인'이라고 했지.

토로 : "그럼 이번엔 이스가 아니라 어디에서의 이야기야?"

쿠로 : "이번엔 페르가나 지방의 이야기다먀"

토로 : "페르...어디서 들어본 듯한데..."

(퍽!!)

쿠로 : "오늘 소개할 게임의 타이틀이다먀!!"
즉, 페르가나의 맹세'는 이스III의 리메이크다먀".
쿠로 : "III의 다음에 IV, V, VI, O, VII이 계속되지만 그것은 다음 기회에..."

토로 : "이스가 역사 깊은 시리즈라는 것을 알았다냐!"
쿠로 :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로 아돌씨가 직접 게임을 소개한다먀!!"

토로 : "아돌씨, 안녕하세요냐!!"

[ 아돌은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토로 : "냐!?"

쿠로 : "참고로 아돌은 기본적으로 대사가 없다먀."

토로 : "부끄럼쟁이구냐"
쿠로 : "원더러즈 프롬 이스에서는 아돌이 말을 해서 당시 난리였었다먀.
페르가나에서는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 사양으로 변했다먀."

[ 아돌은 어깨를 으쓱했다. ]
쿠로 : "원더러즈 프롬 이스는 횡스크롤 액션이었지만 이번 페르가나는 쿼터뷰로 바뀌었다먀.
아돌적으로 쿼터뷰에서 변한 것은 무엇이먀?"

[ 아돌은 공중의 적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

쿠로 : "맞아 맞아. 축이 빗나가면 맞질 않는단 말이먀..."

[ 아돌은 적의 그림자에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

쿠로 : "그건 그렇고 참 많이 발전했네. 옛날엔 몸통박치기였는데..."

토로 : "몸통박치기?"

쿠로 : "초대와 II 시절에는 적에게 몸통박치기로 데미지를 줬다먀.
정면으로 부딪히면 이쪽이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옆으로 스쳐야만 했다먀."

[ 아돌은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

토로 : "아돌씨...고생 많이 하셨구냐..."
다음은 콤보 시스템과 브레이크 시스템, 장착 아이템인 반지에 대한 이야기.

[ 아돌은 반지의 힘은 던전 공략에 빠뜨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

토로 : "마치 젤ㄷ..."

(퍽!!)

[ 아돌은 토로의 이마에 상냥하게 손가락 튕기기를 먹였다. ]

토로 : "왜인지 화나게 한 것 같다냐..."

토로/쿠로 : "그것은 일단 제쳐두고~"

[ 아돌은 상자를 손으로 운반하는 동작을 취해 보였다. ]
다음은 보스전 소개.

토로 : "보스전을 한번 해봤지만 너무 어렵다냐.
어떻게 공략해야하는지는 알겠지만 손이 안따라간다냐."

[ 아돌은 컨티뉴를 하면 난이도가 낮아지는 선택기가 있으므로
포기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된다고 토로를 격려했다. ]
다음은 BGM 소개. BGM은 PSP의 오리지널 사운드 외에도
과거 PC8801과 X68000판의 BGM으로도 변경 가능해 총 3가지 타입이라고 한다.
다음은 히로인 에레나의 소개.

쿠로 : "귀여운 것도 32비트급에, 속에 든 사람(中の人)도 붙어있다먀♪"

토로 : "속에 든 사람?"
화려 성우진에 의한 풀보이스 사양! (에레나는 노나카 아이, 시스터 넬은 사와 히사카와 아야 등)

쿠로 : "참고로 에레나짱은 미나베마을에도 없고 포로롯카어로 말하진 않으니까먀"

토로 : "아돌씨는 속에 든 사람 없어?"

[ 아돌은 속에 든 사람 같은 것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

쿠로 : "그것보다도 여동생 캐릭터라고, 여동생 캐릭터!
역시 이스는 여동생 캐릭터와 여동생계 캐릭터의 보물창고다먀.
뭐라해도 브라콘인 것이 찡~한다먀. 츤데레 초특급으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라고...
기쁨의 고민을 전개하는 일상을 나는 갈망하고 있다먀!"

(퍽!!!)

[ 아돌은 쿠로의 이마에 격렬한 손가락 튕기기를 먹였다. ]

제정신으로 되돌아온 쿠로는 아돌과 작별의 인사를 하고
다시 토로의 집으로 되돌아왔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 : "어서와!"

토로 : "누구?"

쿠로 : "일본 팔콤사의 마스코트 캐릭터 모나찌다요먀?"

모나 : "오늘은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를 소개하라고 높은 분에게 부탁받아서 이렇게 왔어."

쿠로 : "이미 아돌찌에게 부탁해서 다 끝냈다먀."

모나 : "뭐라고!? ...실망."

쿠로 : "대신 팔콤사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도록 할게."

모나 : "뭐든지 물어봐!!"

이렇게 되서 쿠로가 여러가지를 모나에게 물어보게 되는데...

쿠로 : "원더러즈 프롬 이스를 페라가나의 맹세로 리메이크한 이유는?"

모나 : "새로운 게임기나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여 팔콤이 탄생시킨 타이틀이
명작으로써 계속 유저와 함께 존속해나간다...마치 시대와 함께
형태를 변화시켜가면서 몇십년도 읽을 수 있는 책 처럼
자신이 혼을 담아 만든 작품을 영원히 사랑해줬으면 해! 이런 이유."

토로 : "무지 어려운 말을 한다냐..."

모나 : "팔콤사의 회장님이 하신 말씀이야."

쿠로 : "그럼 이스의 매력은 모나찌의 의견으로 말해줘."

모나 : "뭐라해도 액션의 통쾌감이야! 적을 뚫고
썩썩 베어나갈 때의 그 느낌이란...!!"

쿠로 : "귀여운 얼굴로 꽤 엽기적이구나먀."

모나 : "그리고 인스톨 없이 빠른 로딩.
모나도 무심코 "빠, 빨라!!"라고 PSP를 향해 외쳤다고."

쿠로 : "확실히 로딩없이 굉장히 빨랐던 것 같네."

모나 : "그밖에도 기타나 바이올린이 울리는 무진장 멋진 BGM 등..."
모나 : "그리고 오리지널 드라마CD가 세트가 된 한정판도 있어."

토로 : "헤에~ 여기서는 아돌씨가 말을 하네."

쿠로 : "확실히 아돌 역을 쿠사오 타케시씨가 연기를 하는구먀."

이렇게 아돌과 함께 게임의 직접적인 소개, 모나와 함께 팔콤사의 의견을 듣고 뉴스는 종료.
두번째 뉴스는 쿠로와 토로가 도쿄대학을 방문. 원래는 스즈키도 오기로 했는데...
내용은 도쿄대학 공학계 연구소에서 개발한 10cm 크기의 초소형 인공위성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가 끝나고 쿠로가 "그런데 스즈키는 대체 어디있는거야?"
우주공간에 있는 스즈키.

스즈키 : "그만 분위기를 타서 러시아에서 쏘아올려진 것 까진 좋지만 어떻게 돌아가지?
게다가 지구로부터 점점 머렁지는 것 같아!! 누가 회수용 인공위성을 좀 개발해줘!!"
다음주 뉴스 예고.  '이뤄주겠어 이 바램!'과 '추억의 게임 ~마음에 남는 플레이즈~'.

이번주의 이스에 관한 토로와 쿠로 만담도 재밌었다.

덧글

  • OmegaSDM 2010/04/11 13:12 #

    멋있네요. 그것보다 언제 인장 바꾸셨나요?
  • 플로렌스 2010/04/11 16:22 #

    멋있는건 없는데;;; 얼마전에 바꿨습니다.
  • 썰린옹 2010/04/11 23:26 #

    오오 페르가나의 맹세군요. pc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저이지만 이스3를 좋아해서 일본발매당시 한정판으로 구입했었죠. 지금은 팔았지만...;; 게임도 재밌었고 음악도 참 예술이였죠. 간만에 또 해보고 싶네.
    그나저나 쿠로의 대사를 보니 연세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ㅋ
  • 플로렌스 2010/04/12 00:28 #

    이스 리메이크판 중에서는 이터널 1,2까지만 플레이해보고 페르가나는 못해봤습니다. 시리즈도 어린시절 SFC 이스5가 마지막 플레이였군요. 이스 시리즈 참 좋아했었는데...
  • 김영휘 2012/03/11 00:05 #

    아돌은 예나 지금이나 과묵합니다.
  • 플로렌스 2012/03/11 01:19 #

    아돌이 말을 하면 아돌이 아니지요.
  • 김영휘 2012/03/30 21:21 #

    스즈키는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
  • 플로렌스 2012/03/31 06:55 #

    우주하면...
  • 김영휘 2012/03/31 20:41 #

    스즈키가 카즈와 같은 꼴이 됬다니...
    카즈는 죠셉의 야바위와 에이쟈의 붉은 돌로 날아갔는데(타의)
    스즈키는 지 스스로 쏘아올라졌다가 저 꼴이군요;;
    아무래도 민폐신부가 등장하기 전까지 우주를 떠돌아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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