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노프 (KARNOV, 1987, DATAEAST) #2 SCENE 4~9, 엔딩 추억의 오락실

카르노프 (KARNOV, 1987, DATAEAST) #1 SCENE 1~3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이후의 스테이지 진행과 최종보스, 엔딩까지.



[ SCENE 4 레시테 동굴 ]
스타트 지점은 동굴입구. 정신전사들이 좌우에서 공격해온다. 동굴로 들어가기 전에 사다리를 써서 위로 올라가면 화염과 부츠, K마크가 3개 있다. 동굴 내부로 들어간 직후 마법 마스크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지점에서 마스크를 쓰면  K마크 4개와 마스크, 사다리, 폭탄 2개가 출현한다.

다음 화산 폭발 지역. 작은 화산이 불꽃을 발사한다. 폭탄을 이용하여 화산들을 파괴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시간이 걸리니 부츠를 써서 고속으로 통과하는 것을 추천. 화산지대를 통과하자마자 미니데빌이 나오는 벨트컨베어 지역. 시작하자마자 2번째 상단의 벨트컨베어 위의 사다리로 올라가면 K마크가 9개 놓여있다.

K마크를 9개 먹고 오른쪽 끝으로 가면 공중에 아이템이 엄청 많이 보인다. 아이템 '마법 날개'가 깜빡이므로 드디어 날개를 쓸 찬스. 날개를 써서 공중의 아이템들을 먹자. 화염, 토롯코, 마법 가면, 폭탄, 파워볼, 날개, K마크 15개가 있다. 아이템을 다 먹고 아래로 내려오면 K마크가 5개 있다. 오른쪽 끝까지 가면 탄광열차 선로가 보이는데, '토롯코'가 있으면 이곳에서 깜빡거리기 시작한다. 이 때 '토롯코'를 쓰면 선로 위에 갱도 열차 '토롯코'가 출현한다. 이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고속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등장하는 적들을 그냥 열차로 치면서 진행 가능하다. 기분나쁘게 생긴 '산적'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점프하며 공격해오지만 열차에 치어 모두 사라질 뿐.

토롯코가 멈추는 지점에서 곧바로 보스 헤비죠마가 출현한다. 헤비죠마는 탄을 발사하는데, 토롯코가 있는 지점에서 탄을 피하며 화염을 발사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


[ SCENE 5 바다 ]
5번째 스테이지인 '바다'는 동굴을 빠져나오는 지점부터 시작, 밑으로 뛰어내리면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바닷속에 들어가면 아이템 '수중안경'을 가진 경우 깜빡이게 되는데 이때 버튼3를 눌러 수중안경을 착용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쓰면 머리에 수중안경을 착용하고 바닷속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스타트 지점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면 K마크가 10개 있다. 왼쪽 움푹 패인 곳 위쪽을 헤엄치면 하단에 파워볼도 하나 출현한다.

땅을 따라 헤엄치다보면 K마크를 다량 입수할 수 있고, 특정 땅 위를 지나면 파워볼이나 랜덤 아이템이 출현한다. 가다보면 사다리가 있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섬 위로 곧바로 올라가도 되지만 마법가면이 있다면 섬 아래로 파고들어가자. 섬 위로 올라가면 섬의 공중에서 파워볼, 마법가면, 슈즈, 폭탄 3개, 수중안경을 먹을 수 있다. 섬 아래로 헤엄쳐서 중앙의 사다리로 올라간 뒤 섬 속에 있는 공간에서 K마크를 10개 먹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마법가면을 쓰면 파워볼, 슈즈, 폭탄 1개, 수중안경, 사다리, 마법가면을 얻을 수 있다.

섬을 통과하면 수중드래곤이 출현한다. 이녀석은 카르노프를 쫓아오므로 해치우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곧 바다악마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여 창을 던지기 때문.

곧 화염과 부메랑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보스전에 대비하여 무리해서라도 먹는 것이 좋다. 다음 K마크가 9개 있고 위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올라가 육지로 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육지로 올라오면 곧바로 3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였던 '지룡'이 두 마리 출현한다. 부메랑이 있다면 일격에 해치울 수 있지만 2마리가 나오는데다가 주변에 독수리 괴물 '고각독수리'가 등장하여 부메랑을 다시 붙잡는 것이 힘들다. 부메랑을 놓쳤으면 '화염'을 써서 해치우자.


[ SCENE 6 도시 ]
스테이지가 시작된 후 정신병사들을 해치우며 진행하게 되는데 첫번째 건물 앞에서 사다리를 써서 건물 위로 올라간 뒤 K마크가 마법가면을 쓰면 K마크 9개와 화염, 마법가면, 부메랑이 출현한다. 여기에선 화염마인이 출현하니 주의.

다음 높은 건물이 길을 막고 있어 사다리를 타고 건물 위로 올라간 뒤 건너편으로 넘어가야 하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선 첫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였던 철포수가 2마리 동시에 등장한다. 건물을 건너가면 2번째 스테이지 보스였던 '맹수사와 라이온'까지 등장. 덤으로 화염마인도 함께 등장하여 영 성가시다. 해치운 뒤 조금 더 가다보면 맹수사와 라이온이 또 등장한다.

트리카라들이 나오는 지역을 지나다보면 2번째 맹수사와 라이온이 등장. 해치운 뒤에는 부엉이처럼 생긴 코로보클이 나오는데 이녀석을 해치우면 탄이 여러방향으로 뻗어가므로 해치운 뒤 뒤로 도망쳐야 한다.

6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는 4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였던 헤비죠마가 2마리 함께 나온다. 보스총집편 같은 스테이지이다. 이후 스테이지도 지금까지 나온 적들이 총출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SCENE 7 대 피라밋 ]
피라밋으로 가는 길에는 기분나쁜 산적들과 독수리, 길을 막는 거대 석상기둥 등이 출현한다.

곧 피라밋이 나오는데 직진하여 안으로 곧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결국엔 길이 하나로 이어진다. 안에서는 산적이나 24금의 신이 등장. 밟으면 떨어지는 발판에는 조심해야 한다.

오른쪽 상단으로 진행하면 K마크가 14개 있고 파워볼이 출현하는 곳이 있다. 그 밑에는 3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였던 '기도라'가 등장. 기도라를 해치우고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박쥐와 보스급 적인 '지룡'이 등장한다. 지룡이 있는 곳에도 K마크가 14개 있다. 지룡을 해치운 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파워볼이 2개 출현. 마법가면을 쓰면 K마크 7개와 파워볼 2개가 출현한다. 보스로는 '기도라'가 다시 한번 출현한다.


[ SCENE 8 숲 ]
8번째 스테이지는 직전 스테이지들에 비하면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편. 가다보면 탄을 발사하는 괴상한 석상이 길을 막는데 머리를 노리고 쏘면 해치울 수 있다. 괴석상 3개 연속으로 출현한다. 3번째 석상이 있는 곳에는 부메랑이 놓여있다.

가다보면 부츠와 사다리가 놓여있고 '헨게'라고 하는 카멜리온 같은 괴물이 나온다. 직후 목인이라고 하는 나무괴물 출현. 나무괴물을 해치운 직후 3개의 기둥식물이 있는 곳 왼쪽 2번째 좀 작은 것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K마크 4개를 먹을 수 있다.

다음 킬러비, 화염마인을 해치우고 미니데빌 지역에 오면 마법가면이 있는 경우 깜빡인다. 여기에서 마법가면을 쓰면 공중에 K마크 3개와 부메랑, 사다리, 마법가면, 폭탄이 출현한다. 그 위에는 K마크 4개가 더 있다. 문제는 이 지점에서 곧 보스인 '지룡'이 출현한다는 것. 부메랑 일격이면 되니 어렵진 않다.


[ SCENE 9 미궁 ]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의 8번째 스테이지를 마치면 극강 난이도의 최종 스테이지가 시작. 마지막이라는 것을 암시하듯 시작하자마자 아이템이 종류별로 배치되어 있다. 사다리가 없어도 위의 아이템들을 모두 먹을 수 있게 아이템으로 사다리까지 있다. 이후 오른쪽으로 가면 미궁의 시작. 박쥐와 화염마인을 지난 직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석인간이 있는 곳 왼쪽 위의 사다리로 다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비교적 쉬운 루트다.

스테이지의 맨 위로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실수로 아래로 떨어지면 지옥이 펼쳐진다. 적들이 떼로 등장하며 보스급 적도 대량으로 출현. 최종적으로는 오른쪽 상단 위 석인간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되다. 힘들게 올라와서 밟으면 떨어지는 발판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른쪽은 벽으로 막혀있지만 닿는 순간 벽이 사라지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벽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최종보스 '아라카타이'가 출현. 아라카타이는 3개의 문 같은 곳 중 하나에 랜덤으로 출현하며 16방향으로 퍼지는 탄과 카르노프를 노리고 날아오는 탄 1발을 함께 쏜다. 이 탄을 피하며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아라카타이를 공격해야 한다. 

최종보스를 물리쳐도 다른 보스 때와 마찬가지로 두루마리가 하나 떨어지고, 카르노프가 이를 줍는다. 그리고 보물지도 화면이 나오는데, 드디어 9개의 조각을 모두 모아 보물지도가 완성됐다!!


[ 엔딩 ]
완성된 보물지도의 우상단에 카르노프의 석상이 출현한다. 곧 이 석상이 실제 카르노프로 변하며 지도 위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다음 카르노프는 특정 지점에 서서 땅을 향해 화염을 발사한다. 지도에 구멍이 뚫리고 해당 구멍으로 카르노프가 뛰어내린다. 이곳이 아마 보물이 숨겨진 곳.

보물을 발견한 카르노프. 보물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금화를 사방으로 뿌리는 퍼포먼스를 취한다.

카르노프가 계속 금화를 뿌리는 가운데 화면 상단에 THE END라고 뜨며 게임이 종료된다.

이후 이름 입력 화면과 스코어 랭킹 화면이 표시되고 다시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 총평 ]

추억의 80년대 오락실 게임 '카르노프'. 이후 데이터이스트는 승승장구하며 자신의 게임에 틈틈히 이 '카르노프'를 출현시킨다. 주인공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중동풍의 게임인데 주인공 이름은 왜 러시아어인지는 불명. 입에서 불을 뿜는 대머리 메기수염의 뚱뚱한 아저씨가 주인공인 괴상한 게임인지라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기분나쁘게 생긴 석상 같은 녀석이 팔짱을 끼고 웃고 있다가 다가가면 바위를 던지던 장면 또한 인상에 남고, 80년대 기준의 직립형 티라노사우르스를 닮은 '지룡'이나 고지라에서 나온 킹기도라를 쏙 닮은 머리 2개 달린 괴물 '기도라' 등의 보스도 기억에 남는다. 재미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웠던 게임. 나중에 데이터이스트의 다른 게임에 이녀석이 전혀 다른 역할로 출현하는 것을 봤을 때 고개가 절로 갸웃거렸다. 대체 왜???










핑백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5/06/02 19:51 #

    이렇게 개성적인 대머리 근육질 배나온 뚱보 아저씨가 주인공인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요즘 게임 주인공하면 다들 늘씬 쭉쭉 빵빵 아니면 초 마초 근육질뿐이니....
  • 플로렌스 2015/06/03 07:29 #

    그래도 미국 게임에는 기괴한 주인공 참 많더군요.
  • 나이브스 2015/06/02 20:56 #

    이제와 생각하니...

    저렇게 보물 잔뜩 있는 엔딩 후에...

    저걸 어떻게 옮기지 하는 의구심이...
  • 플로렌스 2015/06/03 07:30 #

    보석을 일부 들고 나와 인부를 사고, 운반을 하고...
  • 얼음집주민 2015/06/02 22:27 #

    드래곤 닌자에서 나오는 첫판왕이 저 아재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생긴 걸 봐서는 어딜 봐도 악당인데 주인공이라니!
    근데 오락실에서 저 게임 본 적이 없네요
  • 오오 2015/06/03 01:37 #

    엔딩을 보니 원래 선량한 이들이 겨우 겨우 모아놓은 재산을 갈취한 미친놈일지도요
  • 플로렌스 2015/06/03 07:30 #

    80년대에 꽤 자주 보이긴 했는데...특이한 게임이었지요.
  • holhorse 2015/06/10 08:54 #

    이후 여기저기서 카메오로 나오는 배불뚝이 아저씨.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 플로렌스 2015/06/10 17:24 #

    제작사에서 팍팍 밀어줬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Twitter

위드블로그 베스트 리뷰어

2011 이글루스 TOP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