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Playstation®Store)

'환영합니다'는 위에 보이는대로 PS스토어 접속시의 최초 화면으로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하여 화면 스크롤이 가능하다. 다른 메뉴 역시 모두 마찬가지. 플레이스테이션 상식 퀴즈나 플레이스테이션의 진화 등 PS4 발매에 맞춰 런칭을 기념하기 위한 메뉴들이 있는데 일정 시일이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퀴즈는 꽤 여러개를 맞춰야 하는데 다 맞추면 PSN 적립금 5000원을 입금해줬다. 현재 퀴즈 이벤트는 종료되었지만 아직 메뉴는 삭제되지 않았다.


PS4에서는 PS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콘트라스트(CONTRAST)'와 '레소건(RESOGUN)'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PS4의 온라인 게임인 '워프레임(Warframe)'용 [PS플러스 회원 스타터팩]을 다운로드 받아 100플래티넘+5만 크레딧, 카드팩과 부스터 등을 갖춘 상태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이 PS플러스 회원은 PS4, PS3, PS Vita 통합 회원제이기 때문에 일단 가입만 하면 PS4의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기기의 게임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최근의 예를 들자면 현재 PS Vita용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나 '상자!', '디스가이아 인피니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료 게임은 업로드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때 안받아두면 나중에는 받을 수 없다. 대신 새로운 게임이 계속하여 올라온다. 무료 게임을 많이 즐기려면 결국 회원에 가입해서 무료게임이 올라오는 족족 받아두는 수 밖에. PS회원 기간이 끝나면 받아둔 무료 게임은 이용할 수 없으며, 돈을 내면 다시 이용이 가능해진다. PS4 뿐 아니라 PS3과 PS Vita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PS플러스 회원에 가입하면 할 수 있는 무료 게임이 훨씬 많아진다. 많은 게임기를 갖고 있고,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득이 된다.

한글화 게임은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과 '킬존 쉐도우폴(Killzone Shadowfall)', '낵(KNACK)' 이 3가지가 있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은 '블랙나이트: 리트리뷰션(Blackknight: Retribution)'과 '워프레임(Warframe)' 이 2가지가 있다.
체험판 게임은 '어쎄신 크리드 4'가 기간 한정 체험판으로 올라와 있다.
무료 추가 콘텐츠로는 '플레이룸(Playroom)'용 '장난감 제작기'와 '외계인 친구'가 있다. 이 2개를 받아두면 PS4의 PS카메라용 콘텐츠인 '플레이룸'에서 앱을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AR봇'에게 갖고 놀게 할 수 있는 '장난감 제작기'가 사용 가능하고, '외계인 친구'란 이름의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은 'NBA 게임 시간표' 하나 뿐. PS3에는 'MLB 시간표'와 '유튜브(Youtube)' 앱도 있었는데 PS4용 앱은 아직 하나 뿐인 것이 의아하다. 최소 유튜브 앱은 있어야할텐데...PS4의 쉐어 기능에서 동영상 업로드시에도 동영상 관련으로는 가장 메이저인 유튜브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 빨리 PS4나 PS Vita처럼 유튜브 앱도 지원해주면 좋겠다.
2. 알림

3. 친구

4. 메시지

5. 파티

6. 프로필

왼쪽 상단 프로필 이미지 밑에는 3개의 아이콘이 보이는데 각각 '프로필 편집', '프라이버시 설정' ,'캡쳐' 메뉴. 프로필 편집에서 프로필 내용을 변경할 수 있고, 프라이버시 설정에서 공개 범위를 변경할 수 있다.

쉐어 기능을 이용하여 동영상 및 스크린샷을 캡쳐 후 쉐어 메뉴에서 곧바로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체 이것들을 어떻게 삭제해야하는지 난감할 수가 있다. '프로필'에서나 '설정'에서 '캡쳐'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옵션버튼을 누르면 미리보기와 삭제, 순서 정렬이 가능.
쉐어 메뉴에서는 동영상 및 스크린샷 삭제가 불가능하고, 캡쳐 메뉴에서 동영상 및 스크린샷 업로드가 불가능. 쉐어메뉴에서도 동영상 및 스크린샷을 바로바로 삭제할 수 있으면 좋겠고 쉐어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이런 관리 메뉴에서 업로드도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다. 또한 캡쳐한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USB 드라이버 등으로 빼내서 PC로 이동시킬 수 없는 것 또한 불편한 점. 스크린샷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업로드, 동영상은 '페이스북'으로만 업로드하여 PC로 이동 가능하다. PS3에 비해 스크린샷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관리가 상당히 불편해졌다. 조속히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7. 트로피

8. 설정

PS4에서 뭔가 바꾸고 싶다면 대부분이 설정에 들어와서 변경하면 된다.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를 백업할 때엔 '애플리케이션 저장 데이터 관리'로 들어가 USB 드라이브로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둘 수 있다. PS플러스 회원인 경우 온라인 스토리지에도 자동 저장 가능하다.
'본체 스토리지 관리'로에서는 본체에 깔린 게임이나 앱, 스크린샷과 동영상의 삭제 및 관리가 가능하다.
PS4에서 끊임없이 들리는 배경음악과 버튼음을 끄고 싶으면 '사운드와 화면'에서 체크를 끌 수 있다.
듀얼쇼크4의 마이크에서 나오는 소리나 진동을 끄고 싶으면 주변기기>컨트롤러에서 음량 컨트롤 및 진동 체크를 끌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앱으로 PS4에 접속할 때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앱 접속 설정'에서 등록 가능.
PS Vita로 PS4를 원격조종하거나 세컨드 스크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S Vita 접속 설정'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변기기'에서 외부 키보드나 헤드셋 등 블루투스 기기도 등록 가능하다.
'절전 모드'에서는 대기모드로 종료했을 때 USB 단자로 컨트롤러를 충전 여부,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대기모드인 PS4에 접속하거나 전원을 켤 수 있게 하는 가능 여부 등을 체크해줄 수 있다.
9. 전원

그런데 메인 메뉴에는 '게임'이란 항목이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PS4에 삽입한 블루레이나 다운로드한 게임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방법은 방향키 아래를 누르거나 왼쪽 스틱을 아래로 하면 화면이 아래로 스크롤 되면서 새로운 메뉴 리스트가 뜬다.

10. 뉴스 (What's News)

11. 라이브러리

이 [What's News]와 [라이브러리] 사이에는 현재 PS4에 깔려있는 게임들이 가로로 나열되어 있고, 그 외에 PS카메라 컨텐츠인 [플레이룸(The Playroom)], 인터넷 방송 메뉴인 [Live from Playstation], [인터넷 브라우저], [TV & 비디오]의 4개 메뉴가 함께 배치되어 있다. 즉 게임 외에 총 6개의 메뉴가 메인 메뉴 하단에 있는 것.
특이한 것은 맨 왼쪽 [What's News]와 맨 오른쪽 [라이브러리]를 제외하면 메뉴와 게임 순서는 정해지지 않고 변칙적이라는 것. 즉, 가장 최근에 선택한 메뉴나 게임이 화면의 맨 왼쪽으로 자동 배치되도록 되어있다. 가장 최근에 한 게임이나 컨텐츠에 신속하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꽤나 편리한 기능이다.
12. 인터넷 브라우저

13. TV & 비디오

우리집 PS3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유튜브 앱을 이용하여 큼직한 TV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기능인데 스마트폰으로 PS3 유튜브 앱을 리모트 컨트롤 하는 기능 또한 편리해서 자주 애용하는 기능이다. 자세한 것은 예전 포스팅 [플레이스테이션3 유튜브 앱] 참조.
14. 라이브 프롬 플레이스테이션 (Live from PlayStation)

듀얼쇼크4의 쉐어 버튼을 눌러 언제든지 자신이 하는 게임의 스크린샷을 찍고, 동영상을 편집하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업로드 가능하며, 원하는 시점부터 방송 또한 가능하다. 방송은 '트위치(Twitch)'와 '유스트림(Ustream)' 두가지를 지원하며 쉐어버튼을 눌러 해당 서비스로 들어갔을 때 PSN 계정과 연동을 한번 시켜줄 필요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게임만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신이 그림 그리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쇼를 하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다.
15. 플레이룸 (THE PLAYROOM)

16. 게임
게임은 PS3처럼 별도의 카테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단메뉴의 중앙에 플레이한 순서대로 가로 나열되어 있다. 아직은 게임이 많지 않지만 나중에 게임이 많이 쌓이면 좌우 스크롤이 꽤나 길어질텐데...이부분에 대한 해결은 어찌할지 궁금하다.

'개요'에서는 해당 게임의 새로운 컨텐츠나 게임 매뉴얼을 볼 수 있다. 매뉴얼은 웹사이트 형태로 되어있어 로딩이 느린 편. 게임에 따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게임에 대한 트로피 현황도 바로 볼 수 있으며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다른 친구들 리스트도 바로 표시된다. '최근 활동'에서는 나와 친구들의 이 게임에 대한 활동 내역을 볼 수 있는데, 게임 플레이나 트로피 달성, 스크린샷이나 동영상 캡쳐 내역도 볼 수 있다. '관련 아이템'은 이 게임에 관련된 컨텐츠 판매로, 이 화면에서 바로 선택하여 추가 컨텐츠가 구매 가능하다.
17. DVD 및 블루레이 재생

다만 PS3까지 지원되던 CD는 더이상 지원하지 않으며 CD를 집어 넣으면 '지원하지 않는 데이터'라는 표시가 뜬다. MP3, MP4 등의 미디어 파일 재생 또한 불가능해졌다. PS4는 PS3, PSP, PS Vita 등 기존 기기에 비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삭제되었는데 해외의 PS4 메뉴상에서 PS스토어를 통한 음원 판매나 영화 판매 기능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개인이 소장한 미디어는 이용 불가능하고 소니에서 판매한 것만 이용가능하게끔 하기 위한 조치인 듯 싶다. 한국에서는 제약이 많은 국가 특성상 애초에 PS4를 통한 음원 및 영화 구매가 불가능하니 꽤나 불편하다고 느껴진다. (구매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미 구매하여 컴퓨터에 소장중인 음악과 동영상을 PS4에서는 재생 불가능하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PS4의 UI는 PS3에 비해 대폭 개선되긴 했다. 빠르고 찾기 쉽다. 최근 했던 게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하지만 PS3, PSP, PS Vita에 있던 멀티미디어 기능이 삭제되어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볼 수 없게 된 것은 거실에 놓아야 할 멀티미디어 기기로써는 치명적. 모처럼 '쉐어'라는 막강한 기능을 갖췄지만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PC로 곧바로 옮길 수 없는 것 또한 상당히 불편한 일이다. 이런 것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 가능한 부분이니 PS3과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의 기능도 제대로 갖출 수 있게끔 수정되었으면 한다. 어차피 PS3이 있는 사람들은 PS3을 종합 멀티미디어 기기로 쓰고 PS4는 게임기로만 쓰면 되긴 하는 문제지만 모처럼 차세대 게임기인데 멀티미디어 기능 제약으로 인해 여전히 거실의 권한을 PS3에게 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