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간바레고에몽외전~사라진 황금키세루~ (1990, Konami) #2 패밀리 컴퓨터

[FC] 간바레고에몽외전~사라진 황금키세루~ (1990, Konami) #1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키세루를 도난당한 고에몽.
에비스마루와 함께 하구레마을을 떠나 칸카라마을로 향했다.
칸카라마을에 도착한 고에몽과 에비스마루.
신사가 하나 있는데 지하제단 밑에 깊은 우물이 있다.
그 안에 보물상자 같은 것이 보인다.

무기상이나 방어구점에선 살게 없으니 패스. 정보만 수집하자.
황금키세루를 가진 수상한 사람이 찾아와서 샘의 구슬을 훔쳐갔고,
신사의 제단에 있던 샘의 구슬이 도난당해 수원이 말라버렸고,
샘의 구슬을 선인에게 받아와줄 수 없냐는 말을 듣는다.
선인은 북쪽 어느 산에 있다고 한다. 마을을 나와 북서쪽으로 가자.

칸카라마을 북서쪽에 어떤 찻집이 하나 있다. 
선인이 종종 온적 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한다.
스소(裾)의 마을에는 장식품 장인이 하나 있는데 
그가 만든 머리장식은 굉장히 예쁘다고 한다.
찻집을 나오자마자 수상한 닌자 하나가 지나가는걸 목격.
닌자를 쫓아 북동쪽으로 가면 스소의 마을이 나온다.
스소의 마을. 마을 사람 및 축생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자.

마을 개: "여기에서 북쪽에 있는 무지커산에 선인이 두명 살고 있다바우!"

마을사람 : "굉장한 에너지를 가진 비취가 있다던데!"

마을사람 : "최근 검은 복장을 한 남자가
예쁜 여자애를 데리고 이 마을에 온 적 있어."

마을사람 : "오우오우 형씨! 등산을 하려면 꽝꽝 언 쥬스를 가져가면 좋다고!
정상에 도착했을 때에 딱 좋게 녹아서 굉장히 맛있다고!"
숨겨진 캐릭터 '스시' 발견! 100엔을 얻는다.
장식품 장인의 집. 머리장식을 조사하면
머리장식(칸자시)를 얻을 수 있다. 여성용 방어구라서
고에몽과 에비스마루는 장비 불가. 나중을 위해 보관해두자.

장식품 장인과 말을 하면...

장인 : "빨강과 파랑의 비취가 무지커산에 있습니다.
그 2개의 비취가 있으면 굉장한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만
바빠서 도무지 가지러 갈 수 없습니다. 혹시 그 비취를 가져와준다면
당신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여기가 무지커산(どでか山). 꽤 넓고 적들도 강하다.
동굴을 통과하며 돌아다니다보면 보물상자에서 보스가 출현한다.
보스 무카쿠. 해치우면 파란 비취를 얻을 수 있다.

다음 동굴 밖으로 나와 산을 돌다가 또 어느 동굴에 들어가서
뒤지다보면 보물상자 안에서 또하나의 보스가 출현한다.
보스 시카쿠. 해치우면 빨간 비취를 얻을 수 있다.
산을 돌다보면 드디어 문제의 선인을 발견!

선인 : "뭐? 샘의 구슬이라고...그것을 만든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스승님이야.
스승님은 너무 잘 놀러다녀서 말이지...찻집의 예쁜 애라도 만나러 갔을지도."

일단 비취 2종을 얻었으니 스소의 마을로 되돌아가서 장인을 만나자.

장인 : "이걸로 2개의 비취가 모였다!..............훗...후후후후.
이것으로 굉장한 것이...그렇다! 너희들을 해치우려고 만들었다!
카라쿠리로봇 스즈노스케가 움직이는 것이다!!"
보스 스즈노스케. 해치우면 장인이 사과를 한다.

장인 :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카라쿠리로봇의 연구를 위해서
어떻게해서든 돈이 필요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당신들을 해치우면
원하는만큼 연구비를 내주겠다고 해서 그만...
정말 죄송했습니다. 사죄의 증표로 이 2개의 비취를 가져가주세요...
이제부터는 제대로 된 필살  장신구 장인이 될테니 용서해주세요."

이제 다시 스소의 마을 근처에 있던 찻집으로 가자.
드디어 선인 발견!

선인 : "옷효효! 내가 몇명 있어도 선인의 물선인이다!...
조금은 웃어봐라! 웃기잖아!
샘의 구슬은 100년에 1개 밖에 만들 수 없어서 말야...
아차! 오늘이 그 날이잖아? 어디어디...
앗효이! 운이 좋았구나! 자, 줄게."

샘의 구슬을 받은 뒤에도 다시 한번 말걸어보면...

선인 : "더이상은 안돼. 100년 기다리지 않으면
샘의 구슬은 만들 수 없어. 제법 체력이 필요하다고."

어쨌든 드디어 샘의 구슬을 얻었으니 다시 스소의 마을로.
마을 신사의 지하에 있는 제단에 가서 '샘의 구슬'을 사용하자.
그러면 이렇게 제단 주변에 물이 차오른다.
그리고 제단 우물 밑에 있던 상자가 떠오르는데 그 안에서
'도둑질의 철사(盗みの針金)'를 얻게 된다.
샘의 구슬로 제단을 복원시켰으니 촌장에게 가서 말하면
체력회복아이템인 신마이오니기리를 받을 수 있다.
이제 마을 서쪽에 있는 지하통로로 가자.
이곳의 문은 잠겨있어 통과할 수 없었는데
'도둑질의 철사'를 사용하면 열고 지나갈 수 있다.
옆으로 가면 Jr.이라고 쓰여진 역이 보인다.
10냥에 시코쿠(四国)로 가는 리니어카고를 탈 수 있다.
열차처럼 생겼지만 밑에 발이...결국 뛰어가는건가?
시코쿠(四国) 도착. 곧 고양이들만 사는 오카카마을이 나온다.
마을사람은 물론 모든 가게 주인들도 고양이이다.
고에몽에겐 무기로 시코미키세루, 방어구로 쿠사리노코테를.
에비스마루에겐 쿠사리카타비라, 테코우를 사서 장비시키자.
오카카마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목욕탕.
남탕과 여탕을 선택할 수 있는게 기존 고에몽과 비슷하나
여탕을 선택하면 남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남탕에 간 뒤 에비스마루는 여탕쪽을 엿보지만 아무도 없다.

에비스마루 : "오요옷, 아무도 없잖아. 에비짱 슬퍼삐~"
마을 위쪽에는 숨겨진 캐릭터 '너구리'를 발견할 수 있다.
발견과 동시에 100냥을 얻는다.

마을주민(고양이)들 말에 의하면 촌장은 여러가지를 예언한다고 한다.
촌장이 말하는 것은 전부 진짜라나. 그래서 촌장을 만나러 가면...
이녀석이 촌장 고양이.

촌장 : "이거이거 여행자분들. 피곤하시겠군요. 차라도 드세요."

선택지가 나오는데 '아니오'를 고르면 게임 진행이 안된다.
'네'하고 주는 차를 받아먹으면...

고에몽 : "그럼 감사히. 꿀꺽꿀꺽. 이건 맛있는 차...
웃! 모...몸이 저려와..."

촌장 : "훗...쓸데없이 너희들이 어슬렁거리면
내 계획이 파토가 나버려서말야...뽕! 뽕!"
정신이 든 곳은 지하실. 문이 잠겨있지만 도둑질의 철사로 열 수 있다.
가다보면 또 잠긴 문이 있는데 열면 안에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
코반네코 : "나는 코반네코라고 한다냥.
촌장이 가짜라는 것을 눈치채고 마을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했다가 붙잡혀버려서...
녀석은 이 마을을 빼앗아 모두를 자기의 종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냥.
제발 모두를...이 마을을...퇴찾기 위해 나도 함께 데려가주길 바래냥."

고에몽 : "그래 알았다. 함께 가자!"
그리하여 들어온 3번째 동료 코반네코.
기본 무장도 있고 적 1인을 잠들게 하는 술법 '넨코로리'도 있다.
그러나 아직 레벨이 1이라서 약하다. 나중에 레벨 좀 올려주자.
스소의 마을에서 얻은 머리장식(칸자시)을 코반네코가 장비 가능한데,
공격력은 -2가 되지만 방어력이 +8이 되어 현 상황에선 도움이 된다.

코반네코를 데리고 통로를 빠져나오면 다시 촌장의 방.
나오자마자 딱 걸리고 만다.

촌장 : "네놈들, 지하실을 빠져나왔나!
이렇게 된 이상 너희들을 죽일 수 밖에!!"
보스 뽐뽀꼬동. 가짜 촌장의 정체는 너구리 요괴였다!
해치우면 코반네코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코반네코 : "우리 마을을 구해줘서 고마워냥.
나 고에몽씨에게 반해버렸어. 부디 제자로 받아들여줘냥."

고에몽 : "제자는 받지 않지만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따라와도 좋아."

이제 코반네코가 정식으로 3번째 동료가 되었다.
무기점에서 코반네코의 무기인 코반텟포를 장비시켜주자.
이제 마을 주변에서 적들을 해치우며 레벨노가다를 하자.
레벨노가다의 소중한 적 쯔노파케.
이녀석들은 방어력이 높아 1씩 밖에 안닳지만
에비스마루의 공격인술 화염(カエン)을 쓰면
한방에 전멸시킬 수 있다. 한마리당 90씩의 경험치를 줘서
이놈들만 여럿 잡으면 순식간에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제 오카카마을의 북쪽으로 진행하자.
현대적으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 아무리봐도 차선...

[FC] 간바레고에몽외전~사라진 황금키세루~ (1990, Konam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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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이브스 2010/07/08 23:18 #

    고에몽 시리즈...

    영화 나오기 전까진 전 그냥 게임 캐릭터 이름인줄만 알았습니다.
  • 플로렌스 2010/07/09 10:06 #

    영화 고에몽...초반 SF닌자액션특촬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에 지나치게 시리어스했지요;
    그냥 말도 안되는 영상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결말이었으면 좋았을텐데...


  • OmegaSDM 2010/07/09 12:57 #

    고에몽은 역시나 대도둑입니다(대단한 녀석).
    실제 이시카와 고에몽은 물에 삶아져서 죽었지만.
  • 플로렌스 2010/07/09 16:03 #

    실제로 기록에 남아있을 정도니 굉장하긴 했나봅니다. 설도 다양하게 남아있고...
  • AHYUNN 2010/07/09 15:23 #


    이 시리즈 기획하신 코나미 개발자분은 진짜 천재셨죠.

    저 국딩시대 슈퍼패미콤과 함께

    맨 처음 클리어한 오락이 간바레고에몽이었습니다.


    시간 내서 꼬옥 실플레이 돌입하고픈 작품입니다.

    위 본문 보고서 링크 추가남겼습니다.
  • 플로렌스 2010/07/09 18:55 #

    우메자키 시게하루는 굉장했지요. 패미콤판 간바레 고에몽, 사라만다, 혼두라, 그라디우스2, 수퍼혼두라, 모아이군...수퍼패미콤판 간바레 고에몽 시리즈, PS1용 실황 오샤베리 파로디우스, NDS 악마성 드라큐라 창월의 십자가 등등.

    전 수퍼패미콤과 함께 구입한 첫 SFC팩이 간바레 고에몽 유키히메구출편이었습니다.
  • Aprk-Zero 2010/07/09 21:48 #

    두발로 달리는 열차를 보니 '플린스톤'이 생각나네요...
    혹시 작품 패러디?
  • 플로렌스 2010/07/10 15:01 #

    그냥 고에몽 오리지널...
  • 김영휘 2012/05/12 11:58 #

    쯔노파케 하니까 드래곤 퀘스트의 '메탈 슬라임'이 떠오르는 군요.
    방어력이 엄청 높아서 데미지가 잘 안 박히고 거기다 높은 확률로 도주까지...
    그나마 다행이란건 HP가 한 자리수라는 것.
  • 플로렌스 2012/05/13 00:35 #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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