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카라테카 (Karateka, 1985.12.5, Brøderbund/Soft Pro)
'로드런너'로 유명한 브로더번드(Brøderbund)사에서 1984년에 Apple II용으로 발매했던 인기 게임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이식작. 이식은 소프트프로(Soft Pro Inc.)에서 담당했다. 개발은 조던 매크너(Jordan Mechner)가 담당. 이 게임은 사진으로 캡쳐한 가라테 동작을 일일히 도트 그래픽으로 재현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이 특징인데, 이 기술은 이후 조던 매크너의 역작 '페르시아 왕자'로 이어지게 된다. 어렸을 때 줄창 즐겨하던 추억의 게임은 애플컴퓨터로 나온 원작 '카라테카(空手家)'였지만 패미콤용도 플레이해보긴 했으므로 여기에 소개한다.

타이틀 화면. 원작은 브로더번드지만 패미콤용은 소프트프로 제작.
원작과 패미콤용은 다소 차이점이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차려자세로 서있는 주인공 카라테카(공수가).
여기에서 방향키를 아래로 하면 싸우는 자세를 잡고, 위로 하면 다시 차려자세가 된다.
차려자세는 '이동상태', 싸우기 위한 기본 자세는 '전투상태'인데,
어떤 포즈냐에 따라 조작이 달라진다.
[ 이동상태일 때 ]
→ 오른쪽으로 전진
↑ 정지
↓ 전투상태로 변경
B 경례(인사)
[ 전투상태일 때 ]
↑ 이동상태로 변경
← 왼쪽으로 이동
→ 오른쪽으로 이동
↓+A 하단킥
A 중단킥
↑+A 상단킥
↓+B 하단펀치
B 중단펀치
↑+B 상단펀치
게임 시작 후 방향키를 아래로 하여 전투상태가 되었을 때,
방향키를 왼쪽으로 하면 뒤의 낭떠러지로 떨어져 즉사한다.
목숨수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이 게임은 이곳 말고는 떨어져 죽을 곳이 없는데,
일부러 친절하게도 낭떠러지에 죽는 모션까지 만들어놓았다.
배경이 바다인데 그에 걸맞게 별다른 BGM 없이 사운드 이펙트를 사용하여
파도소리가 계속하여 들리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최초의 차려상태(이동상태)에서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누르고 있으면 달리기 시작.
곧바로 오른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적과 만날 수 있다.
그렇게 달리고 있는 상태로 적과 부딪히면 즉사.
목숨수 개념이 없기 때문에 곧바로 게임오버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느냐? 스타트 지점에서 조금만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적이 차려자세로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적이 보이고 일정거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B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적을 향해 인사한다. 그 때 적도 함께 인사한다.
가라테에서 시합을 하기 전에 하는 '예'를 이런식으로 재현한 것인데,
인사를 하지 않고 시작하면 적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를 갖추고 싸우도록 해야한다.
B버튼을 계속 누르면 싸움을 시작하지 않고 무한히 인사만 반복하는 예의바른 둘을 볼 수 있다.
방향키의 아래를 눌러 전투상태로 포즈를 변경해야 적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상태가 아닌 이동상태일 때 적에게 한방 맞으면 곧바로 즉사하며 게임오버가 된다.
전투상태일 때 B버튼은 중단 펀치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가며 친다.
방향키를 위로 하고 B를 누르면 상단, 아래로 하고 B를 누르면 하단 공격이 나간다.
자연스러운 정권지르기 모션이 감탄스럽다.
전투상태일 때 A버튼은 중단 킥 공격.
방향키 위+A는 상단 킥, 아래+A는 하단 킥 공격이 나간다.
역시 당시 게임엔 어울리지 않는 다량의 프레임을 써서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전투상태일 때 좌우이동도 가라테의 보법을 그대로 재현하여 자연스럽고,
쓰러질 때의 모습과 상대를 쓰러뜨린 후 취하는 자세도 자연스럽다.
첫번째 상대를 쓰러뜨리고 관문을 통과하면...
다음 상대를 보내는 적 보스와 다음 상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손가락으로 가라고 가리키면 인사를 한 뒤 달려가는 다음 상대.
스쳐지나가는 순간 고개를 돌려
출동하는 부하를 바라보는 것 또한 포인트.
다음 주인공은 관문을 통과한 상태로 나오는데,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하여 달려가면
적의 부하가 문에서 나와 달려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둘이 서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데...
적당히 달려가다가 멈춰서 전투자세를 잡아야지, 그냥 달려가다가는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적과 부딪혀서 즉사하게 된다.
적은 계속해서 나타나므로 적을 해치웠으면 어물쩡거리지 말고
곧바로 '이동상태'로 포즈를 변경, 오른쪽으로 달려가야 한다.
적의 본거지 입구에서 무작정 달려가다가 문에서 튀어나오는 적과 부딪혀
즉사할 수 있으므로 화면 상단에 적의 표시(파란색)이 뜨는지를 보고 가자.
적의 본거지 문으로 들어가면 다시 한번 나오는 중간 데모.
잡혀있는 마리코히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악당 '아쿠마'에게 붙잡혀간 마리코히메를 구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적의 본거지로 들어온 직후 조금 오른쪽으로 가면 곧바로 적이 기다리고 있다.
무작정 달려가지 말고 조금 달려가다 멈춘 뒤 인사 후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적 본거지에서 첫번째 적을 해치우면 3번째 중간 데모가 나온다.
첫번째 중간데모와 동일하게 부하를 내보내는 보스.
역시 달려가는 주인공과, 쇠창살에서 출동하는 적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여기에서 조심해야할 것은 조금 가다보면 새소리가 나며 곧바로 매가 한마리 날아온다.
달려가는 도중에 이 매와 부딪히면 즉사하고 게임오버가 된다.
전투태세라해도 매에 부딪히면 다단히트를 하며 게이지가 확 닳게 되니
반드시 높이를 보고 그 높이에 맞춰 공격을 맞추도록. 매는 한대 때리면 도망간다.
매를 때린 직후 곧 2번째 적이 나온다. 2번째 적을 해치우고 조금 가면 또 매가 출현.
매를 해치우고 좀 더 가면 이번엔 매와 적이 동시에!!
이부분이 꽤 난관인데 먼저 거리를 두고 매를 해치우고,
인사 후 적과 싸우면 된다.
화면 오른쪽 끝까지 가면 드디어 출구. 쇠창살이 하나 있다.
이 부분이 어찌보면 이 게임 최대의 난관.
이 쇠창살을 통과하려고 하면 쇠창살이 내려오며 즉사하게 된다.
어렸을 때 항상 이 지점에서 죽었는데, 전투태세이건 이동상태이건
달려가건 조금씩 움직이건 공격을 해보건 상관없이 쇠창살은 움직이지 않다가
주인공이 쇠창살 아래를 통과하려고 하면 어김없이 내려와 즉사를 선사한다.
덤으로 어물쩡거리다보면 오른쪽에서 적도 나온다. 적은 끊임없이 등장.
이곳을 통과하려면 먼저 전투태세로 쇠창살 그림자에서 조금 왼쪽에 서있다가
방향키 위를 눌러 이동태세로 변환, 대략 사진의 위치에 차려자세로 서게 만든다.
다음 방향키 오른쪽을 한번만 눌러 오른쪽으로 한걸음만 가게 만들면
쇠창살이 내려오고 주인공은 그 쇠창살에 부딪혀 뒤로 튕기게 된다.
다음 쇠창살은 서서히 올라가는데 이 때 오른쪽으로 빨리 뛰어 통과하면 된다.
쇠창살 통과!! 어렸을 때엔 여기까진 아주 쉽게 왔지만 쇠창살 통과 방법을 몰라
항상 여기에서 죽곤 했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의 한을 풀게 된다.
쇠창살을 통과하면 한개의 넓은 방이 나오고, 안에서 적이 기다리고 있다.
해치운 뒤 오른쪽의 문으로 나가면 된다.
문으로 나오면 작은 방이 나오고 다시 적과 승부.
적을 해치운 뒤엔 오른쪽의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나가면 된다.
나가면 또 같은 방에 적이 나오고, 해치우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또 적이 나오고...
이런 방에서는 총 4명의 적을 해치우게 된다.
4번째 방을 나갈 때 문을 부수고 나가려하면 갑자기 매가 나타나 공격해온다.
여기에서 매를 해치우면 매가 폭발하게 되며 다시는 안나온다.
다음 오른쪽으로 나가면 여태까지와는 분위기가 다른 방이 나온다.
보스 직전이라는 것을 암시. 오른쪽의 문을 부수고 전투태세를 취하고 나가자.
만일 전투태세를 취하지 않고 이동태세로 보스룸에 달려들어갔다면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스의 정권지르기에 일격에 즉사하며 게임오버.
반드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천천히 방으로 들어와야 한다.
보스 뒤엔 마리코히메도 보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게임오버되면 꽤나 마음이 아프다.
전투태세로 들어왔다해도 방심하지 말고 곧바로 공격 연타!
보스를 해치우면 드디어 마리코히메와 상봉!
마리코 히메에게 달려가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둘.
화면이 암전되고, 둘이 얼싸안으며
'CONGRATULATIONS'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I LOVE YOU'라는 참 알기쉬운 대사가 뜬다.
이것이 이 게임의 엔딩.
엔딩 음악이 계속되며 게임은 여기에서 끝이 난다.
원작에선 마리코히메에게 전투태세를 갖추고 다가가면
재미있지만 어이없는 장면을 보게되는데 패미콤판에선 삭제됐다.
원작과 패미콤용은 다소 차이점이 있다.

여기에서 방향키를 아래로 하면 싸우는 자세를 잡고, 위로 하면 다시 차려자세가 된다.
차려자세는 '이동상태', 싸우기 위한 기본 자세는 '전투상태'인데,
어떤 포즈냐에 따라 조작이 달라진다.
[ 이동상태일 때 ]
→ 오른쪽으로 전진
↑ 정지
↓ 전투상태로 변경
B 경례(인사)
[ 전투상태일 때 ]
↑ 이동상태로 변경
← 왼쪽으로 이동
→ 오른쪽으로 이동
↓+A 하단킥
A 중단킥
↑+A 상단킥
↓+B 하단펀치
B 중단펀치
↑+B 상단펀치

방향키를 왼쪽으로 하면 뒤의 낭떠러지로 떨어져 즉사한다.
목숨수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이 게임은 이곳 말고는 떨어져 죽을 곳이 없는데,
일부러 친절하게도 낭떠러지에 죽는 모션까지 만들어놓았다.
배경이 바다인데 그에 걸맞게 별다른 BGM 없이 사운드 이펙트를 사용하여
파도소리가 계속하여 들리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다.

오른쪽으로 누르고 있으면 달리기 시작.
곧바로 오른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적과 만날 수 있다.

목숨수 개념이 없기 때문에 곧바로 게임오버다.

적이 차려자세로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적이 보이고 일정거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B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적을 향해 인사한다. 그 때 적도 함께 인사한다.
가라테에서 시합을 하기 전에 하는 '예'를 이런식으로 재현한 것인데,
인사를 하지 않고 시작하면 적이 엄청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를 갖추고 싸우도록 해야한다.
B버튼을 계속 누르면 싸움을 시작하지 않고 무한히 인사만 반복하는 예의바른 둘을 볼 수 있다.
방향키의 아래를 눌러 전투상태로 포즈를 변경해야 적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상태가 아닌 이동상태일 때 적에게 한방 맞으면 곧바로 즉사하며 게임오버가 된다.

방향키를 위로 하고 B를 누르면 상단, 아래로 하고 B를 누르면 하단 공격이 나간다.
자연스러운 정권지르기 모션이 감탄스럽다.

방향키 위+A는 상단 킥, 아래+A는 하단 킥 공격이 나간다.
역시 당시 게임엔 어울리지 않는 다량의 프레임을 써서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쓰러질 때의 모습과 상대를 쓰러뜨린 후 취하는 자세도 자연스럽다.


손가락으로 가라고 가리키면 인사를 한 뒤 달려가는 다음 상대.

출동하는 부하를 바라보는 것 또한 포인트.

적의 부하가 문에서 나와 달려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둘이 서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데...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적과 부딪혀서 즉사하게 된다.

곧바로 '이동상태'로 포즈를 변경, 오른쪽으로 달려가야 한다.
적의 본거지 입구에서 무작정 달려가다가 문에서 튀어나오는 적과 부딪혀
즉사할 수 있으므로 화면 상단에 적의 표시(파란색)이 뜨는지를 보고 가자.

잡혀있는 마리코히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악당 '아쿠마'에게 붙잡혀간 마리코히메를 구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작정 달려가지 말고 조금 달려가다 멈춘 뒤 인사 후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첫번째 중간데모와 동일하게 부하를 내보내는 보스.


달려가는 도중에 이 매와 부딪히면 즉사하고 게임오버가 된다.
전투태세라해도 매에 부딪히면 다단히트를 하며 게이지가 확 닳게 되니
반드시 높이를 보고 그 높이에 맞춰 공격을 맞추도록. 매는 한대 때리면 도망간다.


이부분이 꽤 난관인데 먼저 거리를 두고 매를 해치우고,
인사 후 적과 싸우면 된다.

이 부분이 어찌보면 이 게임 최대의 난관.
이 쇠창살을 통과하려고 하면 쇠창살이 내려오며 즉사하게 된다.
어렸을 때 항상 이 지점에서 죽었는데, 전투태세이건 이동상태이건
달려가건 조금씩 움직이건 공격을 해보건 상관없이 쇠창살은 움직이지 않다가
주인공이 쇠창살 아래를 통과하려고 하면 어김없이 내려와 즉사를 선사한다.
덤으로 어물쩡거리다보면 오른쪽에서 적도 나온다. 적은 끊임없이 등장.

방향키 위를 눌러 이동태세로 변환, 대략 사진의 위치에 차려자세로 서게 만든다.

쇠창살이 내려오고 주인공은 그 쇠창살에 부딪혀 뒤로 튕기게 된다.
다음 쇠창살은 서서히 올라가는데 이 때 오른쪽으로 빨리 뛰어 통과하면 된다.

항상 여기에서 죽곤 했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의 한을 풀게 된다.

해치운 뒤 오른쪽의 문으로 나가면 된다.



이런 방에서는 총 4명의 적을 해치우게 된다.

여기에서 매를 해치우면 매가 폭발하게 되며 다시는 안나온다.

보스 직전이라는 것을 암시. 오른쪽의 문을 부수고 전투태세를 취하고 나가자.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스의 정권지르기에 일격에 즉사하며 게임오버.
반드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천천히 방으로 들어와야 한다.
보스 뒤엔 마리코히메도 보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게임오버되면 꽤나 마음이 아프다.

보스를 해치우면 드디어 마리코히메와 상봉!



'CONGRATULATIONS'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I LOVE YOU'라는 참 알기쉬운 대사가 뜬다.
이것이 이 게임의 엔딩.
엔딩 음악이 계속되며 게임은 여기에서 끝이 난다.
원작에선 마리코히메에게 전투태세를 갖추고 다가가면
재미있지만 어이없는 장면을 보게되는데 패미콤판에선 삭제됐다.

이 게임은 대전격투게임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적 게임이다. 2인용은 불가능하지만 1:1의 무술대결을 통해 상대방의 게이지를 줄여서 완전히 떨어뜨렸을 때 승리하는 시스템이나, 상단, 중단, 하단의 방향과 오른손과 왼손 번갈아치기의 연타, 펀치와 킥 등 다양한 공격 방식, 상대방과 싸우기 전의 포즈, 상대방에게 승리했을 때의 승리포즈 등 '스트리트파이터'로 대표되는 대전격투게임의 근본을 볼 수 있다. 다음해에는 코나미에서 이얼쿵후를 발매하여 역시 대전격투게임의 근원을 보여줬지만 역시 이 '카라테카'가 이런류 게임의 시초.
발매 당시 나를 포함하여 애플컴퓨터를 갖고 있던 아이들은 모두 재미있게 했던 추억의 명작 게임이고, 다양한 컴퓨터와 게임기로도 이식된 인기게임이었지만 일본쪽에서는 쿠소게임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의 명작게임이 미국에선 쿠소게임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게임은 역으로 일본에서 쿠소게임으로 알려진 케이스. 일본과 미국의 감성차이도 있겠지만, 일본에선 통상 이 패미콤 버전으로 잘 알려져있고 다른 패미콤 게임에 비해 BGM도 없고, 시스템도 뭔가 색다르지만 이상하고, 얼핏하면 즉사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던 듯 싶다. (쇠창살 부분은 정말이지...)
그렇다하더라도 발매 당시의 기준으로 봤을 때엔 이 게임도 충분히 명작에 들어갈 수 있고, 대전격투게임의 시초가 되었으며, 이 게임을 거쳐 그 유명한 '페르시아 왕자'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덧글
저는 전투모드 들어간 다음에 조금씩 뒤로 빠지면서 리치가 긴 킥으로만 공격했던 꼼수를 썼지요.
그게 최고의 포인트라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옛날옛적 소시적에....컴퓨터학원에서 했었는데....
공주의 강력발차기를 얻어맞고는 그만 제가 "으아악!!" 소릴 내는 바람에...
...쪽 팔려 죽는 줄..(.....)
본문에서 언급되지 않은 걸로 보아 모르셨을텐데... 그렇다면 이사실에서 많은 것과 연관되면서 아! 소리가 나오실겁니다.
추가로 가라테카는 2012년에 XBLA로 리메이크 작이 나왔습니다. 역시 제작자분 터치가...
참고로 패미컴판 가라테카의 주인공이 쓰는 공수도 유파는 남두재시권(南斗再試拳)(...)이라는 이름. (북두의 권?)
주인공은 수많은 고생과 전투를 거쳐오며 최종 보스까지 왔는데, 사랑하는 그녀가 바라보는 앞에서 일격에 당해 쓰러져 버린다면....:
여자: 오, 안돼!! OOO!!! (주인공 이름) 흑흑흑.... ㅠㅠ
최종보스: 후후후, 과연 대단한 가라데 실력으로 여기까지 잘도 왔지만, 역시 내 적수는 아니었다. 자, 마리코히메!! 넌 이제 영원히 나랑 함께 하는거다!! 와하하핫!!
여자: 으응, 흑흑... ㅠㅠ
이런 가슴아픈 시나리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