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동키콩 쥬니어 (Donkey Kong Jr., 1983, Nintendo) 패밀리 컴퓨터

[FC] 동키콩 쥬니어 (Donkey Kong Jr., 1983.7.15, Nintendo)

동키콩 쥬니어의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 이식작. 동키콩, 뽀빠이와 함께 패밀리 컴퓨터 동시 발매 타이틀이었던 게임. 동키콩 시리즈가 닌텐도의 간판 히트작이었던 만큼 게임기와 동시 발매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타이틀 화면. 1인용 A/B, 2인용 A/B를 지원한다.
A/B는 난이도의 차이가 있다.

스테이지1. 역시 오프닝 데모는 삭제되었다.

기본은 오락실용에 충실. 옆으로 넓어진 것 빼면 동일하다.

스테이지 클리어시에도 마리오가 동키콩을 데리고 도망치고
쥬니어 머리 위에 ?표가 뜨는 연출은 생략되었다.

스테이지2. 오락실용에 비해 스프링을 밟고 점프하는 느낌이 좋다.
좀 더 조작감이 좋아져서 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오락실용에 비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져 할만하다.

스테이지3. 전기 스테이지.

역시 원작 오락실용보다 난이도가 낮아 쉽게 클리어 가능.

스테이지4. 원작 오락실용을 충실히 재현했다.

오락실용처럼 열쇠를 꽂을 때마다 말뚝과
창살이 없어지는 연출은 삭제되었다.

스테이지 클리어! 마리오는 떨어져서 죽고
동키콩은 쥬니어가 받아낸다.

이것이 실질적인 엔딩으로 바로 다시 스테이지1부터 시작되며 무한 루프.
원래는 이 뒤에 쥬니어는 동키콩을 데려가고 마리오가 그 뒤를
채찍을 들고 쫓아가다가 동키콩 킥에 날아간 뒤 도망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패미콤판에서는 그런 장면도 전부 삭제되었다.


1989년, 고장난 재믹스를 버리고 삼근물산의 조이콤100을 구입하며 우리집 8비트 패밀리 컴퓨터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조이콤을 구입할 때 동시에 구입했던 게임은 총 3개였는데, 엄청나게 어려웠던 수퍼마리오 브라더스2와 닌자 핫토리군, 그리고 이 동키콩 쥬니어였다. 한마디로 내가 난생 처음 구입한 패미콤 게임 3개 중 하나가 이 동키콩 쥬니어였다는 것. 이 게임 자체가 패미콤과 동시 발매된 최초의 게임 3개 중 하나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깊다. 동키콩보다 재미있게 했고 이후에 나온 동키콩3보다 훨씬 작품성이 있는 좋은 게임이었다.

[FC] 동키콩 (Donkey Kong, 1983, Nint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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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일렉트리아 2012/07/18 01:15 #

    역습의 돈키콩주니어!!!
  • 플로렌스 2012/07/18 09:36 #

    마리오에게 리벤지!
  • 훌리건스타일 2012/07/18 02:41 #

    어렸을때 이게임에 감정이입을 강렬하게 해서 마리오를 못했었죠 (....)
  • 플로렌스 2012/07/18 09:36 #

    저는 수퍼마리오2와 동시에 했던 게임이다보니...나름 악역인 채찍든 바리오도 좋았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2/07/18 08:14 #

    추억의 게임 중 하나군요. 하지만 마리오보다는 덜 눈에 띄었습니다.
  • 플로렌스 2012/07/18 09:36 #

    수퍼마리오 이전 시대의 명작이니까요.
  • HJK83 2014/01/11 00:20 #

    마리오가 악역으로 나오는걸 본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네요.
    어찌되었든 이걸로 마리오와 동키콩 간의 사이가 더욱 벌어지게 되엇을지도 (두번의 시리즈에서 이미 악역)
  • 플로렌스 2014/01/11 09:27 #

    마리오가 악역이라니 특이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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