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더블 드래곤 3: 로제타스톤 (DOUBLE DRAGON III, 1991, TECHNOS JAPAN) #1 게임소개~미션3 패밀리 컴퓨터

[FC] 더블 드래곤 3 로제타스톤 (ダブルドラゴンIII The Rosetta Stone)
(Double Dragon 3: The Rosetta Stone, 1991.2.22, TECHNOS JAPAN, 6200円)

1990년에 아케이드용으로 발매된 '더블 드래곤 3: 로제타스톤'의 닌텐도 패밀리컴퓨터 이식작. 기존 패미콤판 더블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판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게임이다. 가정용 답게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전작들과 달리 패미콤판 더블 드래곤 3는 이상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편. 목숨수가 하나뿐이라는 것 또한 한 몫 한다.



타이틀 화면. 더블 드래곤의 테마가 화려하게 흘러나온다. 타이틀 로고 또한 패미콤판 치고는 제법 화려하게 원작을 재현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 모드를 지원. 1인 플레이와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2인 플레이는 서로 데미지를 주지 않는 협력 플레이 전용인 모드 A, 서로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모드 B로 나뉜다. 2인용을 할 것이면 모드 A를 선택하는 쪽을 추천, 1인용을 하면서 지미를 사용하고 싶다던지 하면 모드 B를 선택하면 된다.


[ 오프닝 ]
"빌리와 지미는 쌍철권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여행을 떠난다."
(1인용일 때엔 빌리만 표시되며 지미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리고 2년 후, 쌍철권이 완성됐다. 그 여행에서 돌아와 점술사 히루코와 만났다."

히루코 : "이집트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는 자는 세계 최강의 용자가 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3개의 로제타 스톤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돌아온 자는 아무도 없었다. 힛.힛.힛..."

[ MISSION 1 U.S.A. ]

미션 1이 시작하자마자 다짜고짜 빌리와 지미의 쌍철권 도장. 쌍철권 문하생 하나가 쓰러져 앉아있고 대머리 악당인 깁슨이 한명 있다. 깁슨은 빌리와 지미에게 덤벼든다. 버튼을 눌러보면...또 조작방법이 달라졌다. 매번 새롭게 바뀌는 더블 드래곤의 조작방법. 이것도 더블 드래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빌리와 지미의 조작방법은 다음과 같다.

[ 조작방법 ]

점프 : B+A
대쉬 : 방향키 좌나 우 2회(대쉬도중 반대 방향을 누르면 정지)
스타트 : 포즈(일시정지)
셀렉트 : 셀렉트 화면으로 넘어감.
킥 : B. 무릎을 세워 전방에 미들킥. 킥에 맞은 적은 경직된다. (공격력 3) 
펀치 : A.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가며 휘두른다. 연타시 맨 끝엔 용절뇌신권으로 마무리. (공격력 2)

용절뇌신각 : 적 경직시 B. 적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하이킥. (공격력 4)
용절뇌신권 : 적 경직시 A. 주먹을 횡으로 크게 휘둘러 적을 날려버리는 공격. (공격력 4)

적 경직시 근접하면 머리잡기가 된다.
븡싱선파 : 머리잡기시 B. 머리잡고 무릎으로 흉부 가격. 3회까지 넣을 수 있다. (공격력 4)
붕락선파 : 머리잡기시 A. 머리잡고 팔꿈치로 내려찍기. 3회까지 넣을 수 있다. (공격력 4)

비룡족선미 : 대각선 점프중 B. 날려차기. 원거리에서 적 공격시 용이. (공격력 5)
대쉬비룡족선미 : 대쉬대각선 점프중 B. 대쉬 날려차기. 통상보다 데미지가 더 크다. (공격력 8)
삼각날기 : 벽을 향해 대쉬비룡족선미. 벽을 반동하여 날려차기. 날려차기 중 최고 데미지. (공격력 10)
맹호회파산 : 대각선 점프 중 타이밍 맞춰 A. 공중에서 적의 머리를 잡고 던지기. (공격력 9)

선풍각 : 수직점프 중 타이밍 맞춰 B나 A. 예전의 필살기답게 강력하고 쓸만하다. (공격력 12)
쌍미선풍각 : 아군이 근처에 있을 때 2인 동시 선풍각. 통상선풍각보다 2배 이상 공격력. (공격력 25)
쌍미삼연각 : 아군을 향해 비룡족선미. 아군을 발판삼아 반대편으로 날려차기. (공격력 10)

눈처크 : 셀렉트 화면에서 장비 후 A. 미션마다 5회까지 휘두를 수 있다. (공격력 15)

더블 드래곤 3의 날려차기는 통상 대각선 날려차기, 대쉬 날려차기, 대쉬 벽반동 날려차기, 아군 밟고 날려차기 4가지로 구분된다. 대쉬 벽반동 날려차기와 아군 밟고 날려차기가 최고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아군 밟고 날려차기는 대쉬할 필요도 없고 벽이 없어도 쓸 수 있어 요긴하다.

쌍미선풍각은 빌리와 지미로 2인용을 할 때 두사람이 선풍각을 동시에 쓰면 발동한다. 빌리와 지미가 팔을 맞잡고 빙글빙글 도는 것이 재미있다. 기본적으로 필살기인지라 막강한 위력을 지닌 선풍각이, 두사람이 함께 쓰면 2배 이상 더 강력해진다. 

도장 안에 있던 깁슨을 해치우고 문하생에게 가면 대화 이벤트 발생.

알도 : "사범님...도장이...네오 블랙워리어즈에게...보스인 짐은, 놈들을 써서 이 거리를 지배하려고..."

문하생이 숨을 거두면 오른쪽 상단의 문이 열리고 악당, 블랙워리어즈의 졸개들이 들어온다. 모조리 해치우고 열린 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면 본격적으로 미션 1의 시작.

미션 1은 '더블 드래곤' 빌리/지미의 쌍철권 쿵푸 도장에서 시작하여 뉴욕 거리를 무대로 싸우게 된다. 적들은 대머리 깁슨, 장발의 로빈슨, 모히칸 헤드의 여성 데이비가 출현. 적들의 공격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2명씩 밖에 등장하질 않는다. 한 장소에서 등장하는 적들을 모조리 해치우면 오른쪽 끝까지 갈 때까지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적들을 모조리 해치우면 오른쪽 끝의 셔터가 열리며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재미 중 하나는 적을 낭떠러지에 떨어뜨려 일격에 죽이는 것에 있다. 더블 드래곤 3에서는 대각선 점프 도중 타이밍을 맞춰 A를 누르면, 공중잡기인 '맹호회파산'이 나가는데, 이것으로 적을 잡아서 던질 수 있다. 선풍각으로 날려버려도 좋지만 잡기를 활용하면 좀 더 정확하게 적들을 낭떠러지로 떨어뜨려줄 수 있다.

미션 1의 보스 '짐'은 눈처크 5방이면 해치울 수 있다.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메뉴창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방향키 좌우로 캐릭터 체인지를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A버튼을 누르면 화살표가 나와 특수 무기가 사용 가능. 빌리와 지미의 특수 무기는 눈처크로 미션당 5번씩 쓸 수 있다. 눈처크를 사용하면 A버튼으로 쌍절곤을 휘두르게 되는데 리치도 길고 위력도 엄청나다. 첫번째 보스는 맥도 못쓰고 눈처크 5방에 끝난다.

보스를 물리치면 기분 나쁜 점술사 히루코가 나타나 말을 한다.

히루코 : "짐은 3년 전에 해치운 윌리의 형이다. 그러나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가 되겠지...중국에 로제타 스톤을 가진 남자가 있다. 가거라!!"

첫번째 보스는 더블 드래곤 도장을 격파하고 뉴욕을 지배하려고 한 네오 블랙워리어즈였기에 괴멸시키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히루코라는 수상쩍은 점술사의 말 한마디 때문에 로제타 스톤을 얻기 위하여 세계 여행을 하는 빌리와 지미란...전혀 납득이 안가는 상황과 행동거지를 보여준다. 두번째 미션은 중국에서 벌어진다.

[ MISSION 2 CHINA ]
미션 2에서는 기묘하게 미끄러지며 날려차기를 하는 마샬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이녀석들에게선 '사이'라고 하는 녹색 무기를 얻을 수 있는데, 위력이 상당하다. 더블 드래곤 3의 시스템 특성상 무기를 떨군 적을 해치우면 그 무기도 소멸하는 특성이 있다. 그때문에 사이를 얻었으면 일단 사이를 떨군 적 이외의 적부터 해치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두막으로 들어가면 오두막 내부에서 적들과 싸우게 되는데 최종적으로는 미션 2의 보스인 친 세이메이(陳清明)가 등장한다. 등장 직후 대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문가에서 대기하다가 등장하는 순간 때리면 날아가면서 말을 한다.

친 : "더블 드래곤이여, 드디어 왔느냐! 내 이름은 친 세이메이! 형인 친 타이메이는 쌍철권 앞에서 쓰러졌다. 그러나 내가 몽고 화산권의 오의를 보여주마."

친 세이메이는 첫번째 보스보다는 강적이지만 갖고 있는 눈처크를 모조리 쓴 뒤 선풍각 중심으로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 이겼을 때에도 대화 이벤트 발생.

친 : "나의 권법이 깨질 줄은...로제타 스톤은 가져가라. 허나 나를 데려가라! 다시 한번 싸우기 전에 죽어서는 곤란하니까 말이다."

친이 동료가 되며 히루코가 또 등장하여 말을 한다.

히루코 : "첫번째 로제타 스톤을 손에 넣었느냐. 그럼 일본에 가도록 해라."

[ MISSION 3 JAPAN ]

이제부터 친 세이메이를 쓸 수 있게 된다. 셀렉트 버튼을 눌러 셀렉트 화면에서 방향키 좌우로 캐릭터 변경을 해주면 된다. 친은 움직임이 느리지만 라이프가 가장 많고 A버튼 하나로 발동하는 펀치 공격인 '당수'의 위력이 상당히 막강하다. 날려차기의 위력도 빌리와 지미보다 강하고, 대각선 점프 중 타이밍 맞춰 A로 발동하는 박치기는 판정이 좋다. 수직 점프 중 타이밍 맞춰 나가는 2단차기는 둘 다 맞춰야만 선풍각과 위력이 같다. 특수 무기인 '아이언 크로'는 눈처크처럼 미션당 5번 밖에 못쓰지만 더블 드래곤 3에 나오는 단독으로 쓸 수 있는 모든 기술 중에서는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미션 3에서는 닌자가 대거 등장.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고 수리검 같은 원거리 무기까지 던지는 성가신 적들이다. 하지만 친의 당수(A버튼)로 툭툭 치면 금방 뻗어버리기 때문에 친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저택 내부로 들어간 뒤에는 대나무가 튀어나오는 트랩 지역이 나온다. 오른쪽 끝까지 가면 벽 속에서 적들이 계속하여 등장한다. 모든 적들을 전멸시키면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출현한다.

2층으로 올라와서도 적들이 2명씩 계속하여 등장한다. 역시 등장하는 족족 모조리 해치우면 최종적으로 미션 3의 보스인 야규 란조(柳生乱蔵)가 등장한다.

란조 : "졸자의 제자를 해치우고 오다니, 그대는 뭐하는 자인가!? 이름을 대지 않으면 베어버려서 칼의 녹으로 만들어주마!"

란조는 제법 강적이다. 움직임도 빠르고 벽 반동을 하여 끊임없이 높이 뛰어 칼을 휘두르고, 원거리에서도 수리검을 던지는 둥 성가신 공격을 해온다. 특수 무기 중심으로 먼저 공격한 뒤 무기를 다 쓰면 필살기를 활용하는 전법은 그대로 유용하다. 요리조리 피해다녀서 제법 맞추기가 힘들다. 해치우면 대화 이벤트 발생.

란조 : "돌은 건네드리는 것으로 하지요. 졸자 아직 미숙한 자이기에 졸자도 데려가지 않겠소? 부탁을 드리옵나이다!"

란조가 동료가 되면 또다시 히루코 등장.

히루코 : "로제타 스톤을 2개나 모으다니 내가 기대한 대로군. 이집트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는 로마에 있는 듯 하다."

수상쩍은 점술사 히루코의 말에 따라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로...

[FC] 더블 드래곤 3: 로제타스톤 (DOUBLE DRAGON III, 1991, TECHNOS JAPAN) #2 미션4~엔딩 및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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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블랙하트 2014/12/23 10:37 #

    해외판 오프닝에서는 BILLY가 BIMMY로 나온 오타가 유명했죠.
  • 플로렌스 2014/12/23 10:59 #

    그렇다고 하더군요.
  • 나이브스 2014/12/23 12:36 #

    무슨 돌 이름이...
  • 플로렌스 2014/12/23 12:57 #

    이집트 하면 로제타석이니...
  • holhorse 2015/01/04 15:54 #

    친이라...패미컴판 1편과 2편에 나왔던 친의 형인건가요?
  • 플로렌스 2015/01/04 22:48 #

    그렇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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