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88, Konami) #4 스테이지5~6 패밀리 컴퓨터

[FC]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88, Konami) #3 스테이지4 타클라마칸 바자

이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아톰 게임. 기괴한 스테이지4 '타클라마칸 바자'를 클리어하면
바자에서 몇번 언급된 스테이지5 '카리규라 신전'으로 가게 된다.



< 스테이지 5 카리규라 신전 >
카리규라 신전은 지상과 지하로 구분되며 지상으로 진행도, 지하로 진행도 가능하다.

지상에서는 카리규라 신전의 교조들이 적으로 나온다. 자신의 머리를 던지는 이상한 공격을 해온다. 때리면 역시 진행의 힌트를 준다. 타클라마칸 바자의 뉴스에 보도된 '아톰, 카리규라 교조 때리다, 교조 중태'란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

지하에는 코인으로 된 다리가 3개 있다. 이 다리위를 지나가면 코인이 부서지며 무너져내린다. 다리 오른쪽 끝에 있는 구슬을 주먹으로 때리면 무너지지 않고 남아있는 코인들이 전부 실제 코인으로 바뀐다. 단, 실제 코인으로 바뀌어도 사라지기 전에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


스테이지2 '팔콘의 해안' 스타트 지점에서 왼쪽으로 날아가 잠수함에서 아바부를 구출한 적 있다면 이 지점에서 그 아바부가 출현한다. 가까이 가면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몇가지 패턴이 존재.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 패턴 A )
아바부 : "늦었구나."
아톰 : a1) "구해줘서 고맙다고 해라."/ a2) "고생했어."

a1) "고맙다고 해라" > 아바부 :"바보, 난 아메리카를 보고 싶었다."
아톰 : b1) "아메리카는 좋은 곳이야." / b2) "아메리카는 무서워."

a2) "고생했어" > 아바부 : "즐거움은 고통의 씨앗, 고통은 즐거움의 씨앗."
아톰 : b3) "?" / b4) "잘도 말하는군."

b1) "아메리카는 좋은 곳이야." > 아바부 : "가고 싶냐? 거기 어린이."
아톰 : c1) "뭐냐." / c2) "어린이가 아냐."

b2) "아메리카는 무서워." > 아바부 : "가고 싶냐? 거기 어린이."
아톰 : c1) "뭐냐." / c2) "어린이가 아냐."

b3) "?" > 아바부 : "앞은 암흑이야." (스테이지6으로 보내준다)

b4) "잘도 말하는군." > 아바부 : "바보. 거기 어린이."
아톰 : c1) "뭐냐." / c2) "어린이가 아냐."

c1) "뭐냐" > 아바부 : "뭐냐라니 뭐냐."
아톰 : d1) "죄송합니다." / d2) "뭐 진정해라."

c2) "어린이가 아냐." > 아바부 : "그럼 뭐냐?"
아톰 : d3) "어른이다." / d4) "학생이다."

d1) "죄송합니다." > 아바부 : "솔직하게 사과하면 어떡하냐?"
아톰 : e1) "죄송합니다." / e2) "맘대로 해라."

d2) "뭐 진정해라." > 아바부 : "조숙한 녀석이네."
아톰 : e1) "죄송합니다." / e2) "맘대로 해라."

d3) "어른이다." > 아바부 : "꼬맹이 어른이냐. 아하하"
아톰 : e3) "분하다!" / e4) "뭐 됐어."

d4) "학생이다." > 아바부 : "유치원이냐?"
아톰 : e3) "분하다!" / e4) "뭐 됐어."

e1) "죄송합니다." > 아바부 : "용서해주지. 그런데 어린이, 여자친구 있어?"
아톰 : f1) "있어." / f2) "없어."

e2) "맘대로 해라." (지하로 떨어진다)

e3) "분하다!" > 아바부 : "그것이 인생이야. 그런데 어린이, 여자친구 있어?"
아톰 : f1) "있어." / f2) "없어.

e4) "뭐 됐어." > 아바부 : "득도했구나. 그런데 어린이, 여자친구 있어?"
아톰 : f1) "있어." / f2) "없어.

f1) "있어." > 아바부 : "어린이 주제에!"
아톰 : g1) "어린이 아냐." / g2) "닥쳐."

f2) "없어." > 아바부 : "갖고 싶어?"
아톰 : g3) "갖고 싶냐니 능숙하네." / g4) "갖고 싶어."

g1) "어린이 아냐." > 아바부 : "그럼 뭐냐?"
아톰 : h1) "어른이다." / h2) "학생이다."

g2) "닥쳐." > 아바부 : "그럼 뭐냐?"
아톰 : h1) "어른이다." / h2) "학생이다."

g3) "갖고 싶냐니 능숙하네." > 아바부 : "너 훌륭하구나." (스테이지7로 보내준다)

g4) "갖고 싶어." > 아바부 : "어린이 주제에!"
아톰 : h3) "어린이 아냐." / h4) "닥쳐."

h1) "어른이다." > 아바부 : "꼬맹이 어른이냐. 아하하"
아톰 : i1) "분하다!" / i2) "뭐 됐어."

h2) "학생이다." > 아바부 : "유치원이냐?"
아톰 : i1) "분하다!" / i2) "뭐 됐어."

h3) "어린이 아냐." > 아바부 : "그럼 뭐냐?"
아톰 :i3) "어른이다." / i4) "학생이다."

h4) "닥쳐." > 아바부 : "그럼 뭐냐?"

i1) "분하다!" > 아바부 : "그것이 인생이야." (사라진다)

i2) "뭐 됐어." > 아바부 : "득도했구나." (사라진다)

i3) "어른이다." 아바부 : "꼬맹이 어른이냐. 아하하"
아톰 : i1) "분하다!" / i2) "뭐 됐어."

i4) "학생이다." > 아바부 : "유치원이냐?"
아톰 : i1) "분하다!" / i2) "뭐 됐어."


( 패턴 B )
아바부 : "딴길로 샜구나."
아톰 : k1) "서둘러서 왔어." / k2) "딴길로 샜지."

k1) "서둘러서 왔어." > 아바부 : "급한길도 돌아서 가라."
아톰 : l1) "?" / l2) "너도 돌아서 가라."

k2) "딴길로 샜지." > 아바부 : "그것도 인생이야."
아톰 : l3) "인생이란 무엇인가?" / l4) "인생이란 1회 뿐인가."

l1) "?" > 아바부 :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사라진다)
l2) "너도 돌아서 가라." > (지하로 떨어진다)

l3) "인생이란 무엇인가?" > 아바부 : "편한 것이다. 여기는 좋은 곳이지."
아톰 : m1) "아냐." / m2) "그렇다."

l4) "인생이란 1회 뿐인가." > 아바부 : "윤회. 여기는 좋은 곳이지."
아톰 : m1) "아냐." / m2) "그렇다."

m1) "아냐." > 아바부 : "정들면 고향이야."
아톰 : n3) "일본이 좋아." / n4) "?"

m2) "그렇다." > 아바부 : "함께 살자."
아톰 : n1) "싫어." / n2) "그렇게 하자."

n1) "싫어." > 아바부 : "공부는 좋아하냐?"
아톰 : o1) "공부 좋아해." / o2) "공부 싫어해."

n2) "그렇게 하자." > 아바부 : "돌아가서 부모와 상담해라." (스테이지1로 되돌아간다)

n3) "일본이 좋아." > 아바부 : "나는 갔다오겠다." (사라진다)

n4) "?" > 아바부 : "돈은 좋아해?"
아톰 : o3) "돈은 좋아해." / o4) "돈은 싫어해."

o1) "공부 좋아해." > 아바부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지."
아톰 : p1) "?" / p2) "대기만성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o2) "공부 싫어해." > 아바부 : "게임은 좋아하냐?"
아톰 : r1) "게임 좋아해." / r2) "게임 싫어해."

o3) "돈은 좋아해." > 아바부 : "염마에게 저주받고 있구나."
아톰 : p5) "저주를 풀어줘." / p6) "그런 것 관계없어."

o4) "돈은 싫어해." > 아바부 : "그럼 제자로 삼아주지."
아톰 : p3) "싫어." / p4) "그렇게 할게."

p1) "?" > 아바부 :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사라진다)

p2) "대기만성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 아바부 : "잘 모르겠다." (사라진다)

p3) "싫어." > 아바부 : "어디든 가거라." (사라진다)

p4) "그렇게 할게." > 아바부 : "지하 폭포에 있는 복숭아를 가져오거라."
아톰 : q1) "그렇게 할게." / q2) "싫어."

p5) "저주를 풀어줘." > 아바부 : "좋아. 찌찡뿌이뿌이~" (사라진다)

p6) "그런 것 관계없어." > 아바부 : "공부는 좋아하냐?"
아톰 : q3) "공부 좋아해." / q4) "공부 싫어해."

q1) "그렇게 할게." > (가져오면) 아바부 : "기운을 주마." (우란을 꽉 채워준다)

q2) "싫어." > 아바부 : "어디든 가거라." (사라진다)

q3) "공부 좋아해." > 아바부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지."
아톰 : p1) "?" / p2) "대기만성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q4) "공부 싫어해." > 아바부 : "게임은 좋아하냐?"
아톰 : r1) "게임 좋아해." / r2) "게임 싫어해."

r1) "게임 좋아해." > 아바부 : "이 게임은 재밌냐?"
아톰 : s1) "재밌어." / s2) "아니"

s1) "재밌어." > 아바부 : "기운을 주마." (우란을 꽉 채워준다)
s2) "아니" > (스테이지4의 지옥에 떨어진다)

r2) "게임 싫어해." > 아바부 : "야구는 좋아하냐?"
s3) 아톰 : "야구 좋아해." / s4) "야구 싫어해."

s3) "야구 좋아해." > 아바부 : "올해의 거인은 또 세이부에게 질거야." (사라진다)
s4) "야구 싫어해." > 아바부 : "역시 로봇인가." (사라진다)


정리하자면,

1. 스테이지1로 워프 (패턴B)
딴길로 샜지-인생이란(아무거나 선택)-그렇다-그렇게 하자(함께 살자)

2. 스테이지4로 워프 (패턴B)
딴길로 샜지-인생이란(아무거나 선택)-그렇다-함께 살기 싫어-공부 싫어-게임 좋아해-이 게임 재미없어 (스테이지4의 지옥에 떨어진다)

3. 스테이지6로 워프 (패턴A)
고생했어-?

4. 스테이지7로 워프 (패턴A)
고생했어-잘도 말하는군-어린이가 아냐-어른/학생(아무거나 선택)-분하다/뭐됐어(아무거나 선택)-여자친구 없어-갖고싶냐니 능숙하네

5. 우란 꽉채우기 (패턴B)
딴길로 샜지-인생이란(아무거나 선택)-그렇다-함께 살기 싫어-공부 싫어-게임 좋아해-이 게임 재밌어

6. 복숭아를 가져와서 우란 꽉채우기 (패턴B)
딴길로 샜지-인생이란(아무거나 선택)-아냐-?-돈은 싫어-그렇게 할게(제자가 될게)-그렇게 할게(갔다 올게)-복숭아를 가져온다

아바부의 제자가 되면 폭포에서 복숭아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해당 위치는 이곳. 적이 끝없이 나오는 곳이니 주먹으로 쳐서 복숭아를 잡도록 하자. 복숭아를 잡으면 아톰 머리 위에 복숭아가 생기는데, 이상태로 아바부에게 돌아가면 우란을 꽉 채워준다. (1회차엔 최대 300까지, 2회차부터는 반영이 안된다.)

이 게임 재밌냐는 질문에 재밌다고 하면 우란을 꽉 채워주고, 재미없다고 하면 스테이지4의 지옥으로 보내는 이 게임 제작자의 센스란...제대로 정신이 나갔다. 참고로 아바부를 때려도 지옥에 갈 수 있다.

스테이지5는 지하에 있는 코인 다리에서 코인을 먹을 때를 제외하면 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쉽다. 지상에서 오른쪽 끝까지 간 다음에 맨 끝의 구멍에서 지하로 뛰어내리며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하면 안전한 곳에 떨어진다. 착지한 지점에서 오른쪽 벽을 부수고 오른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스테이지5의 끝부분은 지진 때문에 계속 땅이 흔들려서 아톰의 점프 높이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제각각이다. 조심하면서 오른쪽으로 끝까지 진행하면 스테이지 클리어다. 가는 도중에 이렇게 떨어지기 좋은 곳이 있는데...

해당 지점에 떨어진 뒤 바위를 주먹으로 쳐서 모조리 없애고 3번 점프를 하면 지진의 근원인 '메기'가 등장한다. 메기가 땅에 떨어진 뒤 지진은 멈추고 땅에서 '생명의 샘'이 솟아나서 우란을 꽉 채워준다. (1회차 300) 지진도 멈추고 우란도 꽉 차서 참 좋은 것 같긴 한데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다.

문제는 바로 탈출!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이 게임은 비행 테크닉이 너무 고난이도이기 때문. 3번 타이밍 맞춰 점프를 하기에는 이곳의 공간이 너무 좁고, 비행에 성공을 했다 하더라도 천장이나 벽에 닿는 순간 비행이 풀려 구멍으로 떨어져 즉사하기 딱 좋다. 지진 속에서 오른쪽으로 점프하다 실수로 떨어졌으면 몰라, 일부러 지진을 멈추고 우란을 꽉 채우려고 내려올 필요는 없는 곳이다.

오른쪽 끝으로 나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오챠노미즈 박사가 나타나 "아톰 잘했다!"라고 말한 뒤 "게다가 좋은 선물이 생겼구나."라고 말하며 아톰이 고생해서 얻은 아이템 '생명의 샘'과 '메기', 혹은 '복숭아'를 챙겨서 갖고가버린다. 스테이지 클리어시의 아이템은 스코어에 반영이 되지만 점수 보너스가 없는 이상은 의미가 없다.


< 스테이지 6 해골의 미로 >
스테이지6는 음악도 없고 배경도 없다. 한마디로 암흑의 스테이지. 아톰의 눈에서 나가는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배경이 살짝살짝 보일 뿐이다. 해골모양 기둥이 얼핏 보이고 이런 것들로 이루어진 일종의 미로. 보이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아닐텐데 배경이 보이지 않으니 앞으로 가는 것이 난감하다.

상당히 귀찮은 스테이지이지만 스테이지4에서 염마대왕에게 빨간 깃털을 주거나 스테이지2에서 아바부를 구출 후 스테이지5에 출몰한 아바부에게 말을 잘 하면 여기를 건너뛰고 스테이지7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 스테이지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아이템 '성냥'을 쓰는 것. '성냥'은 스테이지4 타클라마칸 바자에 있는 성냥팔이 소녀로부터 5코인에 1개씩 구입할 수 있다. 바자에서 코인을 지불하는 것과 동일한 조작(셀렉트+A)으로 성냥불을 켤 수 있다. 성냥을 켜면 잠깐 배경이 보이고 금방 성냥불이 꺼져버려 다시 암흑이 된다. 이렇게 성냥은 1회용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개 사둬서 틈틈히 성냥불로 배경을 보며 진행해야 한다. 성냥이 없어도 적당히 감으로 점프를 해가며 어떻게든 클리어 가능하지만 상당히 귀찮다.

가다보면 폭포가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면 성냥이 젖어 더이상 성냥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린다. 폭포 이전에도 물이 수시로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아톰이 물에 닿으면 갖고 있는 성냥들이 모조리 소멸하며 더이상 성냥을 쓸 수 없게 된다.

폭포 건너편에는 거미가 한마리 있는데 때릴 때마다 코인을 떨어뜨린다. 총 32개 획득 가능. 이 거미가 있는 곳은 코인을 보충하기 좋은 곳이다. 바자를 제외하면 더이상 물건을 구입할 일은 없지만 코인은 컨티뉴시 우란(아톰의 에너지)으로 바뀌며 컨티뉴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이곳에선 막혀있는 길을 주먹으로 뚫으며 진행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적당히 점프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진행이 가능.

스테이지의 끝은 이렇게 되어있다. 벽 사이에 떨어져도 좁은 곳의 비행 테크닉으로 날아오를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번거로운 곳이다. 최후의 벽을 넘어 오른쪽 끝으로 나가면 스테이지 클리어.

[FC] 철완 아톰 (鉄腕アトム, 1988, Konami) #5 스테이지7~10,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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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블랙 2013/02/01 20:27 #

    차라리 아톰 게임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이었다면 괴작으로서의 재미는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플로렌스 2013/02/01 21:38 #

    아톰 게임으로써도, 액션게임으로써도 최악인데 게임 자체와는 상관없는 엉뚱한 부분이 재밌는 괴작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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