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경파 쿠니오군 (熱血硬派くにおくん, 1986, TECHNOS JAPAN) 추억의 오락실

열혈경파 쿠니오군 (熱血硬派くにおくん, RENEGADE, 1986.5, TECHNOS JAPAN)

테크노스재팬에서 1986년에 발매한 아케이드 액션 게임. 국내에서 '열혈고교' 시리즈라 부르는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의 최초 작품이며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초기작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정의감 넘치는 불량청소년 '쿠니오'. 친구 '히로시'가 다른 불량배, 폭주족, 여자불량배, 조폭 등에게 얻어맞을 때마다 적진으로 달려가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8방향 방향레버와 버튼 3개를 사용. 왼쪽 버튼은 왼쪽 공격, 중앙은 점프, 오른쪽 버튼은 오른쪽 공격이다. 특이한 것은 쿠니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따라 공격 형태가 달라진다는 것. 1986년 작품답지 않게 타격감은 좋은 편이지만 특수한 조작방법이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

타이틀 화면. '열혈고교'라는 명패가 붙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타이틀 로고인 '열혈경파 쿠니오군'이란 글자가 떠있다. 테크노스 저팬 작품. 동전을 넣으면 여자 목소리로 '힘내!(간밧떼네!)'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인상적.


[ 스테이지 1. 불량배 리키 일당 ]
스테이지 1의 오프닝. 쿠니오의 친구 히로시가 다른 학교의 불량배 집단에게 구타를 당한다. 곧 쿠니오가 등장, '기다려 이놈들!(맛떼 코노야로!)'라 외치며 도망치는 불량배들의 뒤를 쫓는다.

첫번째 스테이지는 전철 역. 히로시를 구타한 불량배 집단이 우글거린다. 보스는 전철 문 앞에 삐딱하게 서서 지켜보고 있는 리키. 적은 다가와서 그냥 주먹을 휘두르는 가쿠란 복장의 녀석들과, 스킨헤드에 목도를 휘두르는 녀석 2종류. 첫 스테이지라고는 하나 난이도는 만만치 않다. 쿠니오의 조작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안된다.


이 게임은 3개의 버튼을 쓴다. 3개의 버튼은 각각 왼쪽 공격, 점프, 오른쪽 공격 버튼. 쿠니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따라 왼쪽/오른쪽 중 어느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공격이 달라진다. 옛날 게임답지 않게 기술이 굉장히 다양한 것이 놀랍다. 쿠니오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주먹질 : 쿠니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해당하는 공격 버튼을 누르면 나간다. 왼쪽을 보고 있을 때 왼쪽 공격 버튼,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 오른쪽 공격 버튼을 누르면 된다. 리치는 짧지만 연타하면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가며 휘두르며 연속으로 공격하여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뒷차기 : 쿠니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반대의 공격 버튼을 누르면 나간다. 왼쪽을 보고 있을 땐 오른쪽 공격 버튼,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는 왼쪽 공격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자신의 뒤를 향해 킥을 날리는데 주먹질보다 리치가 길고 2발만 맞추면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일단 뒷차기로 한대 친 후 파고들어 잡기 연계 등에 유효.

점프킥 : 점프 버튼을 누른 뒤 공격 버튼을 누르면 나간다. 왼쪽 공격 버튼을 누르면 왼쪽, 오른쪽 공격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을 향해 발을 내지르는데, 점프 도중 빠르게 2개의 공격 버튼을 번갈아 누르면 왼쪽과 오른쪽을 다 때릴 수도 있다. 공격력이 높지만 의외로 적을 맞추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 점프 도중 적의 공격을 받으면 무조건 다운된다는 단점도 있다.

대쉬 : 보고 있는 방향을 향해 방향레버를 연속으로 2번 입력하면 쿠니오가 달리기 시작. 오늘날 대쉬 커맨드의 원조. 달리는 도중 반대방향 레버를 입력하면 대쉬를 멈춘다. 대쉬만으로도 적들에게 부딪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쉬펀치 : 대쉬 도중 보고 있는 방향에 해당하는 공격 버튼을 누르면 달리면서 주먹을 휘두른다. 맞은 상대는 다운된다.

대쉬점프킥 : 대쉬 도중 점프 버튼을 누르면 대쉬점프킥이 나간다. 리치가 짧고 맞은 상대가 다운되지도 않아 그다지 쓸모는 없는 기술. 화면 끝의 벽을 향해 쓰면 벽을 밟고 반대방향으로 날려차기가 나가는 '삼각차기'가 된다.

잡기 : 상대에게 주먹을 2~3발 맞추거나 뒷차기를 1발 맞추면 일순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 때 접근하면 자동으로 잡기가 된다. 상대를 잡았을 때 잠시 가만히 있으면 곧 빠져나간다.

무릎차기 : 잡기 상태일 때 보고 있는 방향에 해당하는 공격 버튼을 누르면 붙잡은 상대를 무릎으로 차는 공격이 나간다. 최대 4대까지 때릴 수 있다.

던지기 : 잡기 상태일 때 보고 있는 방향과 반대 방향의 공격 버튼을 누르면 붙잡은 상대를 던질 수 있다. 던진 상대에게 맞은 적들에게도 모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요긴한 기술.

다운 공격 : 쿠니오의 공격에 맞아 다운된 상대에게 가서 방향 레버를 아래로 누르면 위에 올라탄다. 이 상태로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쓰러진 상대에게 주먹질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때릴 수 있다. 보스의 경우 라이프가 2칸 이하가 되었을 때에만 다운 공격이 먹힌다.

붙잡힌 상태에서 앞차기 : 종종 뒤에서 접근하는 적에게 붙잡힐 때가 있는데 이 때 쿠니오가 보고 있는 방향의 공격 버튼을 누르면 앞차기가 나가 전방에서 다가오는 적을 때릴 수 있다.

붙잡힌 상태에서 빠져나가기 : 적에게 뒤를 붙잡혔을 때 보고 있는 방향과 반대 공격 버튼을 누르면 빠져나갈 수 있다.


적에게 맞을 때마다 화면 상단 중앙의 라이프가 줄어들고 전부 줄어들면 목숨수가 날아간다. 화면 상단 왼쪽의 시간이 계속 줄어들어 0이 되어도 타임 오버로 목숨수가 날아간다. 스테이지 1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오른쪽 끝 열차 플랫폼 아래로 떨어지면 남은 라이프와 상관없이 무조건 즉사라는 점. 이것을 역으로 이용해 상대를 이곳으로 떨어뜨리면 무조건 즉사시킬 수도 있다.

종종 뒤에서 다가온 적에게 붙잡힐 때가 있다. 붙잡히고 있는 동안도 라이프가 조금씩 줄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붙잡혔을 때 정면에서 다른 적의 공격. 보고 있는 방향의 공격 버튼을 눌러 전방의 적을 발로 차낼 수도 있고, 반대 방향의 공격 버튼을 눌러 빠져나올 수도 있다.

상대방이 다운됐을 때 다가가 방향 레버를 아래로 하면 올라탈 수 있고, 이 때 공격버튼을 연타하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때릴 수 있다. 이러는 동안 다른 적이 와서 공격하기 쉽지만...

남은 불량배가 3명 이하가 되면 뒤에서 지켜보던 불량배들의 보스 리키가 움직이기 시작. 불량배들을 해치우며 강적 리키를 상대해야만 한다. 라이프 길이는 쿠니오와 마찬가지. 쿠니오보다 빠른 마하펀치 연타, 전방 차기, 붙잡고 얼굴때리기 등 3가지 기술로 공격을 해온다. 라이프가 2칸 이하 남은 경우를 제외하고 다운시 올라타려고 하면 '얕보지마라 이자식(나멘나요, 코노야로)!'하며 밀쳐낸다.

드디어 불량배들의 대장인 '리키'까지 쓰러뜨렸다! 이 첫번째 보스 '리키'는 이후의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에서 쿠니오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준다. 어쨌거나 이것으로 친구 히로시의 복수는 완료!! 그러나...


[ 스테이지 2. 폭주족 신지 일당 ]
이번엔 히로시가 폭주족 일당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다. 쿠니오가 등장하자 폭주족들은 도망치고 쿠니오는 그 뒤를 쫓는다.

2번째 스테이지는 바닷가. 일본 폭주족 특유의 마스크와 머리띠, 썬글라스, 똥싸는 포즈를 볼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들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쿠니오를 치려고 한다. 부딪히면 무조건 다운되며 데미지 또한 크다. 빨라서 피하기도 힘들다. 타이밍을 맞춰 뒷차기나 점프킥으로 해치워야 하는데 오토바이가 워낙 빨라 타이밍 맞추기가 힘든 편.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는 폭주족은 한대 치기만 해도 오토바이에서 떨어져서 죽고, 오토바이는 폭발한다. 총 4대의 오토바이 폭주족을 해치워야만 한다.

오토바이 폭주족 4대를 해치운 다음부터 주먹만 휘두르는 마스크 쓴 폭주족,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폭주족 2종류가 공격해온다. 패턴은 스테이지 1과 동일.

스테이지 2 역시 떨어져 죽는 지점이 있다. 왼쪽 끝의 바다에 떨어지면 무조건 즉사. 적을 이 바다에 빠뜨려도 마찬가지. 하지만 적들이 떨어질 때보단 쿠니오가 떨어져 죽기가 쉬운 편.

폭주족이 3명 이하만 남으면 폭주족 대장인 '신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지는 주먹질, 돌려차기, 대쉬무릎차기, 붙잡고 때리기 4종류의 기술을 사용. 스테이지 2 최초의 오토바이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면 신지와 싸우는 동안 타임오버로 죽기 쉽다. 보스전의 기본 역시 스테이지 1과 동일.


[ 스테이지 3. 여자깡패 미스즈 일당 ]
폭주족 대장인 신지를 이기고 히로시의 복수를 마치면 이번엔 히로시가 여자 깡패들에게 얻어맞아 쓰러진다. 이번 역시 히로시의 복수를 하기 위해 뒤쫓아가는 쿠니오. 히로시 너는 대체...

이번엔 가부키쵸 같은 풍속점 동네 골목에서 여자깡패들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파마에 썬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여자깡패는 돌이 든 핸드백을 휘두르며 공격해오는데 맞으면 무조건 다운된다. 또 하나는 하얀 세일러복 차림에 쇠사슬을 휘두르며 공격해오는 여자깡패. 쇠사슬에 맞아도 무조건 다운된다. 

여자깡패들의 공격은 맞으면 무조건 다운되기 때문에 이전 스테이지들보다 어려울 것처럼 보이지만 맷집은 이전 스테이지의 적들에 비해 엄청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쉽다. 사슬녀는 한번 다운으로 죽을 정도로 약하다. 파마녀부터 우선적으로 해치우는 것이 쉬운 편. 역시 남은 여자깡패가 3명 이하가 되면 여자깡패들의 보스인 미스즈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깡패두목 미스즈는 상당히 강하다. 맷집도 좋아 뒷차기를 3대 맞지 않으면 쓰러지지도 않는다. 따귀때리기, 대쉬, 들어올리고 따귀 때리다가 집어던지기, 들어올려서 박치기 4종류의 공격을 해온다. 쿠니오를 한손으로 들어올린 뒤 따귀를 때리다가 집어던지는 모습은 실로 괴물같다. 기존 보스들에 비해 덩치도 커서 압도적으로 보인다.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라이프가 2칸 이하로 남지 않는 이상 다운 공격이 불가능하다. 별로 다운 공격을 하고 싶은 상대도 아니지만...


[ 스테이지 4. 야쿠자 '삼화회' ]
여자깡패 두목 미스즈를 해치워서 히로시의 복수를 하면 이번엔 히로시가 야쿠자의 칼빵을 맞는다. 장소는 언제나처럼 열혈고교 정문 앞. 이쯤해서 보면 히로시는 싸움짱인 쿠니오를 자신들의 아지트로 불러들여 해치우려는 적들의 계략에 의한 희생양인 듯 싶다. 이젠 칼에 찔리기까지 했으니 어찌보면 불쌍한 캐릭터.

이번엔 주차장이 있는 건물 지역. 스킨헤드의 야쿠자 조직원 4명과 싸우게 된다. 이녀석들은 칼로 찌르는 공격을 해오는데 칼에 한대만 맞아도 무조건 즉사. 게다가 맷집도 좋다. 때문에 4명 뿐이라고는 해도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가장 가까이 있는 오른쪽 녀석을 때린 뒤 잡아서 왼쪽으로 던지기! 대쉬 펀치 공격이 비교적 안전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긴 하지만 적들의 맷집이 강한 만큼 타임오버되기 쉽다. 배경의 주차장 벽에 '바보(바카)'라고 쓰여진 것이 잔재미.

4명의 야쿠자 조직원을 해치우면 쿠니오가 오른쪽 끝의 야쿠자 조직 '삼화회(三和會)'의 사무소로 쳐들어가게 된다.

야쿠자 사무소로 쳐들어가면 야쿠자 조직원 3명과 함께 곧바로 야쿠자 두목인 '사부'가 등장한다. 사부는 근접시엔 야쿠자킥을 해오고 그 외엔 권총 연사 공격을 해온다. 사부의 총에 맞으면 무조건 즉사. 조직원의 칼에 맞아도 즉사고 사부의 총에 맞아도 즉사니 꽤 어렵다. 사부와 조직원들을 모조리 해치우면 드디어 대망의 엔딩!




[ 엔딩 ]
쿠니오가 삼화회 사무소를 나오자 쿠니오의 친구들과 함께 완쾌된 히로시가 반겨준다. 쿠니오는 칼 맞으면 즉사인데 히로시는 잘도 멀쩡히 살아있구나...하긴. 쿠니오 때문에 매번 수많은 조직들에게 집단 습격을 당해 죽을 뻔 하는 녀석이니.

그리고 악수를 하는 히로시와 쿠니오. 주변에선 친구들이 계속 열렬한 박수를 쳐준다. 열혈고교 학생들의 뜨거운 우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굳게 손을 맞잡은 채 주변 친구들의 박수 속에 전 스테이지 클리어에 대한 스페셜 보너스 1만점을 받게 된다. 아케이드 게임인 만큼 점수 랭킹이 중요. 전 클리어 역시 점수를 얻는 과정에 불과하다.

그리고 다시 첫번째 스테이지부터. 이렇게 무한 루프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대신 화면 오른쪽 하단에는 1주차에서 해치운 보스의 얼굴 그래픽이 표시된 상태.

2주차 이후 보스를 해치울 때마다 기존의 해치운 보스 얼굴 그래픽 위로 다시 얼굴 그래픽 카드가 중첩되어 마치 카드를 여러장 쌓은 것처럼 표현된다.




[ 레니게이드(RENIGADE) ]
북미쪽에선 타이틀이 '레니게이드(RENEGADE)'란 이름으로 변경, 그래픽을 미국 분위기로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발매했다.

레니게이드의 그래픽. 주인공 그래픽과 등장하는 적의 그래픽이 모조리 미국 깡패들로 변경. 첫번째 스테이지는 일본식 전철에서 미국식 지하철로 그래픽이 완전히 변경되었다. 나머지 스테이지는 일본어 간판을 영어로 변경한 정도.

각 스테이지 시작에 친구가 적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는 장면이 삭제된 대신 엔딩 또한 원작과 달라졌다. 보스를 해치운 뒤 사무소 밖으로 나오면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고, 두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하는 전형적인 미국 히어로 엔딩.





[ 총평 ]

테크노스 저팬을 대표하는 캐릭터 열혈고교 쿠니오군 시리즈 최초의 작품. 1986년 작품인 만큼 1980년대 일본의 불량배들의 문화가 가득 느껴지는 게임이다. 옛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다양한 기술을 쓸 수 있는 것이 특징. 1개 라인의 횡스크롤 액션게임 밖에 없던 시절에 다중 라인의 스테이지 내에서 싸우는 개념을 도입하여 사실상 최초의 '벨트스크롤' 개념을 도입한 게임으로 볼 수도 있다. 이후 통칭 '열혈고교' 시리즈의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로써 쿠니오군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게임의 수많은 요소는 이후 테크노스 저팬이 만드는 본격적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더블드래곤'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수한 타격감과 다채로운 기술, 다양한 잔재미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추억의 액션 게임.


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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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삼별초 2014/05/27 09:34 #

    전설의 시작이죠
  • 플로렌스 2014/05/27 14:09 #

    열혈 쿠니오의 시작...
  • OmegaSDM 2014/05/27 10:06 #

    이때는 캐릭터가 크네요.
  • 플로렌스 2014/05/27 14:09 #

    패미콤 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새로운 타입의 탄생이었지요.
  • 갈색곰씨 2014/05/27 11:26 #

    저때 보스로 등장했던 캐릭들이 이후에도 계속 등장해서 잔재미들이 있죠...

    ...근데 왜 자꾸 테크노스저팬 로고랑 회사명만 보면 자꾸 눈물이...ㅠ
  • 플로렌스 2014/05/27 14:10 #

    추억의 테크노스 저팬...
  • 블랙하트 2014/05/27 11:37 #

    레니게이드도 인기가 있었는지 이후 열혈 시리즈와는 무관한 독자적인 속편들이 나오기도 했죠.

    (레니게이'트'로 오타 있습니다.)
  • 플로렌스 2014/05/27 14:10 #

    나름 인기가 있던 것 같더군요. (수정했습니다;)
  • Radhgridh 2014/05/27 14:50 #

    히로시는..... 재앙이군요....
  • 플로렌스 2014/05/27 21:50 #

    적이 많은 친구 때문에 매번...
  • 이선생 2014/05/27 21:03 #

    진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대머리들이 칼로 찌를때의 효과음이 정말 리얼했던...
  • 플로렌스 2014/05/27 21:50 #

    1986년 게임인데 정말 잘 만들었지요.
  • anchor 2014/05/28 10:4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우선 2013 대표이글루에 선정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2013 대표이글루에 선정되신 회원님들께 이글루스에서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을 발송해드리고자 합니다.

    회원님께서 이글루스 회원정보에 기재하신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발송해드렸사오니, 메일 내용을 확인하신 뒤 몇 가지 배송 관련 정보를 고객센터(http://help.zum.com/inquiry/egloos_mail)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13 대표 이글루에 선정 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이글루스를 대표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이글루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adhgridh 2014/05/31 15:17 #

    생각해보면... 쿠니오의 열혈경파 이게 오락실에서 50원넣고 플레이했던게 기억나네요...
    특히나 열악했지만..음성지원도 되었던 기억이....
  • 플로렌스 2014/05/31 22:49 #

    1986년 게임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지요.
  • holhorse 2014/05/31 21:19 #

    오오 대표이글루스가 되셨군요 축하드리지요
  • 플로렌스 2014/05/31 22:49 #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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