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4, Konami) 추억의 오락실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4, Konami)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재믹스(MSX)판과 닌텐도 패미콤판의 원작이 되는 아케이드 게임. 레이스를 가장한 액션게임으로, 오락실판과 MSX판과 패미콤판이 각각 스테이지 구성 및 개수, 보너스 아이템 등에 차이가 있다. 최초의 오락실용 로드 파이터는 방향레버 외에 버튼을 2개 사용, 왼쪽이 저속 기어, 오른쪽이 가속 기어 버튼이다. 저속기어를 누르고 있으면 최대 196Km까지 주행 가능하고 가속 버튼을 누르면 400km까지 가속 가능하다.

아케이드판 로드파이터의 타이틀 화면.
V형 12기통 DOHC(Double Over Head Camshaft)엔진에 2500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400km/h의 빨간색 레이스카가 주인공.

오락실판 로드파이터의 게임 화면. 세로로 길고
최상단에 스타트 지점부터 체크포인트까지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고,
오른쪽에는 점수 및 등수, 시간, 제친 자동차 수, RPM과 연료,
현재의 속도가 표시된다.

액셀 버튼을 누르면 RPM 게이지가 올라가고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연료는 서서히 닳는다.
가속 버튼을 누르면 연료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400km/h까지 달릴 수 있고 다른 차들을 쉽게 제칠 수 있다.

다른 차에 부딪히면 빙글빙글 돌며 미끄러져
도로 바깥쪽에 부딪히며 폭발하게 된다.

목숨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해도 죽는 것은 아니고
RPM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시간 내에 체크포인트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주행 도중 연료가 다 떨어지면 무조건 게임오버가 된다.

코스(스테이지)는 총 6개로 구성된다.

주행 도중 이렇게 무지개색으로 된 것이 연료차.
다른 차에 부딪히면 튕겨나가게 되지만 이 연료차만
유일하게 부딪히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진행하며 수시로 연료차를 먹어 연료를 보충해줘야 한다.

체크포인트까지 도달하면 등수와
제친 차량의 수를 합쳐 보너스 점수를 타게 된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초원지대. 수상한 비행기가 지나가는데
일종의 보너스 아이템. 이게 지나가면 3천점을 득점하게 된다.

왼쪽의 기찻길에 열차가 지나가는데 이것 역시 보너스 아이템.
기차가 화면 끝까지 지나가도 역시 3천점을 득점하게 된다.
보너스 아이템이 나타나면 지나갈 때까지 절대 죽지 않도록.

스테이지 클리어시 도로를 뚫고 두더지가 올라오는데
이녀석 역시 3천점의 보너스 득점을 준다.

세번째 스테이지는 다리.
먼저 바다가 보이는 도로에서 시작한다.

드럼통을 굴러떨어뜨리는 트럭이 등장한다.
주변은 적 차량에 그야말로 진퇴양난!
이 드럼통 트럭은 후에 코나미 와이와이월드2에서 
보스로서 오마쥬된다.

스테이지3에서도 비행기는 등장하고...

의외의 보너스 아이템, 그리고 패미콤용 로드파이터에서 익숙한 '코나미맨'이 등장.
아무리봐도 수퍼맨이지만 저작권 관계상 색상을 수퍼맨과 다르게 
빨강과 파랑을 반전시켜 놓고 S로고 대신 K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코나미맨은 후에 코나미 와이와이월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스테이지3의 체크포인트. 보너스 아이템 두더지 등장.

스테이지4는 해변. 오른쪽에 해변이 보이는
엄청나게 좁은 도로에서 달려야 한다.
보너스 아이템으로 비행기 등장.

지그재그가 반복되는 모래사장 위의 도로길.
보너스 아이템으로 코나미맨이 등장한다.

역시 보너스 아이템 두더지 등장.

스테이지5는 2개의 길이 하나로 합쳐졌다가
다시 갈렸다가 하는 것이 반복되는 코스. 어렵다!

보너스 아이템 기차 등장.

중간에 다리도 건너가고...

보너스 아이템 전투기 등장.

보너스 아이템 코나미맨.

클리어시의 보너스 아이템 두더지.

드디어 마지막 코스에 돌입.

스테이지6. 전체적으로 어렵다.

보너스 아이템 비행기 등장.

보너스 아이템 코나미맨 등장.

정말 짜증나는 드럼통 발사 트럭.

골!!

보너스 아이템 두더지 등장.

나름 엔딩.

지금까지의 코스를 지도화면에서 가는 것을 보여준 뒤...

NOW! NEXT RACE

그리고 다시 스테이지1부터 무한 루프.
난이도는 확실히 올라간다.


1980년대 중후반 추억의 게임 로드 파이터. 대부분 재믹스나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 버전으로 익숙할 듯 싶다. 가정용 게임기판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차나 비행기, 두더지 등의 보너스 아이템이 있는 것이 특징. 버튼도 2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가정용 버전과 상이하다. 자동차 레이스의 형식을 띄고 있어 스포츠 레이싱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은 등수와는 아무 상관없이 시간 내에 적들과 최대한 부딪히지 않고 골까지 무사히 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말이 쉽지 적과 부딪힐 때마다 폭발하고 다시 시작하고, 연료는 연료차를 먹지 않으면 쉽게 바닥나서 게임오버가 되고...난이도는 오락실용답게 확실하게 어렵다.

[FC]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5, Konami)
[MSX]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5, Konami)

핑백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MSX]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5, Konami) 2012-10-30 02:26:01 #

    ... 로드 파이터</a>의 MSX 이식판. 국내에선 재믹스판으로 80년대 중후반에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이다. 비슷한 시기에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도 발매되었는데 MSX판 쪽이 스테이지를 좀 더 충실하게 살린 편이다. 타이틀 화면. 코나미는 비록 MSX일지라도 로고 및 게임 그래픽에 상당히 신경을 쓰며 만들었다. MSX판에선 코스가 아닌 '스테이지'로 표시된다. 원작과도 패미콤판과도 다른 MSX판만의 그래픽. 차들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AC] 지금까지 리뷰 및 공략을 했던 오락실 게임 2012-12-01 13:35:19 #

    ... 1982, NAMCO) 라이프포스 (Lifeforce, 1987, KONAMI) 랠리X (Rally X, 1980, NAMCO) 로드 파이터 (Road Fighter, 1984, Konami) 록맨 더 파워배틀 (Rockman The Power Battle, 1995, CAPCOM) 공략 #1 2 3 4 5 6 ... more

덧글

  • 루루카 2012/10/29 07:00 #

    아~ 로드파이터 참 많이 했었어요.
  • 플로렌스 2012/10/29 13:01 #

    실로 추억의 게임이지요.
  • OmegaSDM 2012/10/29 07:04 #

    이 죽일 놈의 난이도(뭔 소리래)
  • 플로렌스 2012/10/29 13:01 #

    근데 당시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참...
  • 유이 2012/10/29 07:30 #

    80년대 당시 MSX판을 주로 했었는데 나중에 AC판을 해보니 속도가 너무 빨라 적응이 쉽지 않더군요.
  • 플로렌스 2012/10/29 13:01 #

    저도 재믹스로 MSX판을 가장 많이 했지요. 다음 패미콤판...
  • 알트아이젠 2012/10/29 08:18 #

    이 게임도 재미있게 햇었죠.
  • 플로렌스 2012/10/29 13:02 #

    레이싱을 가장한 액션인지라 꽤 쏠쏠한 재미가 있었지요.
  • RUBINISM 2012/10/29 16:45 #

    NES에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지만 정작 상대 차를 치고 빠지는 걸 모르다가 이제서야 알았지요 ㅠㅠ

    개인적으로 슈퍼마리오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 플로렌스 2012/10/29 21:26 #

    슈퍼마리오 다음이라니...순위 높군요!
  • 블랙 2012/10/29 21:46 #

    죽어라 해봤지만 첫스테이지를 클리어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 플로렌스 2012/10/29 22:19 #

    아케이드판은 꽤 어렵지요.
  • X68K.鴻明(顕輪) 2012/10/30 09:46 #

    패미컴으로만 했는데 저게 아케이드로도 있었네요.
  • 플로렌스 2012/10/30 12:35 #

    국내에선 통상 패미콤판과 재믹스판이 유명했지요.
  • winbee 2012/10/30 18:10 #


    남극탐험 후속 몽대륙

    로드파이터 후속 F-1 스피릿츠

    ...어째 그 후속들만 재밌게 했네요...; MSX로..

  • 플로렌스 2012/10/30 18:29 #

    코나미에서 만든 MSX게임들이 전체적으로 다 재밌던 것 같습니다.
  • luxferre 2012/10/30 18:38 #

    마지막 스테이지를 넘기고 첫 화면으로 넘어갔을 때의 허망함...저것도 그랬고 요술나무도 그랬고....
  • 플로렌스 2012/10/30 21:07 #

    저 시절 게임은 제대로 된 엔딩없이 무한루프가 대부분이었지요.
  • 지크 2012/10/31 00:24 #

    어릴 적 기억으로 어려웠습니다. ㅎㅎ 반가운 게임이네요.
  • 플로렌스 2012/10/31 03:15 #

    어렵지만 재밌던 추억의 게임이지요. (^.^)
  • 카지노로얄'젤리' 2012/11/04 18:39 #

    노래도 있죠 젝스키스의 그...
  • 플로렌스 2012/11/04 21:31 #

    그런 노래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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