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히게마루 마계도 ~7개의 섬 대모험~ (魔界島 七つの島大冒険, 1987,4,14, CAPCOM, 4980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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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촌'이 폭발적인 인기로 대성공한 이후, 캡콤의 3번째 아케이드 게임인 '
히게마루'를 기반으로 하여 만든 오리지널 액션RPG.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캡콤판
젤다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마계도'라는 타이틀 이름대로 '마계촌'과 관련을 지어 마계촌의 적 캐릭터를 일부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
히게마루'의 것을 계승, 히게마루의 공격 방식을 기본으로 하여 '
젤다의 전설'과 같은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 스토리 >
옛날, 악마가 통치하는 7개의 섬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악마는 해신의 분노를 사서 파도에 삼켜져 가라앉아 버렸다고 한다.
...나는 이 일대를 기둥으로 삼아 이 땅에 내가 모은 재보를 남기려고 한다. 옛날에는 '전설의 해적'이라고 두려움을 샀지만 그런 나도 이제 늙어버렸다. 용기있는 자들이여. 이 보물이 필요하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보도록 해라. (캡틴 비어드)
이것은 전설의 해적 캡틴 비어드가 남긴 기록의 일부라고 한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났지만 누구 한사람도 돌아오는 이가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 그 일대는 '히게마루 군단'이라는 이름의 해적들이 출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 바꿔말해 모모타루의 사명은 바다를 어지럽히는 히게마루 군단을 물리치고 숨겨진 재보를 사용하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자아, 그대여! 끝없는 모험의 바다로! 그리고 전설에 전해지는 악마란...?
타이틀 화면. '마계도'라는 타이틀 아래에 '7개의 섬 대모험'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마계도'라는 타이틀 위에 영어로 'HIGEMARU'란 글자도 넣어 이 게임이 캡콤의 3번째 아케이드 게임인 '히게마루'를 기반으로 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원을 넣으면 주인공 '모모타루'가 바위를 굴리며 화면 중앙으로 온 뒤, 타이틀 로고를 향해 바위를 던져버린다.
그러면 위에서 닻이 떨어져 마(魔)자 우하단에 들어가는 점을 이루게 된다. 게임 시작과 패스워드를 선택하는 커서 역시 이 닻모양. 패스워드 입력으로 원하는 곳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패스워드 화면. 패스워드는 24개의 알파벳 문자로 구성된다. 알파벳은 A~P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방향키 오른쪽을 눌러 진행방향으로, 왼쪽을 눌러 역순으로 넘길 수 있다. B버튼을 누르면 왼쪽으로, A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패스워드는 그동안 모은 아이템과 진행 상황, 라이프(점수)까지 반영된다. 패스워드는 섬에 상륙 후 셀렉트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WELCOME TO ADVENTURE WORLD(모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란 글자가 뜬다. 이후 섬에 들어갈 때마다 이런 식으로 섬의 이름이나 특정 메시지가 나오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망망 대해에 떠있는 한척의 배에서 시작한다. 방향키 상하좌우로 상하좌우 이동, A버튼을 누르고 이동하면 좀 더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스타트 버튼은 포즈(일시정지). 화면 좌상단에는 1000이라는 숫자가 있는데 이것은 주인공인 모모타루의 라이프 수치이자 점수이다.
이 게임의 전체 맵은 다음과 같다. 처음부터 맵이 있던지, 초반에 맵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애석하게도 게임 후반에 '늑대섬'에 가서 보스를 해치웠을 때야 비로소 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맵은 메뉴화면에서 볼 수 있지만 메뉴화면은 섬에 상륙한 이후에만 열 수 있기 때문에 해상에선 맵을 볼 수 없다. 그 때문에 맵을 얻어도 바다에서 헤매기 쉽다. 덤으로 각 섬의 위치를 알아도 섬에 상륙할 수 있는 입구를 알아야 하는데, 그 입구는 표시되지 않는다. 위의 그림에 회색 사각형으로 각 섬의 입구를 표시해놓았다.
첫번째 목적지인 '쿠크섬'. 입구로 들어가보려고 해도 '열쇠가 없으면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라는 글자가 뜰 뿐이다. 모든 섬의 입구는 이렇게 해당 섬의 열쇠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
각 섬의 입구는 '열쇠'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고, 섬의 열쇠는 특정 지역에 정박되어 있는 해적선 '히게마루'에서 얻을 수 있다. 정박되지 않고 돌아다니는 해적선을 습격해서 클리어해봤자 열쇠는 얻을 수 없다. 열쇠를 얻으면 해적선은 사라지며 다른 지역에 정박하는데, 일단 얻은 열쇠로 해당 섬의 보스를 클리어해야만 다른 지역에 정박되어 있는 해적선에서 다음 섬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진행해야할 섬에서 보스를 클리어하지 않고 다음 정박된 해적선을 클리어해봤자 열쇠는 나오지 않는다.
바다를 돌아다니다보면 녹색의 배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딪혀서 들어가보면 어떤 아저씨가 있고, 대화를 통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만날 때마다 대사가 변하는데, 대사는 다음과 같다.
"비어드의 보물이 갖고 싶으면 3매의 석판을 모아야 한다."
"촛불이 빛날 때, 해골의 봉인이 풀린다고 한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금램프는 양초에 불을 켠다고 한다."
"모처럼 왔지만 아무것도 모르겠다."4번째 이후로는 동일한 메시지만 나오며 더이상의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 해적선 히게마루 ]
첫번째 해적선은 쿠크섬의 아래, 늑대섬 북동쪽 해상에 정박해 있다. 이렇게 정박된 해적선에서만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바다를 돌아다니다보면 항해중인 해적선도 있는데, 이런 해적선과 부딪혀서 클리어해봐야 열쇠는 나오지 않는다. 또한 열쇠는 한번에 하나씩만 나오기 때문에 특정 섬의 열쇠를 얻었으면 그 열쇠로 해당 섬의 보스를 클리어해야만 다음 해적선에서 다음 섬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보스를 클리어하지 않고 다음 해적선을 클리어해봤자 열쇠는 나오지 않는다.
해적선 '히게마루'호 안에 들어가면 곧바로 전투 시작! 사방에서 해적선원 히게마루들이 몰려온다. 게임 방식은 캡콤에서 만든 3번째 아케이드 게임 '
히게마루'와 동일. 주변의 나무통을 던져서 맞추면 해치울 수 있다. 방향키를 집을 나무통 방향으로 하고 B버튼을 누르면 들고, 다시 한번 누르면 던질 수 있다. 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B를 눌러야 하는 것이 포인트. A버튼으로는 점프도 가능. 점프로 적이나 통나무를 뛰어넘는 것도 가능하다. 원작대로 히게마루는 나무통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한다. 이럴 때엔 나무통을 던져 먼저 나무통을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배경에 있는 보물상자 역시 나무통을 던져 파괴할 수 있다.
첫번째 보물상자에서는 하트가 나온다. 하트를 먹으면 600점. 좌상단의 점수(라이프)가 600 올라간다.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점수가 곧 라이프 수치라는 것이다. 적과 부딪히면 라이프(점수)가 줄어들고, 적을 해치우거나 아이템을 먹으면 점수(라이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중에 있는 득점 아이템은 꼬박 먹어야 하며, 안전한 곳에서 다수의 적을 해치워 라이프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 라이프는 1000에서 시작하며 히게마루 한마리당 10점씩 얻을 수 있다.
점수 아래쪽에 또다른 숫자가 하나 보이는데, 최초에는 15라고 쓰여있다가 히게마루를 해치울 때마다 1씩 줄어든다. 이것은 해당 해적선에서 해치워야할 히게마루의 숫자. 해당 숫자만큼 히게마루를 해치우지 않으면 해적선의 오른쪽 끝에 있는 조타실은 열리지 않는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해적선에서 히게마루를 해치워야 할 할당량이 늘어난다. 히게마루는 리젠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부활하는 히게마루를 계속하여 해치우며 할당량을 채울 수 있다.
해적선 '히게마루'의 의 전체 맵. 화면 5개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히게마루들을 해치우며 오른쪽 끝까지 가면 해적선장이 있는 조타실이 나온다. 말 그대로 보스전. 정해진 할당량만큼 히게마루들을 해치우지 않으면 조타실은 막혀있어 들어갈 수 없다.
보스룸 직전에 있는 보물상자에서는 캡콤 특유의 아이템인 'POW'가 나온다. 먹으면 2000점 득점하며 라이프가 2000 올라간다! 라이프를 대량으로 늘릴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이다.
해적선 히게마루의 보스는 해적선장. 단검을 여러개 던지면서 공격해온다. 주변에 있는 나무통을 집어 던져서 맞추는 식으로 공격하면 된다. 문제는 모모타루가 던지는 나무통은 단검과 부딪히면 상쇄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좀처럼 보스에게 데미지를 입히기가 힘들다. 덤으로 점프해서 나무통을 피하기까지 한다. 안에 있는 나무통을 다 쓰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나갔다 와서 나무통을 리젠시켜 다시 싸우는 수 밖에 없다. 이 게임에선 한 화면 안에 있는 나무통과 같이 던지는 물건들과, 적들은 다른 화면에 갔다가 되돌아오면 다시 부활해있다. 아이템만이 먹으면 사라질 뿐이다.
보스를 해치우면 열쇠가 떨어진다. 먹으면 어떤 섬의 열쇠를 먹었는지 표시가 된다. 어차피 진행하는 섬의 순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른 섬의 열쇠를 먹어 진행은 불가능하다. 늑대섬 위쪽에 정박해 있는 해적선에서 최초에 얻을 수 있는 열쇠는 '쿠크섬'의 열쇠다. 이제 늑대섬 위쪽에 있는 쿠크섬 동쪽의 섬 입구로 들어가자.
[ 쿠크섬 (CUCK) ]
늑대섬 북동쪽 해상에 정박해있는 해적선에서 쿠크섬의 열쇠를 얻었으면 곧바로 북쪽으로 올라온 뒤 서쪽으로 조금 이동하자. 곧 쿠크섬의 입구가 보인다.
쿠크섬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주변에서 히게마루들이 공격해온다. 해적선 히게마루에 들어가자마자 습격해오던 때와 마찬가지. 점프로 회피한 뒤 주변의 바위를 던져 해적들을 해치우며 아래로 내려가자. 히게마루들은 리젠되니 전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시 바다로 되돌아가려면 이 문으로 나가면 된다.
스타트 지점에서 두칸 아래로 내려오면 이 지점. 갈림길이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가자. 쿠크섬에서는 히게마루 외에 검정색의 원주민 모양 적 '봉고'와 갈색의 키 큰 원주민 모양 적 '부시', 창을 던지며 공격해오는 '야리' 3종류의 적이 메인으로 등장한다.
그럼 또다시 복잡한 5방향 갈림길. 이곳에서 위로 한칸 올라가면 막다른 곳의 상자에 2천점짜리 아이템 'POW'가 있다. 라이프를 2000 늘릴 수 있으니 반드시 먹고 다시 내려오자. 이 5방향 갈림길에서 왼쪽은 막다른 길이니 가지 말자. 결국 아래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아래로 내려오면 역시 5방향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곳이고, 왼쪽으로 가면 2칸분 길을 빙빙 돌아 이곳의 바로 아래 지점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즉, 곧바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정답.
아래로 내려가면 이 지점인데, 왼쪽 상단 길과 왼쪽 하단 길이 있다. 왼쪽 상단 길은 2칸분 길을 빙빙 돌아 이 지점의 바로 윗칸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왼쪽 아랫길로 진행하자.
그러면 또 왼쪽에 바위로 막힌 길과 위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바위로 막힌 길을 돌파해봤자 막다른 길이다. 여기에서는 위로 올라가자.
위로 올라오면 또 왼쪽으로 가는 길과 위로 계속 올라가는 갈림길. 보스에게 가는 진행방향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야하지만, 위로 쭈욱 올라가면 라이프를 200 늘릴 수 있는 푸드가 담긴 보물상자와, 게임 진행에 비밀이 담긴 문자가 있는 곳과, 정보를 알려주는 노인이 나온다. 위쪽 루트는 무시하고 왼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되지만 일단 여기서는 위로 진행했을 때도 소개한다.
위로 계속 올라가면 긴 계단을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이런 지점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긴 계단을 올라가서 비밀문자를 읽을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가서 아이템도 먹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어차피 해독표가 없는 이상 비밀문자를 봐도 이해는 불가. 오른쪽에 가서 푸드 아이템을 먹고 정보를 얻는 쪽을 추천.
참고로 긴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정체불명의 건축물 '모노리스'가
나오고, 정체불명의 문자가 나온다. 이 비밀문자는 나중에 해독표를 얻은 뒤에나 번역해볼 수 있다.오른쪽으로 진행한 뒤 위로 올라가보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보물 상자 안에서는 라이프를 200 늘려주는 푸드가 나온다. 푸드는 사과일 수도 있고, 주먹밥일 수도 있고 형태는 랜덤. 다음 그냥 돌아오지 말고 위에 보이는 좁은 길로 빙 돌아서 오른쪽으로 가보자. 그러면 정보를 알려주는 노인을 찾을 수 있다. 대화해보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비어드의 보물을 얻으려면 눈동자를 열어야 한다."이제 긴 계단을 내려와 다시 아까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자. 200점짜리 푸드가 필요없다면 그냥 왼쪽으로 진행해도 된다. 그러면 다시 4개의 갈림길. 이 지점에서 아래로 가면 막다른 길에 200점짜리 푸드가 담긴 보물상자가 하나 있다. 먹고 올라오자.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간 뒤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푸드가 담긴 보물상자가 하나 있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보스에게 갈 수 있다. 이 지점에서 곧바로 위로 진행하면 스타트 지점으로 푸드가 담긴 보물상자가 하나 나오고, 다음 왼쪽으로 한칸 이동 후 끝까지 위로 올라가면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워프존이 나온다.
위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 뒤 위로 쭈욱 올라가거나, 위로 쭈욱 올라간 뒤 보물상자 안의 푸드를 먹고, 왼쪽으로 한칸 이동 후 위로 끝까지 올라가면 워프존이 나온다. 아래쪽에서 점프하면 워프존으로 들어갈 수 있고,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보스를 해치운 뒤 지금까지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갈 필요 없이 위로 쭈욱 올라가 이곳에서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위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 뒤 밑으로 계속 내려오면 이런 지점이 나온다. 상자 안에서는 200점짜리 푸드가 나온다. 반드시 먹어서 라이프를 200 채우도록 하자. 다음 오른쪽으로 가면 4개의 나무와 4개의 바위가 있는 수상한 지점이 나온다.
이 수상한 지점에서 위의 2개 나무 중 오른쪽 나무 하단을 향해 바위를 던져보면 나무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바위가 파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개의 바위를 모두 이 지점에 던져보면 그 지점에서 숨겨진 아이템 '야시치(弥七)'가 나온다. 야시치는 캡콤 최초의 게임 '
벌거스'에서 등장한 이래 캡콤 게임마다 꼬박 등장해온 스페셜 아이템이다. 이 게임에서 야시치를 먹으면 무려 1만점을 얻을 수 있다!! 보물상자에서 푸드를 먹어도 200점, POW를 먹어도 2000점, 보스를 해치워도 1000점인데 한방에 1만점은 실로 엄청난 점수. 점수가 곧 라이프 수치가 되는 이 게임에서 이 숨겨진 야시치는 그야말로 구세주! 야시치를 먹었으면 더이상 조무래기 적들과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이 야시치를 먹기 전에는 라이프가 부족해서 조무래기들과 부딪혀서 순식간에 죽는 경우가 많다.
야시치를 먹고 길을 따라 한칸 내려간 뒤 왼쪽으로 가면 드디어 보스 '모리비토' 등장!! 돌도끼를 던지며 공격해오는데 주변의 바위를 던져 맞추면 된다. 방패로 앞을 막고 있을 때엔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방패를 치운 순간을 노려 바위를 맞추자. 해치우면 1000점 득점하며 왼쪽의 풀숲이 사라지며 길이 생긴다.
쿠크섬의 보스 '모리비토'를 해치우고 뚫린 왼쪽 길로 들어가면 정보를 알려주는 노인이 앉아있다. 그 왼쪽에는 꺼져있는 촛대가 보인다. 이 노인은 다음과 같은 정보를 준다.
"해골섬에는 낡은 책이 있다고 한다."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녹색배의 정보원으로부터 "촛불이 빛날 때, 해골의 봉인이 풀린다고 한다"와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금램프는 양초에 불을 켠다고 한다"란 정보를 얻은 바 있다. 즉, 어디선가 '
금램프'를 구해와서 이 '
양초'에 불을 붙이면 '
해골섬'의 봉인을 풀 수 있고, 그곳에서 '
낡은 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일단 복잡한 생각은 뒤로 하고, 왔던 길을 뒤돌아나온 뒤, 이 지점에서 위로 끝까지 올라가 워프존을 이용, 스타트 지점으로 되돌아가자. 다음 바다 밖으로 나가서 다음 해적선을 찾도록 하자.
다음 섬에 대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마계도 (魔界島 ~七つの島大冒険~, 1987, CAPCOM) #2 저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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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5xhGJLl-U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