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SNS 라이프 - 내가 사용하는 SNS앱 베스트 5 (구)얼리어답터

이번 위드블로그 공감 주제로 'SNS, 어떻게 쓰고 계세요?'라는 것이 올라와 써보는 포스팅.
과연 나는 어떤 SNS들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1. Twitter (트위터)

이전 '내가 가장 많이 쓰는 아이폰 앱 베스트'란 포스팅에서 이미 언급한 적 있지만 내가 가장 많이 쓰는 아이폰 앱은 '트위터 공식 앱'이다. 아이폰으로 수시로 트위터를 확인하고, 컴퓨터로도 수시로 트위터를 확인한다. 애초에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이전에도 컴퓨터로 가장 많이 하는 SNS가 트위터였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모군의 "세상에...컴퓨터로 트위터 해요? 아이폰 없어요?" 라는 말에 결국 아이폰도 구입했으니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것 역시 당연했다. 

트위터는 수시로 짧은 글을 툭툭 내뱉는 것이 메인인 SNS다. 남들의 그런 글을 보고 싶으면 팔로잉을 하면 된다. 참 영양가 없는 잡담이 많지만 언중유골이라고 했던가. 짧지만 꽤 뼈있는 말들 또한 많이 뜬다. 트위터는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1) 수시로 시덥지 않은 소리 지껄이기. 그야말로 트윗
2) 수시로 남들의 시덥지 않은 소리 관람하기
3) 사진을 찍어 짧은 한마디 적어 올리거나 남들의 그런 사진 보기
4) 뉴스 보고 분개해서 링크하여 한마디 올리거나 남들의 그런 글 보기
5) 공감가는 뉴스 및 남들의 단문을 리트윗하기
6) 어떤 주제에 대해 의견 교환
7) 실시간으로 약속을 잡아 누군가를 만날 때
8) 메이커의 트위터 이벤트 응모

이렇게 트위터는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이자 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 그야말로 하루의 일상은 트위터로 시작하여 트위터로 끝난다. 스마트폰을 몸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이유가 되었다.



2. facebook (페이스북)

트위터와 함께 세계의 SNS을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동시에 만들긴 했지만 트위터만큼 자주 들어가진 않고 있다. 미국판 싸이월드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인터페이스가 많이 낯설고 지극히 개인정보 노출이 심하다.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기본적으로 페이스북 연동을 지원해서 내가 구매한 게임 내역이나 플레이한 게임 내역 등이 연동되어 올라간다. 각종 메이커 이벤트 참여할 때에도 사용하고 있다. 어린 시절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페이스북을 통해 내게 연락을 해오기도 했다. 반가운 친구의 연락은 순기능인 반면, 원치않는 사람이 날 찾아내는 것은 역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싸이월드

소시적에 사용하던 싸이월드. 어찌보면 SNS의 원조. 이것을 통해 연락이 끊겼던 수많은 사람들과 다시 연락이 되기도 하고 좋았던 점도 있지만...싫은 사람의 연락도 있었기 때문에 SNS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음을 알게 됐다. 지인들과 싸이월드에서 서로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 어느샌가 ctrl+c, ctrl+v로 이루어지는 똑같은 방명록 도장 등이 마치 명절 때마다 멀어진 친구에게서 오는 동보문자 마냥 정나미 떨어짐을 느껴짐을 느꼈고, 뭔가 그럴싸해보이려고 노력하는, 이 세상의 비극은 모조리 겪은 비극의 주인공인양 궁상맞은 글들과 허세사진들에게 질려버려 사용을 중단했다. 비록 내 싸이는 중단했지만 남의 소식을 보기위해 들어가보긴 한다.



4. 두포크

음식사진 전문 SNS. 위드블로그에서 만든건데, 위치정보를 통해 맛집 검색 및 메뉴 검색에 유용한 SNS이다. 서로 포크질을 해주며 음식 사진 및 평을 추천하고, 관심있는 음식이나 맛집을 체크해두고, 현재 위치 주변의 맛집을 본다던지 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됐음에도 화려한 이벤트 때문에 꽤 글과 사진이 많았고 나름 쓸만한 부분도 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연동되기 때문에 음식 사진 부분만 따로 관리할 때에도 용이한 편. 다만 나는 음식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 먹을 때마다 사진찍고 업로드하는 것은 정말 힘들더라. 맥북 갖고 싶었는데.


5. 핑글러

포토 SNS. 사진을 통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SNS이다. 돌아다니며 순간순간 사진을 찍고 그것에 대한 글을 남기면 다른 사람이 와서 그걸 또 보고...이걸 반복하는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연동되기 때문에 사진 올릴 때에만 핑글러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처음에 한창 사용하다가 뭔가 시들해져서 현재는 사용안하고 있는 중. 


바야흐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시대.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가 어느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SNS를 통해 오래전 친하게 지내던 사람과 다시 연락이 되거나, 좀 서먹해진 사이가 다시 좋아진다면,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거나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그것이 SNS의 순기능일 듯 싶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현재 싫은 사람, 혹은 예전에 싫어서 연락 끊은 사람이 찾아온다면 문제겠지만 말이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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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세리나 2011/09/26 19:13 #

    저도 트위터를 하지만 앱은 트위카를 쓰고 있어요. 그냥 여러가지로 이게 적응되서 편합니다 =ㅂ=;;
  • 플로렌스 2011/09/27 08:55 #

    익숙해지기 나름이지요.
  • 알트아이젠 2011/09/26 22:54 #

    이렇게보니 트위터와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미투데이나 싸이월드외에 많은 SNS 앱들이 많군요.

    그나저나 지금까지 플로렌스님의 트위터를 볼때 4번 5번을 볼때마다 "내가 아는 플로렌스님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격한 감정이 담긴 트윗이 많아서 매번 놀라고 낯선 느낌까지 들더군요. 그래도 홈페이지와 블로그외에 여러 가지 감정을 볼 수 있다는점에서 언제나 트위터를 켤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그러더보니 저도 이 포스팅을 보니 트위터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플로렌스 2011/09/27 08:56 #

    원래 한성격하는데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선 조신하게...즐거우려고 하는 취미생활, 짜증내며 힘들게 하고싶진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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