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야구 육성시뮬레이션 [신데렐라 나인] #2 이벤트 소개 모바일/소셜게임

미소녀 야구 육성시뮬레이션 [신데렐라 나인]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각종 이벤트 소개. 이벤트는 기간 한정인 것이 많다보니 접속 시기에 따라 본 포스팅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게임 구동 후 초기 화면. 이 화면에서 야구부실 가기를 누르면 메인 메뉴의 야구부실(홈 화면)로 가게 된다.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공지사항과 몇개의 이벤트 배너를 볼 수 있다. 

첫번째는 선가입 이벤트. 다음 모바게의 신데렐라 나인 선가입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간 한정으로 진행했던 이벤트인데, 4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18일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집을 받았고, 4.23 런칭 이후부터 5.30까지 입력 가능하다.

게임에선 최고 능력치를 가진 5성급 캐릭터인 나현과 에너지 드링크 10개, 활동비 3000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얼티메이트 마도카 피규어라던지, 신데렐라 나인 쿠션+머그컵 세트, 신데렐라 나인 탁상시계 등 현물 경품까지 증정한다.

딴건 몰라도 5성급의 나현은 초반 게임 진행의 판도를 바꿀만한 강캐릭터인데 애석하게도 나는 받지 못했다.  (사전 등록 이벤트 모집 기간 짧아!)


두번째 이벤트는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 로그인을 연속으로 하면 할 때마다 아이템을 지급받으며 14일째에는 4성급 캐릭터인 주리와 5000머니를, 28일째에는 역시 4성급 캐릭터인 아라와 5000머니를 받을 수 있다. 49일째에는 주리의 파워업 이벤트가 발생하며 63일째에는 아라의 파워업 이벤트. 간간히 레어 캐릭터를 뽑거나 이벤트 캐릭터를 뽑을 때 필요한 스카우트 티켓도 받을 수 있으니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무조건 로그인은 하고볼 일이다.


3번째는 이벤트는 아니고 신데렐라 나인 4컷 만화. 확밀아도 이런 것이 있어 참 좋다고 느꼈는데, 신데렐라 나인 역시 4컷 만화를 볼 수 있어 좋다. 이런 소소한 서비스가 좀 더 게임을 폭넓게 즐길 수 있게 하고, 특히 이런 캐릭터 게임에선 역시 만화가 캐릭터에 애정을 갖게 하는데 한몫 한다. 아쉬운 점은 확밀아처럼 4컷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 어떤 특전을 받을 수는 없다는 정도?


게임 접속 후 '야구부실'을 눌러 메인 화면으로 가게 되면 역시 하단에 다양한 이벤트 배너들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실행시켜서 튜토리얼을 마친 이후부터는 3일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스타트업 이벤트는 '신임 감독 연수'. 성격 좀 강한 캐릭터 예희가 3일간 주인공과 팀 합숙을 담당한다는데, 진행은 '시합'과 동일. 진행하는 동안 예희가 게임의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이것 또한 일종의 튜토리얼.

이 '신임 감독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시합에서 상대방이 일반 유저도, NPC도 아닌 '연수'이기 때문에 상대팀 전력은 F. 게임을 시작한 직후라도 대부분 승리할 수 있다. (가끔 무승부도 나옴) '시합'과 마찬가지로 승리하면 활동비 및 타격/주루/수비/투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받은 포인트를 이용하여 선수들의 강화가 가능. 게다가 포인트는 일반 시합보다 배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시작 후 3일간은 이 신임 감독 연수에 올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임 감독 연수는 '시합'과 마찬가지로 체력 포인트를 소모하여 시합을 진행하고, 체력 포인트는 10분마다 1씩 회복되고, 최대치는 10이다.

신임 감독 연수에서 50승을 거두면 연수의 진행을 담당하던 예희가 그 선물로 자기를 바치겠다고 한다. 그러자 주인공이 어떤 음흉한 리액션을 취했는지 모르겠지만 예희가 갑자기 정색하며 무슨 속셈이냐며 부원이 되겠다는 의미니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츤데레 캐릭터 예희는 레어도는 2성급이지만 2성인 주제에 능력치는 꽤 좋아서 키울만한 캐릭터. 누구나 게임 시작 후 연수에서 50승만 하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성인 것일까? 반면 처음부터 얻을 수 있는 주인공급 캐릭터 유이는 3성급인 주제에 능력치는 낮아 키우는 것을 비추천. 나는 멋도 모르고 주인공급이란 이유로 초반 포인트를 유이에게 몰아줬지만 남는 것은 후회 뿐...


저녁 8시부터 11시 59분 사이에는 야구부실 화면에 '활동 일기'라는 배너가 뜬다. 이것을 누르면 활동 일기를 쓰는데 제목과 본문, 표정을 입력 후 등록 가능. 특별히 내용을 입력할 필요없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대로 놔두고 일기 쓰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등록시마다 활동비 3000머니를 받을 수 있고 10회마다 아이템 '유리구두', 15회마다 아이템 '유리부적', 50회째에는 한정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의 메인 이벤트로 '해외 원정'과 '수학 여행'이 있는데 현재 가장 최근의 해외 원정이었던 프랑스 원정은 이벤트가 종료된 상황이고 배너 선택 불가. 이후의 해외 원정 이벤트는 아직 뜨지 않아 일단 '수학 여행'만 소개한다. 수학 여행 배너를 누르면 역시 이벤트가 발생. 수학 여행 도중 사고가 발생하고 뜬금없이 안드로 제국의 제왕이 등장한다.

수학여행 이벤트의 기본은 6명이 랜덤으로 한 그룹이 구성되어 피리어드 동안 그룹 내에서 경쟁 후 상위 유저가 다음 단계의 그룹으로 승격이 되는 형식. 현재 진행중인 수학여행은 5.16 14시부터 5.21 13시까지 진행된다. 피리어드는 14:00~22:30, 23:00~13:00 두 파트로 나뉜다.

이번 이벤트 '수학여행 미래편'에서는 승격시마다 에너지 드링크를 2개씩 받을 수 있고, 1~100위는 능력 초기화 아이템 1개와 에너지 드링크 10, 스카우트 티켓 2장, 101위~1000위는 에너지 드링크 5개와 스카우트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달 단계에 따라 한정 캐릭터를 받을 수 있는데 9단계까지 가면 5성급의 루나 드레스 버전, 8단계는 4성급의 루나 드레스 버전, 7단계는 3성급의 루나 드레스 버전, 6단계 이하는 1000포인트 이상인 경우에 한해 3성급의 루나 교복 버전을 받을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메인 이벤트 외에 기간 한정 스카우트도 있다. 스카우트 메뉴의 최하단에 해당 배너들이 위치. 현재는 간호사, 메이드, 천사 3개 카테고리의 기간 한정 스카우트가 가능하다.

각 한정 스카우트는 카테고리당 3명의 캐릭터가 존재. 3성-4성-5성 순인데, 활동비(머니)를 이용한 노멀 스카우트로는 스카우트 불가. 스카우트 티켓을 이용한 프리미엄 스카우트를 시도해야만 하는데, 스카우트 시도를 할 때마다 아이템을 하나씩 얻고 5번째에 간신히 캐릭터를 하나 얻게 된다. 하나를 얻으면 아이템은 다시 초기화 되고 5번의 스카우트 시도 후 두번째 캐릭터를 얻게 되고...이런식으로 3명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스카우트 시도가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스카우트 티켓을 사용하여 스카우트 시도 가능. 과금인 경우에는 100모바코인(1100원)을 사용하여 1회에 한하여 스카우트 시도가 가능하다. 스카우트 티켓은 10장+1장에 3000모바코인(33000원), 30+5장에 9000(99000원)모바코인에 구매 가능. 일본인 경우 엔 단위이니 국민소득 대비 얼마 안하는 금액이겠지만 한국인 경우엔 꽤 비싸게 느껴지는 편이다. 하지만 이 게임이 마음에 들고 지금 아니면 영원히 구매조차 불가능한 한정 캐릭터들을 구하려면 결국 과금 유저가 되는 수 밖에.

한정 캐릭터들을 얻으려면 어설프게 모바코인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작정하고 캐릭터를 얻을 때까지 과금을 해야한다. 5회마다 한명씩은 확실히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특히 15회째에는 5성급의 강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니 투자하는 만큼의 가치는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TCG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카드게임들처럼 캐릭터들의 교환 및 선물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이런 기간 한정 캐릭터들의 레어도가 높은 편.

기간 한정 캐릭터들의 스카우트 시도시마다 얻을 수 있는 시합용 아이템들은 실제로 장비 가능. 이 게임의 아이템은 크게 '소모품'과 '시합용' 2종류로 구분되는데, '소모품'은 스카우트 티켓 및 물약 종류, '시합용'은 장비 종류이다. 이 게임에는 '장비'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크게 배트, 글러브, 볼, 스파이크 4개의 장비로 구분된다. 배트는 타격, 글러브는 수비, 볼은 투구, 스파이크는 주력 강화를 하는 아이템.

각 아이템마다 내구도가 있어 시합에 사용할 때마다 내구도가 깎여 결국엔 소멸한다. 다만 내쪽에서 시합을 시도했을 때가 아닌, 상대방이 도전을 해와서 진행된 시합에서는 장비의 내구도가 깎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초보 유저들은 내구도의 개념을 모르고 장비를 장착했다가 몇번 시합 후 모처럼 얻은 장비들이 소멸해서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 특히 정식 시합도 아닌 게임 시작 직후 진행되는 신임 감독 연수에서 장비들을 날려먹으면 정말이지...(경험담)

간호사 복장의 환경보건부 3자매는 5월 21일까지, 천계의 왕녀와 그 시종들은 5월 28일까지, 메이드카페 알바 3인방은 6월 4일까지 스카우트가 가능하다. 스카우트 시도 때마다 각 캐릭터들의 이벤트 시나리오가 진행되니 그걸 보는 재미도 솔솔한 편. 


미소녀 야구 육성시뮬레이션 [신데렐라 나인] #1 게임 소개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덧글

  • 알트아이젠 2013/05/20 09:27 #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전에 얼른 사전런칭 이벤트에서 받은 코드를 입력해야 겠습니다.
  • 플로렌스 2013/05/20 12:00 #

    우와 부럽습니다!
  • 구멍난위장 2013/05/20 14:18 #

    사전등록 이벤트 등록하고 몇일 해봤는데......

    뭐이런 게임이 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 구리디 구린 배틀시스템
    경기하는데 간략한 경기내용이나 셋팅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음 - 점수판에 점수가 나오는데 어떻게 이런 점수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배치가 힘들다 - 확밀아처럼 카드 일러보고 셋팅하는게 아니라 이름+레벨을 스크롤로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직관성도 떨어지고 컴퓨터에나 쓸만한 스크롤을 모바일 게임에 넣다보니 불편함

    2. 미칠듯한 캐쉬 강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캐쉬는 시간이 가면서 채워지는 ACTION POINT를 돈받고 파는 형식인데 신데렐라 나인은 횟수제한 능력강화템을 팔아대니 상위권으로 갈수록 돈지랄을 강요.

    3. 비직관적인 시스템
    선수 스카웃할때 선수등급이나 능력치가 비직관적이고 스킬을 확인하는 창도 없고 발동확율이나 조건도 불분명함. 리니지1때야 유저들이 연구&분석했지만 지금 & 모바일 게임에 이런 불친절한 요소를 넣다니 제정신인지 의심이감



    결론
    망겜
  • 플로렌스 2013/05/20 15:42 #

    인터페이스가 정말 불편하지요. 확밀아 같은 웰메이드 게임과 비교할 필요도 없이; 말씀하신 모든 문제점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컨셉의 참신성과 아키씨의 일러스트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 쌔금팔이 2013/05/20 16:16 #

    일러 하나보고 그냥저냥 하는데 5성카드 하나에 돈십만원 우스운데 심지어 텀이 짧죠 _-_
  • 플로렌스 2013/05/20 17:07 #

    저도 일러 땜에 그냥저냥...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얻어보려고요. 한국인들이 즐기기엔 스카우트 시도 비용이 좀 많이 높지요.
  • 그륜 2013/05/20 19:14 #

    시속 160km의 직구를 던지는 미소녀라던가...
    100미터 10.몇초대의 빠른 발 미소녀라던가....
    비거리 150m의 홈런을 날리는 미소녀라던가...

    우리는 그런 미소녀를 보려면 많은 돈을 내야겠죠.(응?)
  • 플로렌스 2013/05/21 13:53 #

    적절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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