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헬리 탱크 (HELI-TANK, 1984, NABU NETWORK/ASCII) 재믹스의 추억

[MSX] 헬리 탱크 (HELI-TANK, 1984, NABU NETWORK/ASCII)

아스키에서 발매, 나부 네트워크에서 제작한 탱크 슈팅 게임 '헬리 탱크'. 딱 아스키의 MSX게임답다고 할 수 있는 게임. 전 9개의 고스테이지가 있고 9개의 스테이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별도의 엔딩없이 적 헬리콥터로부터 도망치며 9개의 스테이지를 순서 없이 빙빙 돌면서 최대한 많은 적탱크를 격파시켜 하이스코어를 내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타이틀 화면. 탱크가 지나가며 타이틀 화면을 만든다.
별도의 시작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화면. 한개의 화면은 한개의 스테이지이며
좌상단에 해당 스테이지 넘버가 표시된다.

파란색 아군탱크를 조종하여 적 탱크를 해치우는 것이 목적.
상하좌우로 이동, 스페이스바로 포를 발사할 수 있다.

포는 단발이며 녹색의 수풀을 뚫을 수 있다. 적 역시 마찬가지.
이 게임의 가장 특이한 점은 빨간색의 벽에 포탄이 맞으면
반사가 되어 포탄이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 그거에 맞아도 죽는다.

적의 포탄에 맞지 않으며 먼저 공격해서 해치우는 것이 기본 전략.
적 탱크의 움직임은 플레이어 탱크보다 훨씬 느리다. 적 탱크끼리
포탄을 쏘다가 서로 죽이기도 하는 것이 특이하다.

한 스테이지 내의 적을 전부 해치우면 보너스를 탄다.
상하좌우 뚫려있는 길을 통해 다른 스테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꼭 적을 전멸시키지 않아도 언제든 자유롭게 이동 가능.

한개 스테이지에 일정 시간 이상 있으면 적 헬리콥터가 등장한다.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 탱크를 향해 오는데 부딪히면 즉사.
해치울 방법은 없다. 빨리 다른 스테이지로 도망치는 것이 최선.

전부 9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플레이 순서는 없으며
그냥 모든 스테이지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고, 적 탱크를 전멸시키지 않아도
언제든 자유롭게 뚫린 길을 통해 옆 스테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스테이지 내의 적 탱크를 전멸시켜도 다른 곳에 갔다 오면
전부 다시 부활해있다. 즉 게임에 별도로 '클리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오버 되면 플레이한 점수와 하이스코어가 함께 표시된다.
한마디로 말해 적 헬리콥터가 출현 전까지 9개 지역의 적 탱크를
최대한 많이 해치우면서 왔다갔다하며 생존하는 게임.

각 스테이지의 뚫린 길로 갈 수 있는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1 : 상2 하3 좌4

스테이지2 : 상3 하1 좌6 우5

스테이지3 : 상1 하2 좌8 우9

스테이지4 : 상6 하8 좌5 우1

스테이지5 : 상7 하9 좌2 우4

스테이지6 : 상8 하4 좌7 우2

스테이지7 : 상9 하5 좌2 우6

스테이지8 : 상4 하6 좌9 우3

스테이지9 : 상5 하7 좌3 우8


아타리의 1974년 작 'TANK!'의 계보를 잇는 탱크 슈팅 게임.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포탄을 쏴서 적 탱크를 해치운다던지, 포탄으로 장애물을 제거한다던지 여러모로 당시 탱크 슈팅 게임의 전형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슷한 케이스로 남코의 '탱크 바탈리안'이 있는데 아무래도 남코작품에 비해서는 게임성이 떨어지는 편. 어렸을 때 재믹스로 한 적 있는 추억의 게임이지만 역시 당시 이런류에서는는 '탱크 바탈리안' 쪽이 더 재미있었다. 다만 탱크의 그래픽은 이 헬리 탱크쪽이 리얼해서 마음에 든다.

한 스테이지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 헬리콥터가 나와 플레이어 탱크를 격추시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적 탱크를 해치우며 도망다녀야 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인데, 헬리콥터와 탱크가 나오는 게임이라는 것만으로 게임 제목이 '헬리 탱크'인 것은 너무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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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OmegaSDM 2012/11/09 07:41 #

    우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기억이다.
  • 플로렌스 2012/11/09 10:39 #

    나름 재믹스 추억의 게임이지만...뭐, 반다이 게임들보단 재밌었습니다.
  • 함부르거 2012/11/09 15:47 #

    몇 번 해보고 재미 없어서 때려친 게임이네요. ^^ 비슷한 시기에 탱크 바탈리안이 있어서요. 탱크 바탈리안은 지금 해봐도 꽤 재밌습니다. ㅎㅎㅎ
  • 플로렌스 2012/11/09 16:09 #

    80년대의 남코는 정말 전자오락계의 마법사였지요. 단순한 게임을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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