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1943 THE BATTLE OF VALHALLA (1988, CAPCOM) #1 미션1~6 패밀리 컴퓨터

[FC] 1943 THE BATTLE OF VALHALLA (1988.6.20, CAPCOM)


캡콤에서 1987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1943 미드웨이해전'을 기본으로 하여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버전으로써 제작된 종스크롤 슈팅게임. 기본은 아케이드판의 것을 따르고 있으나 설정부터 많은 부분이 원작과 다른 패미콤판의 오리지널로써 제작되었다. 이식이라기보다는 모티브만 따와 새로 만든 오리지널 작품. 원작이 실제로 있던 '미드웨이해전'이 모티브로 미군 항공기로 일본군을 격퇴하는 것이 주 내용이었던 것과 달리 본 패미콤판은 가상의 적들과 싸우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서브타이틀 또한 'THE BATTLE OF VALHALLA'라는 이름의 오리지널. 적 군함 이름도 실제 일본 군함 이름에서 삼국지 무장 이름들로 변경되었다.
타이틀 화면. 원작과 달리 1인용만 가능(ONLY ONE PLAYER)하다고 표시되어 있다. 패스워드 방식으로 타이틀 화면에서 컨티뉴도 가능하다. 가만 놔두면 오프닝 화면이 흐른다.


< 오프닝 >
"적 기동함대와 우리군의 주력함대는 1943년 발할라에서 격렬한 전투를 개시했다!"

적 비행기들의 폭격에 공격을 받는 아군함. 폭발이 일어나지만 별다른 상처는 없다. 기울지도 않는다.

"대결전 속에서 우리군도 많은 피해를 받아 공모 호크네스트도 타격을 입고 말았다! 최후의 희망은 모두 너에게 달려있다! "동탁"을 파괴하라!"

게임을 시작하면 주역기인 P-38의 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공격력, 방어력, 에너지탱크, 특수무기, 무기사용시간 순으로 기본은 1/6칸씩만 차있으나 3Pts를 사용하여 3칸을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다. 방향키 상하로 이동, B버튼을 눌러 칸을 늘리면 된다.


[ 미션 1. 이각(李傕) ]
각 라운드는 미션 단위로 구분된다. 첫번째 공격목표는 중순양함 '이각(李傕)'. 원작에서는 '토네(利根)'였던 함이다. 주역기가 항공모함에서 출발하여 떠오른 뒤 공중회전을 하고 날아가는 연출은 원작과 동일.

방향키로 8방향 이동, 스타트로 포즈(일시정지), B버튼은 샷, A버튼은 번개. B+A는 공중회전, B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면 레이저 발사가 가능하다.

라이프 에너지를 8 소비하여 화면상의 적탄과 조무래기 적들을 소멸시키는 '메가크래쉬'는 '번개'로 통일되었다. B+A로 '공중회전'은 한 미션당 3번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번개'가 자동으로 나가 적탄과 조무래기들을 소멸시킨다. 공중회전은 미션당 3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니 잘 활용해야 한다. 

B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면 원작 최강의 무기 '레이저'를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연사가 불가능하고 모았다 쏴야해서 원작만큼 쓸만하지는 않다. 대신 나중에 특수무기 능력치를 최대치까지 올리면 'Pow'에서 마네키네코가 나와 레이저를 원작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화면 좌상단에는 스코어, 좌하단에는 무기 사용 시간, 화면 우하단에는 에너지가 숫자로 표시된다. 패미콤판에서는 무기 뿐 아니라 주역기의 에너지조차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Pow'를 먹어 보충해줘야만 한다.

빨간색 적편대를 전멸시키면 'Pow'가 출현한다. 먹으면 에너지가 8 회복된다. 하지만 B버튼을 쏘면 무기 아이템으로 변화하는데, 쏠 때마다 다른 아이템으로 변화한다. 처음엔 Pow와 샷건과 3WAY가 번갈아가며 나오다가 최종적으로는 에너지탱크가 나오고 더이상 변화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등장하는 아이템이 다르고 고정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Pow에서 습득 가능한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샷건 : 적탄을 소멸시킬 수 있는 탄을 5방향으로 발사. 대신 연사가 불가능하고 사거리가 짧다. 2단계까지 파워업 가능. 원작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무기.

3WAY : 3방향으로 연사 가능한 탄을 발사.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고로 쓸만한 무기.

머신건 :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도 8연사가 가능한 무기. 연사패드가 있으면 의미없다.

수퍼쉘 : 강력한 미사일탄을 발사. 발사 속도가 느리다.

에너지탱크 : 에너지 12칸 회복

야시치(矢七) : 에너지 완전 회복

사이드파이터 : 양쪽에 전투기가 붙어서 함께 무기를 쏴주는 서포트 아이템. 2대까지 적탄을 막아준다.

원작과 적기 디자인과 패턴은 비슷하지만 일본군이라는 요소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일단 그래픽이 단순화된 것도 있지만 일장기 표현은 모조리 없어졌다. 대형기(원작의 다이히류)는 맞으면 밑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흔들리며 잠깐 무적시간이 생긴다.

아래쪽에 적 군함들이 보이기 시작할 때, 왼쪽에서 일렬로 등장하는 빨간색 적 편대를 전멸시키면 등장하는 아이템 '야시치(矢七)'. 캡콤의 대표 아이템이며 여기에선 먹으면 에너지가 완전 회복된다.

이 함의 위치를 쏘면 숨겨진 아이템 '나무통'이 출현한다. 원작과 달리 여기에선 무기 사용시간을 올려주는 중요 아이템이다. 물론 5000점 득점도 한다. 

아래에 적 군함들이 보이는 위치에서 '적 함대 발견, 지금부터 공격한다!'라는 메시지가 떠오르며 아래로 하강하는 연출은 원작과 동일. 

이 전함의 상단에서 숨겨진 아이템 '홀스타인'이 출현한다. 역시 원작과 달리 단순한 득점 아이템이 아니라 1만점을 득점하며 라이프 에너지가 회복되는 중요한 아이템. 

첫번째 목표는 중순양함 '이각'. 탄도 많이 나오지 않고 내구력도 그다지 높지 않다. 첫번째 보스답게 연사만 잘 하면 쉽게 격파 가능하다.

보스 전함이 폭발할 때 주역기가 공중회전을 한번 하는 연출 또한 원작 그대로. 폭발시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데 이 파편을 쏴 맞추면 득점이 올라가는 것 또한 원작 그대로 잘 살렸다.

미션 클리어 화면. 역시 적 군함 파괴율이 표시되고 클리어 보너스를 탄다. 남은 공중회전 횟수 또한 점수에 반영된다. 미션 클리어에 따른 에너지 증가도 표시된다.


[ 미션 2. 가후(賈詡) ]
2번째 미션부터는 원작에서 데미지를 입으면 하강했다 올라오는 것처럼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는 중형기가 등장한다. 데미지를 입지 않아도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으니 상승할 때를 노려 재빨리 격추시켜야 한다.

미션2 진행 도중 적 함대가 보이기 직전의 오른쪽 구름 끝에 무기 사용시간 상승 아이템인 '나무통'이 숨겨져 있다. 놓치지 말고 먹도록 하자.

적 함대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의 이 위치에는 '죽순'이 숨겨져 있다. 쏴서 나오게 한 뒤 먹으면 파워업 화면이 나온다. 원하는 수치의 파워를 1 올려줄 수 있다.

해상전에서 중형 전함의 오른쪽 끝 부근에는 숨겨진 아이템 '홀스타인'이 있다. 먹으면 에너지가 30 회복된다. 직후에 나오는 소형 전함의 왼쪽 끝에는 숨겨진 아이템 '나무통'이 있다. 먹으면 무기 사용시간이 25 회복된다.

미션2의 보스 대공모함 '가후'. 3개의 격납고에서 적기가 한대씩 나오며, 좌우에 있는 소형포대에서는 3WAY 탄이 나온다. 탄이 나오는 속도나 적기가 나오는 속도는 느리지만 소형포대가 꽤 많이 달린 것이 특징. 대신 내구력이 약해 곧바로 파괴 가능하다.


[ 미션 3. 아야코(亜也虎) ]
미션3의 초반, 아래에 섬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최초에 등장하는 가장 작은 섬을 쏘면 '죽순'이 등장한다. 먹으면 파워업 화면으로 넘어가니 원하는 능력의 파워를 올려두자. 이후 진행 도중 왼쪽에서 나오는 적편대를 전멸시켜 에너지 완전회복 아이템 '야시치'는 꼭 먹도록.

보스가 나오기 전, 화면의 색상이 바뀌는 시점에서 화면 우상단을 쏘면 숨겨진 아이템 '코끼리'가 출현한다. 먹으면 에너지가 15 회복된다.

보스 대형폭격기 아야코. 원작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몸체부분이 완전 무적이 되었는데, 화면이 세로로 길지 않기 때문에 후미의 5WAY 탄을 쏘는 포대와 아군기의 거리가 짧아 회피가 힘들어졌다. 약점은 양쪽 날개. 한 미션당 3번 쓸 수 있는 공중회전 후 번개공격을 최대한 활용하며 양 날개를 파괴하자.

아야코 클리어 화면. 아야코는 해상에서 적 군함과 싸우게 되는 다른 미션과 달리 오리지널 그래픽으로 묘사된다. 파괴율은 군함과 달리 아야코가 등장한 시점부터 파괴율이 떨어지기 시작, 신속하게 해치우지 않으면 파괴율이 70% 이하로 내려가 목숨수가 날아가고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 미션 4. 곽사(郭汜) ]
미션 시작 후 첫번째 빨간색 편대를 전멸시켜 Pow를 먹고, 대형기가 등장한 뒤 위쪽 중앙에서 내려오는 빨간색 편대를 전멸시키면 '사이드파이터'가 나온다. 이것을 먹으면 양 사이드에 전투기가 붙어 공격을 추가시켜주지만 3WAY인 경우엔 무용지물. 단, 무기 사용시간이 다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여 먹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사이드파이터를 먹은 직후 좌상단의 작은 섬을 쏘면 숨겨진 아이템 '홀스타인'이 나온다. 에너지가 30 회복되니 놓치지 말고 먹자.

적 함대가 보이는 시점, 파워업 아이템인 죽순만큼은 놓치지 말자. 역시 원하는 능력을 1 파워업 시킬 수 있다.

해상 스테이지, 왼쪽에서 등장하는 소형전함 오른쪽 끝에 무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나무통'이 숨겨져 있다. 먹으면 무기 사용시간이 회복된다.

미션4의 보스 전함 '곽사'. 미션1의 '이학'과 같은 식으로 상대하면 된다. 좀 더 크고 내구력 높은 포들이 더 생겼고 탄이 더 많이 날아오게 되었다. 이전보단 어렵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


[ 미션 5. 허유(許攸) ]
미션5의 공중 스테이지에서는 무기 에너지와 라이프 에너지의 조율에 신경쓰면서 진행하자. 대형기가 나올 때 오른쪽 구름 하단에 숨겨진 에너지 회복 아이템 '코끼리'와, 적 전함이 보이고 해상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직전에 나오는 숨겨진 파워업 아이템 '죽순'은 놓치지 않도록.

해상 스테이지에서는 소형 전함 오른쪽 해상에 숨겨진 별모양 아이템 '사키치(佐吉)'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야시치(矢七)가 라이프 에너지를 가득 채워준 것과 반대로 사키치(佐吉)는 무기 에너지를 가득 채워준다.

미션5의 보스 대공모함 '허유'. 상단의 2개의 격납고에서는 항공모함처럼 적기가 튀어나온다. 중앙엔 조금 내구력 있는 큰 포대가 있고 양 사이드에는 레이저나 3WAY탄을 쏘는 작은 포대가 가득하다. 


[ 미션 6. 안량(顔良) ]
미션 스타트 직후 2번째 구름(오른쪽) 앞을 쏘면 무기 에너지를 완전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 '사키치'가 출현한다. 꼭 먹고 진행하자.

진행 도중 "우리 본대와 조우합전!"이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 다음부터가 전부 보스 클리어 파괴율에 포함된다. 등장하는 적기는 모두 놓치지 않고 파괴하도록 하자.

조금 진행하다가 적이 시들하는 타이밍, 왼쪽에 작게 불룩 튀어나온 구름 위쪽을 쏘면 숨겨진 아이템 '잠자리'가 출현한다. 먹으면 '죽순'과 마찬가지로 파워업 화면이 나오는데 파워업을 2칸(2Pts) 시킬 수 있다. 어느 하나를 2칸 늘리던지, 2개의 능력치를 1칸씩 늘리던지 자유롭게 조절하자.

미션6의 보스는 대형기 편대 '안량'의 연속. 등장하는 적기들을 가능한 놓치지 않고 격추시키도록 하자. 의외로 어렵다. 초반에 왼쪽에서 나오는 빨간 적편대를 전멸시키고 라이프 에너지를 꽉 채워주는 아이템 '야시치'는 놓치지 않고 먹도록 하자.

미션 클리어! 등장한 적기 파괴율이 70%만 넘으면 죽지 않고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수 있다. 클리어 그래픽은 미션3과 동일.

미션7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1943 THE BATTLE OF VALHALLA (1988, CAPCOM) #2 미션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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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eaper 2014/01/12 11:23 #

    이런 게임에서 튜닝이라던가,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언제 처음 도입된건가요?
  • 플로렌스 2014/01/12 21:48 #

    슈팅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각 능력치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이 게임을 최초로 해보긴 했습니다만 정확하게 어떤 게임이 시초인지는 모르겠군요. 어째 북미쪽은 먼저 있었을 것도 같고...
  • miakiss 2014/01/12 12:20 #

    잠자리와 죽순말고 파워업시키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 플로렌스 2014/01/12 22:14 #

    각 미션마다 죽순이나 잠자리를 찾아내면 파워업할 수 있으니 별도의 방법은 필요없겠지요.
  • 펭귄대왕 2014/01/12 12:24 #

    카톡게임은 '쪼갤 수 있는 건 다 쪼개서 인앱으로 만든다'라는 인상이 있는데, 이런 거 보면 패미콤 게임(특히 이식작)은 쪼갤 수 있는 건 다 쪼개서 아이템&히든요소로 만드는 게 당시의 전략이었던것 같습니다..
  • 플로렌스 2014/01/12 22:16 #

    정말 쪼갤 수 있는 건 다 쪼개서 아이템이나 히든요소로 들어있다보니 파고들기도 좋았고...그래서 고전게임을 좋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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