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 제비우스 파드라우트 사가 (ゼビウス ファードラウト伝説, 1988, NAMCOT) #1 게임소개 재믹스의 추억

제비우스 파드라우트 사가 (ゼビウス ファードラウト伝説, 1988.12.23, NAMCOT, 6800엔)

1983년에 오락실용으로 발매되어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슈팅게임의 혁명 '제비우스'의 MSX2 이식판과 신작의 합본팩. 아케이드 버전의 이식판인 'RECON'과 MSX2 전용 신작인 'SCRAMBLE' 2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은 MSX 게임 전문 개발업체였던 컴파일사가 담당. MSX2의 성능을 한껏 발휘하여 아케이드판 제비우스를 이식,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음악이나 그래픽이 가능한 범위에서 충실하게 이식되었고 더욱 강화된 퀄리티를 보여준다. 원작이 나온지 무려 5년 후 오락실용 게임 및 가정용 게임 전성시대에 나온 작품이니 이정도 안해주면 안되겠지만. MSX 슈팅게임 중에서도 최상급의 그래픽과 훌륭한 게임성을 지닌 작품이다.


가장 먼저 남코의 로고가 나온다. 남코의 가정용 게임 브랜드는 NAMCOT였지만 
표지에는 NAMCOT, 게임 내용에는 NAMCO라고 표시.

타이틀 화면. 제비우스어로 게임 제목을 함께 표시하고 있다.


가만 놔두면 두가지 모드에 대한 오프닝이 나온다.
먼저 원작 제비우스의 이식판인 'RECON'에 대한 오프닝.

남아메리카 대륙의 위성 사진에 많은 수의 UFO가 발견. 72.26 포인트에 날아다니는 물체가 포착된다.
이후 적들의 공식 명칭과 지구인들이 부르는 코드 네임이 소개된다.

토로이드(플릿) : 동전모양의 무인정찰기. 솔바루우를 지나치며 스파리오(탄)을 쏜다.
탈켄 (스카우트쉽) : 대인전투기. 직선운동을 하며 멈춘 뒤 스파리오를 발사하고 퇴거.

지아라(스피너) : 고속전투기. 토로이드와 비슷하지만 스피드가 빠르고 옆으로 이동하며 스파리오 발사.
바큐라(레지스터 실드) : 파괴불가능의 비행신소재. 256발 쏘면 폭발한다는 거짓 루머의 주인공.

로그람(스피어 스테이션) : 대공포대. 불규칙한 스파리오(탄)을 발사.
조르바쿠(디텍터 돔) : 대진입용 레이더 돔. 공격을 해오진 않는다.

도모그람(디펜스 사이트) : 이동대공포대. 로그람에 호버를 단 이동식 포대. 
그로브다(탱크) : 만능이동차. 나선형 원주를 회전시키며 이동. 공격은 해오지 않는다.

그밖에 블래스터 과녁이 빨갛게 되었을 때의 미확인 물체들.
숨겨진 적의 에너지타워인 '솔(타워)'이라던지...

임무는 포인트 72.26으로 가서 해당 비행물체와 건물들의 정찰.

사용 전투기는 '솔바루우(SOLVALOU)'. 스펙이 표시된다.

2012년. 솔바루는 출격한다!

첫번째 모드 '레콘(정찰)'은 원작 '제비우스'의 MSX2판 이식작.

그래픽과 음악, 맵의 구성은 물론 모든 '솔'의 위치와 '스페셜플랙' 위치까지
완벽하게 원작 그대로 재현했다. 버그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는 46번째의 '솔' 역시
충실한 원작 재현으로 나오지 않는다. (패미콤판에서는 46번째의 '솔'을 구현.)

1983년 당시로써는 혁명적이었던 입체감 넘치는 그래픽도 완벽 재현.
이 게임이 나온 1988년 되어서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지만
MSX2로 이정도까지 미려하게 재현한 것 또한 훌륭한 점이다.
화면이 세로로 길지 않아 나스카 지상화가 원작보다 작아보인다는게 유일한 흠.

에리어16을 통과하면 에리어7부터 다시 무한루프되는 구조 역시 원작과 동일.
화면 상단에 스코어 외에도 현재의 에리어 넘버와 남은 목숨수가 표시되는 것이 편리하다.


두번째 모드인 'SCRAMBLE'의 오프닝.
MSX2 제비우스의 오리지널 스토리의 게임이다.

정찰 비행중대는 마지막 솔바루우로 싸웠고 파괴되었다.

우리는 3대의 전투기 '솔바루우', '솔그라도', '제오다레이'의 합체를 기본으로 한
'감프미션'이란 이름의 변형 타입 전투기 제작에 성공했다.

이 새로운 머신들로 우리는 강해진 적에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군자금을 얻었다.

첫번째 전투기는 전작의 주역인 '솔바루우'.

두번째 전투기는 '제오다레이'.
전방과 후방 2방향 동시 3방향에 재퍼를 쏠 수 있는 전투기.

세번째 전투기는 '솔그라도'.
전방 3방향으로 재퍼를 쏠 수 있는 전투기.

4번째 전투기는 '감프미션'.
위 3대의 기체를 합친 형태로 3대의 능력을 전부 갖춘 수퍼전투기.
전방 3방향+후방 재퍼에 와이드 블래스터도 기본 탑재. 이동스피드도 최강.
단, 크기가 커서 적 및 적탄에 잘 맞고, 1UP 점수도 3배 더 필요하단 단점이 있다.

현재 제비우스군의 전장은 확장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치명적인 상태에 놓여있다.

우리는 의논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제비우스군을 타격할 오퍼레이션을 시작할 것이다.
행운을 빈다!

MSX2 제비우스의 오리지널 게임 '스크램블'.
사실상 이쪽이 이 게임 전체의 본편이고 전작 '제비우스'를
'RECON'이란 이름의 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스크램블 모드로 게임을 시작하면 방향키 좌우로
4대의 전투기 중에서 조종할 전투기를 고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격납고의 그래픽이 나온다.

전방 재퍼와 지상 블래스터. 가장 기본인 '솔바로우'.

3방향 재퍼와 지상 블래스터의 '솔그라드'.

전방과 후방 2방향 재퍼와 지상 블래스터 '제오다레이'.

전방 3방향과 후방 2방향 재퍼를 쏘며
와이드 블래스터 기본장착형인 '감프미션'.

스크램블 모드에선 지상의 적들을 파괴하다보면 아이템이 나온다.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 : 재퍼가 자동연사가 된다.
W : 와이드 블래스터. 블래스터 공격범위 확대.
B : 보너스. 득점.
K : 킬. 화면 내 적 전체 공격. 솔도 출현시킨다.
S : 실드. 바리어 발생.

'스크램블' 역시 제비우스답게 에리어마다 숨겨진 적 '솔'과
'스페셜플랙'이 존재한다. 덤으로 MSX판에는 '럭키플랙'까지!

각 에리어에 숨겨진 아이템 위치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MSX] 제비우스 파드라우트 사가 (ゼビウス ファードラウト伝説, 1988, NAMCOT) #2 각 에리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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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이브스 2013/01/06 14:15 #

    제비우스가 저런 모습이었군요.
  • 플로렌스 2013/01/06 22:20 #

    밑에 다른 일러스트들도 보면 대강 모양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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