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그렘린 2 신종탄생 (グレムリン2 -新・種・誕・生-,1990, SUNSOFT) #2 스테이지 4~엔딩 및 비기 패밀리 컴퓨터


[FC] 그렘린 2 신종탄생 (グレムリン2 -新・種・誕・生-,1990, SUNSOFT) #1 스테이지 1~3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 4-1 ]
스테이지 4-1부터는 모과이가 클립으로 만든 활을 쏠 수 있게 된다. 파워업 약을 구입했다면 무려 5방향으로 발사가 된다. 전체 무기 중에서는 공격 범위가 가장 넓은 무기이다.

4-1부터 등장하는 마술사 그렘린. 이녀석은 회오리로 변신하여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방향으로 모자를 발사한다. 회오리일 때엔 완전 무적. 그렘린 모습일 때에만 해치울 수 있는데 좀처럼 그렘린 모습으로 변하질 않는 성가신 적이다. 진행 방향 도중의 상점에서는 기즈모 인형, 하트, 파워업 약을 판다. 트랩의 연속 지역을 지나 끝까지 도달하면 4-2로 넘어간다.


[ 4-2 ]
4-2는 트랩의 연속인데다가 그렘린까지 득실득실. 낭떠러지에, 전기에, 가시공에, 용암지역 등등. 컨베어 벨트를 밟으며 진행해야 하는 곳이 많은데 그렘린들과 트랩 때문에 컨베어 벨트 위에서의 조작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도중의 상점에서는 라이프 회복약, 풍선, 파워업 약을 판매한다. 트랩들을 돌파하여 끝까지 가면 넓은 곳이 나오고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 4-3 ]
스테이지 4의 보스는 스테이지 2에 이어 또다시 모호크. 이번엔 다른 그렘린들이 지켜보고 있는 투기장 같은 분위기. 덤으로 스테이지 내에 가시 트랩이 배치되어 있다. 밟으면 당연히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점프로 피하면서 다녀야 한다. 덤으로 이번 모호크는 기관총까지 들고 원거리 공격을 해온다. 한층 어려워진 보스전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모호크는 또다시 도망친다. 그리고 최종무기 성냥화살의 등장. 이것으로 기존 클립활의 위력이 파워업된다.


[ 5-1 ]
스테이지 5-1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 화염화살. 원작에서 람보를 보고 감명을 받은 기즈모가 클립으로 활을, 성냥으로 화살을 만들어 대장 그렘린인 스파이더 그렘린을 해치울 때 사용했던 무기를 그대로 재현한 최종무기다. 

진행 도중의 상점에서는 파워업 약, 풍선, 기즈모 인형이 나온다. 5-1이 스테이지로써는 사실상 최종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이 상점 역시 마지막 상점이다. 낭떠러지로 되어있는 길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풍선을 추천.

5-1에 대해서 말하자면...무식하게 어렵다. 낭떠러지와 용암으로 된 길의 연속에 밟을 수 있는 발판은 대부분 회전하는 컨베어벨트로 되어 있다. 덤으로 회전하는 가시공이나, 접근하면 폭발하는 트랩, 참 곤란한 위치에 있는데 공격해오는 그렘린 등. 최종 스테이지답게 너무 어렵다. 무한 컨티뉴가 가능한 게임이긴 하지만 한참 진행했는데 게임오버 되어서 5-1의 제일 처음부터 진행하려면 기운이 빠지긴 한다. 

스테이지 5-1의 끝에 도달하면 스테이지 5-2로 넘어가는데 일반 스테이지가 아닌 보스전이 나온다. 드디어 최종보스전!


[ 5-2 ]
5-2는 최종보스전. 스파이더 그렘린으로 변신한 모호크와의 최종 결전이다. 최종보스답게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크기가 압도적이다.

스파이더 그렘린은 전방을 향해 탄을 발사하고, 화면 아래로 내려오며 몸통박치기를 시도한다던지 하는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보스의 크기가 크다는 것과 기즈모가 재빨리 움직여서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어려운 점.

공격을 피하면서 틈틈히 공격하여 일정수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보스의 몸에 불이 붙으며 죽는다. 원작 그대로를 재현해냈다. 다음은 대망의 엔딩이 나온다.



[ 엔딩 ]
클램프 타워 내부의 광장에 모여있는 그렘린들.

그 위에서는 주인공인 빌리 펠처와 케이트 베린저가 내려다보고 있다.

화면은 스크롤 되는 방식으로 사실상의 이미지는 이 한 컷. 원작에서는 여기에서 스프링 쿨러를 가동시켜 그렘린들에게 물을 뿌린다.

아까 전기 그렘린을 잡아가둔 영상통화 전화기에서 버튼을 누르는 빌리.

전기 그렘린 발사! 물에 젖은 그렘린들에게 한줄기 전기가 내려온다. 감전되는 그렘린들.

스르르 녹아내리는 그렘린들.

녹아내린 그렘린 반죽들 속에서 홀로 터덜터덜 걸어가던 그렘린도 결국 녹아내린다.

모든 그렘린들을 해치우고 행복해진 케이트와 기즈모, 빌리.

이어서 스탭롤이 흐른다. 한꺼번에 나열하질 않고 한 화면에 한명씩 한명씩 이름을 소개한다.

스탭롤이 끝나면 END가 뜬다.

최종적으로 제작사인 선소프트의 로고가 뜨고 게임이 종료된다.




[ 비기 ]

1. 사운드 테스트 모드
그렘린 2 게임에 사용된 BGM과 효과음을 들어볼 수 있는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있다. 타이틀 화면에서 1P 컨트롤러의 A버튼과 스타트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된다.
타이틀 화면에서 1P 컨트롤러의 A+START를 누르고 있으면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나온다. BGM은 A부터 L, 효과음은 A~Z까지 있다.

2. 패스워드
게임오버가 되면 해당 스테이지의 패스워드 4글자가 나온다. 이 패스워드를 기억해뒀다가 타이틀 화면에서 패스워드를 선택한 뒤 해당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보스전을 제외하고 죽은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다. 패스워드는 다음과 같다.

1-2 BVKF
2-1 DXNH
2-2 CGMW
3-1 NJTD
3-2 ZFPJ
4-1 SHMC
4-2 VLBB
5-1 NXRD


타이틀 화면에서 패스워드를 선택하면 브레인 그렘린이 나오고, 패스워드 4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단, 보스전인 2-3, 3-3, 4-3, 5-2는 패스워드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 전 스테이지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



[ 총평 ]

좌우지간 어렵다. 어렸을 때 그렘린을 무척이나 좋아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 게임도 구입하게 되었지만 화려한 영화 그래픽과 귀여운 기즈모의 액션 뒤에는 잔혹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가 숨겨져 있었다. 게임월드 공략을 보면서도 좀처럼 엔딩을 보질 못했는데, 결국 공략은 무용지물. 셀 수 없이 죽으면서 몸으로 익히는 수 밖에 없다. 컨티뉴가 무한인 것은 그나마 다행인 점. 스테이지마다 있는 상점에서 아이템을 적절하게 구입해두는 것이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8비트짜리 닌텐도 패밀리컴퓨터로 나온 게임 치고는 상당히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었다. 영화의 장면을 8비트 그래픽으로 그대로 재현한 장면들이 당시로써는 얼마나 놀랍던지. 게다가 움직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무기를 던지고, 점프를 하며, 불에 타거나 감전되기도 하고, 낭떠러지로 뿅하고 떨어진 뒤 풍선을 타고 두둥실 날아다닌다던지 하는 기즈모의 그래픽이 참 귀여웠다. 게임 자체는 꽤나 단순하고, 난이도는 살인적으로 높기 때문에 쉽게 추천하기는 힘들지만 그렘린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볼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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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이브스 2014/12/27 10:12 #

    최종보스가 거미형태였다는 것이 좀 웃겼죠.
  • 플로렌스 2014/12/27 12:11 #

    원작 영화 그대로 람보 기즈모와 스파이더 그렘린의 최종배틀을 완벽하게 재현했지요.
  • holhorse 2015/01/04 15:50 #

    마지막 피날레는 여러모로 인상이 깊었지요. 물을 뿌린 후에 전기구이....
  • 플로렌스 2015/01/04 22:42 #

    증식의 위험이 있었지만...
  • 썬더버드 2015/10/20 13:33 #

    원래 그렘린2의 대보스는 브레인 그렘린이지만 여기서는 중간보스인 스파이더 그렘린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나오는군요. 하긴 브레인 그렘린과 기즈모는 일면식 한적도 없을 것이고 기즈모의 라이벌이 모호크 또는 스파이더 그렘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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