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메탈기어 (Metal Gear, 1987, Konami) 패밀리 컴퓨터

메탈기어 (Metal Gear, 1987.12.22, Konami)
MSX용 메탈기어의 패미콤 이식작. 그러나 요소만 따왔을 뿐
코지마가 만든 원작 MSX판 메탈기어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

< 스토리 >
80년대 후반, 영웅적 광인이라고도 전해지는 한명의 용병에 의해 남아프리카 끝에서 탄생한 무장요새국가 아우터헤븐(OUTER HEAVEN). 이 아우터헤븐에서 전세계의 군사역사를 바꿔버릴만한 무서운 살육병기가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이 수수께끼의 병기의 정보를 확보 후 하이테크 특수부대 FOXHOUND의 출동을 요청한다.

총사령관 빅보스는 이것에 대해 부대의 최우수병사 그레이 폭스를 파견, 그러나 수일후 조사를 하던 폭스는 '메탈기어'라는 말을 끝으로 소식이 끊긴다. 정부는 다시 FOXHOUND에게 출동을 요청, 빅보스는 FOXHOUND에 입대한 신참 부대원 솔리드 스네이크를 지명하여 모든 것을 맡긴다. 스네이크에게 맡겨진 임무는 아우터헤븐에 잠입하여 행방불명된 폭스를 찾아 정보를 얻어 메탈기어를 파괴하는 것. 스네이크는 단신으로 전장에 향한다

타이틀 화면. 컨티뉴는 패스워드 방식이다.
오프닝. 정글에 착지하는 특수부대 FOXHOUND.
전원 아우터헤븐의 포로가 된다.
스타트 지점. B가 주먹 공격, A가 무기 공격.
셀렉트 버튼으로 메뉴창을 열고 무기 셀렉트, 아이템 셀렉트,
트랜시버 중 선택하여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화면 하단에 CALL 싸인이 뜨면 트랜시버로 통신 가능.
트랜시버 화면. 방향키 좌우로 주파수를 맞추고
방향키 상단으로 이쪽에서 말을 거는 것이 가능.
진행하면서 지령을 참고삼아 행동하면 된다.
적이 졸고 있을 때나 감시병이 교대할 때 등을 이용하여
들키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핵심. 걸리면 적병이
떼로 몰려나와 포위되어 죽게 된다.
트럭이나 문 안에는 중요한 아이템이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레이션이나 탄환은 들락날락하며 소지수를 늘리는 것이 가능.
계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이템 소지수가 늘어난다.
문은 특정 카드로만 열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돌아다니며 여러종류의 카드를 입수하면서
점점 갈 수 있는 곳을 늘려가야 한다.

돌아다니며 입수한 카드로 문을 열다보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기본 아이템인 담배, 가스지역을 통과하는 방독면, 물에 잠수할 수 있는 산소봄베이, 적진을 통과할 수 있는 적의 유니폼, 적외선 감시장치를 볼 수 있는 고글, 지뢰를 볼 수 있는 탐지기, 사막을 헤메지 않을 수 있는 나침반, 암흑지대를 밝힐 수 있는 라이트, 공격력이 올라가는 글러브, 방어력이 올라가는 아머, 주변 정찰이 가능한 망원경, 적에게 잘 안들키게 해주는 골판지 박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얻어 갈 수 없던 곳을 가게 되거나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기 역시 입수한 카드로 문을 열다보면 하나하나 얻어간다. 핸드건(베레타M92F), 서브머신건(잉그램MAC-11), 지뢰, 그레네이드 런쳐(M79), 플라스틱 폭탄, 리모콘 미사일, 로켓런쳐(RPG-7) 7종이 있으며 옵션으로 소음기까지 있다. 진행하다보면 보스가 길을 막는 경우가 있고 특정 무기로만 해치울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무기 입수는 중요하다.
방 안에 포로가 갇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5명 구출할 때마다
계급이 1씩 올라간다. 포로 근처에서 실수로 B버튼을 눌러
무기를 발사하면 포로를 죽이게 되고 단번에 계급이 1 강등된다.
초반에 트럭에서 적에게 붙잡혀서 독방에서 시작되게 되는데
탈출할 때 만나게 되는 첫번째 보스 샷건너.
일단 아래 문으로 들어가 기존의 장비를 다시 되찾은 뒤
싸워야 한다. 없던 아이템인 '발신기'가 추가되어 있는데
메뉴화면에서 이를 제거해야만 한다.
드디어 발견한 그레이폭스. 최종병기 메탈기어를 파괴하려면
감금되어 있는 페트로비치 박사를 만나라고 한다.
빌1의 2층에서 만나게 되는 두번째 보스 머신건 키드.
옥상에서 맞닥뜨리는 3번째 보스 트윈샷.
바로 옆이 안전지대. 그레네이드로만 해치울 수 있다.
총 10번씩 공격해야 죽는다. 독방에 감금되어 있는
포로로부터 닥터 페트로비치는 빌2로 끌려갔다고 듣는다.
빌5에서 빌2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4번째 보스 탱크.
지뢰로만 해치울 수 있다. 총 11번 공격해야 한다.
빌2에 들어가서 곧 만나게되는 5번째 보스 불탱크.
그레네이드로만 해치울 수 있고 8번만 공격하면 된다.
빌2에서 드디어 박사를 만났으나 함정. 빠지면 죽는다.
진짜 박사는 빌5로 옮겼다고 한다.
빌2 2층의 보스 아노이드. 로켓런쳐로만 해치울 수 있다.
일단 계급을 4까지 올린 뒤 오른쪽 문으로 나가서
제니퍼란 여자와 무선통신을 하면 로켓런쳐를 얻을 수 있다.
제니퍼는 프라이드가 높아 계급이 안되면 통신이 불가.
마찬가지로  우상단의 문으로 나가 오른쪽 상단 끝의 빈 방에선
제니퍼와 통신 후 들어가면 나침반을 얻을 수 있다.
빌2에서 사막으로 갈 때엔 나침반이 없으면
같은 길이 무한반복된다. 사막을 건너 빌4의
지하 100층에서 산소 봄베이를 얻고 되돌아와야 한다.
이상하게 빌4에서 오는 빅보스의 무선은 전부 함정.
오른쪽의 트럭에 타라던지,왼쪽방에 들어가라던지
하라는데로 하면 처음 장소로 되돌아가거나 함정에 빠진다.
게다가 갑자기 작전 중지라며 귀환하라며 명령을 내린다.
여러모로 수상해지는 빅보스.
다시 빌2에서 산소봄베이를 장비하고
수중지역을 통과하면 빌3으로 갈 수 있다.
열선지역은 리모콘 미사일로 전원장치를 폭파시키면 된다.
진행하면서 알게 된 슈네이더로부터의 무선이 들어오는데
아우터헤븐의 보스 정체를 알았다고 말하다가
비명소리가 나며 무선이 끊긴다.
빌3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코아드댁. 포로 3명에 둘러싸여
부메랑을 던지는데 함정이 숨겨져 있고 공격시
포로를 죽이면 안되기 때문에 까다로운 보스.
부메랑을 맞는 것을 감안하고 바로 옆에서 공격하면 된다.
포로 중 한명은 제니퍼의 오빠라며
탈출할 때엔 왼쪽다리의 엘레베이터를 타라고 한다.
사막 끝에서 좌좌상좌로 이동하면 오게 되는 빌5.
대부분 가스지역인    데다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주먹으로 부숴 통과하는 숨겨진 길들을 찾아야 한다.
빌5의 보스 파이어트루퍼. 바로 옆에서 공격하면 된다.
파이어트루퍼 뒤의 문에서 드디어 닥터 페트로비치를 찾아내지만
그의 딸인 엘렌이 인질로 잡혀있다며 구출하기 전까지는
메탈기어에 대해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숨겨진 길을 찾아내서 수많은 암흑 지역과 함정지역을 통과한 뒤
끝에 있는 빈 방의 오른쪽 숨겨진 방에서 엘렌 발견.
구출한 뒤 다시 박사에게 되돌아가면 메탈기어에 대해 알려준다.
메탈기어는 빌3의 지하100층에 있다고 한다. 메탈기어를 파괴하려면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수퍼컴퓨터를 없애면 된다고 한다.
플라스틱 폭탄 16개로 없앨 수 있다나.
다시 빌3으로...이제는 카드8이 있어 전에는 못열던 문을 열 수 있다.
그리고 포로로부터 아우터헤븐의 보스는 스네이크가 속한 특수부대
폭스하운드의 총사령관인 빅보스(BIG BOSS)란 사실을 알게 된다.
수퍼컴퓨터실. 들어가자마자 적병이 떼로 몰려든다.
서브머신건으로 빨리 해치운 뒤 수퍼컴퓨터에
플라스틱폭탄 16개를 설치하면 폭파시킬 수 있다.
수퍼컴퓨터를 폭파시키면 아우터헤븐의 폭파스위치가
작동되었다며 탈출하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밑에 숫자가 1499부터 빠른 속도로 줄기 시작한다.
오른쪽 문으로 나가려고 하면 빅보스가 길을 막는다.

빅보스 : "솔리드 스네이크.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그렇다.
내가 폭스하운드의 총사령관이자 이 요새 아우터헤븐의 보스 빅보스다.
신병인 너에게 이 임무를 맡긴 것도 거짓정보를  갖고가게하려고 한 것이었다.
하지만 너는 너무 잘해냈다. 너무 잘해낸 것이다. 솔리드 스네이크.
나는 그냥 죽을 수 없다. 함께 길동무로 삼아주지. 덤벼라!!"

빅보스는 로켓런쳐 외의 어떤 무기도 통하지 않는다. 아머를 입어 총탄을 견뎌내며
적정 위치에서 로켓런쳐를 난사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싸우고 있는 동안에도 밑에 시간은 계속 줄고 있다는 점.
여기에서 전혀 쓸데없던 기본 아이템인 '담배'를 선택하면...
줄어들던 시간에 갑자기 1000이 올라가며 여유가 생긴다.
그러면 왼쪽 상단 문의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면 대망의 엔딩.
엔딩이라해도 오프닝에 나온 정글이 나오며
뭔가 폭발하는 것 같은 연출이 나올 뿐.
그리고 솔리드 스네이크의 무선.

스네이크 : "여기는 솔리드 스네이크...메탈기어 파괴에 성공.
오퍼레이션 인트루드 N313 완료했다!
...모조리 끝났다. 모조리...
지금부터 귀환한다...OVER."
그리고 라디오 KNK의 방송.

라디오 방송 : "임시뉴스를 방송합니다...
오늘 남아프리카 갈즈버크 부근에서
대규모의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말바꿔서 메탈기어 스탭 소개를..."
다음 메탈기어 스탭롤이 흐른다.

원작 메탈기어를 만든 코지마 히데오는 MSX팀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패미콤판은 오리지널 스탭들로 구성되어 있다.


< 비기 >

1. 레이션 및 탄약 무한 입수
트럭이나 빈 방에 있는 레이션 및 탄약은 입수 후
나갔다 들어오면 또 있어서 재입수가 가능하다.
이걸 반복해서 레이션과 탄약은 항상 해당 계급에서
갖고 있을 수 있는 소지수 최대치까지 갖고 있는 것이 편리.

2. 낭떠러지 함정에 빠지지 않기
지뢰는 탐지기, 열선은 리모콘 미사일, 적외선은 고글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놈의 갑자기 나오는 낭떠러지 함정만은 아이템으로 해결이 불가능한데...
길을 가다가 갑자기 함정이 생기는 순간,
재빨리 셀렉트 버튼을 눌러 트랜시버로 들어간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셀렉트 버튼으로 나온다.
그럼 함정이 없어져버려 편하게 진행 가능.
낭떠러지 함정이 끝없이 나오는 빌5에서 요긴한 비기다.

3. 빅보스 직전 최강 패스워드
모든 무기 및 장비를 갖추고 라스트보스인 빅보스 직전부터 시작.
단, 수퍼컴퓨터를 해치운 직후라 시간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4. 모든 무기와 장비를 갖추고 처음부터 시작
처음부터 시작하지만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포로만 구출해서 계급만 올리면 된다.


패미콤 게임을 만들고 싶었지만 MSX부서에 들어가게 된 코지마 히데오가, 그 떨어지는 MSX 성능으로 밀리터리 액션물을 만들러는 명령에 고민하다가 역발상으로 적과 최대한 싸우지 않는 '잠입액션'이라는 신개념의 장르를 만들어낸 것이 전설의 명작 '메탈기어' 시리즈의 탄생.

문제는 이것이 역으로 이식된 패미콤판은 더 나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무성의한 이식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패미콤판 메탈기어는 별도의 팀이 제작하여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감독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 코지마 히데오는 이 패미콤판 메탈기어를 '똥'이라고 부르면서 그 게임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할 정도의 졸작이다.

패미콤쪽의 성능이 위임에도 불구하고 도트 찍는 것이나 세세한 표현면에서 MSX판에 비해 상당히 무성의하게 만들어졌고 트랜시버로 통신중 캐릭터들의 얼굴그래픽마저 삭제되었다. 게다가 '메탈기어'면서 '메탈기어'가 등장하지 않는 것 또한 아이러니. 왜 메탈기어를 통제하는 수퍼컴퓨터만 파괴하고 끝인걸까. 메탈기어 자체도 파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잠입액션이면서 트럭이나 방에 들어갔다 나오던지 장면 전환시 반드시 적병에게 걸리게 되는 버그라 할 정도의 잘못된 게임성 또한 문제가 크다.

그러나 원작 MSX를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한다면 그럭저럭 할만한 잠입액션게임. 패미콤용 '악마성 드라큐라2 저주의 봉인'이 떠오르는 면도 많다. 게다가 MSX가 없는 미국에서는 이것이 최초로 알려진 '메탈기어'인데다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여 북미만의 오리지널 속편 'Snake's Revenge'까지 제작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미국에서 최초의 '메탈기어'하면 하나같이 이 작품을 떠올릴 정도로 인기게임이었다고 한다. 그런 면 때문에 한번쯤은 플레이해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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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이브스 2010/06/09 16:57 #

    이것이 전설의 시작
  • 시로야마다 2010/06/09 17:09 #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부연 설명드리자면
    '진짜 전설'(...)인 MSX판 메탈기어의 패미콤 이식작으로
    직접 해본결과 상당히 괴한 물건이었습니다 ㅇ<-<
  • 플로렌스 2010/06/09 18:52 #

    MSX판이 전설의 시작이지만 미국에선 통상 이 패미콤판을 시작으로 알고 있지요.
  • 시로야마다 2010/06/09 17:09 #

    졸지에 2족 보행 핵발사 전차가 슈퍼컴퓨터가 된 괴작.(...)
  • 플로렌스 2010/06/09 18:53 #

    '메탈기어를 파괴하려면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수퍼컴퓨터를 없애면 된다'고 해서 수퍼컴퓨터를 없앤 것이니 어딘가에 메탈기어가 있긴 했겠지요. 나오지 않아서 문제지...
  • Aprk-Zero 2010/06/09 17:39 #

    전설의 시작...메탈기어 콘솔판을 아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여담이지만 FC용 '메탈기어 2'는 원래 미국에서 제작된 작품이었군요...
  • 플로렌스 2010/06/09 18:54 #

    제작은 일본 코나미에서 하긴 했다고 합니다만 북미 NES용 게임이었지요.
    어차피 코지마가 만들지 않은 메탈기어는 메탈기어가 아니라고 합니다만.
  • Aprk-Zero 2010/06/09 20:15 #

    글을 제대로 적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제작사 KONAMI는 당시 제작팀이 MSX 담당팀과 FC로 나누어져 있나봅니다...
  • 플로렌스 2010/06/09 20:26 #

    개발툴이 완전히 다르니 MSX, 패미콤, PC엔진, 메가드라이브, 아케이드별로 다 다른 부서였겠지요. 지금은 코지마를 중심으로 한 아예 별개의 팀까지 있습니다만.
  • OmegaSDM 2010/06/09 20:46 #

    이것이 전설의 시작...
  • 플로렌스 2010/06/09 21:25 #

    전설은 MSX판부터...
  • 틸더마크 2010/06/10 17:58 #

    MSX판은 레알 전설. -_-b
  • glasmoon 2010/06/09 22:22 #

    MSX판을 동경하였으나 집에 있는건 FC 뿐이던 어린 시절 아주 우연히 발견하여 당장 구입하였으나
    MSX판과는 전혀 달라, 일본어는 전혀 몰라... 고생 죽어라 했던 괴작 메탈기어로군요. ^^
    뒤의 속편 "Snake's Revenge"는 미국 살던 동생이 북미판으로 갖다줘서 사전 들고 쉽게 했습니다.
    역시 MSX판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속편은 나름 괜찮았어요. ^^
  • 플로렌스 2010/06/10 00:51 #

    북미판인데 플레이 가능하셨다니...! 현대컴보이 유저셨나보군요!
  • 일우 2010/06/09 23:51 #

    저 당시 스네이크씨 얼굴은 영화 배우 얼굴을 그대로 그린 거랄고 하던 게이머즈 기사가 생각나는군요(...)
  • 플로렌스 2010/06/10 00:51 #

    당시 코나미 게임은 영화 컨셉이나 영화 배우 얼굴을 딴 것이 많았지요. 꽤 재밌습니다.
  • 틸더마크 2010/06/10 17:52 #

    터미네이터 1의 카일 리스(배우가 마이클 빈이었던가요...)를 고대로 베껴왔죠. ㅎㅎㅎ
    뭐 메탈기어2에서는 아예 대놓고 유명인들 얼굴을 들고와서...-_-ㅋ
  • Luminous 2010/06/10 00:32 #

    3D로 멋지게 부활한 현세대의 빅보스가 저 길동무로 해주지!라는 흔해빠진 악역의 대사를 날리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말을 할까요[....]
  • 플로렌스 2010/06/10 00:53 #

    젊음으로 인한 과오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하겠지요. 시기는 반대입니다만;;
  • 틸더마크 2010/06/10 17:57 #

    저는 그것보다도 MSX판에서는 골판지 상자를 발견하고 보스에게 통신을 때리면 "골판지 상자? 이사라도 하려고?"라고 시큰둥하게 얘기하는걸 요즘 빅보스랑 연결시키면 엄청 웃기더랍니다. 묘하게 마음이 안정되고 인간이라면 마땅히 상자 안에 들어가야하는거라고 열변을 토할때(from MGS3)는 언제고...-_-;

    아들에게 자신의 상자사랑을 들키고 싶지 않은 노친네의 수줍음(...)인지도 모르지만요. (응?)
  • 틸더마크 2010/06/10 17:59 #

    여러가지로 참 미묘한 작품이었죠. 새로 들어간 맵들도 사족같았고 기왕 패미콤으로 이식하면서 왕창 어레인지했는데 패미콤의 하드웨어 성능을 살리지도 않았고(애초에 메탈기어가 화면 전환식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MSX2가 가로 스크롤이 안됐기 때문인데 말입니다. ㅠㅠ) 결정적으로 메탈기어도 안나오고(...)

    아니 그냥 MSX 그대로만 이식했어도 그냥 명작이잖아요 ㅠㅠ

    실은 저도 롤프 아저씨가 대차게 이거 까버리는거 보고 리뷰한번 때려줘야겠다 했는데(MSX판은 이미 때렸고) 영 시간이 안나는군요. ;ㅁ;
  • 플로렌스 2010/06/10 19:04 #

    이식을 참 성의없이 했지요. 그래도 북미에선 성공했다니 참...; 저도 공략할 시간은 없어서 대강 플레이 후 리뷰 정도로 그쳤습니다. 공략을 하려면 실제 플레이 시간의 배는 걸리니...;
  • 상자군 2010/06/10 22:24 #

    와 이식게임이 많긴 많군요.근데 이식작 보면 X사이버 미션 같은것도 있고 파로디우스같은 것도 있고....
    다수의 이식작게임이 망하거나 잘돼거나로 그쳤네요. 그 이상도,그이하도 아니고요.....
  • 플로렌스 2010/06/10 22:57 #

    모든 것은 예측불허.
  • 블랙 2011/05/26 12:38 #

    1. DOS판이 패미콤판의 이식이지만 몇몇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JSyNCkCCvY&feature=related

    (1) 타이틀 화면에 그냥 메탈기어 글자만 있는게 아니라 표지의 스네이크 그림을 추가

    (2) 인트로에서 스네이크 '만' 투입

    (3) 엘레베이터에서 타고 내리는 화면의 변화

    (4) 중간에 적에게 포로로 잡히는 장면에서 스네이크의 흉칙한(...) 얼굴이 나오는 화면 추가.


    2. NES판 메뉴얼에는 일본판과 다른 이름이 나옵니다.

    메탈 기어 위키의 설명을 보니 당시의 군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반영해서 그런 이름이 들어간듯 하네요.


    (1) 아우터 헤븐의 지도자 이름이 '버몬 카타피 (Vermon CaTaffy)'

    (리비아의 그분은 '무아마르 카다피 (Muammar Gaddafi)')

    (2) 빅보스가 아닌 '사우스 사령관(Commander South)'이 스네이크의 상관으로 나오는데 '이란-콘트라 스캔들'의 주모자였던 '올리버 노스(Oliver North)'중령에게서 따온 이름

    (3) 스네이크는 폭스하운드 입대전에 '그라나다 침공'(1983년에 미국이 파나마를 침공했던 사건)에 참여했었던 것으로 나옵니다. (일어판에 없는 설정)

    http://metalgear.wikia.com/wiki/Metal_Gear

    In the NES version's manual and packaging, the game's main villain (whose identity is intentionally kept secret in the actual game) is mentioned to be "Col. Vermon CaTaffy", "a once tranquil shepherd boy" who "turned to terrorism at an early age." Vermon CaTaffy's name was a play off of the name of the Libyan dictator at the time Muammar al-Gaddafi. Snake's commanding officer (who is Big Boss in the actual game) is named "Commander South," a play on one of the key people involved in the Iran-Contra scandal, Marine Lieutenant Colonel Oliver North. Moreover, Snake is mentioned as having participated in the Grenada invasion prior to joining FOXHOUND, which contradicts the futuristic timeline of the later games. The North American NES's manual also gave some of the NPC characters (such as the guy who fell asleep while on guard duty) names as well as mentioning that the scorpions in a certain area of Outer Heaven were trained killer scorpions owned by Colonel CaTaffy (Big Boss) when the original game implies that they were native animals that actually hindered both Solid Snake and the Outer Heaven forces. None of these terms and changes ever made it to the actual game (nor were they featured in the Japanese version's manual).
  • 플로렌스 2011/05/26 16:12 #

    와! 재밌는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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