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5, CAPCOM) #1 게임 소개~스테이지2 추억의 오락실

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5.9, CAPCOM)

1985년에 캡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캡콤의 7번째 게임이자 1980년대 캡콤 게임 중 최고로 히트한 작품이다. 1984년에 '손손'과 '1942', 1985년 5월에 '전장의 늑대'의 대히트로 승승장구하던 신생 소기업 '캡콤(CAPCOM)'은 이 '마계촌'의 대성공으로 인하여 제대로 된 글로벌 기업으로써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극악한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롱 셀러머신'으로써 장기간에 걸쳐 운용되었다. 제작은 '전장의 늑대'를 담당했던 '후지와라 토쿠로(藤原得郎)'가 담당.

이 게임은 당시까지 게임센터에 존재하지 않던 최초의 호러 장르 게임이며, 당시 게임중에서도 입체감 있는 뛰어난 그래픽과 세밀한 연출,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극악한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적인 부분과 패턴화된 부분이 상당히 절묘하게 뒤섞여 있으며, 익숙해지면 클리어도 불가능은 아니게 된다. 이런 뛰어난 게임 밸런스로 인해 '1980년대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전설의 게임이다. 1985년 당시 '최고의 슈팅게임'으로 코나미의 '그라디우스'가,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캡콤의 '마계촌'이 그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


타이틀 화면. 2만점을 탔을 때 보너스를 타며 목숨수가 하나 증가, 다음은 7만점 때 1UP. 이후부터는 7만점마다 목숨수 1UP를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득점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데, 목숨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득점이 특히나 중요하다.


< 오프닝 >
게임을 시작하면 인상적인 오프닝 화면이 나온다. 오프닝에서 주인공 '아서'는 갑옷을 벗고 알몸으로 누워있고, 그 옆에 프린세스가 앉아있다. 저 뒤에 산 위에는 성이 보이고, 한밤중에 공동묘지에서 몰래 사랑을 나누는 기사와 공주. 그러나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었으니...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 공주가 고개를 드는 순간 공주 뒤쪽의 상공에 '사탄'이 출현한다. 사탄은 박쥐날개로 몸을 가리고 있는데...

사탄은 갑자기 활강하더니 확 공주를 낚아채간다. 사탄이 내려오는 순간 아서는 펄쩍 뛰어 회피. 사탄은 다시 날개를 닫은 뒤 공중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후 아서는 갑옷을 입고 앞으로 걸어간다. 

이 역사에 길이 남을 인상적인 오프닝은 이후 일종의 클리셰가 되어 아케이드판 '악마성 드라큐라 (Haunted Castle, 1988, KONAMI)', 게임보이판 '미론의 미궁조곡 (ミロンの迷宮組曲, 1993, HUDSON)' 등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 스테이지 1. 묘지~숲 ]
그리고 곧바로 이어서 게임 시작. 방향키 좌우로 좌우 이동, 아래로 앉기, 상하로 사다리에서 상하 이동, 버튼1은 공격(무기투척), 버튼2는 점프로 기본적인 조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사방팔방에서 좀비가 걸어오는데, 땅 속에서 솟아나와 걸어오거나, 다시 땅 속에 들어가기도 한다. 당시로써는 상당히 파격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출이었다.

적을 5마리 해치우면 항아리를 갖고 다니는 적이 출현! 이후부터는 6마리 해치울 때마다 항아리가 나온다. 무기나 1만점짜리 득점 아이템인 '킹'의 석상인 경우엔 적이 항아리를 갖고 나타나지만 그 외의 경우엔 적을 해치워야만 항아리가 출현한다.

< 무기 >

무기는 최초 장비 무기인 창, 횃불, 단검, 도끼, 십자가 총 5종류가 있다. 무기 연사 도중 아서가 움직이면 무기 발사로 인한 경직이 캔슬되는 특성이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무기를 연사하며 조금씩 움직이는 테크닉을 사용하면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일종의 '비기'지만 마계촌의 기본 테크닉으로 자리잡고 있다.

: 기본 장비 무기. 이후 다른 무기일 때 아이템을 먹어 다시 창으로 되돌릴 수 있다. 3연사가 가능하며 적당히 리치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횃불 : 포물선을 그리며 던지고 땅에 닿으면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2연사가 가능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불기둥이 나오는 동안은 연사도 불가능. 쓸모없는 무기이다. 첫 스테이지부터 나오니 절대 먹지 말자.

단검 : 창과 성능은 같지만 던지는 스피드가 빨라 가장 쓸만한 무기. 나온다면 이것으로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끼 : 포물선을 그리며 던져 적을 관통하여 일격에 여러명의 약한 적을 해치울 수 있는 무기이지만 느리고 2연사까지만 가능하여 맷집 좋은 적에게는 역효과를 볼 수 있는 무기.

십자가 : 전방으로 일직선으로 발사되는 십자가. 2연사가 가능하며 사거리가 굉장히 짧다. 대신 적이 발사하는 탄도 없애버릴 수 있고, 최종보스에게 가기 위해서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하는 무기. 북미판에서는 '방패'로 변경되었다.


< 아이템 >

코인 : 스테이지 도중에 떨어져 있는 득점 아이템. 200점. '마계전(魔界銭)'이라고도 한다.

돈주머니 : 스테이지 도중에 떨어져 있는 득점 아이템. 500점.

석상 : 항아리에서 나오는 득점 아이템. 총 6종류의 석상이 있으며 스테이지 1에서 나오는 석상은 200점이나 이후 스테이지에서는 모두 400점. 각 스테이지 순서대로 석상의 이름은 리틀보이-캇파맨-쁘띠나이트-안경원숭이-갑옷맨-푸치베비.

'킹'의 석상 : 항아리에서 나오는 득점 아이템. 무기와 마찬가지로 적이 들고 있는 항아리에서만 나온다. 10000점.

목걸이 : 스테이지 1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200점.

반지 : 스테이지 2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500점.

하이힐 : 스테이지 3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800점.

원피스 : 스테이지 4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1000점.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2000점.

골드크라운: 스테이지 6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5000점.

열쇠 : 보스 캐릭터를 물리쳤을 때 나오는 아이템. 먹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1000점.

야시치 : 특정 장소에 숨겨진 득점 아이템. 10000점.

갑옷 : 알몸일 때 특정 장소에서만 출현하는 갑옷 회복 아이템.

적 6마리마다 항아리가 출현하며, 항아리에서 나오는 아이템에는 나름 법칙이 있다. 1)석상 2)무기 3)석상 4)공주의 보물 5)석상 6)무기 7)석상 순으로 7개가 순환하는 식인데, 이 7번을 다시 4번 순환하면 4번째의 1)석상은 '킹'의 석상이 나오게 된다. 적 6마리를 해치우는 것을 7번 해야 1번 순회하고 이걸 4번 순회해야 '킹'이 나오니 무려 적을 168번 죽였을 때 '킹'이 나오게 되는 것.


적과 부딪혔을 때 뒤로 튕겨나며 갑옷이 박살나는 연출이 인상적. 한번 부딪히면 죽지 않고 일단 갑옷만 사라지며 팬티 한장만 걸친 상태로 계속 싸울 수 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다시 한번 부딪히면 뒤로 튕겨나며 해골이 되어 죽는다. 해골이 된 뒤 뼈다귀가 산산조각이 나서 땅에 후두두둑 떨어지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뼈무더기가 된 다음에도 다시 한번 해골바가지가 데굴 하고 쓰러지는 세세한 마무리 연출 또한 최고. 발매 당시 다른 게임보다 훨씬 뛰어났던 이런 세세한 연출 또한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스테이지 중에 있는 묘비를 15회 쏘면 그 묘비 위에 '매지션'이 출몰한다. 이녀석은 날개로 전신을 가리고 나타나서 날개를 펼치는 순간 4개의 빛으로 구성된 큼직한 마법을 발사한 뒤, 다시 날개로 몸을 가리고 사라진다. 매지션이 날개를 펼쳤을 때 공격하여 해치우면 2000점을 득점할 수 있다. 다만 매지션의 마법은 점프나 엎드리는 것으로 피하는 것이 불가능. 맞으면 죽지는 않지만 '개구리'가 되어버린다. 개구리로 변하면 좌우 이동과 점프 이외의 조작이 불가능. 열심히 적을 피해다니자. 6초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스테이지 곳곳에는 이렇게 '코인'이 놓여있다. 이 코인은 200점짜리 득점아이템인데 모양이 동전에 해골이 그려져 있는 형태. 바로 캡콤의 1984년도 게임 '손손'에 나오는 '스핀스컬'이다. 캡콤의 1985년도 종스크롤 슈팅게임 '엑제드 엑제스'에서도 적으로 등장했던 녀석인데 마계촌에서는 기본 득점아이템으로 변해버렸다.

제일 첫번째의 상하 갈림길에서는 일단 묘비 위의 까마귀부터 해치운 뒤 사다리 위로 올라가자. 왼쪽에 코인이 1개 있다. 오른쪽에는 입에서 눈알을 발사하는 식물 모양 괴물인 '그린몬스터'가 있다. 그린몬스터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니 쉽게 해치울 수 있다. 그린몬스터를 해치우며 오른쪽으로 가보면 코인을 더 먹을 수 있다.

내려온 뒤 오른쪽으로 가보면 돈주머니가 있고 그 뒤쪽에 강적 '레드아리마'가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접근하면 레드아리마는 날아오르는데, 날아다니며 불을 쏘고 내려와서 불을 쏘고 그 패턴이 복잡한데다가, 아서가 창을 던지면 날아오르며 피한다던지 인공지능 또한 뛰어난 강적이다. 재빨리 접근하여 고속연사를 하고, 놓쳤어도 부딪히지 않도록 잘 회피하다가 착지했다 싶으면 고속연사로 공격해서 순살시켜야만 한다. 타이밍을 놓치면 해치우는데 상당히 애를 먹게 되는 강적이다.

만일 갑옷 없이 알몸인 경우, 레드아리마가 있던 곳 조금 앞쪽에서 점프를 하면 묘비 뒤쪽에  항아리가 떨어지고 그 안에서 갑옷이 나온다. 반드시 이 지점에서 점프해야지만 나오기 때문에 일종의 숨겨진 아이템이다. 단, 갑옷은 이미 갑옷을 입고 있는 상태일 때에는 나오지 않으며, 갑옷을 입고 해당 지점을 지난 이후 갑옷이 없어져서 다시 와서 갑옷을 출현시키려고 해봤자 나오지 않는다.

플라잉 나이트 지역. 점프로 물을 건너다가 플라잉 나이트에게 부딪혀서 뒤로 튕겨나 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 이녀석은 3마리씩 나오기 때문에, 3마리가 지난 직후 물을 건너 뛰는 식으로 타이밍을 맞춰 지나가야 한다. 정면에서는 해치울 수 없는 적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 (뒤를 공격하면 해치울 수 있다.)

날아다니면서 대파 같은 모양의 창을 던지는 '우디피그'. 고도가 자유자재로 바뀌며 원거리 공격무기를 갖추고 있어 상당히 귀찮은 적이다. 보이는 족족 해치우면서 지나가는 수 밖에.

우디피그 지역 후반, 큰 나무와 그 오른쪽의 작은 나무 사이에서 오른쪽으로 점프하면, 그 다음의 그린몬스터가 있는 큰 나무 앞에 항아리가 떨어지고 그 안에서 숨겨진 아이템 '야시치(弥七)'가 나온다. 먹으면 득점 1만점. '야시치'는 캡콤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아이템으로, 캡콤 최초의 게임 '벌거스'에서 적으로 최초 등장한 이래 이후의 게임에서도 꼬박 등장하며 그 존재감을 과시했던 아이템이다.

야시치를 먹고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면 스테이지 1의 보스 '일각수'가 보인다. 이녀석은 화염탄을 발사하고, 점프를 한다. 화염탄은 앉아서 피할 수 있고, 너무 접근했다 하면 점프로 도망치며 거리를 두자. 일각수가 얼핏 보이는 시점에서 고속연사를 하며 접근하면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해치우면 2000점 득점한다.

보스를 해치우면 하늘에서 깜빡이는 열쇠가 떨어진다. 이것을 먹으면 1000점을 득점하고 스테이지 클리어 처리가 되며 타임 리미트의 카운트 다운이 멈춘다. 이 열쇠로 오른쪽에 보이는 철문이 열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게 된다.

철문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헬멧을 벗는데, 알몸인 경우 이순간 갑옷을 다시 입게 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갑옷이 다시 회복되는 것. 

첫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너스 점수로 5000점을 득점하게 된다. 득점으로 목숨수가 늘어가는 게임이다보니 점수는 항상 중요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전체 맵과 현 위치를 보여준다. 전체 맵의 그래픽을 통해 총 6개의 스테이지가 각각 어떤 형태일지 짐작을 할 수 있다. 이런 연출 또한 당시에는 꽤나 신선한 것이었다고 한다.


[ 스테이지 2. 마계촌 ]
2번째 스테이지는 얼음 기둥에 놓인 눈이 쌓인 발판을 밟으며 이동하는 지역으로 시작된다. 이번에는 좌우 이동 뿐 아니라 점프로 상하 이동까지 하면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발판이 미끄러워보이지만 다행히도 이후의 액션게임의 이런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미끄러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금 오른쪽으로 가면 상하로 움직이는 엘레베이터식 발판이 있다. 이것을 밟고 위로 올라가자. 이 지역의 얼음기둥에는 여러개의 문이 있고 그 문 안에서는 '블루킬러'라고 하는 소악마들이 나온다. 블루킬러는 이리저리 날아다니는데, 움직임이 불규칙한 것이 특징. 작아서 공격에 잘 안맞으니 잘 겨냥하여 보이는 족족 해치워야 한다.

상하로 이동하는 발판을 밟고 올라오면 그린몬스터가 있다. 바로 해치우고 오른쪽의 발판을 밟으며 위로 진행하자. 좌우에 돈주머니도 보인다. 진행방향은 오른쪽이지만 이 지점에서 왼쪽 끝까지 가보면 돈주머니를 하나 더 발견할 수 있다. 시간 내에 먹을 수 있는 득점 아이템은 가능한 챙겨 먹도록 하자.

알몸일 때 제일 높은 지점 바로 좌하단 부근에서 얼쩡거리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그린몬스터 앞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그 안에서 갑옷이 나온다. 

스테이지 2부터는 무기 중에 단검이 출현한다. 기본 성능은 기본 무기인 창과 같지만 스피드가 훨씬 빨라 연사에 큰 도움이 된다. 반드시 먹고 진행하도록 하자. 블루킬러 지역에서 먹는 것이 가장 쉽다.

마지막 발판은 밟는 순간 아래로 추락한다. 최상단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힘껏 점프해도 이 발판 위에 착지하게 되고, 아래쪽으로 진행하다가도 결국 이 마지막 발판으로 건너뛰어야 한다. 발판을 밟자마자 오른쪽으로 점프하여 지상에 착지해야 한다.

지상에 착지 후 진행하면 집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붕에 풀이 덮여있는 폐가가 하나 나오고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면 창문이 많은 벽돌집이 나온다. '마계촌'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마계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창문이 많은 벽돌집의 창문에서는 '쁘띠데빌'이라는 소악마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뒤, 땅에 착지하여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쁘띠데빌이 달려올 때는 키가 작아서 아서가 서서 던지는 무기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앉아서 무기를 던져야만 해치울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쁘띠데빌이 창문에서 뛰어내려 땅에 착지하기 전에 해치우는 것.

창문이 많은 쁘띠데빌의 집을 통과한 직후에는 여러개의 층으로 구성된 거대한 저택이 나온다. 이 저택 안에는 '큰 남자(大男)'라고 하는 덩치좋은 몬스터들이 득실거린다. 어깨에 하트 문신까지 한 이녀석은 입에서 화염탄도 발사하는데, 아서가 아래에 있는 경우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화염탄을 발사하기도 하는 귀찮은 녀석. 무엇보다 맷집이 좋아 15발 쏴야만 해치울 수 있다. 이녀석들을 해치우며 진행하려면 상당한 연타력이 필요하자. '단검'을 장비하고 있다면 좀 더 진행하기 쉽다.

저택의 구조는 일단 사다리를 타고 저택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다시 오른쪽 끝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택의 꼭대기에는 스테이지 1에서 나왔던 까마귀도 다시 등장하며, 갑자기 빠른 속도로 날아드니 주의해야 한다. 까마귀는 일격에 해치울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큰 남자의 저택을 빠져나온 뒤, 다리를 건너려고 하면 다리가 갑자기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곳부터는 이렇게 상하로 움직이는 다리들을 점프로 건너며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다리가 물 속에 잠기지도 않고, 변칙적인 다리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다리는 꽤 높이까지 올라가는데, 저택의 여기저기에 돈주머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작정 오른쪽으로 진행하기보단 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돈주머니들을 챙기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빨간색의 까마귀가 창문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아서가 점프하는 타이밍에 날아온다는 것. 역시 무작정 점프하지 말고 까마귀가 움직이게 한 뒤 해치우거나, 움직이기 이전에 미리 해치우고 진행하면 된다.

움직이는 다리를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바위산이 조금 보이기 시작. 스테이지 1의 보스였던 '일각수'도 조금 보인다. 이 때 미리 공격을 시작하여 일각수를 움직이게 하자. 여기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일각수가 한마리 더 있으니 더이상 오른쪽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두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하지 않도록 일단 한마리만 화면에 나오게 한 뒤, 한녀석부터 확실하게 처리한 후 두번째 녀석을 해치워야 한다.

첫번째 일각수를 해치우고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보면 동굴 입구 앞에 두번째 일각수가 길을 막고 있다. 무기가 나오는 항아리도 하나 들고 있다. 단검이 있다면 다른 무기는 필요없으니 화면에 일각수가 보였다 싶으면 빠른 연사로 순살시키도록 하자. 두마리의 일각수를 모조리 해치우면 역시 열쇠가 떨어진다. 철문에 들어갈 때 역시 보너스 5000점을 득점하게 된다.

스테이지 3. 동굴 지역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5, CAPCOM) #2 스테이지3~스테이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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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계촌</a>'의 계보를 잇는 호러 액션게임. 갑옷 시스템은 더욱 파워업되었고, 라이프와 무기 파워업까지 가능해졌다. 상점 시스템의 도입으로 색다른 재미가 생겼다. 당시 게임 중 이런 액션RPG 시스템이 있던 것은 가능했던 것은 세가의 '원더보이 몬스터랜드' 뿐이었다고 한다. 몬스터랜드쪽이 좀 더 본격적인 액션RPG였던 반면, 블랙드래곤은 플레이어의 액션 테크닉을 좀 더 많이 요구하는 본격적인 '액션게임'에 가까웠다. 이 게임 타이틀은 '블랙드래곤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호랑이로 가는 길 (虎への道, 1987, CAPCOM) #1 2014-01-22 18:5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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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호랑이로 가는 길 (虎への道, 1987, CAPCOM) #2 제2막~제3막 2014-01-23 00:52:47 #

    ... 집. 문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은 녀석들이 튀어나오고, 창문에서는 매가 날아온다. 괴물은 빨간색의 철퇴를 던지며 공격해온다. 맷집도 제법 있는 편. 마계촌 스테이지2의 큰남자와 까마귀가 나오는 저택이 떠오른다. 수렴동의 6번째 스테이지는 권법가 야무챠(가칭)를 해치우면서 가는 지역. 뒤의 배경 그래픽이 멋지다.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호랑이로 가는 길 (虎への道, 1987, CAPCOM) #3 제4막~엔딩 2014-01-24 00:01:08 #

    ... 두 사라지고 초기화되어버렸다. 2회차는 적들이 더 많이 나오고 공격도 거세다. 힘들게 라스트 보스를 클리어했더니 가짜였다면서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이 전개. '마계촌'의 악몽이 떠오른다. 설마 이런 것까지 계승할 줄은!! 캡콤의 특기인 최종 보스 클리어했더니 가짜라며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게 만들기는 이 게임에서도 건재하다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대마계촌 (大魔界村, Ghouls'n Ghosts, 1988, CAPCOM) #1 2014-03-07 09:58:27 #

    ... 마계촌((魔界村, Ghosts 'n Goblins)</a>'의 속편. '로스트월드(Forgotten Worlds)'에 이어 CP시스템(CPS1)으로 발매된 2번째 게임. 막강한 CPS 기판의 힘을 적극 활용하여 전작의 좋은 점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사운드로 무장한 명작 호러 액션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은 전작과 같지만 상하공격이 추가되었고 황금갑옷을 입었을 때 모으기 공격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의 사용, 2회차 이후부터 나오는 초강 ... more

  •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대마계촌 (大魔界村, Ghouls'n Ghosts, 1988, CAPCOM) #4 2회차~엔딩 2014-03-10 00:11:44 #

    ...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 총평 ] 1988년의 끝을 장식한 불후의 명작 액션게임 '대마계촌'. 1980년대 캡콤 최대 히트작이자 전설의 게임인 '마계촌'의 후속편답게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CP시스템의 성능을 잘 활용하여 화려하면서도 멋진 그래픽과 연출, 음악으로 중무장한 명작이다. 상하공 ... more

덧글

  • OmegaSDM 2013/11/18 07:52 #

    그 점프시 방향전환 불가의 전설의 게임이군요
  • 플로렌스 2013/11/18 09:09 #

    전설의 명작이지요. 점프시 방향전환이야 다른 게임도 다 불가능한 것이었고.
  • 狂君 2013/11/18 09:08 #

    나이먹고 보니 오프닝이 엄청 엄하게(...) 보이는군요.
  • 플로렌스 2013/11/18 09:10 #

    하필 인적 없는 공동묘지에서 알몸이라는 점이...
  • JOSH 2013/11/18 10:54 #

    사실은 공주가 묘지에서 살려낸 기사... (믿으면 골룸)
  • 메탈맨 2013/11/18 10:21 #

    이전에 게임이 도저히 어려워서 치트코드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 때 본 치트 중 하나가 개구리였는데
    후속작처럼 마법사가 보이던 것도 아닌데 왜 있나 했더니 저렇게 해야하는 것이였군요.
    왠지 이후에 패미컴 이식판도 하실 것 같은데 패미컴판이 더 어렵던 기억이...
  • 플로렌스 2013/11/18 19:15 #

    패미컴판이 더 어려웠지요. 여러가지로 상태가 안좋게 이식되어서...
  • 아침북녘 2013/11/18 10:37 #

    아 엄청 오랜만에 본다 ㅎㅎ

    심지어 AVGN에서도 한번 소개했었었죠.

    재밌었던 게임이었지만 그만큼 더럽게 어려웠던 난이도...

    전 3탄에서 미친듯이 죽어서 포기했었던 기억이....

    아... 악몽이...........
  • 플로렌스 2013/11/18 19:16 #

    거기서 소개한 것은 아마도 패미콤판...그쪽이 더 어렵지요.
  • 삼별초 2013/11/18 10:44 #

    AC판 난이도도 만만찮았는데 FC판 난이도를 보고나니 양반이더군요 (…)
  • 플로렌스 2013/11/18 19:16 #

    패미콤판은 게임 밸런스가 엉망진창이었지요.
  • 블랙 2013/11/18 10:59 #

  • 플로렌스 2013/11/18 19:16 #

    부딪힐 수 밖에 없지요.
  • KAZAMA 2013/11/18 11:26 #

    avgn에서 제임스 롤프가 절규하던 장면이 ㅋㅋㅋㅋㅋ
  • 플로렌스 2013/11/18 19:16 #

    패미콤판은 절규가 절로 나오지요.
  • 눈물의여뫙 2013/11/18 12:49 #

    패미컴판에서처럼 여기서도 과연 단검이 최강무기로군요. 최종보스에겐 단검이 통하지 않아 단검보다 훨씬 판정이 구린 방패로 버텨야 해서 정말 슬프다는 그 게임.

    그런데 득점아이템이 뭐요? 공주의 빤쓰? 이보시오 이보시오 캡콤양반!(역시 최고의 소원은 팬티를 주세요?)
  • 플로렌스 2013/11/18 19:17 #

    고풍스러운 옛날식 속옷이 나오더군요.
  • 메테오라이트 2013/11/18 16:02 #

    일각수 북미판 이름이 유니콘이었던것 같은.....
    그냥 직역했네요.
  • 플로렌스 2013/11/18 19:17 #

    유니콘이라니;;
  • 눈물의여뫙 2013/11/18 20:40 #

    유니콘 맞습니다. AVGN에서도 뿔 하나 달렸다고 어딜 봐서 유니콘이냐고 까인 적 있죠.(패미컴판 마계촌은... 쿠소게라서 까인 건 아니고. AVGN이 자기 추억 이야기하면서 그땐 못 깼던 게임 엔딩 보겠다고 그런건데. 무조건 어지간해선 단검이 최강이니 단검 쓰라면서 방패가 단검보다 성능도 못한데다 결정적으로 방패 얻고 죽으면 다시 깨야 하는 중간보스인 유니콘한테 안 통하는 거 깠음.)

    유니콘이 일각수란 뜻 맞긴 맞으니 아무튼간에 일각수이기는 한 저 보스한한테 못 붙을 이름은 아니긴 한데. 보통 유니콘이라고 하면 저런 오우거 비슷한 괴물보단 말을 닮은 동물을 떠올리는데 말이죠.
  • 전진하는 북극의눈물 2013/11/18 17:58 #

    으아아...

    애들 코 묻은 돈 뺏아간 마게촌...ㅠㅠ

    내 코 묻은 돈 내놔라, 캡콤!
  • 플로렌스 2013/11/18 19:17 #

    근데 고수도 꽤 많았지요.
  • meercat 2013/11/18 18:01 #

    1스테이지 후반 플라이나이트는 일단 피한뒤 타이밍 맞춰 뒤를 공격하면 잡을수 있을걸요.
  • 플로렌스 2013/11/18 19:18 #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내용 부분 수정했습니다.
  • 2013/11/18 21: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1/19 00:0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배길수 2013/11/19 01:18 #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2000점.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점수는.....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득점 아이템으로.....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보물.....
    팬티 : 스테이지 5의 항아리에서 나오는 공주의.....

    ......이런 발칙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부터 야릇하긴 했지만요 ㅋㅋㅋㅋ
  • 플로렌스 2013/11/19 02:24 #

    그 이전까지의 공주 아이템은 납득이 됐는데 설마 팬티까지 나올 줄은...
  • 오오 2013/11/20 06:29 #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극과극을 오가는 절묘한 레벨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공주의 팬티가 아이템이었을 줄이야...그럼 지금 잡혀있는 공주는 대체 뭘...?
  • 플로렌스 2013/11/20 16:37 #

    캡콤의 센스가 이때부터 빛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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