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수퍼마리오 USA (Super Mario USA, 1988, Nintendo) #2 월드2~월드7 패밀리 컴퓨터

[FC] 수퍼마리오 USA (Super Mario USA, 1988, Nintendo) #1 게임소개~월드1

'꿈공장 도키도키패닉'의 수퍼마리오 어레인지 작품인 수퍼마리오 USA의 소개.


< WORLD 2 >
2-3의 초반, 톤다리야를 밟고 위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버섯이 있는데...원작에선 이 위에 올라가는 것이 지극히 힘들었지만 수퍼마리오USA에서는 대쉬점프를 이용하여 빠르게 톤다리아를 밟고 위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최강의 점프력을 가진 루이지는 톤다리야를 밟을 필요도 없이 그냥 제자리에서 하이점프로만도 위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월드2의 보스 가부쵸(Triclyde). 역시 대쉬가 가능하다보니 원작보다 빨리 불꽃을 피하며 공격하기 쉽다.


< WORLD 3 >
3-1의 초반부 폭포에서 뛰어내려 월드5로 워프 가능한 것은 원작과 동일. 달라진 점은 폭포에서 뛰어내리지 않고 그냥 위로 진행해서 구름 위로 올라오자마자 나오는 숏컷루트. 원작에서 이 숏컷루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일정시간 날 수 있는 리나뿐이며, 그나마 주변의 블럭들을 모두 모아 탑을 쌓은 뒤 그 탑 꼭대기에서 왼쪽으로 힘껏 점프해야만 가능했다. 수퍼마리오USA에서는 루이지와 피치가 이 숏컷루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블럭으로 탑을 쌓을 필요도 없이 그냥 왼쪽으로 대쉬 후 힘껏 점프하기만 하면 된다. 참 쉬워졌다.

3-2의 플레이 방식도 피치공주를 할 경우 원작과 완전히 다른 플레이가 가능. 3-2는 지상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지하로 내려간 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다가 또 올라왔다가 또 내려갔다가...이렇게 왔다갔다하며 한참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피치공주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파워캡슐이 있는 곳에서 내려간 뒤 왼쪽으로 대쉬점프해서 날아갈 수 있다. 피치공주는 원작의 리나와 마찬가지로 일정시간 날 수 있지만 리나와 달리 대쉬점프로 훨씬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다. 바로 사다리가 하나 나오지만 무시하고 왼쪽으로 계속 진행! 

왼쪽 끝까지 가면 막다른 곳에 사다리가 나온다. 이것을 타고 내려가면 지하인데 왼쪽으로 가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보인다. 정규루트에서는 여기에서 그냥 올라가면 되지만 무적의 피치공주에겐 정규루트 따윈 무시한 변칙 플레이가 가능. 이 지점에서 다시 왼쪽으로 힘껏 날아보자.

왼쪽으로 힘껏 날아 도착하면 또 하나의 긴 루트를 생략시키고 보스룸에 가는 사다리에 도착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 왼쪽 끝까지 가서 막다른 길을 폭탄으로 뚫고 들어가면 안에서 버섯도 먹을 수 있다. 지상과 지하를 수차례 왔다갔다하며 번거롭게 만드는 3-2는 피치공주로 플레이할 경우 쾌적하게 팍팍 건너뛰며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월드3의 보스 돈 츄르게. 월드1과 마찬가지로 던지는 폭탄을 공중에서 B버튼을 누른 상태로 받아 돈 츄르게의 하단에서 제자리 점프하며 살짝 놓아주면 발판 위로 폭탄이 올라가며 간단하게 폭탄을 설치하여 해치울 수 있다.


< WORLD 4 >
4-1의 초반에 나오는 약병을 약병이 나온 곳 왼쪽 끝에 던지면 백스테이지에서 버섯을 먹을 수 있다. 원작에선 이 지점에 던져봤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수퍼마리오USA는 확실히 쉬워진 편.

4-2에 있는 월드6으로 가는 워프존은 약병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항아리로 가야하는데, 피치공주인 경우 바로 오른쪽으로 날아서 착지 가능.(원작에서도 리나만 가능) 다른 캐릭터들은 오른쪽으로 쭈욱 갔다가 다시 왼쪽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써야 한다.

4-2의 가시밭 지점. 터본에 탄 헤이호를 집어던진 뒤, 터본이 가시밭에 떨어지기 전에 가시밭 왼쪽 채소에서 약병을 뽑고, 바로 터본을 타고 가시밭을 건넌 뒤, 문 앞에 약병을 던지면 버섯을 먹을 수 있다. 꽤 어려운 테크닉이지만 대쉬가 있는 수퍼마리오USA에서는 헤이호을 집어던진 뒤 재빨리 채소를 뽑은 뒤 다시 터본을 타는 과정을 빨리 처리할 수 있어 훨씬 쉬워졌다.

4-3의 초반 녹색성이 나오는 지역, 오른쪽 끝 막다른 곳에서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피치공주라면 문에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대쉬점프해서 장거리의 성 내부-외부-내부 코스를 숏컷하고 바로 보스가 있는 성으로 갈 수 있다. 원작에선 리나라해도 대쉬점프가 없기 때문에 날아가는 거리가 짧아 물을 건널 수 없다.

월드4의 보스 히보보. 공략법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대쉬가 있는 수퍼마리오USA에서는 좀 더 쉽게 피하고 쉽게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WORLD 5 >
5-3의 스타트 지점 바로 위쪽에 보이는 항아리는 월드7로 워프가 가능한 항아리다. 원작에선 이곳에 올라가려면 말도 안되는 테크닉이 필요했는데, 수퍼마리오USA에서는 루이지의 점프력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챠지 후 수퍼점프로 곧바로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변경되었다.

월드5의 보스 쵸키(Clawgrip). 바위를 던지는 게 모양의 보스인데, 떨어진 바위를 받아 반격하면 된다. 바위는 폭탄과 달리 굴러오며 아래에서 위로 받기 힘들고, 점프해서 들어올리는 방식이 안전. 바위로 총 5번 맞추면 해치울 수 있다. 이녀석은 원작 '꿈공장 도키도키패닉'에서는 나오지 않는 수퍼마리오USA만의 오리지널 보스. 원작에서는 월드5의 보스로 또다시 생쥐모양의 보스 돈 츄르게가 나온다.


< WORLD 6 >
월드6의 구성은 원작과 별 차이없다. 역시 대쉬가 있다는 것만으로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 6-2의 스타트 지점에서 사다리를 타고 나온 뒤 왼쪽 모래속으로 들어가 바위 밑으로 진행하면 보스룸으로 숏컷 가능하다. 월드6의 보스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가부쵸(Triclyde).


< WORLD 7 >
7-1의 두번째 지역, 굳이 오른쪽 버섯을 먹을 것이 아니면 그냥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 시작지점에서 곧바로 톤돌을 타고 왼쪽으로 진행 가능하다. 통상의 점프로는 안되고 앉아서 챠지 후의 하이점프로만 올라타는 것이 가능. 원작에서는 톤돌이 날아가는 높이가 너무 높고 낮은 주인공들의 점프로는 타기 힘들었지만 수퍼마리오USA에서는 키노피오를 제외하면 손쉽게 탑승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7-2는 원작과 별 차이없다. 원작에서 리나가 편리했던 것처럼 피치공주로 할 경우 웬만한 트랩은 날아서 건너뛰면 되니 좀 더 쉬운 진행이 가능하다.

마지막 보스 마무(Wart). 붙잡는 것이 불가능한 거품을 포물선을 그리며 발사하는데, 파이프에서 튀어나오는 채소를 잡아 거품을 발사하기 위해 입을 벌릴 때 입 속에 던지는 방식으로 해치울 수 있다. 역시 대쉬가 있다보니 원작보다 거품 피하기도 수월하고 잽싸게 입에 채소 던지는 것도 쉬워졌다. 게다가 캐릭터들의 높은 점프력 덕분에 새로운 비기까지 생겼으니...

이후는 엔딩 및 비기에 소개.

[FC] 수퍼마리오 USA (Super Mario USA, 1988, Nintendo) #3 엔딩 및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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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크 2013/09/05 13:13 #

    저 가면들은 예전에 첨 봤을때 섬뜩했는데..
    열쇠드니까 쫓아오는거 보고 무서웠던; 스타로 없엘수 있던가..
  • 플로렌스 2013/09/05 17:48 #

    무적일 때엔 그냥 스쳐지나갈 뿐 없앨 순 없지요. 게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쫓아오는 건 여전한데다가...
  • miakiss 2013/09/06 21:23 #

    역시 최강은 피치공주
  • 플로렌스 2013/09/07 07:10 #

    그냥 막 날아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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