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히틀러의 부활~탑시크릿~(ヒットラーの復活 TOP SECRET, 1988, CAPCOM) #4 패밀리 컴퓨터

[FC] 히틀러의 부활~탑시크릿~(ヒットラーの復活 TOP SECRET, 1988, CAPCOM) #3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게임의 후반. 지금까지 에리어 1-13-4-15-5-16-2-3-6-14-8-19-9-17-7-18-15 순으로 진행해왔다.

에리어 7에서 수퍼 조도 구출했고 모든 무기와 모든 통신기를 갖췄다. 남은 에리어는 10, 11, 12 3개 뿐. 와이즈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하여 최후의 싸움을 진행하면 된다.


[ 에리어 10 (전투) ]
에리어 10은 에리어 15에 숨겨진 노란색 '델타' 통신기를 얻기 전까지는 올 수 없던 곳이다. 이전에는 '현 레벨에서는 위험하다'며 통과할 수 없었던 곳. 이제 최후의 통신기인 델타 통신기를 장비하자. 무기는 가장 강한 위력을 가진 '로켓포'를 추천. 시작하자마자 천장에 달린 레이저포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로켓포가 있다면 천장에 매달려 모든 레이저포를 파괴하며 진행하면 안전하고 쉽게 갈 수 있다.

레이저포를 없애고 오른쪽으로 가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난감한 곳이 나온다. 와이어액션에 익숙해졌다면 먼저 오른쪽 가시트랩 위쪽 천장에 와이어를 걸고 줄타기를 한 뒤, 왼쪽으로 갔을 때 방향키를 눌러 줄을 끊고 방향키를 위로 하고 다시 와이어를 쏴서 왼쪽 천장에 매달린 뒤 다시 방향키를 위로 눌러 기어올라가면 된다.

기어올라온 직후에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역시 약간의 와이어 액션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 먼저 오른쪽 천장에 와이어를 걸고 줄타기를 한 뒤 줄을 끊고 방향키를 위로 하고 와이어를 발사하여 기어올라가면 된다. 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형 탱크는 로켓포로 일격에 격파시킬 수 있다.

그 다음 역시 와이어 액션. 먼저 천장의 레이저포를 파괴한 뒤 천장에 매달려서 왼쪽으로 힘껏 점프 후 줄을 끊고 다시 와이어를 발사해서 가시트랩 위의 기둥에 매달려야 한다.

다음은 빨간색 녹물이 떨어지는 지역인데, 용암이 아니니 안심하자. 에리어 2에서 나왔던 그냥 물이랑 똑같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역시 닿으면 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왼쪽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이용하여 가시 트랩 아래를 통과할 수 있다. 물에 몸을 맡긴 뒤 앉아있기만 하면 된다. 다음 왼쪽에 와이어를 걸어 물에서 빠져나오자.

빨간색 녹물이 나오는 지역을 통과하면 첫번째 통신실이 나온다. 통신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도청을 하면 적들이 몰려오니 도청은 하지 말자.

교신 내용 : "여기는 M-8. 새로운 바주카가 완성됐다. '할'이라는 남자에게 넘겨줬으니 받아주게."

도청 내용 : "폭파다! 이 에리어를 날려버리는거야!(적지휘관)" / "하지만 폭탄이 없다고요!(적병사)" (적병이 몰려든다) 


이 교신 내용에서 '새로운 바주카'가 완성되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매뉴얼에서 보면 이 바주카의 이름은 무려 '하이퍼 바주카'. '연방군 최후의 병기'라고 소개되어 있다. 주인공 래드 스펜서는 모든 무기를 갖춘 상태인데 최후의 무기가 또 있다니!? 그 비밀은 나중에 밝혀진다.

다음 긴 가시트랩은 왔다갔다 하는 빨간색 발판을 타고 건너면 된다. 도중 천장 가시는 앉아서 통과 가능.

그러나 왼쪽 끝까지 가면 용암으로 가득차있어 더이상 진행 불가능한데...사실 이것은 페이크. 용암이 아니다. 에리어의 초반에서 겪었지만 이 빨간색 물은 그냥 빨간색 물(녹물?)일 뿐이다. 

이 빨간색 물로 뛰어들어도 죽지 않는다. 이 빨간색 물의 아래에는 숨겨진 길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온 뒤 왼쪽으로 진행하자.

왼쪽으로 진행한 뒤 올라오면 보스룸. 보스는 에리어 5, 에리어 3과 마찬가지로 기관포가 달린 로봇. 공략법 역시 동일. 시작하자마자 오른쪽으로 질주하여 로봇이 뒤를 돌아보지 못하는 특성을 노려 뒤통수를 공격하면 된다. 로봇의 대사는 이전과 동일. 에리어 10을 클리어하면 보너스로 탄환 10개와 1UP를 입수할 수 있다.


[ 에리어 11 (전투) ]
에리어 11은 스타트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보면 왔다갔다 하는 발판이 보인다. 이것을 밟으면서 오른쪽으로 끝까지 가보면 더이상 진행 불가능. 와이어도 닿지 않는다. 한마디로 왔다갔다 하는 발판은 페이크였다는 것.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진행해야 할 것인가?

정답은 천장에 와이어를 걸어 줄타기를 하면서 이동하는 것. 왔다갔다 하다가 앞으로 갔을 때 방향키를 눌러 와이어를 풀고 바로 와이어 버튼을 눌러 다시 와이어를 발사하고를 반복하며 앞으로 가야한다. 2번째 와이어는 첫번째 때보다 짧아지는 것과, 천장의 고저차에 따라 타이밍과 길이가 달라져서 생각보다 훨씬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한다.

천장으로 계속 이동하다보면 착지할 지점이 보인다. 적이 하나 있어 방해가 되는데, 특수 아이템으로 '아이언 부츠'를 장비하고 왔다면 착지함과 동시에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맷집이 좋은 병사지만 로켓포로는 일격에 처리 가능하다.

가다보면 더이상 갈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스프링을 밟고 와이어를 던져보면 위쪽의 구체 2개에 와이어를 걸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오른쪽으로 건너가보면 역시 스프링을 밟고 위로 점프하여 와이어를 수직으로 걸고 올라가야 하는 지역. 소형 탱크는 로켓포로 일격에 격파 가능하다.

올라온 뒤 오른쪽으로 가보면 첫번째 통신실이 나온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교신 내용 : "나는 할이다. 지금 에리어 12의 앞에 있다. 지금부터 침입하여 와이즈맨 녀석을 날려버릴, 아, 바주카? 아아, 내가 갖고 있어. 걱정하지마! 이후의 일은 내게 맡겨주게."

도청 내용 : "아니, 바주카는 할에게...(아군 병사)" / "뭐? 녀석에게? 녀석은 위험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되찾아라!(아군 지휘관)"


에리어 10에서 '새로운 바주카'가 완성되었으며 그 바주카는 '할'이라는 남자에게 전했으니 받으라고 하는데, 이번 교신에서 그 '할'이라는 남자는 주인공에게 그 바주카를 넘겨줄 생각이 전혀 없고 자기가 직접 사용할 마음이 가득하다. 덤으로 아군 교신을 도청한 결과 그 할은 위험하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가다보면 또 와이어를 천장에 걸어 줄타기를 하면서 불바다를 건너야 하는 지역이 나온다. 역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하지만 초반보다는 덜 어려운 편.

계속 와이어를 갈아타면서 건너다보면 'Pow'가 나와 먹은 상태가 된다. 왼쪽 끝까지 가보면 더이상 와이어를 걸 곳이 없는데 그 지점에서 왼쪽으로 힘껏 점프해보자.

그러면 이런 지점이 나오는데, 스프링을 밟고 점프하여 왼쪽 천장의 기둥에 와이어를 걸어야 한다. 잘못하면 그냥 불바다에 떨어져 죽을 뿐.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기둥에 무사히 걸었어도 줄타기를 한 뒤 왼쪽의 또 다른 기둥으로 갈아타기를 해야만 한다.

무사히 불바다를 다 건너면 보스룸이 나온다. 보스는 적 지휘관. 천장의 레이저포와 함께 나온다. 로켓포가 있으니 천장에 매달려 보스룸 안의 레이저포들을 모조리 격파 후 보스도 없애고, 오른쪽 끝의 기계장치를 파괴하면 쉽게 에리어 클리어가 가능하다. 에리어 11을 클리어하면 보너스로 탄환 10개와 최후의 방어 아이템인 '방탄조끼'를 받게 된다. '방탄조끼'는 장비하고 있으면 데미지가 반으로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방어력이 2배가 되는 좋은 아이템.


[ 에리어 12 (전투) ]
드디어 최후의 에리어. 교신을 위해서는 최후의 통신기인 노란색 '델타' 통신기를 장비해야만 한다. 나머지 장비는 자유롭게 해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무기는 최강 공격력의 로켓포, 방어구는 새로 얻은 최강의 방어구인 방탄조끼, 특수아이템은 언제든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는 약병을 장착하는 것이 편했다.

에리어 12는 얼핏 보면 더이상 갈 곳이 안보이는데, 스타트 지점의 하켄크로이츠에 지하 기지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다. 이것을 타고 방향키를 아래로 하면 밑으로 진행 가능. 내려가는 도중 좌우에 문이 있다. 오른쪽 문이 첫번째 통신실이니 일단 먼저 들어가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청을 하면 적들이 몰려오니 주의.

교신 내용 : "여기는 수퍼 조. 이 에리어는 2개의 바리어로 막혀있다. 각각의 바리어를 없애려면 동력장치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동력장치를 찾아라."

도청 내용 : "뭐...뭐지!? 이것은!!(아군병사)" / "무슨 일이냐?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아군병사)" (적들이 몰려온다)


통신실을 나와 이번엔 왼쪽 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전기가 흐르는 지역으로 나오게 된다. 이곳에서 전기의 흐름을 보면서 닿지않도록 아래로 진행하자. 전기가 흐른 직후 그 전기 뒤를 쫓아가는 타이밍으로 진행하면 전기에 닿지 않고 내려갈 수 있다.

전기를 피해 내려가다보면 중간 지점 정도 오른쪽에 첫번째 동력실이 나온다. 들어가면 여태까지 없애왔던 기계장치가 있는데 발판이 없다. 위의 포대에서는 3방향으로 나가는 탄이 발사된다. 매달릴 수 있는 판이 한 ㅏ있으니 수직으로 매달려서 동력실 코어를 향해 총을 쏘자. 로켓포라면 금방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동력장치를 파괴했으면 다시 동력실을 나와 전기를 피하며 아래로 내려가자. 다음 맨 아래에 있는 문으로 나온 뒤에 오른쪽으로 진행. 주인공과 반대 방향으로 와이어를 쓰며 공격해오는 적은 천장에 매달린 뒤 내려오는 타이밍에 탄을 쏴서 맞추면 된다. 로켓포라면 일격에 두명을 다 해치울 수 있다.

이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스타트 지점에서 타고 내려온 엘레베이터와 연결되는 곳이 나온다. 그곳을 지나 계속 오른쪽으로 가면 주황색 상하 돌기로 막힌 곳이 나온다. 첫번째 동력장치를 파괴하기 전에는 이곳에 전기가 흘러서 통과할 수 없다. 동력장치를 파괴하여 전기가 없어졌다면와이어로 건너갈 수 있다. 그러면 두번째 엘레베이터가 나오는데 이것을 타고 내려가자.

두번째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2개의 문이 보인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문은 전기가 흐르는 길을 지나 2번째 동력실로 가는 길이고, 왼쪽 하단의 문은 2번째 통신실. 엘레베이터를 타고 계속 내려가면 진행방향이지만 동력장치를 파괴하지 않으면 전기가 흘러서 길이 막혀있다. 일단 통신실부터 가서 통신을 확인한 뒤 오른쪽 상단의 문으로 들어가서 진행하자. 통신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신 내용 : "여기는 수퍼 조. 지금부터 기지의 동력원을 파괴한다. 자네도 총통을 물리치고 빨리 탈출하라. 나도 곧 가겠다. 그러나 내게 만일 어떤 일이 생겼을 경우 그 때에는...가라."

도청 내용 : "조다!! 수퍼 조가 습격해왔다...(적병사)" / "제5중대 응답하라!!(적지휘관)"


첫번째 동력실과 마찬가지로 전기가 흐르는 길을 재빨리 내려가다보면 중간쯤에 문이 하나 있다. 이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자. 이곳은 가짜 동력실이다. 들어가면 방패로 무장한 적 지휘관이 공격해온다. 재빨리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동력장치를 우선 파괴하려고 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가짜 동력장치이기 때문이다.

전기가 흐르는 길을 따라 맨 아래까지 내려오면 진짜 동력실이 나온다. 이곳에서 첫번째 동력실과 마찬가지로 3방향으로 발사되는 탄을 피하면서 위에 매달린 상태로 동력장치를 쏴서 파괴하면 된다. 로켓포라면 금방 파괴할 수 있다. 두번째 동력실을 파괴했으면 이제 다시 나와 왔던 길을 역으로 진행. 두번째 엘레베이터가 있던 지점으로 되돌아간 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왔던 길을 되돌아나온 뒤 2번째 엘레베이터가 있는 지점으로 나왔다면 이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적들을 해치운 뒤 왼쪽으로 가보면 주황색 돌기 2개가 있는 지점이 나온다. 역시 2번째 동력장치를 파괴하지 않았다면 이곳엔 전기가 흘러 통과할 수 없다. 전기가 멎었다면 와이어로 건너가서 왼쪽 끝에 있는 3번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3번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으면 가시트랩으로 막혀있다. 와이어를 천장에 박고 줄타기를 해서 오른쪽으로 건너뛰자. 문이 하나 나오는데 드디어 에리어 12의 보스룸이다.

보스룸에 들어가면 사건의 원흉인 와이즈맨이 서있고, 그 뒤의 거대한 수조 속에는 어떤 남자가 들어있다. 

와이즈맨 : "응? 언젠가 본 애송이를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은...하지만 늦었구나. 알바트로스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히틀러가 다시 되살아나기도 전에 말야. 지금 소생장치의 스위치를 껐다. 이것으로 히틀러가 부활할 일도 없겠지. 남은 것은 네놈이 죽는 것 뿐이다...응? 뭐지!? 아악..."

수조 속에 있던 남자, '아돌프 히틀러'가 전기를 발사해서 와이즈맨을 죽여버린다. 히틀러는 이미 부활했던 것이다!!

수조 밑으로 내려온 뒤 밖으로 걸어나오는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 : "잘도 눈을 뜨게 해줬다. 더이상 네놈 따위는 필요없다. 네놈의 바램을 이 내가 실현시켜주지. 뭐냐! 애송이. 내게 덤비겠다는 것이냐? 바보같은 놈! 네놈의 어리석음을 알도록 해라!!"

그리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에리어 12의 보스, 제국군의 최종병기 '알바트로스'의 등장이다.

최종병기 알바트로스. 거대한 크기의 보스다. 5개의 분사구에서 번갈아가며 화염을 뿜는데, 이 분사구에 와이어를 걸 수가 있다. 약점은 가장 내측에 보이는 주황색의 코어. 분사구의 화염이 나오는 순서를 잘 보면서 타이밍을 맞춰 와이어를 걸며 코어 앞까지 가서 코어를 쏘면 된다.

먼저 아래쪽에 있는 첫번째 분사구의 화염이 꺼졌을 때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첫번째 분사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발판 위에 올라간다. 다음 2번째 분사구에 와이어를 건다. 다음 3번째 분사구의 화염이 꺼지는 타이밍을 기다리자. 아래쪽에 있는 4번째와 5번째의 화염은 밑으로 떨어졌을 때 부딪히지 않도록만 주의하자. 알바트로스는 좌우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 수도 있다.

3번째 분사구의 화염이 꺼지는 순간 줄타기를 해서 오른쪽으로 갔을 때 방향키를 눌러 와이어를 끊고, 방향키를 위로 한 상태로 와이어를 수직 발사하여 알바트로스의 천장에 매달리자. 그 다음 앞에 있는 코어를 향해 총을 쏘면 된다. 최강 무기인 로켓포라면 몇대만 쏘면 해치울 수 있다. 다만 알바트로스가 좌우로 움직이고 있고, 3번째 분사구에서 화염이 분출되기 전엔 뛰어내려서 피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에 해치울 수는 없다.

드디어 에리어 12의 보스 '알바트로스' 파괴 성공!! 사실상 이 게임의 최종보스를 해치웠다!! 그러나 여기에서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아직 두가지 난관이 남아있다.

알바트로스를 해치우면 화면이 바뀌며 보스룸 바닥과 같은 하늘색 배경의 기계실 내부로 오게 된다. 박스 하나로 길이 막혀있고 아래에 가시트랩이 있는 곳을 와이어로 간단히 넘어주면 아군 한명이 있다. 주인공에게 주라고 받은 연방군의 최종병기 '하이퍼 바주카'를 자기가 들고 히틀러를 무찌른다며 떠나버린 문제아 '할'이란 녀석이다.

할 : "나...는 할이다. 히틀...러가 도망...친다...바주카를 돌려주마. 녀석...을 쫓아라...이 아래에...헬기가 있다. 뛰어...내리면서...콕...핏...을...노려라...너라면...할 수 있다...부탁한다..."

큰 부상을 입었는지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주인공인 래드 스펜서에게 연방군의 최종병기 '하이퍼 바주카'를 돌려준 '할'. 그러나 메뉴창을 열어봐도 무기가 바뀌어 있지는 않다. 이 '하이퍼 바주카'라는 최종병기는 이벤트성 병기이기 때문이다. 

연방군의 최종병기 '하이퍼 바주카'를 들고 부활한 히틀러를 무찔러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비운의 군인 '할'을 뒤로 하고 오른쪽으로 가자. 또 박스로 길이 막혀있다. 더이상 진행할 길은 없어보인다. 와이어를 천장에 건 뒤 줄타기를 하여 오른쪽으로 힘껏 점프하여 뛰어내리자!

뛰어내리면 아래엔 떠오르고 있는 헬리콥터가 있다. 꽤 높은 높이에서 뛰어내렸지만 이벤트성 전투이기 때문에 주인공 래드 스펜서는 죽지 않는다. 문제는 헬리콥터와 싸우려해도 밑으로 내려간 시점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 헬리콥터 하단에서 발사되는 기관총을 맞으면 일격에 죽어버린다. 무조건 즉사. 어찌할 수도 없다.

이 헬리콥터를 파괴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할'이 알려준대로 뛰어내리는 도중 헬리콥터의 콕핏 부분에 정확하게 바주카를 쏘는 것이다. 주인공의 총은 자연스럽게 '하이퍼 바주카'가 되어있다. 최종병기의 이름이 '하이퍼 바주카'인 것이나, 도망치는 최고 지휘관을 태우고 떠오르는 헬리콥터의 콕핏에 바주카를 발사하여 날려버리는 연출은 다분히 '기동전사 건담'을 오마쥬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헬리콥터의 색상과 기묘한 디자인 또한 묘하게 키시리아가 탔던 전함을 떠오르게 만든다.

래드 스펜서 : "죽어라!! 괴물놈!!"

히틀러 : "우와아아...!"

이어서 바주카에 맞고 폭발하는 히틀러의 얼굴 그래픽을 볼 수 있다. 마치 '북두의 권' 같은 폭발 묘사인데, 어린이를 비롯하여 온가족이 즐기는 패밀리컴퓨터치고는 잔인한 편이라고는 해도 '북두의 권' 또한 어린이도 보는 잡지에서 연재하던 시절의 작품이다보니 납득 가능.

드디어 히틀러까지 해치웠는데 아직도 끝이 아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경고 메시지창이 뜬 뒤에 위에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60초부터 시작하여 빠르게 숫자가 줄어든다.

메시지 : "이 기지는 앞으로 60초 후에 폭발합니다. 신속하게 피난해주세요!"

에리어 12의 보스이자 최종병기인 '알바트로스'를 무찔렀는데 아직 히틀러가 남아있었고, 히틀러가 탄 헬리콥터를 파괴했더니 이번엔 탈출 시간. 문제는 탈출 도중에 이전에 싸웠던 아머드 지휘관이 길을 막고 있다. 

아머드 지휘관 : "지옥에 가는 길동무로 삼아주마!!"

이 아머드 지휘관은 와이어암을 써서 공격해오는데, 보스룸과 달리 이 탈출통로는 비좁기 때문에 와이어암을 피하기가 힘들다. 맞으면 순식간에 보스에게 빨려들어가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위쪽에 와이어를 걸고 탈출하려고 해도 이녀석이 와이어암으로 잡아당겨서 못가게 막는데...

방법은 어떻게든 도망치는 것 뿐. 왼쪽 끝으로 도망쳐서 수직으로 와이어를 걸고 위의 철기둥으로 올라간 뒤, 오른쪽으로 와이어를 발사하여 오른쪽에 있는 철기둥에 와이어를 고정, 다음 잡아당겨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뒤 위로 진행하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스가 와이어암으로 끌어당겨서 실패하기 일쑤. 위에 타이머는 줄어들고 있어서 마음은 조급하고, 최후의 난관인 만큼 상당히 짜증나는 부분이다.

발목을 잡는 보스를 뿌리치고 무사히 위로 도망치는 것에 성공하면 대망의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길었다...


엔딩 및 비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

[FC] 히틀러의 부활~탑시크릿~(ヒットラーの復活 TOP SECRET, 1988, CAPCOM) #5 엔딩 및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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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4/01/06 01: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06 15: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iakiss 2014/01/06 11:19 #

    와이스맨은 왜 히틀러를 부활시키려다 그만둔걸까요?
  • 플로렌스 2014/01/06 15:32 #

    알바트로스를 가동시키려고 히틀러를 부활시키려고 했는데, 히틀러가 부활하기도 전에 알바트로스 가동에 성공했으니 굳이 부활시킬 필요가 없어졌지요.
  • 펭귄대왕 2014/01/06 12:41 #

    게임은 탑시크릿이지만 전개 과정이 어쩐지 메탈기어가 연상되네요..
  • 플로렌스 2014/01/06 15:34 #

    영화적인 연출이나 무선 통신으로 전개되는 스토리, 메탈기어를 떠올리게 하는 최종병기 알바트로스 등...어째 영향을 받은 것 같아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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