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그렸던 만화 대공개 잡다한 이야기

어렸을 때에는 만화를 참 많이 그렸는데(그것도 풀칼라로)
언젠가부터 그림을 안그리게 되어 손이 완전히 퇴보해버렸다.
아직 창고에 몇권 남아있는 수십년전의 연습장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사이에 그렸던 '옐로우맨'이란 만화 중 한편.

어렸을 때에는 꼽등이를 귀뚜라미라고 불렀다. 정식 명칭이 '꼽등이'인줄 알았지만 다들 귀뚜라미라고 부르니 어쩔 수 없이 귀뚜라미라고 불렀다. 요즘 갑자기 연가시 때문에 꼽등이가 유행하길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스캔해서 올리는 부끄럽지만 그리운 추억의 단편.

덧글

  • AZ91 2010/09/02 23:16 #

    웹툰 뺨치는 만화네요 ^^ 좋은 만화 보고 갑니다!
  • 플로렌스 2010/09/03 09:14 #

    헉, 이런 꼬꼬마시절 만화를...극찬 감사합니다.
  • DrKurse 2010/09/02 23:19 #

    초등학생이 그린 만화치곤 그림체가 상당히 안정된듯 합니다.

    꼽등이의 스피릿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네요.
  • 플로렌스 2010/09/03 09:15 #

    저 옐로우맨이란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게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위의 편은 중1 중반 정도로 기억합니다.
  • 쓰레기청소부 2010/09/02 23:35 #

    우와 이런 걸 아직도 가지고 계시다니 대단한데요. 저는 이미 다 찢어버려서 없지만...(그림에 만족 못하는 성격에)자신을 돌아보는 데에는 일기장과 만화가 최고라고 봅니다.
  • 플로렌스 2010/09/03 09:15 #

    저도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그린 만화는 전부 소실되었지요. (T_T);
  • draco21 2010/09/03 00:49 #

    테그의 세명은 주인공임을 알겠습니다만.... NONAME님은 이때 공동작업하셨나요. ^^:
    과연 (사촌)형제는 어렸을적부터.
  • 플로렌스 2010/09/03 09:19 #

    주역 3인방은 제 동생들이고 그 중 하나가 NONAME군입니다. 저 시절 NONAME군은 그림을 전혀 못그렸지요. 저는 어렸을 때 만화를 잘그리다가 어른이 되어 못그리게 된 케이스고, NONAME군은 어렸을 땐 전혀 못그리다가 어른이 된 후 갑자기 잘그리게 된 케이스입니다. 대학시절 갑자기 실력이 늘었는데, 그시절 누가 그림 잘그린다고 칭찬하자 '큰형보다는 못그린다'고 말해 제가 '아니, 이젠 네가 나보다 더 잘그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draco21 2010/09/03 16:35 #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그렇지만... 정말 못그린다 생각하시는겁니까. ^^: (질투의 시선 X10 ) ^^:
  • 플로렌스 2010/09/03 17:14 #

    만일 대학가서도 만화그리는 것을 그만두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만화가라도 되었을지도요. (^.^);
  • Mjuzik 2010/09/03 01:30 #

    이걸 정말 초등학생때 그리셨단 말입니까?! 우와우!!!
  • 플로렌스 2010/09/03 09:20 #

    초등학생 때부터 그렸던 만화긴한데 저 편은 좀 뒷부분이다보니 중1 중반 정도로 추정됩니다. 진짜 초등학교 6학년 때 그렸던 그림을 올려야 하나;; 그건 너무 창피해서...(T_T);
  • Mosquito 2010/09/03 02:02 #

    엌 문제의 식당 옆집도 만만찮군(..)
  • 플로렌스 2010/09/03 09:21 #

    저 센스는 당시 동생에게 배웠지. 내동생도 나따라서 만화를 그렸는데 화장실 개그의 천재였어.
  • Aprk-Zero 2010/09/03 11:26 #

    하하...이런 만화를 그리셨다니...저는 어렸을때 만화의 개념을 몰라서 만화, 애니메이션을
    봐도 잘 몰입하지 못했습니다....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본 잡지를 보개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금 현재가 됬다는... 그런데 정작 만화는 못 그립니다....
    그렸던 그림이라곤...교과서 표지에 막장 낙서를 그린기억이...그 낙서...지금도 있습니다....
  • 플로렌스 2010/09/03 12:45 #

    어렸을 때엔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정말 좋아했었는데...
  • Aprk-Zero 2010/09/03 11:29 #

    추가로 곱등이는 우리집 동네에서 많이 출몰하는데...주로 비가오고 습한떄 출몰한다고
    하더라고요....주 먹이가 유기물이나 곤충의 시체라죠...
  • 플로렌스 2010/09/03 12:46 #

    꼽등이가 원래 주택가 화장실에 많이 출몰하던 곤충이지요. 요즘 와서 다시 부쩍 개체수가 는 모양입니다.
  • swanybak 2010/09/03 13:36 #

    와아...
    어렸을때부터..ㅠ.ㅜ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플로렌스 2010/09/03 13:54 #

    사실 저 시절이 가장 만화를 열심히 그렸던 시기. 좀 크면서 만화도 안그리고, 보지도 않고, 애니도 안보고 게임도 안하고...그저 음악에만 빠져 살았었지. (유리달님의 공연도 실황으로 보고)
  • 2010/09/03 19:10 #

    종이 뒷면에도 그림이 빼곡하네요~ 다들 표정들이 리얼합니다!
  • 플로렌스 2010/09/04 10:51 #

    연습장 여러개가 이렇게 만화로 가득찼었지요. (^.^)
  • OmegaSDM 2010/09/03 19:13 #

    누오오오오오옷!
  • 플로렌스 2010/09/04 10:52 #

    누오옷!?
  • 마법사의고양이 2010/09/09 16:48 #

    헉.. 어리실때도 내공이 대단하셨네요!? 재미있어요.
    곱등이가 아주 어릴때 부터 있었던거군요... (아니 참 얼마나 어리셨을땐지 모르는구나..)
  • 플로렌스 2010/09/09 21:35 #

    어렸을 때 주택에 살았는데 목욕탕 겸 화장실에 꼽등이가 바글바글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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