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1.70 버전 업데이트 플포이야기

PlayStation®4(이하 PS4)의 시스템이 1.70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기존의 소소한 버그패치와는 달리 이번에는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이 특징.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쉐어(공유)' 기능에 대폭 개선이 이루어졌다.

1. 캡쳐 갤러리
역시 눈에 띄는 것은 하단 메뉴 중 새로운 메뉴인 '캡쳐 갤러리'의 탄생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메뉴가 갑자기 나타났으니 눈에 띌 수 밖에.

캡쳐 갤러리는 말 그대로 쉐어 버튼을 눌러 캡쳐 된 스크린샷과 비디오 클립을 총괄하여 다룰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엔 프로필-캡쳐로 들어가거나 설정-본체 스토리지 관리-캡쳐 순으로 들어가야만 캡쳐한 스크린샷과 비디오 클립의 열람 및 삭제가 가능했다. 이제는 언제든 메인 메뉴에서 곧바로 캡쳐 관리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캡쳐 갤러리'가 기존의 '캡쳐' 메뉴와 달라진 것은 메인 메뉴로 빠져나왔다는 것 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래오던 스크린샷과 비디오 클립 파일의 외부 복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PS3이 막강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하며 이미지, 동영상, 음악 파일의 자유로운 복사 및 이동, 재생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PS4는 폐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PS4에 PC의 파일을 넣거나 PS4의 파일을 PC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히 '쉐어' 기능을 이용하여 캡쳐한 스크린샷과 비디오 클립은 내장된 공유 기능을 통하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는 것 이외의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PS4 이용자들은 자신이 캡쳐한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PC로 옮겨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하나씩 올린 뒤에 다시 다운받아 올리거나, 파일을 메시지 기능을 통해 다른 계정으로 전송 후,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테이션 앱에서 해당 계정으로 접속하여 일일히 다운 받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캡쳐 갤러리'에서 옵션 버튼을 누르면 'USB 저장 장치에 복사하기'가 뜬다. 이것으로 원하는 스크린샷이나 비디오 클립을 복수 선택하여 자유롭게 USB로 이동, PC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해졌다. 이것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외의 SNS나 블로그, 커뮤니티에도 자신이 캡쳐한 스크린샷과 비디오 클립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USB 드라이버에서 스크린샷은 PS4-SHARE-Screenshots 폴더, 비디오클립은 PS4-SHARE-Video Clips 폴더에 저장이 된다.



2. 스마트폰을 통한 프로필 이미지 변경
캡쳐 갤러리의 탄생으로 인해 '프로필' 메뉴에서 들어갈 수 있던 '캡쳐' 메뉴도신 '캡쳐 갤러리'로 변경되었다. 또한 '프로필 변경'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앱'으로부터 프로필 사진 변경 기능 추가되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으로 제공되는 '플레이스테이션 앱'에서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를 PS4로 불러들여 적용시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프로필'에서 프로필 사진을 PS4 내장 그래픽이나 페이스북 사진으로만 쓸 필요가 없다. 언제든지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촬영하거나 다운받아 이를 플레이스테이션 앱에 적용, PS4에도 그 프로필 사진을 적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3. 쉐어 팩토리 (SHAREfactory™)
PS4에 '쉐어 팩토리'라는 앱이 새로 추가되었다. PS4의 쉐어 기능에서는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간편한 비디오 클립 편집 기능을 지원하지만 동영상을 많이 다뤄본 사람들에게는 자르기만 가능한 동영상 편집 기능은 부족하다고 느껴질 터. 이에 PS4에서는 한층 진화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추가 앱을 통하여 지원한다. 물론 무료.


이것이 쉐어 팩토리의 편집 화면. 전용 테마도 넣을 수 있고, 동영상 간의 화면 전환, 다양한 특수 효과도 넣을 수 있다. 준비된 음악 외에도 USB 드라이버에 자신이 좋아하는 곡의 MP3를 넣어 불러들여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삽입하는 것 또한 가능.




4. 닌자봇
PS4의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를 컨텐츠 '플레이룸(The Playroom)'에 새로운 추가 컨텐츠가 등록되었다. 이름은 '닌자봇'. 닌자로 변신한 AR봇을 조종하여 스테이지의 끝까지 많은 코인을 먹으며 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적들도 나오고 보스도 등장. 듀얼쇼크4 컨트롤러를 기울이거나 위로 올리는 등 모션 센서를 이용하여 조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리검 발사는 터치 패드를 이용. 4인 동시플레이까지 지원한다.


닌자봇의 화면. '플레이룸'은 게임이라기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의 무궁무진한 활용예를 보여주는 복합 가상 현실(AR, Augmented Reality) 앱에 가까웠는데 이번 닌자봇은 확실한 게임성을 갖춘 명실공히 '게임'. 조작방법이 간단하여 3살짜리 아기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온가족용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5. inFAMOUS Second Son™ 사운드트랙
이것은 PS4의 자체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4월 25일자로 새로 올라온 무료 앱이기에 기록. PS4를 대표하는 액션 게임인 '인퍼머스: 세컨드 선'의 사운드 트랙이 무료 앱으로써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올라왔다.


인퍼머스 세컨드 선의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을 것을 기념하여 팬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공개된 앱. PS4에서 가장 재밌게 한 게임인 만큼 사운드 트랙 역시 애착이 간다. 이왕이면 PC에서도 실행시킬 수 있게 MP3로도 제공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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