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1집 [PLAY] (2014.4.7) 뮤직머신

악동뮤지션 1집 [PLAY] (2014.4.7)


2012년 K팝 스타 2의 우승자인 '악동 뮤지션'의 정규 앨범 1집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2011년의 슈스케3 우승자였던 '버스커 버스커' 이후로 오디션 출신 뮤지션 중 유일하게 관심이 가는 뮤지션은 이 '악동 뮤지션' 뿐이었다. 독특한 작사/작곡 능력을 가진 오빠 이찬혁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컬의 이수현. 2013년 내내 이들은 수많은 광고에서 그 노래와 얼굴을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음반은 안내지? 했더니 해가 바뀌고 드디어 정규앨범이 나온 것이다.

인덱스는 다음과 같다.

1. Give Love
2. 200%
3. 얼음들
4. 지하철에서
5. 가르마
6. 인공잔디
7. 안녕
8. 작은별
9. 길이나
10. 소재
11. Galaxy


전곡 이찬혁 작사/작곡. 보컬은 이찬혁과 이수현. 혼성 듀오 구성의 어쿠스틱 그룹인 '악동 뮤지션'. 기존에도 톡톡 튀는 개성적인 곡들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이번 음반 역시 개성적이면서도 듣기 좋은 대중적인 곡으로 가득하다. 사실 예전엔 특이하다고는 하나 개성이 강한 만큼 취향엔 맞지 않는 곡들이 많았으나 이번 앨범은 듣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느새 반복해서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멜로디. 기묘한 부분에 포인트를 넣고 라임을 넣은 특이하면서도 재밌는 가사들.

나의 경우 오디션 프로그램을 전혀 보진 않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점이라면 역시 이런 실력파 뮤지션의 배출이라 할 수 있겠다. 외모보다도 순수히 작사/작곡 능력, 보컬 능력, 개성이 중요하니 말이다. (물론 해당 오디션 프로에서도 외모로 먹고 들어가는 뮤지션들은 그 특성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악동 뮤지션'은 외모와는 전혀 상관없는 뮤지션이다. 길가다가 보이는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 하지만 그 작곡 능력과 보컬 능력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버스커 버스커' 이후로 가장 신선하면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음반이 바로 이 음반이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음반은 아이유의 '꽃갈피'와 악동뮤지션 1집 'PLAY'인데, 아이유 음반이 리메이크 음반이다보니 어느 정도 완성도가 보장된 명곡들이란 것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가장 '신선하고 듣기 좋은 음반'은 이 악동뮤지션 1집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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