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간바레고에몽외전2~천하의 재보~ (1992, Konami) #13 엔딩 및 비기 패밀리 컴퓨터

[FC] 간바레고에몽외전2~천하의 재보~ (1992, Konami) #12

하즈키의 요청으로 소원구슬을 파괴한 고에몽.
분노한 괴인 백면상과 최후의 승부를 벌이고
마침내 백면상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엔딩...
백면상 : "히에~! 알겠습니다.
더이상 나쁜 짓은 안할테니 용서해주세요!"

하즈키 : "미안해요...모처럼 발견한 소원구슬이었는데."

고에몽 : "괜찮아, 하지만 조금 아깝군."

코류타 : "나는 어머니에게 잔뜩 여행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테니 괜찮지만..."

에비스마루 : "내 소원은..."

하즈키 : "하여튼 당신들 덕분에 무사히
사건도 해결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에몽 : "이걸로 모두 잘된 것이다!
자아! 돌아갈까나. 내 고향 하구레마을로!"
에비스마루 : "저기 저기 고에몽씨.
그 소원구슬은 역시 조금 아깝슴당...
하다못해 딱 하나 정도만 소원을..."

고에몽 : "훗...후후후후후후후후후..."

에비스마루 : "고, 고에몽씨, 왜그러십니까..."
고에몽 : "짜~안!"

에비스마루 : "그, 그것은!"
고급브랜드 샤날의 데야몬드 박힌
24금의 베리고져스 머리장식!"

고에몽 : "헤헤헤...소원구슬을
부수기 전에 잠깐 소원을 빌었지!
오밋짱 기뻐해겠지..."
에비스마루 : "뭐...뭐,뭐,뭐...뭡니까!
고에몽씨 자기 혼자만! 내 몫은! 내 몫은!!"
오미츠 : "어머? 고에몽씨! 어서오세요.
이번 여행은 어땠습니까..."
고에몽 : "앗! 오밋짱!"

에비스마루 : "고에몽씨! 내 몫은..."
오미츠 : "에비짱도 어서오세요!
참 참, 에비짱하니 생각났는데
아까 에비짱 집에 당고가게 아저씨가
이~렇게 가득 당고를 배달했는데..."
에비스마루 : "고, 고에몽씨!
혹시 제 몫도 잊지 않고...
글썽글썽글썽글썽글썽글썽...."
고에몽 : "다, 당연하잖냐...코류타 몫도
확실하게 그 짧은 순간에 소원을 빌어놨지."

에비스마루 : "고에몽씨 대단해요!
근데...'1억냥'은 소원빌었슴까?"
고에몽 : "앗!.........잊었다..."

에비스마루 : "고에몽씨, 인생 이런거군요..."
오미츠 : "고, 고에몽씨, 이번
여행의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고에몽 : "에...아...그, 그렇지...
그래 그래, 오밋짱에게 선물이 있어!"

오미츠 : "엣, 정말?"
고에몽 : "일단 우리집으로...
만쥬라도 먹으면서..."
에비스마루 : "만쥬? 기다려요! 고에몽씨!
저도 만쥬!! 고에몽씨! 고에몽씨!!"

-이리하여 고에몽의 여행은 끝났다...
하지만 이 세상에 나쁜 놈들이 있는 한
고에몽은 동에서 서로 활약할 것이다.-
가라 고에몽! 간바레 고에몽!
고에몽 개발 스탭롤.

- 캐릭터 디자인 -
맥주마시고 돌아가자 건배 맑은 날에는
마루오가 보이는 토마듀 야나이

- 사운드 -
환상의 남자 사카곤
전설의 여자 모리모토

- 비쥬얼 디자인 -
구운생선 사토우

- 시나리오 -
괴수왕자 카와미나미

- 게임플레이어 -
(처음 입력할 때 이름)

- 스페셜 쌩스 -
이걸로 잘된겨 아오야마
버그체크제군 에비스
간장나쁜 후지오카
영업부 이치도우
카쿠야마 타츠오
타카모토 켄지
마츠모토 야스노리
- 끝 -


< 비기 >

1. 아이템 무한증식
먼저 늘리고 싶은 아이템을 준비, 소지금으 4냥 이하로 만든다.
전당포(預かり所)에 가서 늘리고 싶은 아이템을 맡긴다.
아이템을 맡기려면 5냥이 들기 때문에 돈이 부족합니다만
(お金がたりないようですが)이라는 메세지 뜬다.
하지만 무시하고 A를 연타하면 계속 해당 메세지가 뜬다.
하지만 실은 이게 전부 돈없이 물건을 맡긴걸로 처리된 것.
금고가 가득찼습니다(もううちの金庫はいっぱいですよ)
말로 바뀌면 성공! 맡긴 아이템을 되찾는다(引き出し)를 선택!
전당포 리스트에 가득 아이템이 증식되어 있다.
심해항에서 뇌살적인기모노를 구입하고
이 방법으로 증식시켜 팔면 금방 돈을 꽉 채울 수 있다.

또한 서릿발저택이나 남극동굴이나 구름 위에서 얻을 수 있는
'울트라기브스'란 아이템은 50회 전투하면 아이템이 없어지며
레벨업 하는 것처럼 능력치가 올라가는데, 이것을 증식시켜
전투를 반복하여 레벨과 별개로 능력업을 하도록 활용도 가능!

2. 마을에 숨겨진 캐릭터
몇몇 마을에는 숨겨진 캐릭터가 있는데
찾는 것과 동시에 100냥을 얻는다.
본문 중 각 마을에 대한 설명 참조.

3. 숨겨진 온천
돈도코 동굴을 나온 직후 바벨탑 부근,
지네산 오른쪽 위 끝, 서릿발저택 북동쪽.
이렇게 3곳에 숨겨진 온천이 있다.

4. 숨겨진 계단
각 던전에는 벽속에 종종 보이지 않는 계단이 있고
안에는 보물상자가 가득하다. 본문 각 던전 설명 참조.
(전부 소개하지는 않았음)


패미콤 고에몽 시리즈 최후의 작품인 간바레 고에몽외전2. 일단 패미콤 RPG 중에서는 탑클래스로 재미가 있다. 고에몽 시리즈답게 이야기의 흐름이나 마을사람과의 대화에 위트와 유머가 넘쳐난다. 설정이나 스토리는 전작 고에몽외전을 그대로 계승하여 흰색옷의 먹보닌자 에비스마루가 여전히 초기부터 멤버로 등장. 여탕을 엿보는 행동에서 여성성을 가진 원작 액션게임 고에몽 시리즈의 파란옷 에비스마루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고에몽이 사모하는 하구레마을의 히로인 오밋짱(오미츠) 역시 엔딩에서나마 등장.

전투화면에서 주인공들이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장점이자 단점. 전작은 주인공 얼굴 그래픽이 표시되어 적에게 맞을 때, 독에 걸릴 때, 잠들었을 때, 승리했을 때마다 얼굴 표정이 변화하며 맞는 순간 음성이 나온다던지 하는 효과가 있었다. 2탄에선 주인공들의 뒷모습을 볼 수 있게 된 대신, 얼굴 그래픽은 스테더스 화면에서만 볼 수 있게 된 게 아쉽다. 대신 무기를 바꿀 때마다, 특수기를 쓸 때마다 그 기술이나 형태를 볼 수 있게 된 것은 장점.

동시 등장하는 적들 수가 늘어나게 된 것 역시 장점이자 단점이다. 여러 적이 동시에 나온 것 까진 전투를 좀 더 전술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적들의 그래픽 크기가 대폭 축소되면서 전작에 비해 전투화면의 그래픽이 떨어져 보이게 된 것이 단점.

캐릭터는 전작에서 4명의 주인공을 조종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고에몽, 에비스마루, 코류타 3명이 주인공이고 4번째 캐릭터는 게스트 캐릭터로서, 특수기도 각각 한개밖에 갖고 있지 않으며 스토리마다 들어왔다가, 나가고 한다. 키우기가 애매하다는 것이 단점. 다양한 캐릭터들을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마을 여관에서 잠잘 때, 전작에선 각방을 쓰며 코반네코만 있을 때와 야에가 들어왔을 때가 그래픽이 달라졌는데 이번엔 전원 같은 방을 쓰며 4번째 캐릭터는 무조건 같은 패턴의 잠버릇을 보여준다. 게스트 캐릭터가 많다보니 패턴이 단순화된 것. 마을 목욕탕이 없어진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대신 숨겨진 온천으로 대처했으니 그건 그럭저럭 넘어갈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전작에 비해 좀 미묘한 것 같고 고에몽 세계관에 안어울리는 세계(지저세계 삐로롱월드라던지)는 사족인 것 같다. 전작의 코반네코, 야에짱에 비해 이번의 코류타와 하즈키는 캐릭터성이 약하고 매력포인트도 떨어진다는 것 또한 단점. 시몬 벨몬트가 나온 것이나 트윈비랑 똑같은 토분비를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은 재밌었다. 하지만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너무 올라가서 레벨노가다를 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진 것은 단점이다. 적당히 레벨 올리면서 즐기면 좋은데 어디 한번 이동할 때마다 레벨노가다를 잔뜩 해두지 않으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니 원.

언젠가 다시 한번 속편이 나왔으면 하고 희망하는 작품 베스트 중 하나. 고에몽외전3나 고에몽RPG라고 해서 다시 한번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신작이 나왔으면 하는 게임이다. 물론 베스트1은 코나미 와이와이월드의 신작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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