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아르고스의 전사 엉망진창 대진격 (アルゴスの戦士 はちゃめちゃ大進撃, 1987, TECMO) #2 패밀리 컴퓨터

[FC] 아르고스의 전사 엉망진창 대진격 (アルゴスの戦士 はちゃめちゃ大進撃, 1987, TECMO) #1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이 게임의 전체맵인 [용이 우는 골짜기 겔로제오]에서 '사슬낫'을 얻은 뒤 [롤세니아 계곡~엘가의 숲]을 공략하여 '엘가'를 물리치고 인드라의 5신기 중 하나인 '바람의 활차'를 얻은 아르고스의 전사. 다음 [원생산~자기라의 동굴]에서 '자기라'를 물리치고 5신기 중 하나인 '불꽃의 보우건'까지 얻었다. '불꽃의 보우건'은 줄없이 나무기둥만 있어도 나무기둥 사이에 줄을 놓아 건널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음은 '드라고의 신전'을 향하게 된다. (게임은 전체맵에서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원하는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지만 특정 장소를 통과하려면 특정 신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어느정도 순번이 정해지게 된다.)

[ 용이 우는 골짜기 겔로제오 ]
자기라를 물리치고 '불꽃의 보우건'을 먹으면 '원생산'을 빠져나와 전체맵 '용이우는 골짜기 겔로제오'로 돌아온다. 이제 섬의 남서쪽을 향해야 하는데 길이 좁아 문에 부딪히면 다시 원생산으로 들어가게 되는 문제가 있다. 문 아래의 낭떠러지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상태로 왼쪽으로 이동하면 원생산으로 가는 문 밑으로 통과 가능하다. 다음 왼쪽 하단에 있는 통로를 통해 나가면 된다. 다음은 위로 계속 올라가는 길인데 도중에 문이 하나 있다. 안에 있는 선인에게서는 "이 섬의 북쪽에 보이는 것는 드라고의 신전 입구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위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가면 나무기둥이 하나 보인다. 북쪽 건너편에는 얼핏 신전의 입구가 보인다. 자기라를 물리치고 '불꽃의 보우건'를 얻었으니 이제 빈 나무기둥에다가도 줄을 설치할 수 있다. 나무기둥에서 B버튼을 누르면 줄이 생긴다. 다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줄을 타고 건너기만 하면 된다. 바다를 건너 작은 섬 중앙에 있는 드라고의 신전 입구로 들어가면 스테이지 시작.


[ 드라고의 신전 ]
'드라고의 신전' 내부는 전체맵인 '용이우는 골짜기 겔로제오'와 마찬가지로 탑뷰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맵이 넓어보이지만 길은 사실 일방통행이다. 오른쪽은 막다른 길이니 위로 쭉 올라가면 된다. 위로 쭉 올라가면 문이 하나 있고 안에서 선인에게 "여기까지 잘 왔구나. 허나 여기서부터가 큰일이지. 와하하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오른쪽으로 간 뒤 아래로 내려간 뒤, 다시 오른쪽으로 나가면 된다.

위로 올라오면 또 선인의 문이 있다. 이곳 선인에게서는 "라이거를 물리치고 아르골에 평화를 되찾아주게."란 말을 들을 수 있다. 위로 올라오면 벼랑이 있고 막다른 길인데 오른쪽으로 가보면 하얀색의 빈 나무기둥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B버튼을 눌러 줄을 설치한 뒤 위로 건너가면 된다.

줄을 타고 벼랑을 건너서 올라온 뒤엔 왼쪽으로 가면 되지만 오른쪽으로 가면 막다른 곳에 선인이 있는 문이 있다. 이곳 선인에게서는 "전사의 문장을 갖고 있느냐? 아직 미숙하구나."란 말을 들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선인은 '전사의 문장'을 갖고 오면 체력을 완전회복시켜줌과 동시에 갖고 다니면서 서브화면에서 필요할 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체력회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전사의 문장'은 [라그라산드 고지]에 가서 [천공의 섬 라르피우스]를 클리어해야만 받을 수 있는데, 이곳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원생산~자기라의 동굴]을 클리어하고 '불꽃의 보우건'을 받으면 바로 서북쪽에 있는 [드라고의 신전]을 공략하는 것이 가깝고도 편리하다는 것. 물론 레벨 노가다를 충분히 한다면 천공의 섬 라르피우스부터 진행 못할 것도 없는데다가, 라르피우스에는 최고의 레벨 노가다 포인트까지 있으니 공략 순서는 자유롭게 진행해도 무방하다.

왼쪽으로 가다보면 계속 왼쪽으로 갈 수도 있고 아래로 갈 수도 있는 지점이 나오는데, 왼쪽은 막다른 길이니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에는 빈 나무기둥이 있어 줄을 설치한 뒤 건널 수 있다. 다음 길을 따라 진행하면 된다. 맵의 구조는 복잡하지 않지만 쓸데없이 멀리 빙빙 돌아가도록 만들어놓았다.

내려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문이 하나 나온다. 이곳의 선인은 "나라는 망했지만 산천은 그대로구나. 아아, 옛날이 좋았지."라는 말을 한다. 여기에서 나오는 '国破れて山河あり'는 안록산의 난에서 유폐당한 두보(杜甫의 명시 '춘망(春望)'의 서두가. 다음 왼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위로 가는 길이 하나 나온다. 진행 방향은 왼쪽으로 계속 가면 되지만 위의 샛길로 올라가보면 막다른 곳에 선인이 있는 문이 또 하나 나온다. 이곳의 선인은 '드라고를 만나면 내 말을 전해주게. 내 딸을 돌려달라고. 으흑흑흑..."이라 말한다. 이곳의 보스인 드라고에게 딸이 살해당한 선인인 듯.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드디어 드라고가 있는 방으로 가는 문이 보인다. 하지만 기둥으로 막혀있어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끝까지 빙빙 돌게 만드네...

보스 '드라고'는 입에서 박쥐날개 달린 눈알을 발사하는 괴물. 점프하면서 틈틈히 공격하면 해치울 수 있다. 드라고를 해치운 뒤 위에 생기는 문으로 들어가면 인드라에게서 5신기 중 하나인 '인드라의 갑옷'을 받게 된다. 이것을 갖고 있으면 아르고스 전사의 흉력(방어력) 증가폭이 커지게 된다.


[ 라그라산드 고지 ]
'인드라의 갑옷'을 먹으면 전체맵으로 되돌아나온다. 다음 왔던 길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 전체맵의 동쪽 끝까지 진행하자. 그러면 '라그나산드 고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날아다니며 알을 떨구는 에프오르콘이 대거 출몰한다.

[ 천공의 섬 라르피우스 ]
라그라산드 고지 오른쪽 끝에서 줄을 타고 나무 위에 올라가면 천공의 섬 라르피우스로 가는 문이 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라르피우스 지역의 시작.

라르피우스 지역에서는 뿔달린 날아다니는 키메라 '가젤'이 주로 등장한다. 눈에 보이는 줄을 타고 섬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문이 하나 있다. 이곳의 선인에게서 "이 라르피우스에서는 사슬낫이 없으면 나아갈 수 없다."란 말을 듣는다. 사슬낫은 웬만한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필수품이므로 제일 먼저 얻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선인이 있는 곳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더이상 길이 없는데 하늘을 향해 사슬낫을 던져보면 뭔가에 걸려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위로 올라오면 곧바로 선인이 있는 문이 있는데,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거중병사 바간'이 하늘에서 내려와 초전자파를 발사한다. 선인에게서는 "이 앞은 보우건이 없으면 갈 수 없다."란 말을 듣는다.

사실 이 지역은 패미콤판 아르고스의 전사 최고의 레벨노가다 포인트다. 문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순간 '바간'이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이녀석을 해치우고, 다시 문으로 들어가고, 나오면 또 '바간'이 떨어지고, 해치운 뒤 또 문으로 들어갔다가 나오고...이를 반복하면 제법 빠른 속도로 레벨이 오른다. '바간'은 경험치를 꽤 많이 주기 때문. 게임 초반에 사슬낫만 얻은 상태에서도 여기에 와서 레벨노가다가 가능하다. 체력은 12개가 다 차면 더이상 오르지 않지만 완력(공격력)과 흉력(방어력)은 더 올릴 수 있다.

충분히 레벨을 올렸으면 오른쪽에 있는 빈 나무기둥에서 B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줄이 생겨서 오른쪽 상단으로 진행 가능하다. 이후로도 빈 나무기둥에 줄을 설치하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불꽃의 보우건'이 있어야만 빈 나무기둥에 줄을 설치할 수 있다.

오른쪽 끝까지 가면 또 선인이 있는 문이 있다. 이곳의 선인은 "산은 은빛~ 아침햇살을 맞으며~ 아아, 스키타러 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이 선인이 말하는 '山は白銀、朝日を浴びて'라는 노래는 '스키의 노래'라는 일본의 동요다. 이곳 역시 막다른 곳으로 보이지만 방향키를 아래로 하고 B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사슬낫을 던져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간 뒤에는 빈 나무기둥에 줄을 설치하며 왼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왼쪽 끝까지 가면 '거중병사 바간'과 '가젤'이 나오는 막다른 곳이 나온다. 이곳의 중앙 큰 기둥에서 아래로 사슬낫을 던지면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밑으로 내려가서 가젤을 해치우며 다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오른쪽 끝 막다른 곳에는 또 선인이 있는 문이 있다. 이곳의 선인은 "여기에서 밑으로 내려가렴. 라르피우스는 바로 거기다."라고 말한다. 선인의 말대로 여기에서 다시 아래로 사슬낫을 던져 밑으로 내려가면 또 왼쪽으로 진행. 내려가는 지점에 회전하는 애벌레 '롤파'와 '거중병사 바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른쪽 끝의 문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라르피우스의 보스 '베루자'가 나온다. 이녀석은 높은 곳에서 탄을 쏘며 공격해오는데 시작하자마자 사슬낫으로 베루자가 있는 곳에 올라가 데미지를 무시하고 디스크아머 연타로 해치우면 된다. 보스를 물리치면 인드라에게 '전사의 문장'을 받게 된다.

'전사의 문장'이 있으면 이제 각지에 있는 "전사의 문장은 없느냐? 아직 미숙하구먼'"이라 말하는 선인의 대사가 달라진다. 그렇게 말하던 선인을 찾아가면 "오옷, 전사여! 이것을 그대에게 주마."라고 말하며 체력을 완전회복시켜줌과 동시에 '체력회복제'까지 준다. '체력회복제'는 서브화면에서 선택 가능하며 언제든 체력을 완전회복할 수 있다. 한번 사용하면 없어지는 1회용 아이템이긴 하지만 체력회복제를 주는 선인을 찾아가면 또 공짜로 받을 수 있다.


[ 가라간다 연봉 ]
전체맵으로 되돌아나왔으면 이제 이 게임의 스타트 지점이 있던 [가라간다 연봉]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사슬낫도 있고 불꽃의 보우건도 있으니 예전에는 갈 수 없던 곳도 마음대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가라간다 연봉의 왼쪽 봉우리 6층 지점에서 사슬낫을 써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보면 선인이 있는 문이 숨겨져 있다. 이곳의 선인은 체력 완전회복과 동시에 '체력회복제'를 준다.

가라간다 연봉의 왼쪽봉우리 5층 오른쪽 끝 "이 앞은 보우건이 없으면 갈 수 없다."라고 말한 선인이 있던 지점으로 가자. 오른쪽에 빈 나무기둥이 있다. 불꽃의 보우건이 있으면 이 기둥에서 B버튼을 누르면 줄을 설치해서 오른쪽으로 건너갈 수 있다. 적을 해치우며 오른쪽 끝까지 계속 진행하면 '가루바의 탑'이 나온다.

[ 가루바의 탑 ]
가루바의 탑은 줄을 타고 위층으로 계속 올라가는 방식이다. 달팽이 모양의 적 '구지라'는 3방향으로 발사되는 탄을 쏜다. [엘가의 숲]의 보스인 '엘가'와 동일한 패턴의 보스급 몹이다. 해치우면 위로 올라가는 줄이 생긴다. 이렇게 구지라들을 해치우며 위로 진행하면 된다.

구지라를 해치우며 올라오다보면 조금 넓은 공간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역시 구지라가 길을 막고 있고 해치우면 줄이 생겨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위로 올라오면 곧바로 벽을 타고 빙빙 도는 '디메로프루자'가 등장. [자기라의 동굴]의 보스 '자기라'와 동일한 패턴의 보스급 몹이다. 해치우면 줄이 생겨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디메로프루자'를 해치우면 이번 역시 보스급 몹인 '데스피고'가 탄을 쏜다. 이녀석은 [라르피우스]의 포스 '페루자'와 동일한 패턴의 녀석. 이녀석마저 해치우면 문이 나오고 그곳에서 5번째 인드라를 만나며 5신기 중 5번째인 '페가수스의 피리'를 받는다. 이 인드라는 "이 피리를 '아성'이 보이는 라일의 탑에서 불어보도록 해라."라고 말한다.

라이거가 사는 '아성(牙城)'은 롤세니아 계곡 위에 있다고 롤세니아 계곡의 선인에게 들은 적 있다. 이제 롤세니아 계곡으로 다시 가면 된다.

이후 진행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아르고스의 전사 엉망진창 대진격 (アルゴスの戦士 はちゃめちゃ大進撃, 1987, TECMO) #3 엔딩 및 비기




핑백

덧글

  • holhorse 2015/05/23 18:17 #

    ....선인들은 왜 하나같이 웃통을 벗고 있는거지?
  • 플로렌스 2015/05/24 09:35 #

    선인이라서...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

위드블로그 베스트 리뷰어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