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감상 - 4년을 기다린 영화,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영화감상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조스 웨던 감독, 사무엘 L.잭슨(닉 퓨리), 클락 그레그(필 콜슨) 주연


아직도 이 영화를 안본 사람이 존재한다면 본문 읽기를 취소하고 빠져나가기를 추천한다.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영화 이야기를 하는데 영화 내용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는 없다. '재밌었다'라는 한마디로 말하기엔 부족한 최고의 히어로 크로스오버물이었다.

이 영화는 SHIELD의 필 콜슨 요원이 주인공으로, 지들끼리 싸우는둥 도무지 통제가 안되는 사고뭉치 4명을 필 콜슨 요원이 화합시켜 지구를 침략해오는 외계인 군대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믿거나 말거나.

위의 포스터와 주연 배우 이름 표시에 뭔가 왜곡이 있는 것도 같지만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는 각자 영화로도 나왔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테니 생략. 헐크 배역은 알다시피 마크 러팔로로 바뀌었는데 '인크레더블 헐크'의 주연이었던 에드워드 노튼이 역시 가장 잘 어울리는 배역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어벤져스가 헐크 중심의 영화는 아니다보니 그럭저럭 큰 불만없이 볼 수 있었다. 주목할 부분은 SHIELD의 핵심 인물인 마리아 힐이 등장했고 배역은 코비 스뮬더스. 원작에선 좀 독하게 생긴 흑인 여성이었는데 영화판에서는 좀 착하게 생긴 백인여성으로 변경되었다. 영화판은 어차피 원작대로 진행되진 않겠지만 마리아 힐이 등장했다는 것은 이후의 시리즈에서 뭔가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2008년에 아이언맨을 봤을 때 엔딩크레딧에서 닉 퓨리가 나와 '영웅은 자네만 있는게 아냐."라고 말했을 때 이후 다른 히어로들과의 크로스오버를 기대하며 흥분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같은 해에 개봉했던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스탭롤 직전에 아이언맨이 등장해서 역시나 크로스오버를 암시했고 어벤져스 프로젝트가 알려져서 화제가 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아이언맨 1탄을 본지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그게 벌써 4년 전...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아 무시무시하다.

2010년엔 드디어 기대하던 아이언맨 2 개봉! 기대했던 워머신이 나온 것도 좋았지만 블랙위도우를 포함한 SHIELD가 틈틈히 나와주고(이것 때문에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이 너무 짙다는 소리도 듣긴 했지만) 엔딩크레딧에선 다음작인 토르의 망치가 나와줘서 또한번 기대감을 증폭해줬다. 근데 이게 벌써 2010년이고 2년전이라니.

그리고 작년인 2011년. '토르'가 개봉하고 초반의 화려한 아스갈드 세계와 판타지물스러운 전투와는 달리 후반의 디스트로이가 너무 인적 드문 소규모 마을을 공격해와서 아쉬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엑스트라로 호크아이가 등장해줬고, 엔딩크레딧에 테서렉트(큐브)가 등장하며 다음작인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곧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 시대가 과거다보니 SHIELD가 등장하지 않고 다른 수퍼히어로와의 연관점은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한명 뿐. 나름 그 시대를 배경으로 잘 짜여진 작품이었다보지만 역시 마지막 레드스컬과의 사투는 좀 시시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역시 엔딩크레딧에서 현대 시대에 캡틴 아메리카가 얼음속에서 발견되고 깨어나며 '어벤져스'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

이제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어벤져스가 개봉되었다. 2008년 '아이언맨'의 개봉으로부터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최초의 아이언맨을 봤을 때엔 순수히 재밌게 봤는데 이후의 어벤져스 시리즈 히어로물은 너무 어벤져스를 의식한 티가 났고, 마무리가 아쉬운 부분이 많아 여러가지로 걱정했다. 이렇게까지 어벤져스의 포석을 깔아놨는데 생각보다 별로면 어떡하나. 4년간 그렇게 기대하면서 기다려왔는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스러우면 어떡하나. 저 여러명의 주인공들이 골고루 자기 역할을 하며 제대로 스토리가 굴러갈 것인가. 덤으로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도 등장했는데 그들이 어느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사공이 많으니 배가 산으로 가지는 않을까.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원작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기존 시리즈들을 다 보지는 않았어도 재밌게 볼 수 있게(기존 시리즈를 봤으면 훨씬 재밌게) 잘 만들어졌다. 코믹한 장면도 가득하고 화려한 액션도 가득하다. 디스트로이와 토르의 허무한 최종사투,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스컬의 허무한 최종사투 등은 한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최종전투가 펼쳐진다. 도시 하나를 괴멸시키는 외계군대와 수퍼히어로들의 사투. 그것도 꽤 골고루 보여주며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멋진 액션을 보여준다. 그냥 잘 싸우는 인간인 블랙위도우와 호크아이가 다른 히어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없을 것 같았지만 스토리상으로도 활약하고 마지막 전투에서도 멋진 액션을 보여줬다. 오히려 캡틴 아메리카가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 상대적으로 좀 약한 이미지를 줬던 것 같다. 나름 어벤져스의 지휘관이다보니 비중은 컸지만.

역시 엔딩크레딧 후에 다음편을 암시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스탭롤이 올라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가버리니 못본 사람도 많겠지만, 어벤져스를 위한 마블히어로 시리즈를 꼬박 봐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원작을 보지 않는 이상, 마블 히어로의 세계관을 모르는 이상은 '저게 대체 누구야?'라고 할만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

로키가 테서렉트(큐브)와의 교환 조건으로 빌린 '그분'의 군대는 외계종족인 치타우리. 치타우리가 뭔가 했더니 마블의 간판 외계종족인 스크럴의 다른 버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그분'은 인간을 제압하려면 '데스'와 손잡아야 한다고 말하는데...(국내판에선 '죽음'이라고 번역되었다) 그분의 얼굴은 마블코믹스를 아는 사람만 아는 '타노스'. 그가 언급한 '데스' 역시 마블 캐릭터의 이름이다. 타노스는 인피닛 건틀렛을 장착하면 사실상 마블에서 최강급 수퍼빌란이므로 이후 마블 무비 유니버스의 행보가 기대되는 엄청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다만 국내에서 타노스가 뭔지 아는 사람은 극소수라 생각하므로 엔딩크레딧을 봐도 못봐도 큰 영향은 없을 듯. 또 타노스하면 인피닛 건틀렛이지만 2011년에 개봉한 '토르'에서 인피닛 건틀렛은 오딘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으니 아마 최강버전으로 등장하지는 않을 듯 싶다. 최강버전으로 등장하면 어벤저스는 물론 다른 영화사에 판권 팔려서 못나오는 마블 수퍼히어로 총출동해도 못이길테니.

재밌게 볼 수 있던 것은 역시나 마블 영화의 대표 까메오이자 마블 히어로의 창시자 스탠리 할아버지의 등장. 어벤져스가 지구를 구한 뒤 각계각층의 TV 인터뷰가 나오는데 맨해튼에 수퍼히어로가 어딨냐는 식으로 말하는 역할로 스쳐지나가듯 등장한다. 마블 수퍼히어로를 만든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역설적이라 더욱 웃긴 듯. 최근 영화분야에 한해서만 스포일러라느니 네타라느니 너무 오버들을 하지만 적당한 사전정보는 오히려 디테일한 감상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 이렇게 뻔한 내용의 영화는 스토리가 중요한게 아니라(스토리 자체야 시놉시스로 이미 다 공개된 것이고) 그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 핵심이고 말이다.

아이언맨으로부터 벌써 4년이 지났다. 어벤져스 프로젝트의 정보가 공개되고 4년이 지났다. 군대 두번 다녀오고도 남는 긴 세월을 기다려온 것이다. 그리고 어벤져스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영화, 히어로무비의 정점에 선, 오락영화의 극의에 달한 영화였다. 3D로 즐겁게 봤지만 아이맥스로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싶은 영화. 두세번 감상해도 즐거운 영화라고 확신한다.

(2012.4.28, 13:40 강남CGV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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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삼별초 2012/04/30 21:37 #

    그 암시하는 캐릭터가 너무 넘사벽이라...앞으로 또 어떤 떡밥으로 낚을지 모르겠군요 ㅎㅎ
  • 플로렌스 2012/04/30 23:35 #

    마블은 엔딩크레딧에서 기대감 증폭시키는데 참 도가 튼 듯 하더군요;;
  • Gman 2012/05/01 11:59 #

    아직 보진 못했지만 왠지 더보고 싶게 만드는 리뷰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스파이더맨과 슈퍼맨을 기대 했었지만

    세계관으로나 영화 판권으로나 여러모로 불가능하겠지요 (...)
  • 플로렌스 2012/05/01 17:01 #

    스파이더맨은 올해 새로 리부트되어 개봉하는데다가...마블 무비 유니버스에 끼어들기는 앞으로도 힘들 것 같습니다; 슈퍼맨은 리턴즈 이후 소식이 없어 아쉽네요. 저스티스리그도 나오면 좋을텐데.
  • Gman 2012/05/01 17:21 #

    그린랜턴... 원더우먼... 플레시맨...

    듣기만해도 가슴떨리는 그분들이 스크린에 짠! 하고 나온다면

    아마 울지도 (...)
  • 플로렌스 2012/05/01 20:28 #

    DC는 판권 문제가 없다고 하니 생각외로 쉬울지도요. 다만 DC코믹스는 영화화 했을 때 마블에 비해 성적이 영...;
  • 잠본이 2012/05/05 20:39 #

    http://blogs.indiewire.com/theplaylist/zack_snyders_superman_film_man_of_steel_moves_to_a_june_14_2013_date
    슈퍼맨 리부트는 2013년 6월 개봉예정으로 제작중입니다.
    그린랜턴이 워낙 죽을 쒀놔서 이쪽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저스티스 리그 실사화의 운명이 갈릴듯
  • 2012/05/01 20:4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플로렌스 2012/05/01 21:13 #

    음...전 저 얼굴을 흑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착각한 것인지도요. 최근엔 미형 흑인이 많다보니;;
  • 블랙 2012/05/01 22:57 #

    1. 이것으로 게임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 나온 캐릭터들은 '슈마고라스' 빼고 전부 실사영화에 나왔네요.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캐릭터 자체가 일본에서만 인지도가 높고 정작 마블 코믹스에서는 그런 캐릭터가 있었는지도 몰랐던 안습 캐릭터라....

    2. 스탠리 옆에 있는 할아버지는 이안 맥컬런이 아니고 닮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 플로렌스 2012/05/02 00:29 #

    헉 닮은 사람이란 말입니까;; 순간 스쳐지나가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의식하고 맞나 확인까지 했었는데;;
  • 블랙 2012/05/02 06:59 #

  • 플로렌스 2012/05/02 09:43 #

    3번이나 보신 분이니 좀 더 확실하겠군요. 한번 더 볼까...;;
  • 알트아이젠 2012/05/03 23:13 #

    생각이상으로 재미있었고 잘 만들었더군요. 기회가 닫는다면 한 번 더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 플로렌스 2012/05/04 00:58 #

    저도 아이맥스로 또 보고 싶긴 합니다.
  • NONAME 2012/05/15 10:56 #

    그분은 [One above all] 이시니, 히어로가 히어로로 보일 리가...
  • 플로렌스 2012/05/15 11:27 #

    어떤 여자분은 진정한 '히로인'으로 결론을 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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