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메탈기어2 솔리드 스네이크 (Metal Gear 2, 1990, Konami) #2 재믹스의 추억

[MSX] 메탈기어2 솔리드 스네이크 (Metal Gear 2, 1990, Konami) #1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
잔지바란드 빌딩 2층.
방 안에서 카드1 입수. 다음 카드1로 문을 열고 쌍안경을 입수한다.
다니는 길에 놓여있는 C레이션, 탄약도 덤으로 입수.

잔지바란드 빌딩 3층.
주파수 140.38로 서바이벌 마스터인 맥도널에게 무선을 해보자.
마스터 : "적외선 센서는 담배의 연기로 볼 수 있게 된다. 오버."
담배를 피우면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던 적외선 센서가 이렇게 보이게 된다.
밑으로 내려가면 가스마스크를 입수할 수 있다.
이 지역을 통과할 때엔 가스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오른쪽에 O2 게이지가 대폭 늘어나고 줄어드는 속도도 느려진다.
가스 지역 들어오기 직전 책상 밑에는 탄약과 B1 레이션이 있다.
가스지역을 통과해서 드디어 키오 마르프 박사 발견. 그러나...

마르프 : "후후...어리석은 폭스 하운더! 마르프 박사는 여기에 없다!
이런 싸구려 발신기로 속이려하다니 폭스하운드도 상당히 시대에 뒤쳐졌구나."

펑! 하고 연기가 나더니 닌자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실제 공격도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표창 공격.
블랙 : "나는 블랙 칼라. NASA의 대지구외환경 특수부대 출신.
세계최고의 하이테크 비정규전 부대 폭스하운드란 것의 실력을 보여줘보실까?
덤벼라! 폭스 하운더!"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패턴을 보며 총으로 쏴서 해치우면...
블랙 : "...스네이크."

스네이크 : "누구냐?..어째서 내 이름을..."

블랙 : "나, 나다...슈나이더. 카일 슈나이더다. 기억하고 있나?"

스네이크 : "슈나이더? ...그 아우터헤븐의 레지스탕스였던?
하지만 그 때...녀석은 살해되었을 터."

블랙 : "스네이크, 너도 아직 어설프구나.
나를 죽이려 한 것은 녀석들이 아니라 너와 너의 조국이었다."

스네이크 : "슈나이더? 의미를 모르겠군."

블랙 : "...스네이크. 네가 메탈기어를 파괴한 뒤, NATO군에 의한 대규모 아우터헤븐 폭격이 있었다.
레지스탕스였던 우리들도 아우터헤븐의 여자나 아이들도...모두 버려졌다."
그들은 맹화 속에서 헤매이며 도망치다가...쓰러져 죽어갔다."

스네이크 : "그런 바보같은 일이..."

블랙 : "애초에 아우터헤븐의 아이들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모인 전쟁고아나 난민이었다.
녀석들에게는 그런 아이들은 관련되고 싶지 않은 존재였다."

스네이크 : "설마..."

블랙 : "너희들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잊혀진다...그러나 그사람은..."

스네이크 : "그.사.람?"

블랙 : "헤매이며 도망치던 우리들을 구해준 것은...그 분.
그 사람은 우리들이 한 일을 용서해준 것 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새로운 땅과 가족을 마련해줬다..."

스네이크 : "그사람이라면...설마?"

블랙 : "스네이크, 지금은 너라면 알 것이다. 그 사람의 굉장함이...
스네이크...너에게 빚은 있지만 원한은 없다. 박사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지.
그 사람의 의지에 거역하는 것은 아니다...박사가 감금된 독방의 보초를 찾아라.
그 남자를 미행하면...독방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특징은 그린베레를 쓰고 있다. 1층에 있을 것이다.
알겠나...그린베레다. 그린베레의 남자를 미행하라!"

할말은 다한 뒤 폭발해서 죽는 블랙. 카드2를 남긴다.

전작 '메탈기어'에서 무선으로 도와주던 슈나이더가 첫번째 보스라니.
앞으로도 반전은 계속된다. 1층으로 내려가 적병 중 그린베레를 쓴 놈을 찾으면 된다.

블랙이 남긴 카드2로 2층에서 사이랜서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총을 쏴도 적들이 눈치를 못챈다.
지하 1층에서 탄약과 플라스틱 폭탄, 서브머신건을 얻을 수 있다. 이제 1층으로...
이곳으로 들어가면 그린베레를 한 적병을 발견할 수 있다.
들키지 않게, 죽이지 않도록 천천히 쫓아가도록 하자.

심심해서 서바이벌 마스터 맥도널에게 무전을 쳐보면...

마스터 : "외로움이라는 것은 마음의 빈틈에 파고드는 것이다.
그 마음의 빈틈은 지루할 때에 생긴다...오버."
그린베레를 따라가면 정글이 나온다. 그린베레는 틈틈히 뒤를 돌아보는데
들키면 황급하게 도망간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숨어가며 쫓아가도록.
그린베레를 쫓아 정글의 같은 길을 몇번 빙빙 돌다가 독방을 향해 가게 된다.
정글은 같은 길이 무한반복되는 곳이지만 독방에 도착 이후 맵이 생겨
헤매지 않게 된다. 집이 보이고 맵이 뜨면 그린베레를 해치워도 된다.
그러나 모처럼 도착한 독방에는 아무것도 없고...
어디서 뭔가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마스터에게 무전을 쳐보면...

마스터 : "식후 30분은 게임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소화를 위해
위에 혈액이 모이므로 머리의 회전이 둔해진다.
주의력이 특히나 저하되어있을 때다.
때문에 식후 30분은 플레이를 하지 않는 쪽이 좋다. 오버."
식후 30분 이내에는 메탈기어2를 하지 말라고 한다...어쩌라고.
어쩔 수 없이 방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무전이 날아온다.

캠벨 : "탭코드다. 베트남의 하노이 힐튼(북베트남의 수용소)에서 사용되었다는 통신법이다.
애초에 한국전쟁 때 사용되었던 것이다. 설명서에 해독방법이 쓰여있을 것이다....오버."

설명서에 탭코드표가 나와있고 7행5열로 A~E, F~J...6~0까지의 표였다고 한다.
첫번째 소리는 세로축, 두번째 소리는 가로축을 뜻한다는데 해석하면 140.82가 나온다.
주파수 140.82로 무선을 쳐보면 전작에 등장했던 페트로비치 박사가 나온다.
페트로 : "오, 알아내줬는가...탭코드의 의미를."

스네이크 : "마르프 박사?"

페트로 : "오랫만이네. 솔리드 스네이크!"

스네이크 : "페트로비치 박사?  ...어째서?"

페트로 : "마르프와 나는 브라하 학회에서 자주 만나곤 했지.
언어만이 길이 아니지만 함께 학자 동지였다.
나도 마르프와 함께 미국 방문 도중 이곳의 녀석들에게 잡혔지."

스네이크 : "마르프 박사는?"

페트로 : "그는 며칠전 이곳에서 타워빌러 옮겨졌다.
여기서부터 북쪽으로 몇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은 빌딩이다."

스네이크 : "젠장, 또 늦었나! 마르프는 타워빌..."

페트로 : "스네이크, 내게 뭘 하게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가?"

스네이크 :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페트로 : "그래...메탈기어다. 스네이크. 있는 것이다, 그건...여기에...
새로운 메탈기어는 이미 완성되어 있다. 3년 전 자네가 파괴한 것은 단순한 시작품...
이제는 그 수배의 파워를 갖춘 개량타입이 만들어졌고
게다가 그 개량화 타입의 양산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스네이크 : "그렇다면 그 폐기용핵 저장고 습격은 메탈기어가..."

페트로 : "그말대로다. 메탈기어는 핵탑재 보행전차다.
녀석의 진가는 핵을 탑재했을 때 처음으로 발휘된다.
잔지바란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을 손에 넣었다.
게다가 대체에너지인 오일릭스를 자기것으로 하려고 있지.
스네이크...여기까지 말하면 녀석들의 흑막을 볼 수 있겠지?"

스네이크 : "빅...보스??"

페트로 : "녀석이다! 녀석은 메탈기어와 오일릭스로 세계를 손에 쥐려하고있다.
과학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마르프는 의지는 강하지만 심장이 약하다.
서둘러주게! 녀석들의 고문에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스네이크 : "약이라도 쓰게 되면 골치아프겠군."

페트로 : "마르프는 나와 마찬가지로 소형무전기를 체내에 갖고 있을 것이다.
함께 있던 마찬가지로 STB의 여자 에이전트가 나에게 준 것이다.
주파수만 알면 보통 무전기에서도 연락할 수 있다."

스네이크 : "페트로비치, 당신은 어떻할 것인가?"

페트로 : "너와 나 사이의 벽은 쵸밤플레이트다. 폭파는 불가능하다.
나는 놔두고 마르프를 구해주게나. 스네이크."

스네이크 : "알았다, 나중에 데리러오지."

페트로 : "스네이크, 딸인 엘렌이 자네의 팬이라서 말이지.
좀처럼 결혼을 안하네. 곤란한 일이다. 그리고
내 친구인 요제프 놀턴이라는 동물학자가 이 지방에 살고 있네.
주파수는 140.40으로 말할 수 있네. 동물에 관해서라면 힘이 되어주겠지..."

스네이크 : "괜찮을 것이다. 딸의 결혼시기에는 늦지 않도록 구출하러 가지."

페트로 : "고맙네. 스네이크..."

장시간의 무전통화 종료 후 다시 한번 무전을 해보면...

페트로 : "스네이크, 마르프는 발견하지 못했는가?
...분명 협박받고 있을 것이 틀림없어. 빨리 구해주게...오버."

페트로비치 박사가 알려준 140.40으로 동물학자에게 무선을 보내보면...
놀턴 : "폭스하운드에서는 어째서 코드네임에 동물의 이름을 사용하는거지?
전장에 동물이 어울린다는 것은 인간의 제멋대로인 생각이다.
나는 이해할 수 없군...오버."
정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넓은 모래밭이 나온다.

정체불명의 무선이 들어온다.

??? : "스네이크! 거기는 위험하다! 지뢰지대다!"

스네이크 : "당신은?"

??? : "팬 중 한사람이다. ...잘 해내라."

지뢰가 있으므로 포복으로 화면 내를 돌아다니면 지뢰를 얻을 수 있다.
위로 올라가도 아직은 길이 막혀있으므로 아래로 내려가
정글 오른쪽의 늪지대를 건너도록 해야한다.
늪지대. 걸어갈 수 있는 곳을 찾아 걸어야 한다.
나머지는 서서히 빠져죽게 되므로 길을 찾아가며 진행.
이쪽에 꼬맹이가 하나 있고 건너편에 또 한명이 있는데...

꼬마1 : "여기는 끝없는 늪이라 위험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나 확실히 봤어. 큰 트럭이 이 위를 지나가는걸. 믿어줄꺼지?"

꼬마2 : "여기에서 잘도 트럭이 들락날락해."

위로 올라가면 건물이 하나 있고 안에서 런닝맨을 만날 수 있다.
런닝맨 : "오랫만에 손님인가? ...마침 잘 왔다. 지금부터 한판 달려볼까 하던 참이었거든.
나는 런닝맨. 세계에서 가장 발이 빠른 용병이다. 내 다리를 쫓아올 수 있겠는가?"

말을 마친 뒤 맵을 한바퀴 돈다. 우측 맵에서 런닝맨이 맵을 한바퀴 도는게 보인다.
맵을 한바퀴 돌고 온 뒤...

런닝맨 : "...하아...하아...어떠냐? 빠르지? 슬슬 본편으로 가볼까!
들리나? 이 소리. 신경가스다. 가스에 중독되기 전에
나를 쓰러뜨리면 넌 살 수 있다. 시간 승부다...간다!"

런닝맨은 빠른 속도로 도망만 다닌다. 가스 때문에 일단 방독면을 착용.
그래도 O2 게이지는 줄고 있으니 다 줄기 전에 런닝맨을 해치워야 한다.
스네이크가 있는 곳과 항상 반대편으로 도망가는데 런닝맨이 통과하는
길 위에 아까 얻은 지뢰를 설치해놓으면 된다. 생각보다 어렵다.
몇번 지뢰 밟는 소리가 난 뒤 가스가 해제되면 클리어.
맵화면을 보고 런닝맨이 쓰러진 곳으로 가보면...

런닝맨 : "...내...내 스피드를 역이용할 줄은. 너의 이름은?"

스네이크 : "스네이크...솔리드 스네이크."

런닝맨 : "...스네이크? 치타가 뱀에게 졌군. 어째서?"

스네이크 : "...죽음을 서둘렀기 때문이겠지."

곧 런닝맨은 폭발하고 카드3을 남긴다.
근처 문으로 들어가면 꼬맹이들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꼬맹이 : "대공미사일 스팅거알지? 바로 전, 전차에 장비한다며
잔지바 빌딩 1층의 서쪽 공장으로 가져갔어."

이제 새 카드도 생겼겠다 다시 잔지바 빌 1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카드3으로 기존에 못열던 문을 열고 돌아다니다보면
스팅거 미사일을 얻을 수 있고 카드1~카드3까지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시켜주는 레드카드를 얻을 수 있다.

지하1층에서는 리모콘 미사일도 얻을 수 있고
3층에서는 지뢰탐지기를 얻을 수 있다.
지뢰탐지기까지 얻었다면 다시 정글로 돌아온 뒤
지뢰가 대량으로 묻혀있던 모래밭 위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MSX] 메탈기어2 솔리드 스네이크 (Metal Gear 2, 1990, Konam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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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OmegaSDM 2010/06/15 17:24 #

    각자가 한말:(DM이의 헛소리)
    마스터 : "적외선 센서는 담배의 연기로 볼 수 있게 된다. 오버.":어째서!
    런닝맨 : "...스네이크? 치타가 뱀에게 졌군. 어째서?":스네이크는 독사란다...
  • 플로렌스 2010/06/15 21:21 #

    ;
  • 나이브스 2010/06/15 17:33 #

    왜 무전 중 박사의 얼굴이...
  • 플로렌스 2010/06/15 21:21 #

    캐스팅이 화려하지요.
  • 상자군 2010/06/15 17:48 #

    http://babo36965.egloos.com/3321254
    조금 별개 이야기지만 제가 좀 플로렌스님 캐릭좀 건들였어요......
  • 플로렌스 2010/06/15 21:22 #

    도트 어긋난거 수정하셨군요;
  • 틸더마크 2010/06/15 18:00 #

    그러고보면 마스터의 이상한(?) 조언은 MGS에 와서도 그대로였죠.
    그 마스터의 정체라는게 충공깽이었지만. -_- 저는 진짜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소...속였구나 코지마!!!)
  • 플로렌스 2010/06/15 21:24 #

    무전교신이 꽤 큰 잔재미를 안겨주지요. (^.^)
  • Luminous 2010/06/15 21:49 #

    지뢰밭의 무전내용이라던가 은근히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쓴게 있군요
    메탈기어의 시작점이 솔리드1이였던지라 마스터가 반가운듯 무선을 보내기에 '누구야 이놈?'했는데
    저런 센스쟁이였다니
  • 플로렌스 2010/06/15 22:18 #

    무전 듣다보면 코믹한 대사가 많지요.
  • 파블로프 2010/12/19 19:00 #

    MGS1에서 충공깽의 반전을 보여준 밀러는 최근 피스워커에 다시 등장했죠. 다만 이때는 빅보스가 활약하던 냉전시기지만요. ㄱ-
  • 플로렌스 2010/12/19 21:43 #

    그러고보니 피스워커는 안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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