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6, CAPCOM) #3 스테이지5~6 패밀리 컴퓨터

[FC] 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6, CAPCOM) #2 스테이지3~4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드디어 최후의 스테이지와 라스트 보스 대마왕 곤디아스!!


[ 스테이지 5 ]
스테이지5의 시작은 블루킬러와 우디피그의 습격으로 시작된다. 여기저기에서 나타나서 탄을 쏘는 블루킬러와 파 모양의 창을 던지는 우디피그. 보이는 족족 해치우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원작에 있던 코인이 없어졌기 때문에 최초의 사다리를 올라갈 필요조차 없어졌다.

최초의 레드아리마가 있는 지점. 오른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사다리 바로 앞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숨겨진 무기 아이템 '도끼'가 나타난다. 단검 외에는 의미가 없는 게임이니 점프로 건너뛴 뒤 사다리를 올라가자. 사다리를 올라간 뒤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레드아리마가 깨어나니 올라가자마자 왼쪽으로 가자. 레드아리마와 싸우지 않고 지나칠 수 있다. 레드아리마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사다리를 올라간 뒤에는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다음 레드아리마 오른쪽에 있던 사다리로 다시 내려오자. 그러면 오른쪽 바위 위에 숨겨진 1UP 아이템이 출현한다. 1UP 아이템을 먹었으면 다시 사다리를 올라가자. 이제 왼쪽으로 가도 되고, 오른쪽으로 가도 된다. 왼쪽으로 간 뒤 올라가는 루트는 좀 쉽고 빨리 갈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간 뒤 올라가는 루트는 숨겨진 아이템이 하나 있다.

레드아리마가 있던 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자. '큰남자'가 있는 곳 바로 아래의 사다리에서 제자리 점프를 하면 오른쪽 끝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숨겨진 아이템 '야시치'가 출현한다. 먹으면 5000점 득점. 다음 왼쪽으로 가서 눈알발판을 타고 왼쪽 길로 진행하면 된다.

레드아리마가 있던 지점에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지 말고 곧바로 왼쪽으로 진행하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왼쪽에 있는 바위언덕 위로 올라간 뒤 점프해서 단검을 던지면 위에 있는 큰남자를 맞출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윗층의 큰남자를 쉽게 해치운 뒤 진행이 가능하다. 다음 안전하게 사다리를 올라가자.

다음 윗칸에 있는 큰남자도 단검난사로 해치운 뒤, 좌우로 이동하는 눈알발판을 타고 다시 오른쪽으로 건너가자. 알몸인 경우 이 눈알발판을 타고 오른쪽으로 가고 있으면 오른쪽 착지지점에 숨겨진 아이템 '갑옷'이 출현하여 다시 갑옷을 입을 수 있다.

스테이지5의 보스 사탄. 적당히 거리를 두고 탄을 피하며 백점프를 하면서 단검을 던지자. 다음 급강하를 해오는데, 이 때에는 앉아서 회피 가능하다. 이것을 반복하면 레드아리마보다는 쉽게 해치울 수 있다.


[ 스테이지 6 ]
스테이지6의 시작은 원작과 비슷하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다보면 긴 사다리가 나오는데, 사다리에 접근하면 오른쪽에 숨겨진 무기 아이템 '창'이 출현한다. 이것도 일종의 트랩이라고 할까. 이 '창'의 출현으로 인해 오른쪽의 돈주머니를 먹을 수 없다. 무시하고 긴 사다리 위로 올라가서 2층에서 기다리고 있는 일각수와의 사투를 준비하자.

일각수는 앉아서 단검 난사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앉아있으면 일각수가 발사하는 화염도 자동으로 회피 가능. 사다리를 올라가자마자 난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밍을 놓치면 일각수가 이쪽으로 점프해서 다가온다.

일각수를 해치우고 2칸 위로 올라오면 윗층에 드래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렇게 사다리를 올라간 것만으로 드래곤은 아서의 존재를 눈치채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드래곤과 싸우는 방법은 가지가지. 현 위치에서 싸우던지, 윗층으로 올라가서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싸우던지, 내려와서 오른쪽 바위 위에서 싸우던지, 아니면 도망치던지.

정석대로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넓은 공간에서 드래곤과 직접 승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뜩이나 난이도도 높은데 그렇게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 패미콤판에서는 좀 독특하게 싸우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일각수를 해치우고 한칸 위로 올라온 지점에서 오른쪽 끝에 있는 바위 위에 올라가서 그 끝에서 싸우는 방법이다. 이 지점에 서있으면 좀처럼 드래곤이 가까이 오질 않는다. 드래곤이 내려오면 단검을 난사하고, 화염은 점프로 회피하자. 일정 시간 지나면 드래곤과 부딪힐 수도 있으니 단검을 최대한 많이 맞춰 빨리 해치우는 것이 승리의 비결.

드래곤과 있던 층 아래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다보면 오른쪽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안에서 숨겨진 무기 아이템 '십자가'가 출현한다. 이것이 없으면 스테이지6은 클리어가 되지 않고 스테이지5부터 루프하게 된다.

그런데 원작에선 스테이지6에서 드래곤과 굳이 싸울 필요가 없었다. 드래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래로 도망치기 시작하여 스테이지6의 1층의 긴 사다리까지 내려가면 드래곤이 화면 밖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패미콤판에서는 그 비기가 사용 불가능하다. 하지만 드래곤과 싸우지 않고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금 더 까다로울 뿐.

1) 먼저 계단을 올라간 뒤 왼쪽으로 전력질주를 하자. 드래곤이 곧 움직이기 시작하며 왼쪽 하단으로 하강하며 따라온다. 목표는 왼쪽 끝의 계단. 그 계단 왼쪽에 앉아야만 한다.

2) 왼쪽 끝의 사다리 왼쪽에 앉자. 그러면 드래곤은 왼쪽 하단으로 하강하다가 왼쪽 벽에서 방향전환을 해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3) 오른쪽으로 갔던 드래곤은 오른쪽에서 다시 한번 방향전환을 하여 왼쪽으로 몸을 튼다. 이 때 앉아있는 아서는 드래곤에게 맞지 않는다. 드래곤이 왼쪽 벽쪽으로 이동하여 틈이 생기면 곧바로 사다리를 올라가자.

4) 드래곤이 사다리를 완전히 지나 왼쪽 벽으로 가서 틈이 생기자마자 사다리를 오르자. 타이밍은 한순간 뿐! 드래곤은 곧바로 왼쪽 벽에서 방향전환을 하여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사다리를 오른 뒤에는 계속하여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도망치자. 

5)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보면 레드아리마가 왼쪽 문에서 대기하는 지점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이 지점까지 오면 드래곤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며 다시는 나오지 않게 된다. 도망치는 방향이 원작과 반대이고, 타이밍 잡기가 힘들다는 것을 제외하면 원작과 같은 방식의 회피법이다. 왼쪽의 레드아리마와는 싸울 필요없다. 

용이 사라지는 이 지점, 레드아리마가 왼쪽 상단 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 곳. 알몸인 경우 왼쪽 끝에서 점프를 하면 오른쪽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숨겨진 아이템 '갑옷'이 나와 갑옷을 회복할 수 있다.

갑옷을 먹은 곳 오른쪽 돈주머니 앞에도 레드아리마가 하나 있다. 무시하고 그냥 바로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원작보다 쉬운 점은 돈주머니 앞의 레드아리마가 머리 위에 아서가 지나간다고 깨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무시해도 된다. 다음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오른쪽 끝 사다리 왼쪽 스켈톤 옆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숨겨진 아이템 '횃불'이 나타난다. 트랩이니 절대 먹으면 안된다. 먼저 스켈톤부터 해치운 뒤 횃불은 점프로 건너뛰자.

이부분이 또 어려운 지점. 위에서는 큰남자가 왔다갔다하고, 오른쪽 문에서는 레드아리마가 앉아서 대기하고 있다. 사다리를 올라가서 큰남자를 해치워야 하는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뒤 오른쪽으로 가면 레드아리마가 깨어나 아서를 습격한다는 것이다. 큰남자와 레드아리마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큰남자를 오른쪽 레드아리마가 있는 위치로 유도한 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왼쪽에 있는 스켈톤을 처치한 뒤 오른쪽을 보고 큰남자를 해치워야 한다는 것. 

유도하는 것이 좀 힘든데, 큰남자는 아래쪽에 아서가 있으면 아래를 보고 화염탄을 발사한다. 일단 사다리의 오른쪽에 서있으면 큰남자가 사다리 위치로 와서 밑으로 화염탄을 쏜다. 이 때 사다리 왼쪽에 서있으면 큰남자가 오른쪽 레드아리마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문제는 사다리 왼쪽에 설 때 조금만 왼쪽으로 가도 개발자가 준비한 트랩인 '횃불'을 먹으면서 무기가 약체화되어버린다는 것이다. 큰남자를 유도하면서 인내심과 함께 기민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곳이다.

큰남자를 오른쪽 레드아리마가 있는 곳으로 가게끔 유도했으면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재빨리 왼쪽으로 짧게 이동하여 앉아서 스켈톤부터 해치우자. 다음 즉시 뒤돌아서 오른쪽을 보고 이쪽을 향해 공격준비를 하는 큰남자를 해치우자. 단검을 난사하되 정확히 10발만 발사해야 한다. 11발만 발사해도 소멸하는 큰남자를 뚫고 레드아리마를 맞춰 레드아리마가 공격해오게 만든다. 이곳에서 싸워도 상관없긴 하지만 레드아리마는 가능한 싸우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 좋다.

다음 왼쪽으로 가보면 여기가 또 골치아픈 지점. 사다리가 있는데 위에는 큰남자가 왔다갔다 하면서 틈틈히 아래로 화염탄을 발사한다. 왼쪽 끝의 문에는 레드아리마가 앉아있고, 사다리 오른쪽에는 스켈톤, 그 오른쪽에는 레드아리마가 앉아있다. 이 오른쪽의 레드아리마만큼은 싸우지 않고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어떻게 싸우느냐 하는 것이다. 위로 올라가서 큰남자, 스켈톤, 레드아리마를 전부 상대할 수는 없다. 일단 사다리를 타고 조금 오르면 위의 레드아리마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 때 재빨리 사다리를 내려와 레드아리마와의 전투태세에 돌입하자. 아래층에서 일단 레드아리마를 해치우면 한숨 놓을 수 있다. 다음 위로 올라가 스켈톤과 큰남자를 해치우면 된다. 큰남자를 해치울 때 실수로 왼쪽의 문 안에 있는 레드아리마를 맞춰 깨우지 않도록 해야한다.

다음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 끝에 올라가는 사다리 왼쪽에 항아리가 떨어지며 숨겨진 무기 아이템 '도끼'가 떨어진다. 이 역시 악의적인 트랩으로, 스테이지6의 보스인 사탄에게 도끼는 통하지 않는 무기다. 점프로 건너뛴 뒤 사다리를 올라가도록 하자.

마지막에 사다리 3개가 있는 곳 오른쪽에는 사탄이 기다리고 있다. 사다리 3개가 보이는 시점에서 사탄이 움직이며 공격해오기 시작,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사탄을 상대하려면 올라가서 좀 넓은 공간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공략볍은 스테이지5와 동일. 오른쪽으로 좀 더 가면 사탄이 하나 더 있다. 2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힘드니 하나씩 해치우는 것이 좋다.

패미콤만의 공략법으로, 오른쪽 끝으로 사탄 2마리를 유도하여 한번에 해치우는 방법도 있다. 첫번째 사탄의 광탄을 피한 뒤 화면 오른쪽 끝으로 유도하자. 철문 앞에 있던 2번째 사탄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광탄은 점프로 잘 피하자. 다음 사탄 2마리가 아서 앞까지 내려오면 십자가를 난사하자. 십자가는 리치가 짧기 때문에 코앞에 사탄이 있는 경우라면 빠른 연사가 가능하고, 사탄이 발사하는 광탄도 십자가로 소멸시키면서 사탄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방법을 쓰면 사탄 2마리를 한번에 순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사탄 2마리가 발사하는 광탄과 사탄 2마리를 십자가 연사로 순식간에 해치우는 것이 이 공략의 포인트. 다른 무기로는 불가능한 공략 방법이다. 대신 사탄 2마리를 이 위치로 유도하는 도중에 사탄의 몸통 박치기나 광탄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일단 사탄 유도에 성공했다면 정말 쉽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사탄을 오른쪽으로 유도했다고 해도 아서의 키높이보다 높은 곳에 멈췄다면 점프해서 쏴야하기 때문에 2마리를 한번에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꼭 아서의 키 높이에서 사탄을 맞출 수 있어야만 한다. 

만일 십자가 이외의 무기로 사탄 2마리를 해치우고 스테이지6을 클리어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스테이지5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십자가가 없으면 대마왕 곤디아스의 방에는 들어갈 수 없다. 원작에선 십자가 외의 무기로 사탄 2마리를 해치우는 순간 이 화면이 나오는 반면, 패미콤판에서는 사탄 2마리를 해치웠을 때 열쇠도 떨어지고 스테이지 클리어 처리가 되며 문에 들어가는 순간 이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 스테이지 7 ]
마지막 스테이지는 대마왕 곤디아스의 방. 원작처럼 "REVOLVE YOUR BATTLE !"이라는 메시지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시작하면 잠시 아서와 곤디아스가 서로를 응시하고, 공주는 오른쪽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원작에서 공주는 오른쪽 끝으로 자리를 피한 뒤 둘의 싸움을 보고있는 것과 달리 패미콤판에서는 아예 화면 밖으로 피신한다.

패미콤판은 원작에 비해 곤디아스의 크기도 작고, 무기를 던졌을 때 맞는 판정도 좋은 편. 원작에서는 점프해서 복부의 얼굴을 맞추는 타이밍이 조금 어려웠던 반면 패미콤판은 점프하면서 무기를 발사하다보면 어느새 해치울 수 있다. 몇 안되는 원작보다 쉬워진 부분이다.

그러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마왕 곤디아스를 해치웠다 하더라도 "이 방은 사탄이 만든 환상이었다! 굴하지 말고 나아가라!" 이런식으로 문자가 뜨며 다시 첫번째 스테이지부터 다시 시작...원작이건 패미콤판이건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주는 화면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2회차가 시작되면 십자가를 단검으로 바꾸는 것이 우선. 스테이지1에서 단검이 나올 때까지 좀비들을 해치운 뒤 무기를 단검으로 바꾸자. 2회차부터는 적들의 움직임들이 더 빨라지고 레드아리마가 탄을 2발이나 발사한다. 원래 어려운데 더욱 어려워진 상태로 6개의 스테이지를 다시 처음부터 하나하나 클리어해야한다.

라스트 보스인 대마왕 곤디아스는 2회차 역시 1회차와 별 차이 없이 쉽다. 원작보다 쉬운 몇 안되는 녀석이다보니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엔딩 및 비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

[FC] 마계촌 (魔界村, Ghosts 'n Goblins, 1986, CAPCOM) #4 엔딩 및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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