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Z (SECTION Z, 1985, CAPCOM) 추억의 오락실

섹션Z (SECTION Z, 1985.12, CAPCOM)

캡콤이 1985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다중스크롤 슈팅게임. 주로 종스크롤 슈팅게임을 만들던 캡콤이 횡스크롤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를 메인으로 다중스크롤을 구현한 첫번째 게임이다. 캐릭터는 좌나 우를 향해 총을 쏠 수 있으며 방향전환 버튼을 별도로 사용해야만 하는 특이한 조작이 특징. 스크롤이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에서 위, 오른쪽에서 왼쪽, 위에서 아래 등 종횡무진하게 스크롤이 바뀌는 것이 특징으로 1985년 당시에는 획기적인 시도였다. 다만 캐릭터는 좌나 우만 공격 가능한데다가 무기도 수평으로 나가는 총알 한종류 밖에 없고, 방향전환 버튼을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불편하고 어려운 게임이었다. 시도는 참신했지만 결과물은 아쉬웠던 작품. 대신 이러한 특징은 다음 해에 발매된 '사이드암즈'에 계승되며 많은 문제가 해결되어 등장하게 된다.



타이틀 화면. 2만점에서 첫번째 보너스를 탈 수 있고 이후 5만점마다 보너스를 탈 수 있다. 기본 랭킹 화면이 '전장의 늑대'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캡콤이 발매한 게임 이름 순서대로 표시되어 있다. 이 게임은 벌거스-손손-히게마루-1942-엑제드 엑제스-코만도(전장의 늑대)-마계촌에 이은 캡콤의 8번째 게임이다.

오프닝 화면. 빨간색의 우주복을 입은 사람이 오른쪽에서 등장, 행성 표면에 있는 문이 열리며 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대로 하강하며 첫번째 스테이지로 이어진다. 이 게임은 A부터 Z까지의 26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A~E, F~J, K~O, P~T, U~Z까지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각 스테이지의 끝에는 보스가 출현하며 클리어해도 축하 메시지가 뜬 뒤 스테이지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 화면 우상단에 1P의 스코어와 하이스코어가 표시되고 그 바로 밑에 현재 진행중인 섹션이 표시된다.

방향레버로 8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버튼1이 기본샷, 버튼2가 방향전환이다. 기본샷을 발사할 때엔 수류탄도 함께 던져 하단의 적도 공격 가능하다. 앉아서 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앉아쏴를 할 때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 자동으로 일어나게 된다. 슈팅이지만 주인공 캐릭터가 사람이기 때문에 땅에 착지하고 앉을 수도 있고 땅에서 걸어갈 수도 있다.

제일 처음에는 무의미하게 무리를 지어 날아드는 괴생명체들의 편대들의 등장. 편대를 전멸시키면 500점을 득점할 수 있다.

은색의 컵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긴 물체는 아이템 박스. 쏘면 안에서 아이템이 나온다. 아이템은 'P', 'S', 'B', 외계인(?) 총 4종류. P를 먹으면 파워 업, S를 먹으면 스피드 업, B는 보너스 득점이다. 가끔 해파리처럼 생긴 외계인이 나오는데 먹거나 쏘면 역시 득점을 할 수 있다. 화면 좌상단에는 POW와 SPEED란 표기가 있고 각각 3개의 네모칸이 있다. 이것이 주인공의 파워와 스피드 수치로 아이템을 먹어 최대 3단계까지 파워업이 가능하다.

진행하다보면 회색에 코인이 그려진 것 같은 형태의 표지판이 세워진 곳이 있다. 이 표지판을 쏘면 회전하면서 쏠 때마다 점수가 계속해서 올라간다. 최대 1만점까지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섹션 B에 숨겨진 득점 아이템. 하얀색의 사람 머리 모양의 아이템이다. 먹으면 2000점을 득점할 수 있다.

섹션 E 직전에 도달하면 나오는 첫번째 보스. 왼쪽에서 갑자기 주인공의 뒤통수를 습격한다. 아무리 봐도 무우처럼 생긴 녀석인데 무우가 갈라지며 안에서 탄을 발사하는 형태. 해치우면 1000점을 득점할 수 있다. 모든 보스는 제한 시간 내에 해치워야만 한다.

보스를 해치워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렇게 축하메시지가 나온다. 스테이지 클리어시마다 스크롤이 바뀌게 된다. 즉 왼쪽 상단에 표시된 섹션 E, J, O, T, Z마다 스크롤이 바뀐다는 이야기. 섹션 E 직전에 보스를 클리어하고 섹션 E부터는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스크롤된다.

화면 좌우에 있는 포대를 좌우로 방향을 바꿔가며 쏴서 파괴해야 한다. 샷버튼은 하나 뿐이고 방향전환 버튼을 누르면서 샷을 쏴야 하는데, 통상 주인공이 좀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좌우로 움직여가며 싸우게 된다. 주인공의 총은 좌나 우로 수평 발사만 되기 때문에 종스크롤에 꽤나 취약하다. 

은색 통에서는 가시달린 물체가 튀어나온다. 샷으로 격추시킬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나오는 장애물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봐서 피해가는 것이 상책. 아니면 일부 격추시키고 잠깐 끊김 틈에 지나가자.

흰색의 문이 닫혔다 열렸다 하면서 내려온다. 열렸을 때 재빨리 통과해야 한다. 닫힌 상태에서 화면 아래까지 가면 스크롤에 깔려 죽게 된다. 화면 하단에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열리게 된다.

섹션 J 직전에 도달하면 두번째 보스가 출현한다. 두번째 보스는 빨간색의 원형이 여러개 달려 지네 같은 형태를 한 녀석. 주인공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탄을 쏜다. 해치우면 폭발 후 몸의 알갱이가 분해되어 공격해오는데 각각 쏴서 격추시키면 된다.

섹션 J부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크롤. 전기장을 치는 적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닿으면 즉사. 전기장이 없어졌을 때 재빨리 통과하자. '록맨'에 등장하는 '일렉맨 스테이지'가 생각나는 적이다. 

빠르게 수직 레이저를 발사하는 적들이 나오는 지역을 통과한 다음엔 바닥과 천장에 각각 붙어서 기어오는 맷집 좋은 녀석들이 나온다. 파워만 늘려놨다면 연사로 어렵지 않게 해치울 수 있다.

섹션 N은 핀볼 섹션!! 이 게임에서 가장 개성이 강한 섹션이다. 레인에서 볼이 튀어나오고 플리퍼는 볼을 튕겨낸다. 볼은 벽에 닿으면 튕겨나오고, 섹션 내에 설치된 둥근 범퍼에 닿아도 역시 방향을 바꿔 튕겨나온다. 볼은 샷으로 파괴 가능하지만 섹션의 다른 부분들은 파괴 불가능하다. 볼은 계속해서 나오니 볼을 없애면서 스크롤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섹션 N 핀볼 지역을 빠져나가자마자 회색의 수상하게 생긴 우주선 2개가 상하로 등장하여 탄을 쏜다. 우주선 상단에 빨간색 원이 튀어나오면 상단으로, 하단에 튀어나오면 하단으로 탄을 쏜다.

섹션 O 직전에 도달하면 방금 해치운 것과 똑같은데 좀 더 크기가 큰 우주선이 등장한다. 이것이 세번째 보스. 이 우주선 역시 상단이나 하단에서 탄을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덤으로 우주선에서 녹색의 우주인도 내려 공격해오기 시작. 이 우주인은 주인공과 비슷하게 움직이며 날아다닌다. 보스를 해치우면 4000점 득점하며 다음 섹션 P로 넘어간다.

섹션 O부터는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된다. 가뜩이나 주인공이 종스크롤에 취약한데, 적들이 나오는 것 또한 해치우기 힘들게 나와 어려운 지역. 길을 가로막는 문이 나오고, 위에서 주인공의 뒤통수를 노리고 적들이 대량으로 출몰하고, 스크롤은 계속 진행되어 가만히 있으면 스크롤에 깔려죽게 되고...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문은 샷으로 파괴 가능하니 뒤에서 오는 적들을 해치우며 문을 계속하여 부수면서 아래로 아래로 진행해야 한다.

섹션 P부터 나오는 정신없는 녀석들. 오른쪽 끝에 붙어서 왼쪽을 노리며 샷을 쏘고 적이 오른쪽에 왔다 하면 재빨리 방향전환을 하여 오른쪽을 쏴야 한다. 주인공의 무기가 수평으로만 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대량의 적이 상하좌우에서 몰려올 때 정말 난감하다.

섹션 T 직전에 도달하면 4번째 보스가 등장한다. 4번째 보스는 거대한 얼굴 형태의 적. 화면 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탄을 여러발 발사한다. 얼굴을 쏘면 얼굴을 찌푸린다. 해치우면 4000점을 득점하며 섹션 T를 진행할 수 있다.

섹션 T부터는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크롤. 주인공 특성상 가장 진행하기 편한 스크롤이다. 대신 적들은 점점 강해진다.

가다보면 초록색의 알갱이로 구성된 대포가 빨간색 적을 계속하여 발사하고 있다. 이 적 역시 탄을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지나가기 꽤 어려운 부분인데 먼저 상하로 있는 포대부터 해치운 뒤 오른쪽으로 가서 방향전환을 하여 왼쪽을 보고 초록색 알갱이로 구성된 대포에서 나오는 빨간색 적을 계속하여 해치우자. 화면이 오른쪽으로 스크롤 되어 초록색 대포가 보이지 않아도 왼쪽에서 계속하여 빨간색 적들이 날아온다. 이 구역은 왼쪽을 보고 있는 상태로 고정하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섹션 V에 도달하면 다시 오른쪽을 보면 된다.

섹션 V부터는 초록색 적 우주인과 레이저 구간. 이 레이저는 빨간색의 렌즈 부분에서 발사되어 다른 렌즈로 도달하고, 잠깐 꺼졌다가 또 방향을 바꿔 스테이지를 가로지른다. 레이저가 없어졌을 때 재빨리 지나가야 한다. 렌즈 부분은 파괴 가능하다.

섹션 Y부터는 엄청나게 맷집이 좋은 파란색의 애벌레들이 등장한다. 포대와 함께 탄을 발사하는 골칫덩이. 파워가 최대치라해도 이 파란색의 애벌레들은 해치우는 것이 힘들다. 최대한 해치우면서 진행하는 수 밖에...마지막 섹션이 다 와가는 만큼 적들이 막강하다.

드디어 섹션 Z 도착!! 최종 보스 '인공생명체 엘브레인'. 여러발의 탄을 발사하는데 중앙의 눈알을 노리고 열심히 샷을 쏘면 해치울 수 있다. 파워가 최대치라면 비교적 쉽게 이길 수 있다.

라스트 보스가 폭발하면 폭발하고 생긴 구멍을 통해 오른쪽으로 나가게 된다. 드디어 게임 클리어!

다시 행성 밖. 왼쪽 바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주인공이 나온다. 

다음 게임 클리어 축하 메시지가 뜬다. 사실상 이것이 엔딩 화면. 게임 클리어로 1만점 스페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써있는 글이 '섹션 E'까지 다시 플레이 하라는 것이다.

아래에 보이는 문이 열리고 밑으로 내려가는 주인공.

그리고 다시 첫번째 섹션. 다시 섹션 A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무한 루프되는 구조의 게임이다.


1985년에 나온 게임임을 감안하면 다중 스크롤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슈팅 게임이다. 하지만 방향전환 버튼을 별도로 만든 불편함이나, 주인공의 무기가 종스크롤에는 부적합하다는 것 등 게임성은 그다지 좋지 못해 결코 '명작'이라 말할 수 없으며 평작이라 말하기에도 좀 모자란 게임이다. 캡콤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슈팅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던 도중에 나온 과도기적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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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오오 2013/11/29 05:25 #

    ...여기에서 사이드암스 그리고 이어서 로스트 월드로?
  • 플로렌스 2013/11/29 11:28 #

    잘 아시는군요!
  • 펭귄대왕 2013/11/29 08:58 #

    이 게임과 사이드암즈가 고작 1년 차이라니, 놀라운 발전이네요.
  • 플로렌스 2013/11/29 11:29 #

    1년 사이에 엄청나게 발전했지요. 당시엔 매년 게임의 변화가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 블랙 2013/11/29 10:29 #

    제목은 자레코의 '포메이션 Z'가 연상되는군요.
  • 플로렌스 2013/11/29 11:29 #

    그러고보니...
  • miakiss 2013/11/29 11:52 #

    기껏 다시 나왔는데 또 들어가라니....저렇게 잔인할수가.
  • 플로렌스 2013/11/29 12:50 #

    옛날 무한루프 게임은 주인공 캐릭터에게 잔혹했지요.
  • reaper 2013/11/29 19:40 #

    결국 섹션Z는 죽어도 못들어가는군요(?)
  • 플로렌스 2013/11/29 21:15 #

    섹션Z에 도달하여 들어가니 바깥, 다시 섹션A부터지요.
  • reaper 2013/11/29 21:45 #

    아;; 잘못 읽었군요;;
  • 레이트 2013/11/29 22:55 #

    기술의 발전하니 슈팅게임에서 가장 이름 높은 종스크롤 3대 프랜차이즈(그라디우스. 알타입. 다라이어스)는 시대별로 어떻게 기술이 발전되었는지 확연하게 눈에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 플로렌스 2013/11/29 23:36 #

    그것들은 횡스크롤 대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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