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돌이, 신입사원 토오루군 (新入社員とおるくん, mikie, 1984, Konami) 추억의 오락실

신입사원 토오루군 (新入社員とおるくん, 1984.10, Konami)

코나미에서 1984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회사 탈출 박치기 액션 게임. 국내에서 '석돌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북미판 제목은 '하이스쿨 그래피티: 미키(High School Graffiti: Mikie)'. 도쿄상사의 신입사원 토오루군을 조종, 사랑하는 미유키짱을 만나기 위하여 회사인 도쿄상사를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원래는 고등학생이 학교를 탈출하는 내용이었으나 당시 학교폭력 등이 문제화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회사원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북미판인 '미키'는 원 설정 그대로 고등학교가 무대로 등장한다. 이 버전이 역으로 일본에 들어와 일부 표현을 수정한 일본판 '하이스쿨 그래피티: 미키(High School Graffiti: Mikie)' 버전도 있다.

타이틀 화면. 첫번째 보너스는 2만점, 이후 5만점마다 보너스를 탈 수 있다. 목숨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고득점이 필수인 게임.


[ 1. 사무실 (OFFICE ROOM) ]
첫번째 스테이지의 시작. '도쿄 상사'라는 글자가 떠서 교실처럼 보이는 이곳이 사무실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BGM은 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 와루야마(惡山) 사장이 화이트 보드에 '목표 5만대'라고 써놓고 뭔가 설명하고 있다. 아케이드 게임을 만드는 게임 회사로 보이는데...주인공 토오루군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제부터 게임 시작. 토오루가 일어나면 사장이 내려와서 달려든다.

의자에서 방향레버를 아래로 하면 제자리에 앉을 수 있다. 그러면 사장은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간다. 토오루는 제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토오루가 의자에 앉아있는 동안은 사장이 공격해오지 않는다. 방향레버를 위로 하면 다시 일어나서 돌아다닐 수 있다.

게임의 목적은 5개의 하트를 먹는 것. 하트를 먹을 때 마다 화면 상단 중앙에 글자가 하나씩 채워져서 최종적으로 'OPEN !'이라는 글자를 만든다. 하트를 먹으려면 하트가 있는 위치에 앉아있는 사원을 자리에서 밀어내야만 한다. 밀어내는 방법은 사원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해당 사원이 있는 방향으로 레버를 연타하면 된다. 방향레버를 연타하면 엉덩이로 밀어내는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사원이 손으로 밀며 튕겨내기도 하지만 연타를 계속 하면 최종적으로 의자에서 나동그라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빈 자리에 기절한 사원이 놓이게 되는데 기절해있는 모습이 코믹하다. 자리를 빼앗았으면 해당 자리의 하트도 먹고 해당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는 동안 사장이 다가오게 되고 사장과 부딪히면 목숨수가 하나 날아가게 된다.

사장과 부딪힐 것 같으면 버튼2를 눌러 박치기 공격을 하면 된다. 그러면 사장을 쓰러져서 잠시 동안 일어나지 못한다. 이 때 다른 사원을 밀어내고 그 자리의 하트를 또 먹고, 사장이 다가오면 박치기를 하거나 의자에 앉아 피하거나 하고...이것을 반복하면 된다.

사장은 나이가 있다보니 토오루를 쫓아오다가도 틈틈히 멈춰서 헉헉 거리기도 한다. 스테이지 1인 만큼 사장이 토오루를 쫓아오는 속도로 빠르지 않다.

스테이지 1에서 먹어야 할 하트는 5개지만 깜빡이는 커다란 하트 커서가 정해진 순서(1행 1번째-3번째, 3열 3번째-2번째, 2열 2번째 순)대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먹어야 할 하트가 이 커다란 하트 커서 안에 들어왔을 때 먹으면 1000점을 얻을 수 있다.(통상은 200점) 그리고 이런식으로 5개의 하트를 모두 1000점으로 얻으면 퍼펙트 표시가 뜨며 퍼펙트 보너스를 추가로 얻게 된다. 5개의 하트를 모두 먹으면 화면 상단의 OPEN!이라는 글자가 깜빡거리게 되고, 상단에 있는 문 위에는 OUT이라는 글자가 깜빡인다. 이제 문 앞에서 버튼1을 누르면 문을 열고, 방향 레버를 위로 올려 사무실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 2. 복도 1 (HALL-WAY 1) ]
사무실을 빠져나오면 첫번째 복도로 나오게 된다. 사무실에서 왼쪽에 OUT이라고 깜빡이는 문으로 나오면 왼쪽에서 3번째 문으로 나오게 된다. 오른쪽 문으로 나왔으면 맨 왼쪽의 문으로 나오게 된다. 맨 오른쪽에 IN이라고 쓰인 곳이 다음 스테이지이다. 복도에는 도시락이 놓여있는데 먹으면 1000점을 득점하게 된다. 복도에는 청소부가 왔다갔다 하는데 역시 부딪히면 죽게 된다. 사장과 마찬가지로 박치기로 쓰러뜨리면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곧 사장도 따라나오기 때문에 사장 역시 박치기로 쓰러뜨리고 지나가야 한다.

맨 왼쪽에서 1번째 문과 3번째 문은 다시 교실로 돌아가는 문, 4번째(맨 오른쪽) 문은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문이다. 그렇다면 2번째 문은? 열어보면 난데없이 펀치가 나와 맞게 되고 토오루가 휘청거리게 된다. 죽지는 않지만 잠깐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청소부나 사장이 쫓아와서 부딪히게 될 수 있다.

역으로 이 문을 여는 힘으로 사장이나 청소부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 열리는 문에 부딪혀 날아가 벽에 부딪힌 사장은 종이처럼 납작하게 되어 팔랑거리며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청소부 역시 마찬가지. 문열기 공격은 아무 문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 펀치가 나오는 문에서는 가끔씩 하얀 원피스 수영복 차림의 금발 미녀가 등장할 때가 있다. 이 미녀가 나오면 5000점 보너스를 탄다. 몇번 열다보면 랜덤으로 출몰하기 나오기 때문에 사장과 청소부가 방해되지 않는 상황에선 미녀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복도 지역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사장, 청소부, 펀치볼 외에도 하나 더 있나. 복도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손이 나와 물이 담긴 양동이를 복도를 따라 미끄러뜨리며 발사한다. 복도에서 역시 상하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양동이가 나오면 방향레버를 위나 아래로 하여 피하면 된다.


[ 3. 락커룸 (LOCKER-ROOM) ]
복도 1에서 IN이라 쓰여진 문으로 들어가면 2번째 스테이지인 락커룸이다. 이 락커룸에는 하트가 담긴 유리병이 6개 있다. 이 하트를 먹으려면 해당 유리병 아래에서 병을 향해 박치기를 연타하여 유리를 깨야만 한다. 역시 큰 하트 커서가 순서대로 이동하며 깜빡거린다. 등장하는 적은 요리사와 청소부, 다음 토오루를 쫓아 들어오는 사장 3명이다. 하트를 먹어 완성하는 글자는 'GET ON!'이다.

락커룸에는 상자가 3개 있는데, 이 상자에서 버튼1을 누르면 농구공이나 럭비공을 집어들 수 있다. 다음 다시 한번 버튼1을 누르면 근처에 쫓아오는 적을 향해 공을 던지고, 해당 공에 맞은 적은 공을 통통 튕기며 노느라 잠깐 동안 토오루를 쫓아오지 않게 된다. 상자에는 공이 총 3개씩 들어있으며 전부 사용하면 EMP라고 표시되며 더이상 공을 꺼낼 수 없다. 새 상자 앞에 가서 버튼1을 계속 연타하면 화면 내의 적 3명(사장, 청소부, 요리사) 모두에게 공을 들고 놀게 할 수 있고 이 때 유리병을 깨뜨리면 된다. 역시 하트 6개를 다 먹으면 왼쪽 문에 OUT이라는 글자가 깜빡거리게 되고, 버튼1을 눌러 문을 연 뒤 락커룸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 4. 복도 2 (HALL-WAY 2) ]
락커룸 밖으로 나오면 2번째 복도. 역시 1000점 짜리 도시락이 3층에 하나, 2층에 하나 놓여있고 청소부가 길을 막고 있다. 곧 사장도 뒤따라 나온다. 3번째 스테이지로 가려면 오른쪽 끝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내려간 뒤 왼쪽 끝 IN이라 쓰인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정체불명의 방이 총 3개 있는데 그 안에는 펀치나 미녀가 들어있다.

2층으로 내려온 뒤 곧바로 왼쪽으로 가지 말고 오른쪽 끝의 셔터로 간 뒤 버튼1을 눌러 셔터를 열면 안에서 1000점 짜리 햄버거를 발견할 수 있다. 2번째 복도 지역 역시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정체불명의 손이 물이 든 양동이를 발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5. 식당 (RESTAU-RANT) ]
3번째 스테이지는 식당. 적은 요리사 3명과 토오루를 뒤따라오는 사장. 먹어야 하는 하트는 무려 8개. 그 중 하나는 중앙 테이블의 유리병을 깨뜨리고 먹어야만 한다. 1000점짜리 커다란 하트 커서는 1행 1번째-2번째 지나 2행 3번째, 3행 3번째-2번째, 2행 2번째-1번째-3행 1번째-2번째 순으로 이동한다. 하트를 먹어 완성하는 글자는 'HOLD ON!!'이다.

3번째 스테이지에는 3개의 바구니가 있으며, 이 밑에서 버튼1을 누르면 고기를 집어들 수 있다. 다음 다시 한번 버튼1을 누르면 쫓아오는 적에게 고기를 던질 수 있는데, 이 고기에 맞은 적은 고기를 먹느라 잠시 동안 토오루를 쫓아오지 않고 제자리에 서있게 된다. 바구니에서 고기는 3번 꺼낼 수 있고 다 꺼내면 EMP라고 뜨며 빈 바구니가 된다. 맨 위 주방 앞에 있는 대표 요리사는 토오루와 마찬가지로 고기를 던지는 공격도 해오는데, 고기에 맞으면 죽게 된다. 하트 8개를 다 먹으면 오른쪽 문에 OUT이 뜨며 나갈 수 있게 된다.


[ 6. 복도 1 (HALL-WAY 1) ]
3번째 스테이지 식당을 나오면 복도 1의 2층. 1000점짜리 도시락이 2층에 1개, 1층에 한개 놓여있고 1층 왼쪽 끝 셔터 안에는 1000점짜리 햄버거가 하나 들어있다. 역시 등장하는 적은 청소부와 뒤쫓아오는 사장, 좌우에서 나타나는 양동이. 1층으로 내려가서 IN이라고 쓰인 문으로 들어가면 4번째 스테이지로 들어가게 되고, 나머지 문에서는 펀치나 미녀가 나온다.


[ 7. 댄스 스튜디오 (DANCE STUDIO) ]
4번째 스테이지는 댄스 스튜디오. BGM은 비틀즈의 Twist And Shout. 회사 안에 무슨 댄스 스튜디오가 있나 싶은데 잘 보면 여직원들이 커피잔을 쟁반에 담아 들고 커피 나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여직원=커피 심부름이라는 1980년대의 남녀차별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여직원은 총 9명으로, 각각 일정 범위 내에서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먹어야 할 하트는 8개. 그냥 먹기만 하면 되니 간단한 편이다. 여직원에게 부딪히면 휘청이며 잠깐 움직일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100점을 득점하게 된다. 적은 여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노처녀 감독관 1명과 뒤따라온 사장.

여직원들을 피하며 하트를 먹어야 하는데 잘 보면 여직원은 3개의 행으로 구성되어 있고 행과 행 사이는 안전지대로 되어있다. 그 안전지대를 중심으로 뒤쫓아오는 사장을 쓰러뜨리면서 하트를 먹으면 된다. 노처녀 감독관은 근처에 가면 토오루를 쫓아오지만 화면 상단에서만 움직이고 아래로 내려오지는 않는다. 8개의 하트를 먹어 완성하는 글자는 'HURRY UP!'이며 다 왼쪽의 문에 OUT이 뜨며 나갈 수 있다.


[ 8. 복도 2 (HALL-WAY) 2 ]
4번째 스테이지 밖으로 나오면 복도 2의 1층. 1000점짜리 도시락이 하나 놓여있다. 적은 역시 청소부와 사장, 좌우에서 등장하는 야동이. 중앙 2개의 문에서는 펀치볼이나 미녀가 나온다. IN이라 쓰여진 맨 오른쪽 문으로 나가면 드디어 최종 스테이지.


[ 9. 정원 (GARDEN) ]
5번째 스테이지이자 최종 스테이지는 회사 정원. 맨 위에 토오루의 여자친구인 미유키가 응원을 하며 기다리고 있다. 먹어야 할 하트는 총 8개. 1000점 하트 커서는 놓여있는 순서대로 깜빡이게 된다. 등장하는 적은 회사 경비원 3명. 뒤쫓아오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8개의 하트를 모두 모아 완성되는 글자는 'LET'S GO!'. 모든 하트를 먹고 경비원을 피해 위의 미유키 앞까지 가면 게임 클리어! 하트가 있는 종이를 미유키에게 준다.

하트가 든 종이를 받고 미유키는 토오루의 뺨에 키스하고...

토오루는 좋다고 헤벌레~한다. 

다음 둘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렇게 총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1주차 클리어. 옛날 게임이다보니 2주차로 루프된다.


[ 10. 2주차 ]
2주차의 첫번째 스테이지는 2번째 스테이지였던 락커룸부터 시작된다.

2주차부터는 복도에서 문을 열 때 정체불명의 발도 출현. 그래픽만 다를 뿐 펀치볼과 동일하다.

2주차 2번째 스테이지는 사무실. 앉아있는 사원들이 분노 마크를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사장은 들고 있던 책을 던지면서 공격해온다. 적들이 원거리 공격도 하게 됨에 따라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이후 나머지 스테이지는 1주차와 동일. 적들이 토오루를 쫓아오는 속도가 빨라져서 금방 따라잡힌다. 2주차를 클리어하면 3주차. 옛날 게임답게 이렇게 무한 루프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 게임은 북미판인 '하이스쿨 그래피티: 미키(High School Graffiti: Mikie)'의 경우 원 설정대로 고등학교로 변경되었으며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미국풍으로 변경되었다.

북미판 이미지(왼쪽). 주인공이 신입사원 토오루군 대신에 노랑 머리에 검정 쟈켓, 청바지 차림의 미키(MIKIE)로 변경되었다. 이 버전이 역으로 일본에 들어와 표현을 일부 순화시켜 '하이스쿨 그래피티 미키'(오른쪽)란 이름으로 다시 나오기도 했다.

북미판 타이틀 화면. 표현이 순화된 '하이스쿨 그래피티' 버전이 별도로 있다.

하이스쿨 미키는 게임을 시작할 때 'HI-SCHOOL'이라고 빨간 글자가 떠서 여기가 학교임이 명시된다. 첫번째 스테이지의 그래픽도 확실하게 교실 풍경으로 변경되었고 학생 및 선생님 역시 이전과는 다르게 그래픽이 바뀌었다. 배경이 미국인지라 목숨수 표시가 정장 대신 미국 국기로 변경되었고 학생 중에는 풋볼부 선수도 있다. 북미판과 순화된 일본판의 칠판 글자가 다르며, 순화된 일본판은 공격(버튼2)을 누르면 박치기 대신 소리를 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락커룸이나 식당은 신입사원 토오루군과 별 차이없지만 댄스 스튜디오는 확실하게 댄스 스튜디오로 변경. 여학생들이 헬스복을 입고 에어로빅을 하고 있다. 노처녀 감독관 역시 헬스복의 뚱뚱한 댄스 교사로 변경되었다.

최종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경비원들은 풋볼부 선수들로 변경. 미유키짱은 치어리더로 변경되었다. 미유키짱의 그래픽은 그대로지만 양 손에 응원술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 확실하게 응원을 하고 있는 듯 하게 보인다. 미키의 여자친구가 치어리더이고, 치어리더를 데려가려 하니 풋볼부가 화내는 것도 당연. 

엔딩은 신입사원 토오루군이나 하이스쿨 그래피티: 미키나 동일. 하트가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받는 주인공. 다음 뒤에 있는 오픈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 총평 ]

추억의 오락실 게임 '석돌이'. 버튼2를 누르면 박치기를 하는 것에서 석돌이라는 이름이 참 잘도 어울린다 생각된다. 1980년대 초중반 특유의 뿅뿅 거리는 사운드가 경쾌하다. 코나미답게 BGM 역시 일품인데 비틀즈의 곡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 스테이지 1은 A Hard Day's Night, 스테이지 4는 Twist And Shout이 BGM으로 사용되었다. 박치기로 사장(선생)을 때려잡고, 엉덩이로 사원(학생)들을 밀쳐내며 그 자리에 있는 하트를 먹는 둥 첫번째 스테이지부터 보여주는 액션이 재미있고 독특하여 당시에도 유난히 눈에 띄던 작품이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해야하는 황금같은 주말, '목표 5만대' 따위를 앞에 써놓고 급작스레 특근을 시키는 회사 따위는 제껴버리고 애인과 함께 멋진 오픈카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도쿄상사의 신입사원 토오루군. 아마 이후 해고되었겠지만 그는 지금 이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일 것이다.



덧글

  • 2014/04/16 11:5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4/16 12:2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글로리ㅡ3ㅢv 2014/04/16 13:27 #

    석돌이 이 게임을 처음본게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그랬습니다.
    보자마자 빠져들어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죠.
    요즘 모바일 카피게임은 범접할 수 없는 아이디어와 재미를 선사해주는 게임이였던거 같네요.
    속편은 아마도 소림사로 가는 길?
  • 플로렌스 2014/04/16 22:34 #

    정말 기발한 게임이었지요.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게임으로 나오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 스와티 2014/04/22 19:45 #

    이게 아마 일본 버블기의 정점..그러니까 일본 경제에 있어 가장 황금기때 만들어진거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는군요.

    카더라에 의하면 정말 돈과 일자리가 넘쳐서 일본의 젊은이들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보단 프리터로 버는게 더 잘 버는 그런 시절이더랬죠? 그때의 풍조를 그대로 그려내서 직장에서 일만하느니 놀란다 라는 그런 걸 잘 그려냈다..카더라 하더군요
  • 플로렌스 2014/04/22 22:30 #

    원래 고등학교 배경이었다가 당시 학교 폭력 문제 때문에 회사로 무대를 바꿨는데 그게 오히려 당시 일본 풍조를 반영하게 되는 꼴이 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 holhorse 2014/04/30 19:55 #

    저 석돌이는 분명히 다음날 회사에서 짤렸겠지. 상사에게 박치기에 땡땡이까지...
  • 플로렌스 2014/04/30 22:11 #

    여자친구보다 소중한 것은 없지요.
  • 크레센트 2014/06/17 11:44 #

    당시 문 밖으로 나가는 걸 모르고 교실 안에서만 계속 진행되는 게임인줄 알고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중에 친구들이 문 밖으로 나가면 뭐가 있고 그런 이야기 듣고는 카더라식 거짓말인줄 알았죠.
  • 플로렌스 2014/06/17 13:59 #

    저도 어렸을 때 처음 해봤을 때엔 문 밖으로 나가는 법을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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