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더블 드래곤 2 더 리벤지 (DOUBLE DRAGON II, 1989, TECHNOS JAPAN) #2 미션5~엔딩 패밀리 컴퓨터


[FC] 더블 드래곤 2 더 리벤지 (DOUBLE DRAGON II, 1989, TECHNOS JAPAN) #1 게임 소개~미션4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빌리 : "이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 것이지...?"

지미 : "일단 가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비록 이 길이 죽음의 길이라 할 지라도..."

[ MISSION 5 -사신의 숲- ]
미션 5에 돌입하면 곧바로 린다들이 몰려온다. 해치우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물을 건너야 하는 곳이 나오는데 왼쪽에서 다시 린다 출현. 맷집이 약하니 그냥 싸워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에 보이는 물에 빠뜨려 즉사시키는 것이 재미있다. 발로 차서 떨어뜨리던지, 던지기로 빠뜨리던지.

물을 건널 때엔 위쪽 길과 아래쪽 길 2개가 있는데, 위쪽 길은 2번만 점프하면 되는 대신, 2번째 점프할 때 발판 끝에서 점프해야만 한다. 아래쪽 길은 5번 점프해야 하는 대신 간격은 좁은 편. 대신 작은 발판에 착지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물을 건넌 뒤 위로 올라가려 하면 로퍼들이 나무를 타고 내려온다. 내려오고 있을 때 용미람풍각으로 날려버려도 되고, 내려온 뒤 왼쪽으로 유도하여 물에 빠뜨려 해치워도 재밌다.

나무 위로 올라오면 또 로퍼가 소이탄을 던지며 공격해온다. 자신의 소이탄에도 데미지를 입으니 이를 이용해도 되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떨어뜨려도 된다. 곧 거인 보로가 등장하는데 역시 왼쪽이나 오른쪽 낭떠러지로 떨어뜨려 즉사시키면 된다. 폭마용신각으로 뻥 차서 떨어뜨릴 때가 가장 통쾌하다. 홈런 친 기분?

미션 5의 끝에는 거대한 불도저가 출현! 좌우로 움직이는데 캐터필러를 밟으며 맨 위의 문까지 올라가야만 정지된다. 올라가는 도중에 있는 파이프에서 뿜어져나오는 증기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문까지 도달하면 불도저가 정지되고 적들이 나오기 시작. 캐터필러의 단차를 이용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해치울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보스 아보레가 등장한다. 태클이 주특기로 근접전에 강한 녀석. 단차를 이용하여 공격하며 적당히 필살기를 먹이면 해치울 수 있다.

빌리 : "이, 이것은 대체?"

근처에는 사악한 공기가 차있었다.

[ MISSION 6 -악마의 저택- ]
미션 6의 첫번째 난간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다리를 밟으며 건너기. 아래의 가시에 떨어지면 즉사다. 덤으로 횃불에서 불똥도 떨어진다. 불똥에 맞고 튕겨나가 아래로 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 불똥을 잘 피하며 발판을 밟고 건너편의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음 문이 2개 있는 곳에 도달하면 중앙에 눈동자가 열리며 좌우에서 적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나오는 족족 모조리 해치우면 왼쪽으로 진행 가능해진다.

최종 난관 역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을 밟으며 위에 보이는 문까지 도달하는 것. 가시밭에 떨어져 즉사하지 않도록 나오는 순서를 잘 보며 건너면 된다. 발판의 출현 순서가 순차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다.

마리안 : "빌리...여기 앞은 위험해..."

빌리 : "지금 것은 마리안의 목소리?"

지미 : "아냐, 그럴 리가 없어...그러나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드는군."

[ MISSION 7 -함정의 방- ]
미션 7이 시작하면 곧바로 트랩. 움직이는 컨베어벨트를 밟으며 오른쪽 끝의 문으로 건너가야 한다. 2번째는 무시하고 첫번째에서 3번째로 바로 점프 한 뒤, 3번째 끝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가면 된다.

다음 방은 왼쪽에서부터 다리가 무너지는 지역. 덤으로 적들이 오른쪽에서 나타나 공격해온다. 적들을 왼쪽에 무너져 내린 다리 밑으로 던지거나 차버리면 속전속결이 가능. 끝으로 불노프가 등장하는데 이녀석 역시 왼쪽 아래로 떨어뜨려 즉사시키는 것이 편하다. 다리는 끝까지 모조리 사라지지는 않으니 좀 더 침착하게 해도 된다.

문으로 들어가면 또 트랩의 방. 회전했다가 멈췄다가 하는 톱니바퀴를 밟으며 오른쪽으로 건너가 위로 올라간 뒤, 왼쪽 위의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래에서는 가시가 위로 튀어 올라왔다가 다시 들어간다. 톱니바퀴가 멈춘 순간과, 가시가 나왔다가 들어간 순간 타이밍을 맞추며 점프로 건너가야 한다. 점프 거리 조절에도 주의해야 하는 곳.

다음 또 무너져 내리는 다리 위에서 적들과 싸워야 하는 곳. 모두 해치우면 역시 오른쪽의 문이 열리며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드디어 마지막 방. 이곳에서는 적들이 2명씩 순차적으로 몰려온다. 모든 적들을 해치우면 최종적으로 아보레가 다시 보스로 출현. 거리를 두고 필살기를 쓰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빌리 : "어이! 네놈들의 보스는 어디에 있냐!!"

아보레 : "훗훗훗...네놈들은 보스에게 이길 수는 없다. 그 전에 네놈들은 자기자신에게 살해당할 것이다."

[ MISSION 8 -환영- ]
미션 8은 원작의 최종 미션을 그대로 재현한 스테이지. 시작되면 가시밭 위의 좁은 통로에서 친 타이메이 2명을 상대하게 된다. 직접 싸워도 되지만 일단 오른쪽으로 간 뒤, 아래로 내려가서 왼쪽 가시밭으로 떨어뜨려 즉사시키는 것도 재미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커다란 문 앞에서 오른팔 2명과의 승부. 적들을 모두 해치운 뒤 아래로 내려와서 또 등장하는 적들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 끝에는 보로가 등장. 다음 오른쪽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오른쪽으로 가면 원작의 최종 보스룸이 나온다. 곧 닌자 2명의 습격. 필살기를 적절히 사용하며 해치우면 된다. 해치워도 또 나오지만 방법은 동일. 닌자들을 모조리 해치우면 드디어 아보레가 예언한 '자기자신'의 등장.

빌리와 지미의 몸에서 그림자가 분리되어 나온다. 분홍색으로 된 지미와 빌리의 그림자가 나타나 공격해오기 시작. 필살기를 제외하고 빌리와 지미의 기본 공격들을 그대로 구사하고 파동권까지 쏜다. 가장 무서운 것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잡기. 그림자가 화면에서 사라지면 점프하거나 용미람풍각을 쓰며 공중에 있어야 한다. 발이 땅에 닿아있으면 무조건 그림자 잡기에 걸린다. 원작의 최종보스였던 만큼 강적들이지만 패미콤판은 라이프도 많고 필살기도 있기 때문에 원작보단 훨씬 쉽게 이길 수 있다.

빌리 : "서, 설마...그런 바보 같은..."

지미 : "마, 마리안..."

[ MISSION 9 -대결- ]
미션 9가 시작되면 오른쪽에 마리안이 보인다. 마리안에게 다가가면 화면 전체가 암전되며 위쪽에 최종보스가 등장하여 폼을 잡는다. 이녀석이 환살권의 후계자!?

격투가 : "내 권법과 네놈들의 권법의 사이에서 반복해왔던 긴 싸움에 결착을 질 때가 왔다.
내 환영을 깨지 않으면 네놈들에게 승산은 없다. 자아, 덤벼라!"

지미 : "가자! 빌리!"

빌리 :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

가라! 더블 드래곤!!

미션 시작 전에 나오는 영상은 1인용일 때에나 2인용일 때에나 동일하나 이 부분만 다르다. 2인 플레이시에는 빌리와 지미가 나와 위와 같은 대사를 하지만 1인 플레이시에는 아래와 같이 나온다.

빌리 : "나는 질 수는 없다. 각오해라, 격투가!"

가라! 빌리 리!!

최종 보스인 환살권의 격투가는 텀블링을 하면서 킥을 하거나 더블래리엇을 사용하여 회전하면서 공격한다.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계속 회전하면서 공격하는 것들 투성이. 모습을 감췄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공격도 해온다. 최종보스인 만큼 강력하지만 뒷차기 견제와 필살기의 연계로 해치울 수 있다.

일정 수준 이상 데미지를 입히면 환영이 깨지며 배경의 실체가 드러난다.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므로 뒷차기와 필살기를 잘 쓰면서 이기면 해치울 수 있다. 최종보스를 해치우면 대망의 엔딩이 펼쳐진다.



[ 엔딩 ]
격투가 : "드디어 긴 싸움도 끝날 때가 왔구나...최후에 내 권법에 남은 오랜 전설을 알려주지...환영이 퍼지면 악마가 부활하여 두 마리의 용이 하늘을 걸칠 때 천사가 강림한다...폭력이라는 악마는 나와 함께 사라진다...작별이다, 더블 드래곤..."

빌리 리 : "......"

"정체불명의 격투가는 죽었다. 격투가가 최후에 말한 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 어찌되었건 빌리와 지미의 복수는 끝이 났다."


빌리 : "두 마리의 용이 하늘을 걸칠 때 천사가 강림한다..."

"그날 밤 숙명의 대결에서 이긴 더블 드래곤의 곁에 천사가 강림했다."


두 눈을 감고 누워있는 마리안의 시체.

그런데 갑자기 눈꺼풀이 움직이며 눈을 뜨기 시작한다.

되살아난 마리안과 그를 응시하는 빌리. 이 두 사람의 그림 사이사이로 스탭롤이 흐른다.

스탭롤이 끝나고 얼싸안는 두사람의 모습이 나온다.

제작 테크노스 재팬.

언제나처럼 THE END가 나오고 게임이 종료된다. 다음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온다.



[ 총평 ]

1980년대 말에 등장한 패밀리컴퓨터 명작 액션 게임. 전작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던 아케이드판과 달리 패미콤판 '더블 드래곤 2'는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패미콤의 한계를 극복하고 2인 동시플레이가 되면서도 다양한 기술의 추가, 원작에 있던 기술 중 전작과 중복되는 기술 몇개는 삭제하고, 대신 새로운 기술들을 대거 추가하였다. 특히 이 게임의 밥줄이자 즐거움인 3종류의 필살기는 통쾌함 만점. 쉽게 쓸 수 있고 강력한 필살기 덕분에 가정용답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게임이 되었다. 어린 시절 누구나 재미있게 했던 명작 액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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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LONG10 2014/12/22 00:34 #

    제가 제대로 더블 드래곤을 접한건 GBA판 어드밴스지만 환살권의 격투가와 싸울 때 나오는 쌍룡의 외침은 게임 역사에 남는 명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이만......
  • 플로렌스 2014/12/22 14:45 #

    그 음악 좋았지요.
  • holhorse 2015/01/04 15:56 #

    확실히 최종보스의 임팩트는 정말 대단했지요.
    이름이 안나온게 아쉽지만.
  • 플로렌스 2015/01/04 22:48 #

    실은 본명이 격투가였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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