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X] 스페랑카 (Spelunker, 1986, Brøderbund/IREM)
1985년에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 '스페랑카'의 MSX1 이식작. 패미콤용과 마찬가지로 아이렘에서 개발하였고, 패미콤판과 마찬가지로 브로드번드에서 개발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키 높이 이상의 위치에서 떨어지면 죽는다. 게임 내용 및 시스템은 패미콤판과 완전 동일. 다만 MSX의 성능 한계상 주인공 및 적, 트랩의 움직임이 딱딱 끊기면서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상황에 빨리 대응할 수도 있어 똑같은 게임인데도 패미콤판보다 훨씬 쉽다.

타이틀 화면. 패미콤판과 동일하다. 음악도 모조리 동일.
게임 화면. MSX1 성능한계상 주인공이 2색으로만 표현되었고
전체적으로 색상이 단순화되었다. 그런 것 치곤 패미콤판 느낌을 충실히 재현한 편.
방향키로 좌우 및 상하 이동, 스페이스바로 점프, 리턴(엔터)키로 총을 쏠 수 있다.
낮은 높이 낙하시의 즉사 판정은 건재.
그렇다해도 점프가 좀 딱딱하고 느려 입력이 잘 먹기 때문에
점프하다가 실수로 죽을 확률이 패미콤판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모든 아이템도 동일. 유령 등장 BGM과 함께 나오는 유령 역시 동일.
일정 범위 내에 들어왔을 때 리턴(엔터)키를 눌러 해치우는 것은 동일한데,
전체적으로 모든 것의 움직임이 느리다보니 유령이 다가올 때
도망쳐서 일정 거리를 벌린 뒤 공격하기도 용이하다. 다만 총을 쏜 뒤
멈출 때까지의 시간도 한참 걸린다는 것이 좀 답답하다.
폭탄 설치 후 도망가야 하는 거리 역시 패미콤판과 동일.
다만 주인공의 이동속도도 느리다보니 설치하자마자 빨리 도망쳐야 하는 것이
패미콤판보다 좀 더 급한 느낌. 폭탄 터지는 속도도 분명 패미콤판보다 느린데 말이다.
상단에 떨어지는 산소 게이지바 역시 패미콤판에 비해 현저히 느리게 떨어지므로
패미콤판에 비해 산소가 부족해 허덕이는 확률도 많이 낮아졌다.
특정 장소에서 점프했을 때 나타나는 숨겨진 아이템 역시 건재.
아이템 종류도 모조리 동일, 효과도 동일.
박쥐의 움직임 역시 느려서 박쥐똥 피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타점도 패미콤판에 비해 적은지 맞을 듯 하면서도 안맞고 지나칠 수 있다.
섬광탄을 쏜 뒤 떨어지는 불꽃도 비교적 피하기 쉬운 편.
특정 장소의 벽을 폭탄으로 뚫어 숨겨진 다이아몬드를 먹는 것 역시 그대로.
다만 다이아몬드 크기가 현저히 작아지고 그래픽도 별로라 좀 그 느낌이 안난다.
대신 점수는 5천점에서 1만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분명 같은 게임인데 느릿느릿하면서 딱딱 끊기는 스크롤.
플레이 감각이 패미콤판과 현저히 다르다. 훨씬 쉽지만 답답하다.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방식, 연출 또한 패미콤판과 100% 동일.
참 어려운 3번째 단계의 줄 갈아타면서 폭포 위 건너기.
패미콤판에 비해 쉽다. 줄에서 미끄러져 떨어질 확률이 거의 없다.
물과 함께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 발판 역시 패미콤판과 동일하지만
엄청나게 느리다. 원작에서도 느렸지만 MSX에선 정말 미친듯이 느려서
기다리다가 지친다. 한번 가면 다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길다.
다행인 것은 산소 게이지가 줄어드는 속도 또한 오래걸려서 그나마 안심.
드디어 최종 체크포인트인 피라밋에 도달!
5만점을 득점하게 된다.
엔딩. 메시지 및 연출 또한 패미콤판과 완전 동일.
그리고 시작되는 2회차...패미콤판과 달리 동굴 색상이 바뀌진 않는다.
열쇠의 모습인 안보인다던지 하는 것 또한 패미콤판과 동일.
이후의 전개 또한 패미콤판을 그대로 이식했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단순화되었다. 그런 것 치곤 패미콤판 느낌을 충실히 재현한 편.
방향키로 좌우 및 상하 이동, 스페이스바로 점프, 리턴(엔터)키로 총을 쏠 수 있다.

그렇다해도 점프가 좀 딱딱하고 느려 입력이 잘 먹기 때문에
점프하다가 실수로 죽을 확률이 패미콤판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일정 범위 내에 들어왔을 때 리턴(엔터)키를 눌러 해치우는 것은 동일한데,
전체적으로 모든 것의 움직임이 느리다보니 유령이 다가올 때
도망쳐서 일정 거리를 벌린 뒤 공격하기도 용이하다. 다만 총을 쏜 뒤
멈출 때까지의 시간도 한참 걸린다는 것이 좀 답답하다.

다만 주인공의 이동속도도 느리다보니 설치하자마자 빨리 도망쳐야 하는 것이
패미콤판보다 좀 더 급한 느낌. 폭탄 터지는 속도도 분명 패미콤판보다 느린데 말이다.
상단에 떨어지는 산소 게이지바 역시 패미콤판에 비해 현저히 느리게 떨어지므로
패미콤판에 비해 산소가 부족해 허덕이는 확률도 많이 낮아졌다.

아이템 종류도 모조리 동일, 효과도 동일.

타점도 패미콤판에 비해 적은지 맞을 듯 하면서도 안맞고 지나칠 수 있다.
섬광탄을 쏜 뒤 떨어지는 불꽃도 비교적 피하기 쉬운 편.

다만 다이아몬드 크기가 현저히 작아지고 그래픽도 별로라 좀 그 느낌이 안난다.
대신 점수는 5천점에서 1만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플레이 감각이 패미콤판과 현저히 다르다. 훨씬 쉽지만 답답하다.


패미콤판에 비해 쉽다. 줄에서 미끄러져 떨어질 확률이 거의 없다.

엄청나게 느리다. 원작에서도 느렸지만 MSX에선 정말 미친듯이 느려서
기다리다가 지친다. 한번 가면 다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 길다.
다행인 것은 산소 게이지가 줄어드는 속도 또한 오래걸려서 그나마 안심.

5만점을 득점하게 된다.


열쇠의 모습인 안보인다던지 하는 것 또한 패미콤판과 동일.
이후의 전개 또한 패미콤판을 그대로 이식했다.
닌텐도 패밀리컴퓨터용 게임으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스페랑카'를 패미콤판의 모든 요소를 그대로 MSX1에 완벽 이식한 작품. 다만 MSX1 성능 한계상 움직임이 느리고 딱딱하다는 것이 단점. 그리고 그렇게 느리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해서 난이도가 패미콤판보단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줄에 매달릴 때도 패미콤판은 매달렸다가 좌나 우, 아래로 조금만 움직였다가 줄에서 떨어지는 일이 많았는데 MSX판은 그럴 일이 없다. 플랫폼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충실히 잘 재현한 작품이다.
[FC] 스페랑카 (Spelunker, 1985, Brøderbund/I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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