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Street Fighter X Mega Man, 2012, CAPCOM) #1 소개 패밀리 컴퓨터

스트리트파이터 x 메가맨 (Street Fighter X Mega Man, 2012.12.17, CAPCOM)

스트리트 파이터와 메가맨(록맨)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싱가폴의 동인팀이 만든 게임. 캡콤(US)에게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감수를 받아 캡콤을 통해 무료 배포된 게임이다. 공개일은 '록맨(Rock man,1987)'의 첫 발매일이었던 12월 17일. (스트리트 파이터'하면 통상 1991년에 발매되어 세계적으로 대전격투붐을 일으켰던 '스트리트 파이터 II'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초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에 나왔다.)

발매 당일 리뷰를 하려 했지만 리뷰를 하려면 최소 게임을 클리어하고 어느정도 해당 게임에 대한 느낌이 와야할텐데 좀처럼 진득하니 게임을 해볼 시간이 나지 않았다. 조금씩 해보려고 했지만 이 게임은 패스워드나 세이브를 일절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할 때마다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수 밖에...덕분에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느낌이 오게 되었지만 말이다.

캡콤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 게임. 25주년을 기념하여 '무료 배포'. 다운로드는 캡콤(JP) 록맨 사이트 및 캡콤 공식 글로벌 통합사이트인 캡콤유니티닷컴에서 받을 수 있다. 캡콤유니티닷컴의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페이지는 전세계에서 접속하여 다운로드 받으려다보니 좀처럼 페이지가 뜨지 않는 문제가 있다. 속편하게 일본 사이트에서 받는 것을 추천. 그렇다고 '메가맨'이 '록맨'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캡콤유니티닷컴에서는 다운로드시 국가선택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한국은 없다.


블랑카가 롤링어택으로 굴러온 뒤 몇번 울부짖더니 일렉트릭 썬더로 하단의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메가맨 25주년 기념 로고에 불을 켠다. 그리고 다시 롤링어택으로 사라지는데...블랑카의 울부짖는 소리를 8비트 음원으로 비슷하게 흉내낸 것이 재미있다. 그런데 게임 실행시마다 무조건 풀화면으로만 떠서 불편. F4키로 화면 크기 설정 변경이 가능하지만 화면 크기 설정은 저장이 안되기 때문에 실행시마다 무조건 풀화면부터 뜬다.


타이틀 화면. 스트리트 파이터 로고와 메가맨의 로고를 섞고, 둘 사이에 크로스를 넣었다. 나름 감각적으로 로고를 잘 만든 편. '록맨'이 아니라 '메가맨'인 것이 아쉽지만 제작자 나라 및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선 메가맨으로 알려져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듯. 영어권에서 '록맨'이라고 하면 '바위인간'이란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보다. 록맨에 나오는 적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려나. 스톤맨이라던지. 타이틀 화면에서 흐르는 BGM은 '스트리트 파이터 II'의 타이틀 음악으로 시작하여 후반은 록맨의 테마를 섞은 것. BGM마저 스트리트 파이터의 음악과 록맨의 음악을 뒤섞은 것이 이 게임의 재밌는 점이다. 타이틀에선 엔터(ENTER) 키를 눌러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미묘한 것은 왜 타이틀이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이냐 하는 것이다. 게임의 기본은 메가맨, 그러니까 록맨의 시스템이다. 록맨을 조종하여 스트리트 파이터의 각 스테이지를 진행하여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로 군림하고 있는 각 파이터들을 해치우고 기술을 빼앗는 것이 기본. 그렇기 때문에 '메가맨 x 스트리트 파이터'라고 해야할텐데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처럼 스트리트 파이터가 메인인 게임의 제목을 붙인 것이 이상하다. 제목대로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이 되려면 시스템 자체가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대전격투의 형식을 취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들도 선택할 수 있고, 록맨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 되었어야 하지않을까?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 록맨풍으로 어레인지된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 얼굴 그래픽이 재미있다. 커서를 움직일 때마다 '록맨3(Rockman 3,1990)'에서처럼 록맨의 눈동자가 해당 커서의 방향을 바라본다. (어렸을 때엔 패미콤 상에 구현된 이런 세세한 연출만으로도 '우와!'하면서 놀랬지...이후 록맨 시리즈에선 그게 재현이 안되서 실망하기도 했고.) BGM은 록맨3 풍으로 어레인지된 스트리트 파이터의 스테이지 셀렉트 음악.

조작키는 상하좌우가 W,S,A,D, 샷이 K, 점프가 L, 무기변경 좌/우가 O/I. 엔터가 메뉴 및 스타트, ESC는 게임 종료다. 조이패드나 조이스틱이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키 설정 변경은 일단 스테이지를 시작해야만 변경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스테이지는 언제나의 록맨 시리즈처럼 총 8개 스테이지. '스트리트 파이터 2' 및 이후 시리즈에서의 류, 춘리, 블랑카, 달심 4명,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 로렌토와 로즈 2명, '스트리트 파이터 3'의 유리안, '스트리트 파이터4'의 바이퍼로 구성되어 있다.

록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해치우면 해당 보스의 특수무기 하나를 빼앗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 보스의 기술간에 상성이 있어 특정 순서대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원래의 록맨 시리즈처럼 보스에게 약점인 특수무기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아닌지라 특정 순서대로 한다고 게임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 순서는 '춘리-바이퍼-달심-블랑카-로즈-로렌토-유리안-류' 순서가 편하다. 스테이지도 쉽고 특수무기 없이 가장 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이 춘리이기 때문에 춘리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 춘리의 약점은 류의 파동권인데 사실상 아무 스테이지나 먼저 시작한 뒤 위의 순서대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스테이지를 선택 후 나오는 화면. BGM은 록맨 시리즈의 보스 선택 후 나오는 특유의 음악에 후반부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스테이지 선택 후 나오는 음악으로 바꾸어버렸다. 원래 록맨 시리즈에서는 이 화면에서 보스가 포즈를 바꿔가며 나름 화려하게 움직이지만 여기에선 가만히 있다. 하지만 정작 보스전에서는 패미콤에선 절대 불가능한 현란하고 다양한 움직임과 기술을 보여준다.


스테이지에 돌입 후 엔터키로 메뉴화면을 열 수 있다. F1은 디바이스 변경, F2는 키설정 변경, F3은 설정 초기화, F4는 화면 사이즈 변경이다. 키설정 변경은 게임 종료 후에도 반영되지만 화면 사이즈 변경은 게임 종료 후 초기화 되어 시작할 때마다 다시 풀화면으로 뜨게 된다.

록맨4부터 등장했던 챠지샷(샷버튼을 눌렀다가 뗌)도 있고, 록맨3부터 등장했던 슬라이딩(방향키 하단+점프)도 있고 록맨2부터 등장한 에너지캔도 있다. 그러나 랏슈나 비트, 에디는 등장하지 않는다. 록맨7부터 등장한 메뉴창 없이 무기변경(무기변경버튼 L/R)도 가능하지만 에너지 밸런서는 없기 때문에 무기 에너지 먹을 때마다 해당 무기로 변경한 뒤 먹어줘야 한다.


랏슈가 없기 때문에 낭떠러지 지역이나 고도차가 있는 지역에서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록맨2에서도 랏슈 대신 아이템 1,2,3이 있어 낭떠러지를 건너거나 높은 곳을 올라가는 서포트 메카가 있었고, 최초의 록맨1조차도 '마그넷빔(M)'이라는 서포트 무기가 있어 공중에 빔으로 된 다리를 설치하고 발판대신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게임에는 그런 것조차 없다. 대신 블랑카를 해치운 뒤 얻을 수 있는 특수무기 '트로피칼 하자드(T.HAZZARD)'는 '록맨8(Rockman 8, 1996)'의 록볼처럼 사용 가능하다. 즉, 무기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밟으면 하이점프가 되는 발판으로써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그렇다해도 이런 세세한 것이 난이도를 올려준다. 다행인 것은 낭떠러지 지역이 원래의 록맨 시리즈처럼 자주 나오지도 않고, 길지도 않다는 점. 낭떠러지 지역보다 더 무시무시한 즉사 레이저 지역이 있지만.


게임오버가 되면 컨티뉴 화면이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처럼 패배하여 얻어터진(오른쪽 뺨이 찌그러진?) 우울한 표정의 록맨 얼굴을 볼 수 있다. 스타트 키를 눌러 컨티뉴를 하거나 샷버튼으로 카운트를 빨리 줄일 수도 있다. 컨티뉴를 하면 록맨의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원래 록맨 시리즈에서는 게임오버가 되면 이 컨티뉴 화면에서 패스워드를 보여준다. 록맨8 이후부터는 세이브를 지원한다.

원래의 록맨 시리즈에서는 존재했던 패스워드 및 세이브를 이 게임은 전혀 지원하지를 않기 때문에 조금씩 진행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조건 한번 하면 끝까지 플레이 해야 한다. 게임 하나를 붙잡고 진득하니 앉아 계속 플레이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겐 꽤 진입장벽이 높다.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할만한 게임은 아니기 때문. 플레이 할 때마다 처음부터 해야하는 것은 꽤나 곤욕스러운 일이지만 이 게임에 어느정도 숙달되면 40~1시간 이내에 클리어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이 문제.

'왜 패스워드나 세이브가 없는가?'에 대한 변론으로는 "이 게임은 '록맨'보다는 '스트리트 파이터'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라는 의견도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를 록맨풍으로 즐기는 것'이 컨셉이라는 것이다. 근데 그러려면 아예 대전격투게임으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스트리트 파이터가 세이브나 패스워드가 없는 이유는 대전격투게임이기 때문이니까.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4(Street Fighter IV, 2009)'부터는 세이브도 지원하여 게임 기록이 저장이 된다.

물론 1987년에 나온 최초의 '록맨(Rock man,1987, CAPCOM)'만은 패스워드가 없었다. 난이도 또한 상당했다. 하지만 보스의 공격 패턴이 지극히 단순해서 록버스터만으로도 해치울 수 있었고, 약점 무기의 상성 또한 엄청났기 때문에 특수무기로 보스를 달랑 2대만 때리면 죽는다던지 하기도 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의 보스 난이도는 역대 록맨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공격 패턴이 패미콤으로는 절대 구현 불가능한 다채로움을 보여줌은 물론 특수무기 상성이 원래 록맨 시리즈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점이 문제이다. 난이도는 높은데 나중에 이어서 할 수가 없다는 점이 극악함을 더해준다. '패스워드나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는 것'. 이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불만점이다.


이 게임이 어려운 점은 보스의 패턴의 복잡함, 특수무기가 원래 록맨 시리즈만큼 잘 통하지 않음, 패스워드 및 세이브 불가. 이 3가지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밖에 랏슈는 물론 록맨1 및 록맨2에서 등장했던 서포트 아이템이 없어 낭떠러지나 높은 곳 올라가기가 힘들다는 점도 있긴 한데 이건 스테이지 난이도가 원작 록맨 시리즈만큼 어렵지는 않으니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복병이 있으니 바로 '에너지캔'. 이 게임은 에너지캔이 나온다. 록맨에선 이 에너지캔만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극복 가능하다. 하지만 원래 록맨 시리즈에서처럼 많이 나오지 않음은 물론, 구입도 불가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번 먹은 에너지캔은 다시 나오지 않는다. 즉 컨티뉴를 했을 때 해당 스테이지의 에너지캔을 이미 먹었다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이 게임의 에너지캔은 등장 자체부터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노컨티뉴 후 에너지캔 모으기 노가다로 여러개 습득 가능하긴 하지만 8보스 클리어 후의 스테이지부터는 그것도 불가능하다. 8보스 클리어 후 바이슨-발록-보스러쉬 스테이지를 진핼할 때 에너지캔이 떨어졌다면 게임오버는 각오해야할지도 모른다.

록맨 시리즈의 팬인 내 입장에서 이 게임은 불만이 참 많은 게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별로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음악과 그래픽, 연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며 잔재미가 많은 '잘 만든 동인게임'이다. 다만 불친절한 시스템에 난이도가 높아서 나처럼 게임 하수가 플레이하기엔 진입장벽이 다소 높을 뿐이다. '게임은 좋아하지만 게임은 지지리도 못하는' 내 입장에서 하는 말이니 액션 게임 좀 하거나 록맨 시리즈를 하면서 한번도 어려움을 못겪었던 고수라면 괘념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록맨 시리즈를 근성과, 암기와, 에너지캔으로 클리어해왔으니 말이다.



각 스테이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게임에서 스크린샷 추출기능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스크린샷 추출이 지극히 어려워 이미지가 제한됨은 양해 바란다.)


춘리 스테이지 : 중국풍의 스테이지. BGM은 춘리의 테마를 록맨풍으로 어레인지. 적들이 대량으로 끊임없이 나오지만 록버스터 한방으로 죽는다. 록버스터를 연타하며 가기만 하면 되서 난이도가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지극히 낮다. 원작 춘리 스테이지처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멧톨 떼가 귀엽다. 사라진 뒤 위에서 내려찍는 적이 있긴 하지만 사라진 뒤 위에서 나타나는 순간 슬라이딩 회피 후 모아둔 챠지샷으로 공격을 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초반에 사다리를 타고 지붕 위로 가면 에너지캔이 있지만 끊임없이 달려오는 적들과 나타났다가 머리 위에서 낙하하는 적이 있기 때문에 점프해서 이곳까지 오는 것이 꽤나 힘들다. 블랑카의 '트로피칼 하자드'만 있으면 아래쪽 길에서 수박을 밟고 하이점프로 쉽게 에너지캔이 있는 곳에 올라올 수 있다. 

보스 춘리는 스피닝버드킥, 파산축, 기공권, 백열각을 사용하고 공격을 받을 때마다 울트라콤보 게이지가 차서 울트라콤보(초필살기)까지 구사한다. 사용할 때 순간적으로 해당 캐릭터가 줌인 되는 것 또한 스파4의 연출과 동일. 이 게임의 모든 보스들은 울트라콤보를 구사하는데 맞으면 데미지가 무시무시하다. 울콤을 맞지 않아도 다채로운 기술을 불규칙하게 사용해서 원작 록맨하듯이 패턴을 간파하고 쉽게 피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춘리는 모든 보스들 중에서 공격을 피하기도 쉽고 맷집도 약해서 챠지샷만으로도 쉽게 해치울 수 있다. 기공권은 록버스터와 상쇄되고, 백열각은 록버스터를 없애버린다. 파산축을 한 뒤엔 잠깐 경직이 있는데 이때가 공격 타이밍이다. 춘리는 잘만 하면 퍼펙트로도 이길 수 있는 상대.

에너지가 하나도 줄지 않은 상태로 이기면 퍼펙트가 뜬다. 3명 이상의 스트리트 파이터에게 퍼펙트로 이기면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는데...그건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퍼펙트라고 해서 한대도 안맞고 이기는 것은 아니고, 에너지 게이지가 꽉 차있는 상태로 해치우기만 하면 된다. 즉, 보스를 죽이기 전에 에너지캔을 사용해서 에너지를 꽉 채우고 해치우면 퍼펙트 처리가 된다.

보스를 해치운 뒤 무기 소개 화면이 '스트리트 파이터4'의 연습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스파4처럼 단이 상대역으로 나온다. 단의 초도발기인 '도발전설'을 쓰면서 등장하는 것이 웃음포인트. 스파4의 연습 스테이지처럼 기술을 쓰면 단이 자동으로 가드하는 연출이 나온다. 록맨 시리즈에서처럼 무기를 두번 사용하며 어떤 무기를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춘리를 해치우면 춘리의 '백열각'을 쓸 수 있게 되는데 근접무기라 위험부담이 있긴 하지만 가뵤루(땅으로 낮게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다가오는 적)를 해치우기에는 효과적이다.



바이퍼 스테이지 : 초반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진행하는데 엘레베이터는 혼자서 멋대로 움직이다가 록맨이 탑승하면 방향키 상하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엘레베이터에 깔리면 즉사한다. 엘레베이터 위쪽은 비어있어 점프로 뛰어드는 것이 가능. 초반엔 별로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스테이지의 중반. 뒤에서는 즉사 레이저가 빠른 속도로 쫓아오고, 오른쪽으로 도망치면서 막힌 벽은 챠지샷으로 없애고, 달려오는 적들의 공격도 피해야 한다. 록맨2의 퀵맨 이후 오랜만에 즉사에 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퀵맨처럼 즉사코스가 길지는 않지만 '단순히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막혀있는 벽을 뚫으면서 가야해서 꽤 번거롭다. 막힌 벽은 에너지벽을 생성하고 있는 기계를 파괴하면 되는데 챠지샷 한방이면 없어진다. 기계 위치는 벽마다 다르게 있다. 실수로 챠지샷을 못맞추면 새로 챠지를 하는 동안 즉사 레이저는 어느새 등 뒤까지 다가와 있으니...맨 끝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도 계속 다가오므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도망치지 않으면 승산은 없다.

그나마 즉사 레이저 지역을 쉽게 하는 방법은 두번째 즉사 레이저가 나오는 방으로 이동 직후, 록맨이 즉사 레이저 배출구 위에 서있는데, 서있는 동안은 레이저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 먼저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 서서 전방의 에너지벽을 챠지샷으로 없앤 뒤, 챠지를 한 뒤 오른쪽으로 슬라이딩하며 이동하기 시작하면 된다. 이것만으로도 꽤 시간을 벌 수 있다. 가뵤루는 부딪히지 말고 점프로 피하도록. 또 류의 파동권이 있으면 챠지할 필요없이 바로바로 에너지벽을 없앨 수 있어 좀 더 쉽게 진행 가능하다.
바이퍼 스테이지는 에너지캔이 2개 있다. 전반부에 나오는 것은 쉽게 먹을 수 있지만 두번째 에너지캔은 즉사 레이저 코스를 통과한 직후에 나오는데 이상한 위치에 있다. 에너지캔이 껴있는 위치도 애매하지만 도무지 올라갈 방법이 없던데 버그인 것인가?

크림슨 바이퍼는 썬더너클, 세이스믹 해머, 버닝킥 등 커맨드 필살기를 골고루 쓰며 정신없이 공격해온다. 레이저빔까지 쏘는 것이 기묘하지만 원래 설정이 무기슈트를 입은 것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세이스믹 해머는 충격파가 솟아오르는 하단에 네모가 표시되니 표시되는 즉시 옆으로 피하도록.울트라 콤보는 맨 끝에 충격파가 좌우로 퍼져나가는 것에 조심하며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좋다. 바이퍼의 약점은 춘리의 백열각이지만 근접기라 좀처럼 맞추기도 힘들고, 맞아도 생각만큼 많이 닳지는 않는다. 썬더너클이나 버닝킥을 쓴 직후를 노리는 것이 최선.

바이퍼를 해치우면 '옵틱 레이저(Optic Laser)'를 쏠 수 있게 된다. 큼직하고 관통력이 좋아 스테이지 중의 적들을 해치울 때에도 효율적인 무기. 단, 록버스터처럼 벽을 통과하지는 못한다.



달심 스테이지 : 스트리트 파이터2의 달심 스테이지처럼 인도풍의 스테이지. 실내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미로처럼 몇개의 갈림길이 있다. 대체로 어느 한쪽은 막다른 길이며 아이템이 놓여있어 먹고 나오면 되니 특별히 분기점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끝까지 가도 막힌 길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도 있어 열받게 하는 곳도 두군데 있다. 텔레포트를 하며 빙빙 도는 레이저볼을 발사하는 녀석이 꽤 성가신데, 레이저볼은 록버스터로 상쇄 가능하다. 이녀석에겐 바이퍼에게 얻은 옵틱 레이저가 특효약. BGM은 록맨3의 스네이크맨 인트로로 시작하여 달심의 테마곡으로 이어진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기묘한 스테이지. 잘 보면 배경에 왼쪽으로 가라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막다른 길에 적이 하나 있고, 라이프에너지(대)가 놓여있다. 록맨 시리즈에서 시작하자마자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는 없었기에 기묘한 위화감이 든다.
갈림길이지만 위의 사다리로 올라가면 막다른 길에 적이 하나 있고 라이프에너지(대)와 무기에너지(대)가 놓여있다. 적은 제자리에서 칼을 휘두르며 빠른 속도로 불의 파동을 발사하는 녀석. 칼날을 돌리며 왔다갔다 하는 녀석은 움직임을 멈추고 눈을 감고 있을 때에만 데미지를 입는다. 굳이 위로 올라가서 라이프에너지와 무기에너지를 채울 필요가 없다면 그냥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두번째 갈림길. 진행 방향은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되지만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가다보면 막다른 곳에 에너지캔이 놓여있다. 이 게임에선 에너지캔이 귀하니 꼭 습득해두도록. 가는 길에는 칼날을 회전시키며 왔다갔다 하는 적이 두마리 놓여있다.
진행방향을 따라 오른쪽으로 간 뒤, 위로 올라가다보면 3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진행방향은 왼쪽이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봤자 막다른 길에 적만 하나 있다. 적을 해치우지 않으면 빠져나오기 힘드니 아예 가지 않는 쪽을 추천.
4번째 갈림길. 진행방향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 상단으로 진행하는 것. 아래로 내려간 뒤 슬라이딩해서 왼쪽으로 가면 막다른 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두칸 진행한 곳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 슬라이딩을 해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이 화면의 최하단의 길을 통해 보스룸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보스 달심은 텔레포트로 여기저기 나타났다 사라지며 공중에서 드릴박치기로 하강, 손을 늘리는 강펀치 공격, 대량의 요가 파이어 발사, 요가 프레임 등을 쓴다. 요가 파이어는 록버스터로 상쇄 가능. 울트라콤보는 요가 카타스트로피. 부딪히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지만 무지하게 느려서 좀처럼 맞을 일은 없다. 약점은 바이퍼의 옵틱 레이저. 요가 파이어 난사도, 요가 카타스트로피도 옵틱 레이저로 관통 가능하다. 밀어붙이는 느낌으로 옵틱 레이저를 팍팍 쏘며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그럭저럭 쉽게 이길 수 있다.

달심을 해치우면 '요가 인페르노(Yoga Inferno)'를 쓸 수 있게 된다. 일종의 화염방사기로 긴 화염을 발사하는 기술. 좀처럼 스테이지의 적들에게는 써먹어보질 못했다. 



블랑카 스테이지 : 블랑카에게 어울리는 정글풍 스테이지. 별로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초반에 민달팽이처럼 생긴 적은 달라붙으면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기 쉬우니 미리 챠지했다가 챠지샷 일격으로 해치우는 것을 추천. 하늘에서 계속 떨어지는 버섯 같은 녀석은 록버스터 1방으로도 죽는다. 소중한 에너지 회복용 적이다. 블랑카 스테이지에는 분기점이 있다. 후반에는 수중 스테이지도 있고 바닥에 있는 대나무 가시를 밟으면 즉사한다. 기존 록맨 게임에 나오는 수중 스테이지들에 비하면 상당히 쉽다.
블랑카 스테이지의 분기점. 위로 진행하거나 계속 오른쪽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위로 진행하면 무기에너지(대)와 1UP가 있지만 좀 더 돌아가며 적들도 성가시다. 크게 소비된 에너지가 없다면, 1UP가 필요없다면 그냥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 오른쪽엔 바로 전기뱀장어가 나오며 수중 스테이지에 돌입하게 된다.
수중지역을 통과한 직후 올라오다보면 라이프에너지(대)가 놓여있는 곳이 있는데 저것을 어떻게 먹을지 애매할 것이다. 블랑카를 해치우지 않으면 하이점프도 불가능한데...방법은 간단. 한칸 더 위로 올라가서 꽃모양의 적들을 해치운 뒤 오른쪽 끝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며 오른쪽을 향하면 무사히 라이프에너지가 있는 발판에 착지할 수 있다.
방법을 모르면 어려운 지역. 먼저 민달팽이들을 해치운 뒤 슬라이딩으로 통과하면 된다. 아래쪽에선 어설프게 점프로 통과하려고 하면 천정에 부딪혀 바로 가시에 떨어져 즉사하게 된다. 위쪽은 슬라이딩 1번, 아래쪽은 슬라이딩 2번으로 떨어지지 않고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보스룸 직전에는 먼저 민달팽이와 꽃을 없앤 뒤 하늘에서 계속 내려오는 적을 해치워서 무기 에너지와 라이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보스 블랑카는 롤링어택과 백스탭롤, 일렉트릭 썬더와 전기롤링어택 등을 사용해온다. 심지어는 아마존 리버런(앉아 대각선 하단 펀치)까지 사용! 울트라콤보는 오프닝에서도 보여준 수퍼스트리트파이터4의 울트라콤보2 '샤우트오브어스'. 울부짖으면서 땅을 내려찍는데 지면 전체에 전기가 흐르며 전체 데미지 판정! 덤으로 하늘에선 수박도 4개 떨어지는데 맞으면 당연히 데미지를 입는다. 이 기술을 쓴 직후 블랑카는 롤링어택이나 백스탭롤 중 하나로 2지선다까지 걸어온다. 울콤을 쓰는 순간 점프해서 지면의 전기를 피한 뒤 하늘에서 내려오는 수박은 알아서 잘 피하도록. 땅에 떨어진 수박은 파괴하지 않는 이상 계속 놓여있으며 부딪히면 데미지를 입는다. 블랑카가 롤링어택을 하며 어차피 다 파괴하긴 하지만. 약점 무기는 요가 인페르노. 화염으로 수박이고 블랑카고 활활 구워주자. 몸통박치기 공격이 많기 때문에 부딪히면 데미지가 크지만 롤링어택은 점프로, 백스탭롤은 슬라이딩으로 잘 피하면서 싸우면 챠지샷만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

블랑카를 이기면 받을 수 있는 특수무기는...'트로피칼 하자드(Tropical Hazzard)'.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3에서 등장한 적 있는 수퍼콤보. 샷버튼으로 수박을 소환할 수 있고 록맨의 이동으로 수박을 굴리며 함께 이동 가능. 수박에 부딪힌 적은 데미지를 입는다. 방향키 하단+샷으로 전방킥, 상단+샷으로 상단킥으로 수박을 발로 차 발사할 수 있다. 이 수박의 가장 좋은 점은 밟으면 록맨이 하이점프가 된다는 것. 한마디로 록맨8의 오리지널 무기였던 '록볼'의 특성을 그대로 사용한 무기다.



로즈 스테이지 : 로즈 스테이지는 점술사답게 마술의 이미지가 가득한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랏슈를 볼 수 있다. 이제 랏슈를 쓸 수 있는 것인가? 하고 반가워하고 다가가자 이게 웬걸. 록맨이 랏슈에 탑승하고 랏슈는 랏슈제트로 변신. 그대로 슈팅게임 모드에 돌입한다. 로즈 스테이지의 전반부는 슈팅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미콤판 록맨 시리즈에도 록맨5 웨이브맨 스테이지에서 이런 슈팅게임 모드가 나온 적 있고, 록맨8에서도 텐구맨 스테이지 후반에 이렇게 랏슈제트를 타고 슈팅게임 모드로 진행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초반의 슈팅게임 모드나 후반의 액션게임 모드나 등장하는 적은 동일하지만 상대할 때의 느낌은 꽤 다르다. FOOL 카드벽은 챠지샷으로 일격에 격파할 수 있다. 떼이저 등장하는 동전모양 적은 록버스터로 일격에 해치울 수 있으며 좋은 에너지 보급원. 에너지볼을 돌리는 녀석은 옵틱 레이저로 없애자. 
보스 로즈는 텔레포트로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꼭 록맨 앞에 나타나 자동으로 몸통박치기가 된다. 게다가 슬라이딩킥까지 해서 피하는 방향이 잘못되면 어떻게 피해도 부딪히기까지. 소울 리플렉트로 이쪽의 공격을 반사시켜 공격하기도 하고 소울 스파크로 챠지샷을 소멸시킨다. 상당한 강적인데 소울 스파이럴이 좋은 공격찬스. 울트라콤보는 바리어공격인 소울 새틀라이트. 챠지샷으로 바리어를 없애버리는게 좋다. 약점무기는 블랑카의 트로피칼 하자드. 수박으로 소울스파크와 소울 새틀라이트를 소멸시킬 수 있다. 로즈의 움직임을 보며 수박을 놓아뒀다가 알아서 부딪히게 해도 되고 발로 차서 원거리 공격도 가능. 하지만 트로피칼 하자드가 있어도 로즈는 상당한 강적이다.

로즈를 이기면 바리어무기인 '소울 새틀라이트(Soul Satelite)'를 얻을 수 있다. 록맨 시리즈에 나오는 수많은 바리어 무기들과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돌아가는 볼이 2개 뿐이라 바리어를 펼쳐도 종종 부딪히기도 한다. 샷버튼을 누르면 볼을 발사할 수 있으며 발사하는 볼로는 무기에너지가 줄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로렌토 스테이지 : 로렌토는 원래 파이널 파이트 캐릭터다보니 배경은 파이널 파이트와 마찬가지로 어느 도심의 공사현장. 배경 뒤로 도시가 보인다. 스테이지가 공사현장이다보니 록맨 시리즈의 멧톨이 대거 등장. 프로펠러가 달려 날아다니는 멧톨이나 제자리에서 탄을 쏘는 멧톨 등 그리운 녀석들이 나온다. 다만 여기에서의 헬리멧톨은 날아와서 자폭공격을 하므로 데미지가 크다.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폭탄 발사하는 녀석은 상단을 파괴하면 하단이 가뵤루가 되어 돌진해온다. 백열각이나 수박으로 깔끔하게 해치우자.

전체적으로 낭떠러지 지역이 대부분인데 적들이 길을 막고 있어 통과하기 영 귀찮다. 랏슈제트가 그리워진다. 보스룸 직전까지도 밟으면 낙하하는 발판이 있고 에너지 회복이 불가능하니 떨어져서 즉사하는 것 외에도 가능한 적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로즈의 소울 새틀라이트를 쓰면 쉽게 진행할 수 있지만 무기에너지 회복이 불가능해서 보스전을 대비하여 아껴둬야 한다. BGM은 록맨2의 히트맨 후렴구에 로렌토의 테마를 섞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상하로 움직이는 발판 도중에 소중한 에너지캔이 보인다. 이 게임에선 귀한 것이니 놓치면 안된다. 밟으면 떨어지는 발판의 연속에 멧톨이 길을 막고 있는 곳. 마지막 보스룸 직전까지도 이런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아다니며 자폭 돌진을 해오는 멧톨과 제자리에서 탄을 발사하는 멧톨 등이 성가시다.
보스 로렌토는 정신없이 화면 내를 오가며 수류탄과 칼을 투척한다. 봉을 회전시키며 돌진하는 패트리엇 서클이나 점프하며 나이프 던지는 스팅거, 뒤로 굴러가며 수류탄을 뿌리는 마인스위퍼, 메콘델타어택에, 록맨을 향해 하늘에서 나이프의 비를 내리는 스틸레인 등 원작의 다채로운 기술들을 현란하게 구사한다. 울트라콤보는 패트리어트 스위퍼. 근접연속콤보니 좀처럼 맞을 일이 없지만 당했다간 끝장이다. 기술이 다채로워서 정신없지만 데미지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게 그나마 다행. 물론 몸에 직접 부딪히면 꽤 큰 데미지를 입는다. 약점무기는 로즈의 소울 새틀라이트. 바리어를 친 뒤 로렌토의 공격을 피해다니면 알아서 와서 맞는다. 바리어 발동 중 샷버튼으로 발사되는 소울은 무기에너지를 쓰지 않으니 원거리에선 적절히 활용.

로렌토를 이기면 수류탄을 던지는 '마인 스위퍼(Mine Sweeper)'를 배울 수 있다. 폭발할 때 생기는 폭풍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어 쓸만한 특수무기이다.



유리안 스테이지 : 고대 유적풍의 스테이지. 밟으면 일정시간 후 떨어지는 발판과 가시밭의 연속인데, 떨어지는 발판은 떨어지는 순간 아래에서 발판에 부딪히면 즉사판정. 가시를 밟아도 죽고 발판에 부딪혀도 죽는다. 덩굴 같은 것을 타고 올라가는 지역이 있는데 록맨에선 사다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올라간 적은 있지만 이런 덩굴 같은 것을 타며 상하 외에 좌우 이동까지 가능했던 적은 없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기묘하기도 하다. 리플렉터를 친 상태로 왔다갔다 하는 적은 이쪽의 공격을 반사시키므로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 단, 로렌토의 마인스위퍼 만큼은 폭풍을 반사시킬 수 없어 그대로 당한다. 리플렉터는 수류탄으로 해치우면서 진행하자. 
밟으면 떨어지는 긴 발판은 약간의 시간을 두고 흔들리다가 떨어진다. 미리 아래로 내려갔다가 위에서 내려오는 발판에 깔려 죽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덤불을 타고 올라갈 때엔 방향키를 마지막으로 누른 쪽을 향해 공격을 할 수 있다. 수류탄을 던지기 전에 던질 방향으로 좌나 우 방향키를 한번 눌러주도록.
보스 유리안은 돌진기인 채리엇 태클과 장풍계인 메탈릭스피어를 사용한다. 메탈릭 스피어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것과 대공으로 발사하는 것 2가지인데 점프했다가 맞을 수 있어 거리를 두고 잘 보며 피해야한다. 챠지샷으로 상쇄도 가능하다. 점프하여 무릎찍기인 바이올렌스 니드롭은 좋은 공격 찬스가 된다. 울트라콤보는 에이지스 리플렉터. 네모난 바리어를 치는 기술인데 이 자체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고 모든 기술을 반사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약점무기는 로렌토의 마인스위퍼. 수류탄은 후폭풍 때문에 에이지스 리플렉터로도 반사가 불가능하다. 채리엇 태클과 바이올렌스 니드롭 후를 노려 수류탄을 계속 던지면 된다.

유리안을 이기면 유리안의 울트라콤보였던 '에이지스 리플렉터(Aegis Reflector)'를 배울 수 있다. 리플렉터 자체에도 데미지가 있고 적의 공격을 모조리 반사시킬 수 있는 좋은 특수무기.



류 스테이지 : 벽돌로 된 건물 실내와 류 스테이지가 떠오르는 일본풍의 건물 밖 기와 지붕 위가 스테이지의 기본. BGM은 류의 테마 중 인트로에다가 록맨2의 플래시맨 음악을 섞은 듯한 형태다. 빠른 속도로 칼을 휘둘러 파동을 발사하는 적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살짝 공격 후 피하는 전법을 사용하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공격해오는 적은 왔다갔다 하므로 2번 점프를 하여 회피 후 멈출 때를 노려 공격해야 한다. 꼭 막힌 벽과 함께 등장하므로 벽도 뚫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낭떠러지 지역에선 갑자기 튀어올라오는 불덩이 청키를 조심해야 하는데 록맨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낭떠러지 지역은 블랑카의 트로피칼 하자드를 사용해 하이점프를 하며 진행하면 편리. 수박을 낭떠러지 끝쪽에 설치하면 튀어올라오는 청키 중 끝부분 녀석은 올라오지도 못하고 부딪혀 소멸시킬 수 있다.
지붕지역에선 도중에 다시 실내로 내려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내려가지 말고 건너 뛰어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에너지캔을 먹을 수 있다. 게임오버 후 에너지캔 모으기 노가다를 할 때 좋은 곳. 
불덩이 '청키'가 튀어나오는 낭떠러지 지역을 통과할 때엔 트로피칼 하자드를 밟고 하이점프로 건너면 좋다. 청키가 생각보다 높이 점프하지 않는데다가, 수박에 부딪혀 소멸하는 녀석도 있어 편리.
이 지점은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곳이지만 왼쪽으로 점프하면 라이프에너지(소) 3개와 무기에너지(대)가 놓여있다. 에너지가 줄었을 경우 아이템을 먹고 계속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보스 류는 파동권과 승룡권, 용권선풍각을 쓰며 공격해온다. 파동권은 저속으로 날아오는 것과 고속으로 날아오는 것(작렬파동권) 2가지가 있어 속도를 신경쓰며 점프로 피해야 한다. 챠지샷으로 상쇄도 가능하나 류의 파동권은 연속적으로 날아와 상대하기 꽤 힘들다. 용권선풍각은 무려 약,중,강 3가지가 있으며 이동거리가 다르다. 용권선풍각 중에는 완전무적. 점프나 슬라이딩으로 회피하는 수 밖에 없다. 승룡권은 맞으면 데미지가 크지만 가장 큰 공격 찬스. 승룡권을 쓴 뒤 착지할 때를 노려 공격하자. 파동권을 쓰고 있을 때 뒤통수를 노리는 전법도 유효. 약점은 유리안의 에이지스 리플렉터. 리플렉터를 여기저기 설치해두면 류가 자기 파동권에 자기가 맞는다.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없다면 꽤나 상대하기 힘든 강적이다.
류를 이기면 '파동권'을 배울 수 있다. 챠지샷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노멀 록버스터보다는 강력하고 전방위에 걸쳐 모든 적들에게 잘 통하는 편. 챠지하지 않고 바로바로 나간다는 장점이 있어 좋다. 게다가 챠지해서 쓰면 챠지샷보다도 강력한 샷이 나가므로 효율이 좋다.



8명의 스트리트 파이터를 이기면 곧바로 원작처럼 베가의 사천왕과의 사투지만 사가트는 나오지 않는다. 원래라면 보스러쉬룸의 보스는 사가트래야 할텐데 곧바로 베가와의 사투. 지구가 나오고 각 지역의 커서를 비트가 대신해주고 있다. 무기나 아이템으로 나오지 않는 대신 커서 역할이라니...



바이슨 스테이지 : 8보스를 클리어하면 바로 마이크 바이슨(미국명 '발록')의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시작하자마자 보스전인가 싶더니 바이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작정 대시 스트레이트를 하며 돌진해오는데 맞으면 즉사다. 시작하자마자 어이없게 죽어 놀랜 사람 많을 것이다. 바이슨 스테이지는 바이퍼 스테이지의 즉사 레이저 지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이슨은 존재 자체가 즉사다. 바이슨의 돌진을 피해 오른쪽으로 계속 슬라이딩과 점프를 사용하여 적들을 피하거나 해치우며 도망쳐야 한다. 맨 끝까지 가면 바이슨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으며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원작의 마이크 바이슨 스테이지를 잘 재현한 스테이지. 기존에 나왔던 다양한 적들이 나오지만 싸우기보단 피한다는 개념으로 시작하자마자 무조건 오른쪽으로 도망치며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이다. 바이슨의 대쉬 스트레이트에 맞으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수퍼콤보로 죽었을 때처럼 화려한 연출이 나오며 '퍼펙트'로 죽게 된다. 상당히 기분나쁘다. 스테이지 오른쪽 끝까지 간 뒤 트로피칼 하자드를 써서 좀 더 빨리 낭떠러지를 건너 좀 더 진행하면 에너지캔도 하나 먹을 수 있지만 그 전에 바이슨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스테이지 클리어 처리가 되면 록맨이 더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발록 스테이지 : 스페인풍의 발록(미국명 '베가') 스테이지. 이 게임 최대의 난관. 스테이지도 어렵고 보스도 어렵다. BGM은 원작 발록 스테이지를 록맨풍으로 어레인지한 것인데 원곡 자체가 록맨 비트에 잘 어울린다. 시작하자마자 철망을 타고 계속 위로 진행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난관의 연속. 올라가다가 적에게 부딪혀 떨어지면 밑으로 계속 추락하여 다시 처음부터 하기 일쑤. 록맨1의 일렉맨 스테이지가 떠오른다. 한번만 부딪혀도 한참 밑으로 떨어진 뒤 다시 처음부터 해야할 때의 그 허탈감과 분노란. 평정심을 잃게 만드므로 주의해야한다. 평정심을 잃으면 실수가 많아지며 실수가 많아지면 도저히 이 난관을 클리어할 수 없다.
첫번째 난관인 불덩이는 올라오자마자 잠깐 멈춘 뒤 교차하는 순간 빨리 위로 올라가면 된다. 칼을 휘두르며 파동을 발사하는 적은 사이사이의 틈새로 멈췄다 진행하는 식으로 통과. 리플렉터를 쓰는 적은 사이사이로 통과하거나 속편하게 수류탄으로 없애면서 올라가는게 좋다. 다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볼을 발사하는 녀석들이 3개 있는 곳. 여기가 난관인데 미리 챠지를 한 뒤 일단 오른쪽 녀석을 해치운 뒤 타이밍을 맞춰 하나하나 해치운 뒤 지나가도록. 해치우자마자 적이 발사한 볼이 날아오는 것에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방향키를 움직이고 있으면 부딪혀도 떨어지다가 다시 철망에 매달릴 수 있다.
초반 철망지역 최후의 난관. 먼저 옵틱 레이저로 불덩이 3마리부터 해치우자. 멀리 있을 때 빨리빨리 해치우는게 상책. 근처에 오면 철망에 매달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하기도 힘들다. 여기서 부딪혀서 떨어지면 다시 스테이지의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므로 정신적인 충격이 클 것이다. 침착하게 불덩이 3마리를 해치운 뒤 칼을 휘둘러 파동을 발사하는 적을 타이밍 맞춰 해치우고 오른쪽 발판 위에 착지하도록. 다음은 스페인의 거리풍 스테이지인데 동전모양 적들을 해치워 에너지를 회복하며 차근히 진행하면 된다.
보스 발록 역시 강적. 철망에 매달렸다가 록맨의 위치를 향해 날아오는 플라잉 바르셀로나 어택은 슬라이딩으로 회피, 롤링 크리스탈 플래쉬는 점프로 피한 뒤 공격하자. 백슬래쉬는 무적 판정이니 주의, 스카이 하이크로는 피하기 힘들다. 슬라이딩을  잘 활용하자. 울트라콤보는 블러디 하이크로.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하지만 빈틈이 커서 좋은 공격찬스이기도 하다. 약점은 백열각. 맞을 때마다 가면이나 크로를 떨구고 그걸 다시 줍는 둥 원작 재현이 엄청나서 재미있다.



보스러쉬 :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나오는 S.I.N.의 비밀기지와 비슷하면서도 닥터 와일리의 기지와 비슷해서 재미있다. 일명 '보스러쉬' 스테이지. 곧바로 보스러쉬룸이 아니라 스테이지 초반에 적들을 해치우며 진행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에너지가 닳지 않도록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위쪽에 에너지캔도 하나 놓여있는데 먹으려면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먼저 주변의 적들을 처리한 뒤 블랑카의 트로피칼 하자드를 사용, 수박을 높고 하이점프로 위에 올라간다. 적 바로 앞에 아슬아슬하게 착지 후 바로 메뉴창을 열어 백열각으로 전환, 메뉴창을 끔과 동시에 백열각 난사로 세로로 쌓여있는 적 3마리를 해치우면 된다. 다음은 왼쪽으로 가서 에너지캔을 먹고오면 된다. 왔다갔다 하면 해치웠던 적들이 다시 부활해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보스러쉬룸은 특이하게 순차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순서는 류-달심-블랑카-로렌토-로즈-유리안-춘리-바이퍼 순. 점프로 워프게이트를 건너뛸 수 있어 원하는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해치울 수 있다. 보스를 해치워도 라이프에너지(대)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충격적. 각 보스의 난이도도 원작 록맨보다 높은 편인데 보스러쉬에서 보스를 해치워도 라이프 에너지가 나오질 않아 에너지 보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한층 더 원작 록맨보다 어렵게 느껴지게 한다. (비기로 보스를 클리어 할 때마다 리젠되는 보스러쉬룸 중앙의 회전하고 있는 볼 오브제를 파괴하면 무기에너지(대)와 라이프에너지(대)가 하나씩 떨어지며 보충이 가능하다.) 8명의 보스를 이기면 바로 베가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베가 스테이지 :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번개가 치는 풀밭. 적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스인 베가(미국명 '바이슨')와 싸우게 된다. 베가는 베가워프를 써서 이쪽에서 나타났다 저쪽에서 나타났다 한다. 사이코 크러셔나 헤드프레스, 데빌리버스와 사이코샷, 니프레스 등 원작의 기술들을 다채롭게 사용한다. 사이코샷은 직선으로 날아와 폭발하는 것과 파장형태 두종류. 전반적으로 기술들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를 떠오르게 한다. 사이코샷은 닥터와일리와 싸울 때의 에너지볼을 떠오르게도 하는데 패턴만 잘 파악하면 어렵지는 않다. 울트라콤보는 메가 사이코 크러셔. 스파제로에 나왔던 초필살기인데 이건 무적기이므로 점프로 무조건 피해야한다.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하다. 메가 사이코 크러셔 외엔 무적기가 없어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의외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약점무기는 바이퍼의 옵틱 레이저. 베가의 공격들을 씹으면서 관통하여 공격이 가능하다. 류의 파동권도 적절히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를 떠올리게 만드는 마지막 보스 베가. 다른 보스들이 워낙 어려웠기에 베가는 라스트 보스 치고는 쉽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쉬운 것은 아니라서 '맞지 않고 때리기'를 잘 해야만 이길 수 있다. 몇번만 부딪히면 순식간에 폭발하는 록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엔딩 및 비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도록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Street Fighter X Mega Man, 2012, CAPCOM) #2 엔딩 및 비기


덧, 본 게임의 분류는 진짜 패미콤 게임은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패미콤풍으로 만든 PC게임인지라 '패밀리 컴퓨터'로 지정해둔다.

핑백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Street Fighter X Mega Man, 2012, CAPCOM) #2 엔딩 및 비기 2012-12-30 11:42:25 #

    ... 지난 소개글</a>에 이어...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의 엔딩 및 비기 베가(미국명 '바이슨')를 클리어하면 곧바로 대망의 엔딩화면으로 넘어간다. &lt; 엔딩 &gt;류와 록맨이 석양을 향해 걷는다. 하염없이 걷는다. 걷고 걷는다. 하염없이 걷는 장면이 나오며 서서히 화면이 어두워지며 엔딩 끝. 요즘 기준으로 보면 참 허무한 엔딩이긴 하지만 이 엔딩은 상당히 절묘한 엔딩이다. 원작 '스트리트 파이터'와 '록맨'에 대한 이해가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V2 공개! 2013-01-20 14:33:35 #

    ...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Street Fighter X Mega Man)</a>'의 버전2가 2013년 1월 18일에 공개되었다. 기존 버전과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 패스워드 기능 추가 - ESC 키로 게임 종료 기능 추가. (QUIT GAME 메시지 창 뜬 뒤 YES를 선택해야만 종료) - F9 키로 스크린샷 추출 기능 추가 - F12 키로 리셋 기능 추가 - E캔 버그 수정 - 바이퍼 스테이지나 춘리 스테이지 등 랜덤으 ... more

덧글

  • 알트아이젠 2012/12/29 12:38 #

    음, 상태화면에서 게임을 다시한다는게 그만 Esc키를 눌러서 게임을 꺼버리거나 어려워서 보스 재생실까지하고 그만뒀는데, 히든 보스는 둘째치고 일단은 주말에 한 번 잡아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3:50 #

    예전에 동인게임 중에 록맨8 FC가 록맨7 FC에선 메뉴버튼이었던 Q를 게임종료로 지정해놓는 바람에 게임 꺼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지요.
  • 가라나티 2012/12/29 13:09 #

    으음...다른건 다 넘어가겠는데 세이브는 커녕 패스워드도 없는 건 아무래도 이해하기가 어렵더군요.
    아무리 난이도를 극복한다고 이래서는 진득하게 플레이하고 싶은 기분을 확 날려버린다고나 할까...
  • 플로렌스 2012/12/29 13:52 #

    세계적으로도 그 부분을 지적받고 있는 듯 싶더군요. 캡콤 감수 치고는 안타까운 부분이랄까...동인 게임 아니었으면 욕먹을만한 일입니다만 동인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긴 합니다.
  • 아스파 2012/12/29 14:52 #

    트로피컬 해저드는 스파제로3이었던가, 아니면 크로스배틀 시리즈중에 한번 등장했던적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8:47 #

    스파제로3의 A-ism으로 나왔었지요. A-ism은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깜빡 했습니다. 제보 감사드립니다.
  • 알트아이젠 2012/12/29 14:55 #

    방금전에 노말 엔딩을 봤습니다. 여러번 해보니까 히든 엔딩도 도전할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히든 보스는 아직 못만나봐서 모르겠지만, 제일 어려운 녀석은 발록이고 바이슨은 의외로 쉬웠기에 조금 벙쪘습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8:57 #

    히든 엔딩은 따로 없는데...수퍼스트리트파이터2 터보처럼 히든 캐릭터의 난입은 있지만요.
  • Blueman 2012/12/29 15:28 #

    ㅋㅋ 디자인이 맘에듭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8:50 #

    8비트로 표현한 스파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지요.
  • FlakGear 2012/12/29 15:38 #

    어째 현재들어선 자사보다 동인이 더 전설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ㅁ-
  • 플로렌스 2012/12/29 18:53 #

    록맨은 이미 1993년에 패미콤과 함께 끝난 전설의 명작이니까요.
  • 유선화 2012/12/29 15:45 #

    오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록맨이 이렇게 어렌인지 되서 나오다니..

    너무 좋네요 꼭 해보고 싶습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8:53 #

    어렵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마징돌이 2012/12/29 15:54 #

    전 PC로 게임을 안하는 탓이겠지만 키보드로 하려니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ㅡㅡ;;

    원래 록맨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지만 조작감 때문에 콘솔판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 플로렌스 2012/12/29 18:54 #

    저도 PC게임은 안하기 때문에 키보드 조작이 꽤 어려웠습니다. 그밖에도 원작 시리즈보다 어려운 점이 몇개 있었지요. 이거 클리어하면 원작 록맨 시리즈는 좀 더 쉽게 느껴질지도...
  • OmegaSDM 2012/12/29 15:55 #

    베가의 싸이코 크래셔는 잘 보면 피하기는 쉬울듯.
  • 플로렌스 2012/12/29 18:54 #

    싸이코 크래셔보단 다른 기술들이 더 문제였지요.
  • 루루카 2012/12/29 16:16 #

    그 옛날 록맨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 플로렌스 2012/12/29 18:55 #

    그 옛날 록맨과 그 옛날 스트리트 파이터2의 추억을 결합시킨 작품이지요.
  • miakiss 2012/12/30 04:12 #

    그래도 개인의 아이디어를 캡콤에서 적극받아들여 라이센스를 해주었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에반해 아마추어 팀이 만든 베어너클 리메이크를 받아들이기는 커녕 오히려 배포 중지시켜버린 세가놈들은...
  • 플로렌스 2012/12/30 11:35 #

    '에어맨을 이길 수 없어' 히트 이후 캡콤은 동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는 편이더군요. 의도적으로 그걸 내세우고 있고...세가도 동인들의 하츠네 미쿠 관련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면서 왜 그랬는지;
  • HJK83 2013/01/09 10:19 #

    저도 이거 얼마전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첨엔 컨트롤키를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F2 누르기) 제대로 움직이거나 공격을 못해 보스 클리어는 커녕 스테이지 클리어도 못하고 있었죠.
    하지만 키를 바꾸는 법을 알게된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진행해 8보스는 다 해치우고, 바이슨 스테이지들만 클리어하면 되네요 ㅋ (20년이 지나도 제 손가락에 묻은 록맨 DNA는 안지워지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BGM은 류꺼가 제일 맘에 드네요, 기존 록맨2 플래쉬맨 BGM도 원래부터 좋아하던 거였고 ^^
  • 플로렌스 2013/01/09 10:51 #

    몇가지 요소만 알면 할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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