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남코게임센터 06 랠리X (Rally X, 1984, NAMCOT) 재믹스의 추억

[MSX] 랠리X (Rally X, 1984.3.30, NAMCOT)

MSX 남코 게임센터 시리즈 6탄으로 발매된 랠리X. 이름은 랠리X지만 실제 내용물은 뉴랠리X인 것이 특징이다. 랠리X뉴랠리X는 분명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실제 히트작은 뉴랠리X이고, 통상 랠리X라 하면뉴랠리X를 지칭하는 것이다보니 별 문제는 없는 듯.

국내에서 통칭 '방구차'라고 부르는 뉴랠리X의 가정용 컴퓨터(MSX) 이식작. 국내에서는 재믹스로도 나왔기 때문에 가정용 게임기 이식작이기도 하다. 남코의 대표적인 히트작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80년대를 뒤흔들었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는 발매되지 못하고 이 MSX용만으로 발매된 것이 희소성이 높았다.

타이틀 화면. MSX지만 원 로고를 충실히 재현했다.

MSX다보니 원작보다 색상수가 현저히 적다.
MSX답게 모두 단색으로 처리된 것이 특징.

퐁퐁퐁 스모크 스크린을 발사하여 뒤쫓아오는
레드카들을 따돌리며 깃발을 먹는 것이 주목적.

스페셜 체크포인트. S자 깃발로 이걸 먹으면
이후에 먹는 깃발은 모두 2배 점수.
먼저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출몰하는 바위에 주의. 맵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깃발을 향해 아무생각 없이 가다가는 꽝!

럭키 체크포인트. L자 깃발로 이걸 먹으면
현재까지의 연료잔량이 전부 점수로 환산된다.
마지막에 먹으면 점수환산이 안되므로
마지막 깃발 직전에 먹어두는 것을 추천.


MSX 환경에서 충실히 원작을 재현한 게임. MSX 한계상 모든 것들이 단색으로 처리되긴 했지만 원작도 단색 중심의 그래픽이었기 때문에 납득할만한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높던 방구차인데 재믹스의 뒤를 이어 메이저가 된 패밀리컴퓨터에는 이 방구차가 나오질 않았기 때문에 방구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믹스용을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덕분에 80년대에 나름 희소가치가 있던 게임. 집에서 방구차를 하고 싶으면 재믹스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제목은 랠리X지만 실제 방구차로 알려진 메이저 게임 뉴랠리X를 이식한 게임이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어렸을 때 재믹스로 즐겁게 했던 추억의 게임.


랠리X (Rally X, 1980, NAMCO)
방구차, 뉴랠리X (New Rally X, 1981, NA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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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링고 2012/08/13 11:13 #

    빵구차... 게임 제목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게임이었죠. ㅋ 옛날 생각 나네요.
  • 플로렌스 2012/08/13 11:15 #

    재믹스로 정말 재미있게 했지요. 오락실에서 한창 인기였다가 90년대 초반까지도 문방구 앞 10원짜리 게임기로 남아있었고...
  • 2012/08/13 14: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8/13 14: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고양이별지기 2012/08/13 23:10 #

    몇 년전에 PSP용 남코 뮤지엄 나왔을 때 오랜만에 도전을 해봤는데... (제목이 영어로... BANGGOO ㅠㅠ)
    세판째인가 네판째인가 적들이 워낙 집요해서 결국 밥이 되더군요. OTL
  • 플로렌스 2012/08/13 23:34 #

    헉!? 그렇게도 쓰여있어요?;;;
  • 펭귄대왕 2012/08/14 06:32 #

    이게 참 대단한게 MSX1에서 부드러운 도트단위 스크롤을 해냈다는겁니다. 게임성 하나는 제대로 이식했죠
  • 플로렌스 2012/08/14 08:09 #

    그러고보니 MSX에선 스크롤 될 때 딱딱 끊기면서 움직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건 정말 부드럽게 스크롤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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