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격귀닌자전 (激亀忍者伝, 1989, Konami) #4 에리어 5~6, 엔딩 패밀리 컴퓨터

[FC] 격귀닌자전 (激亀忍者伝, 1989, Konami) #3 에리어 4

닌자거북의 비행메카 '터틀벌룬'을 타고 풋 일당의 본거지를 향한 닌자거북.
날아오르는 동안 해가 져서 에리어5는 깜깜한 밤의 적 비밀기지가 배경이다.


< 에리어 5 Shredder's Base inside the South Bronx >
에리어5는 깜깜한 밤. 스플린터는 지상맵에서 서치라이트 메카를 조심하라고 한다. 에리어4의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부주의하게 다니지만 않으면 좀처럼 당할 일이 없긴 하다. 

전체맵의 중앙에 있는 건물 속에서는 죽은 동료를 구출할 수 있고 피자 반판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끝까지 가면 바로 비자 반판이 있기 때문에 들락날락 하면서 전 캐릭터의 라이프를 완전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전체 맵 중앙 건물은 들어가자마자 밑으로 가는 사다리가 있는데 벽돌로 막혀있다. 벽돌을 하단 공격으로 파괴한 뒤에야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 에리어에는 이런식으로 바닥 벽돌을 뚫고 밑으로 내려가는 곳들이 있으니 잘 기억해두자. 이 건물의 지하실에서 죽은 캐릭터를 구출하여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맵의 북서쪽에 있는 건물에는 두루마리가 있다. 이곳에서 두루마리를 보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다리를 타고 이동하는 적 때문에 상당히 얻기 힘들고 짜증난다. 이 건물의 지하에는 부메랑이 놓여있는데, 두루마리가 없는 캐릭터에게 부메랑을 99개 갖추게 하면 이후 진행이 편리해진다.

에리어5는 위에서 말한 2개의 건물 외에 3개의 맨홀이 있다. 진행방향은 이 3개의 맨홀 중 하나. 맨 밑에까지 내려가면 풋 로고가 있는 방이 나오는데 보스가 나오면 에리어5 클리어지만 나오지 않으면 그냥 빈방일 뿐. 다른 맨홀을 뒤지는 수 밖에 없다. 어느 맨홀에서 보스가 출현하는지는 랜덤. 처음 가본 맨홀에서 바로 보스가 나오면 다행이지만 마지막에 뒤진 맨홀에서 나오게 된다면 클리어에 꽤 시간이 걸리게 된다.

맨홀마다 지하 맨 밑에는 이렇게 풋 로고가 있는 방이 있다. 보스가 나오면 럭키, 나오지 않으면 빈방으로 다른 맨홀을 또 처음부터 뒤지는 수 밖에 없다.

보스는 풋 일당의 이동요새 '테크노드롬((Technodrome)'. 끝의 창 모양 부분에서 강력한 전기장을 발사하고, 2개의 포대에서는 탄환을 발사, 위쪽의 문에서는 풋 솔져를 내보낸다. 상당히 강력한 보스인데 일단 멀찍이 떨어져서 제자리에서 점프하며 특수무기를 연사하자. 전기를 내보내는 창과 탄환을 발사하는 포대, 풋 솔져를 내보내는 문이 파괴되면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모든 무기 부분이 파괴가 되어 샌드백이 된 테크노드롬. 이제 남은 것은 철저하게 짓밟아줄 뿐이다. 약점은 최상단의 눈 부분. 눈을 떴을 때에만 공격이 가능하지만 모든 무기가 파괴된 이상 두려워할 것은 없다. 직접 캐터필러 위쪽의 테크노드롬 중앙 부분에 올라탄 뒤 제자리에서 점프하며 눈을 떴을 때마다 때려주면 된다.

에리어5의 보스 테크노드롬을 파괴하면 닌자거북이 테크노드롬 내부에 돌입하며 곧바로 에리어6로 이어진다.


< 에리어 6 The Technodrome >
원작에도 나오는 비행유닛을 타고 날아다니며 레이저를 쏘는 풋 솔져 등장. 상당히 껄끄러운 적이다. 보이자마자 원거리 특수무기로 없애버리면서 진행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거북이들을 전멸시킨다. 다음 비행메카는 도나텔로로 일격에 해치울 수 있다. 다른 캐릭터라면 특수무기로 해치우기를 추천. 두루마리나 부메랑으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내려오다보면 피자 한판이 있는데 이곳에서 라이프 에너지가 가장 적은 캐릭터를 보충하도록. 

에리어6는 지상맵이 없기 때문에 들락날락하며 거북이들의 라이프를 완전 회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누군가 죽어서 다른 캐릭터로 다시 플레이하는 경우 없어졌던 피자들이 전부 부활해있으니 그점을 놓치지 않고 가능한 항상 라이프는 회복시키면서 진행해야 한다.

진행방향은 피자 한판이 있던 곳에서 왼쪽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 위로 올라가는 것. 하지만 죽은 캐릭터가 있다면 피자 한판을 먹으려고 오른쪽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죽은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가는 루트는 상당히 험난하다. 가시밭길의 연속인데 밟아도 즉사는 아니지만 데미지가 꽤 크다. 아예 발판 없이 무조건 가시밭에 떨어지는 곳까지 있다. 한명 구출하려고 가다가 나머지 캐릭터들의 라이프 게이지까지 엄청나게 소모할 수 있다. 자신없으면 그냥 죽은 놈은 적에게 잡혀있는 상태 그대로 버리고 진행하기를 추천.

피자 한판이 있던 곳에서 왼쪽 끝의 사다리로 올라간 뒤 문으로 나가면 배경색이 다른 곳으로 나오게 된다. 이곳에서 왼쪽 좁은 길을 통해 내려가면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 피자 한판은 반드시 먹고 진행하자. 움푹 패인 지형을 이용하여 왼쪽의 적들을 해치우자.

왼쪽으로 가면 낭떠러지. 다행히 뛰어내리는 것이 진행방향이다. 바로 뛰어내리지 말고 길을 건너서 왼쪽 끝까지 가면 두루마리가 하나 놓여있다. 두루마리를 먹은 뒤 바로 오른쪽의 낭떠러지로 뛰어내리자.

뛰어내린 다음엔 하단공격으로 보이는 적을 해치우고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포대를 파괴한 뒤 역시 낭떠러지로 뛰어내리면 다음 지역으로 내려가게 된다.

내려온 다음 지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피자 반판이 있다. 피자 반판을 먹고 왼쪽으로 쭈욱 가자.

왼쪽으로 가다보면 포대가 있고 그 앞의 낭떠러지가 진행 방향. 바로 뛰어내리지 말고 일단 포대를 파괴 후 왼쪽으로 점프해서 건너간 뒤 보이는 사다리로 내려가면 라이프 완전회복 아이템인 '피자 한판'을 먹을 수 있다.

피자 한판을 먹고 올라온 뒤 뛰어내린 곳에서 왼쪽 끝까지 가고 그 지점에서 뛰어내리면 경고 표시가 있는 지역이 나온다. 오른쪽 끝까지 가면 포대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파괴 후 건너편에 있는 '무적'(닌자거북 얼굴 모양)을 먹도록 하자. 무적이 되자마자 왼쪽에 바로 보이는 낭떠러지로 뛰어내리자.

무적을 먹고 뛰어내린 지점에서 왼쪽으로 쭈욱 가자. 무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 왼쪽 끝의 문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최후의 난관이 나온다.

문을 나오면 무적이 풀린다. 비행메카와 레이저 병사들을 해치우며 오른쪽 끝까지 간 뒤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이번엔 왼쪽 끝까지 가자. 그러면 경고 표지판이 있는 문이 하나 나오는데 이것이 라스트 보스룸.

문에 들어가면 바로 화면 중앙 상단의 발판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지점에 바로 슈레더가 나타나니 오른쪽 발판으로 빨리 이동하도록 하자. 슈레더는 곧바로 거북이를 향해 달려오거나 즉사 레이저를 발사한다.

슈레더는 두루마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다. 그냥 제자리에 서서 파동만 연사하면 된다. 공격에 맞아 당하는 모션일 때엔 공격해봤자 데미지를 입지를 않는다. 특수무기의 수량에 여유만 있다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제자리에서 특수무기 발사만 연타해도 된다.

파동에 맞은 슈레더는 밑으로 떨어지는데 쫓아가서 공격하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기어올라온다. 올라오면 또 쏴서 떨어뜨리고를 반복하면 노데미지 클리어도 가능하다.


< 엔딩 >
스플린터 : "잘도 슈레더를 물리쳤구나. 너희들의 활약으로 세계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도 이것으로 인간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겠구나."

생쥐괴인에서 원래의 인간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스플린터. 본명 하마토 요시. 일본의 인술 무도가. 1987년 TVA에서는 이렇게 본인이 직접 뮤턴젠에 노출되어 생쥐괴인이 되었지만 원작 코믹스나 실사영화판, 2003년 TVA에서는 하마토 요시가 키우던 생쥐가 하마토 요시에게 직접 무술을 배우고, 뮤턴젠의 효과로 닌자거북들과 마찬가지로 생쥐괴인이 되었다는 설정이었다. 어쨌거나 이 게임은 1987년 TVA 기준이므로 본인이 직접 인간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모토 요시 : "고맙다. 너희들의 힘은 이미 나를 넘어선 것 같구나."

에이프릴 : "어머, 아버님이 원래의 모습으로...나는 이 날이 오기를 계속 바라고 있었어♡
자아, 오늘은 파티야! 특제 피자를 대접할게!"

이리하여 닌자거북이들의 모험은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타이틀 화면으로...



어렸을 때 나름 재밌게 했던 추억의 닌자거북이 게임. AFKN 덕분에 일찍부터 닌자거북을 알고 있었고 이 최초의 닌자거북게임이 나오자마자 곧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초반엔 할만하지만 가면 갈수록 너무 어려워져서 결국 마지막 에리어인 에리어6를 클리어하지 못했던 아픈 추억이 있다.

이 게임이 나온 뒤 같은 해에 아케이드용으로 4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벨트스크롤 액션의 닌자거북 게임이 나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1990년에는 그 아케이드판 닌자거북이 2인 동시플레이 가능한 패미콤판으로 이식되기까지 했다. 이후의 아케이드판 2탄 역시 패미콤판으로 이식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벨트스크롤 액션의 닌자거북 시리즈가 워낙 재미있게 잘 만들었고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최초의 패미콤판 닌자거북은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어 있고 게임 밸런스가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패미콤 게임들 상당수가 그렇게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이 허다했고 이 게임 역시 그중 하나일 뿐이었다.

밖으로 나갔다가 되돌아오면 아이템들이 전부 부활해있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하여 피자와 특수무기를 무한 보충하며 진행하면 어떻게든 어려운 난이도는 극복 가능하다. 스테이지 중의 적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오고 공격 패턴 또한 대응하기 껄끄러워 어려운 반면 보스전은 생각보다 쉬운 편. 아무때에나 라이프가 회복 가능한 아이템이나 죽은 캐릭터를 아무때나 살릴 수 있는 아이템만 있었어도 훨씬 쉽고 할만한 게임이 되었을 듯 싶다.

1980년대의 패미콤 코나미 횡스크롤 액션게임이 보여주는 나쁘지 않은 조작감과 타격감, 괜찮은 효과음과 BGM을 갖춘 작품.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나쁘다보니 코나미 게임이면서도 명작이 아님은 물론 아쉬운 부분이 더 커서 쉽게 추천할 수 없는 게임이지만 최초의 패미콤 닌자거북 게임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게임이다.

AVGN 때문에 이 게임의 존재를 안 사람들은 이 게임을 단순히 쿠소게임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이 게임은 400만장 이상 팔린 초유의 인기게임으로,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당시 거의 모든 종류의 컴퓨터에 이식되었으며, 닌텐도 서드파티 게임 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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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OmegaSDM 2013/02/04 15:00 #

    닌자거북이들에게는 최고의 엔딩
  • 플로렌스 2013/02/04 15:03 #

    피자가 최고지요.
  • 블랙 2013/02/04 19:39 #

    제가 했던 거는 타이틀 화면에서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누른 횟수 - 1' 만큼 에리어를 건너뛰고 시작하는 비기가 있었는데 그건 개조롬에만 있는 비기였나요?
  • 플로렌스 2013/02/05 04:26 #

    네, 개조롬에만 있는 비기였던 듯 싶습니다.
  • 짜오지염황 2013/02/04 20:06 #

    이 게임에서는 에이프릴이 스프린터 영감의 딸이었다니...(근데 일본인인 스프린터가 낳은 딸이 백인이다? 이런! 마누라한테 오쟁이지셨구만!) 근데 거북이들이 전부 동물이라서 그런지 스프린터 영감은 원래 인간이었다는 게 쥐였다는 것보다 차라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락 스테디하고 비밥 콤비도 원래는 그냥 동네 불량배였는데 거북이들이나 스프린터랑 비슷한 경위로 괴인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 플로렌스 2013/02/05 04:27 #

    저도 원래 인간이었다는 1987년 TVA판 설정이 맘에 들더군요. 뮤턴트도 아닌 단순한 쥐가 무술을 배웠다는 설정은 아무래도 너무해서...
  • 블랙 2013/02/05 07:47 #

    동양인이 하수구에서 살아간다는 설정이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켜서 쥐였다고 설정이 바뀐거죠. 예전이라면 논란으로 끝날 일이었겠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는 꿈도 못꿀 일일듯.
  • 플로렌스 2013/02/05 10:16 #

    1984년에 나온 최초의 코믹스에서부터 원래 쥐였다는 설정이었는데...전 1987년 TVA판을 좋아하지만요.
  • 짜오지염황 2013/02/05 11:31 #

    그것도 스프린터가 일본인한테 무술을 배운 백인이고(실제로 동양권 무술을 배운 백인 달인들이 요즘은 굉장히 많아서.) 에이프릴 애비란 설정으로 밀고 가면 쥐괴인으로 변한 인간이어도 납득이 될 듯. 애초에 저런 모습으로 변해서 숨어다니는 장소가 하수구인건데 뭐 그리 논란거리인진 모르겠군요.
  • HJK83 2017/05/26 18:00 #

    저도 이 게임을 좋아하지만, 너무 살인적인 난이도여서 제 개인적으로 TMNT 시리즈 게임들 중 베스트는 아니네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3번째 작품인 "맨하탄 프로젝트" 를 가장 좋아합니다.

    혹시, 그 3편인 맨하탄 프로젝트를 공략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플로렌스 2017/06/07 16:52 #

    요즘 게임 할 시간이 전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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