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스타포스 (STAR FORCE, 1985, HUDSON) 패밀리 컴퓨터

스타포스 (STAR FORCE, 1985.6.25, HUDSON, 4900円)

1984년 테칸(현 테크모)에서 오락실용으로 발매한 슈팅게임의 명작 '스타포스'를 허드슨에서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이식한 버전. 허드슨의 전국 게임대회 '허드슨 제1회 전국 캬라반 공식 소프트'가 바로 이 '스타포스'였다. 허드슨의 나타모토 신이치(中本 伸一)가 이식을 담당했으며 패미콤 기기 한계상 많은 부분이 그레이드 다운되었지만 초창기 패미콤 게임치고는 꽤 잘만든 명작 슈팅게임이다. 통상 '스타포스'하면 대부분이 이 패미콤판 스타포스를 기억할 정도.



타이틀 화면. 원작의 TEHKAN과 패미콤 이식을 담당한
HUDSON의 저작권 표시가 함께 되어있다.

적기의 움직임은 그럭저럭 원작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기기 성능상 원작처럼 '편대'가 하나의 오브젝트인 개념으로 따닥따닥 붙어서
화려한 곡선을 그리거나 
화려하면서도 기묘한 움직임을 하지는 않는다.

숨겨진 득점 아이템 '히든'도 건재.
원작에선 서서히 등장했던 반면 패미콤판에선 쏘면 즉시 나타난다.
대신 원작에선 완전히 나타난 뒤 한방 쏘면 파괴 가능했던 것과 달리
패미콤판에서는 4발 쏴야만 파괴 가능하다.

보너스 타겟. 원작과 마찬가지로 B와 b 2종류가 있으며
클리어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시스템 역시 동일.

음악이 바뀌며 등장하는 '라리오스'. 강한 내구력의 중보스급 캐릭터다.

음악이 바뀌고 코어가 등장하면 바로 코 앞에 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빨간색이 흰색으로 깜빡이는 순간부터 연사! 파괴에 성공하면 1천점 보너스 득점!!

물음표(?) 모양의 표적 '매지커'.
4발 쏘면 화내는 얼굴 '풍'이나 웃는 얼굴 '케라'가 나오고
'케라'를 뽑으면 목숨수가 하나 증가한다.
원작에선 '풍'이 메롱하는 얼굴이었으나 그래픽이 단순화됐다.
'케라'의 출현위치는 현재 점수의 100자리 수가 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때문에 의도적으로 케라를 뽑는 것이 가능해졌다.

콩알 같은 적 수송기 '칼데론'을 파괴하면 아군기 '파서'가 등장!

파이널스타가 파서를 먹으면 합체!!
탄의 연사속도가 빨라진다. 상하 이동속도도 업!
에리어 타겟 등장 전에는 이렇게 문구가 표시된다.

에리어 타겟 등장!!

패미콤 한계상 그리스 문자를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에리어 타겟 중앙의 문자는 그냥 알파벳으로 표시되어 있다.
화면 좌상단에는 현 에리어가 표시되는데 문자수를 줄이기 위해
AREA는 AR로, 그리스 문자에 해당하는 알파벳은 첫글자로만 표기되었다.
원래는 ALPHA라고 써야 하는 것을 그냥 A라고만 표기.

에리어 클리어 화면. 원작과 마찬가지로 보너스 타겟들을
전부 맞췄을 경우 각각 1만점씩 추가 득점이 가능하다.

보너스 타겟 B로 만든 모양 B자 역시 건재.
스테이지 구성은 그래픽이 간소화 됐지만 원작을 나름 충실히 재현했다.
적 요새의 디자인은 16개에서 6개로 줄어들었고 은하나 화석 등의
세밀한 배경 묘사도 생략되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잘 재현했다.

스타포스를 대표하는 독특한 득점 비기 '지무다 스테키'.
원작에선 한열을 15개 연속으로 파괴해야지만 8만점 득점이지만
패미콤판에서는 10개 연속으로 변경.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보너스 타겟 'b'로 만든 b자 역시 건재.

원작에선 이 '가이라'라는 녀석들이 '키리'라는
작은 적들을 발사했는데 여기에선 그냥 탄환을 쏜다.

후반 에리어에 등장하는 지역. 에리어가 부정형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곳이 꼭 일정치는 않다. 원작에는 나온 적 없는 곳이다.
녹색의 풀밭에 특이한 모양이 그려져 있고 보너스 타겟 B가 놓여져 있다.

이것은 원작의 상형문자 지역과 마찬가지로 게임 최대의 비밀인
'클레오파트라'가 숨겨진 위치를 표시하는 일종의 지도이다.

바로 이 지점! 지도와 똑같이 생긴 지역에서 B가 있던 위치를 쏘면
최대급의 보너스 캐릭터 '클레오파트라'가 출몰한다.

역시 이 게임은 에리어가 부정형이기 때문에 클레오파트라가 출몰하는 
에리어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위의 지역에서 나오는 적들이나
왼쪽에 있는 기지의 형태 또한 그때그때 달라진다. 분홍색이라는 것과
빨간색의 구덩이, 클레오파트라가 출몰하는 위치만 동일하다.

클레오파트라를 파괴하면 특유의 팡파레가 울리며 무려 100만점 득점!!
화면에 스페셜 메시지도 뜬다. 원작의 화려한 메시지에 비해 상당히 간소화되었다.
원래 클레오파트라는 '포춘 보너스'인데 여기에선 라리오스를 해치웠을 때처럼
그냥 '스페셜 보너스'라고만 표기된다.

그리스 문자 코스의 마지막 에리어 타겟인 오메가 타겟.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24번째 보스인 오메가 타겟 클리어!

오메가 타겟을 클리어하면 '인피니티 에리어'에 돌입,
넘버링 변화 없이 계속 인피니티 에리어만 무한 반복된다.
원작과 달리 숫자가 표시안되기 때문에 숫자 변화 또한 없다.



< 비기 >

1. 무적

타이틀 화면에서 1P패드의 좌상+A+B,
2P패드의 좌상+A+B를 누른 상태로 스타트.

성공하면 플레이어 전투기 파이널스타가 무적상태가 되어
적기의 탄이나 적기 본체에 부딪혀도 죽지 않는다.
대신 파서와도 부딪힐 수가 없어 합체가 불가능해진다.



추억의 패미콤 게임 허드슨판 '스타포스'. 어렸을 때 곧잘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플레이어 기체인 파이널스타와 아군기인 파서를 합체시켜 음악이 바뀌었을 때의 그 느낌, 그 경쾌한 음악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나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추억의 슈팅게임이다. 제비우스 이후의 슈팅게임이니 당연하겠지만 국내에서 플레이해본 시기는 비슷했으니...제비우스보다 재밌게 한 게임.

스타포스 (STAR FORCE, 1984, TEH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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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桃園奈々生 2013/01/14 05:14 #

    물론 지금의 허드슨은 콘마이에게 병합되었죠.
    PCE의 파워리그 BGM은 정말 좋았었는데... ㅜㅜ
  • 플로렌스 2013/01/14 10:31 #

    허드슨은 PC엔진 시절이 정말 극강이었지요.
  • nishi 2013/01/14 17:27 #

    적의 중간보스가 합체할 때 나오던 브금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 게임 맞나.. 맞을꺼야)
  • 플로렌스 2013/01/14 18:20 #

    그 음악만 나오면 합체직전에 코어 파괴하려고 대기하고...이 게임 맞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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