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북두의권 2 (北斗の拳 2, 1987, Toei) #1 스테이지1~4 패밀리 컴퓨터

북두의권 2 세기말구세주전설 (北斗の拳 2 世紀末救世主伝説, 1987.4.17, 5300円, Toei)

토에이동화에서 패미콤으로 발매한 최초의 '북두의권' 게임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 후, 곧바로 만들어 다음 해에 발매한 속편.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며, 오른쪽 방향으로만 스크롤 되도록 변경되었다. 특정 적을 해치워 '아베시'란 비명을 뱉게 만든 뒤 이를 먹어 파워업 하는 시스템도 전작과 동일. 다만 이번에는 상급 파워업에는 '히데부'란 비명이 필요하도록 변경되었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도, 스테이지 구성도 대폭 발전한 속편 다운 속편. 스토리는 TV 애니메이션 '세기말구세주전설 북두의권2' 110~122화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원작 '북두의 권' 137화~160화 통칭 '천제편'이라고 부르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타이틀 화면. TV 애니메이션 '북두의권 2'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만큼 TV판 로고를 따르고 있으며 하단에 토에이 애니메이션 저작권 표시가 떠있다. 당시 토에이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장화신은 고양이 얼굴 그래픽을 꼭 넣어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타이틀 화면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커서가 'VS 스타트'에 가며, 보스만 상대하는 대전격투 모드를 플레이할 수도 있다. 단, 대전격투 모드는 스테이지 1~4까지의 보스인 바스크, 게이라, 타이가, 소리아까지만 등장한다. 보스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했을 때 나오는 '오의' 역시 대전격투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


[ 스테이지 1. 바스크 에리어 ]
최초의 스테이지. 방향키 좌우로 좌우 이동, 방향키 상으로 점프, 방향키 하로 앉기, B버튼으로 킥, A버튼으로 펀치를 쓸 수 있다. 펀치에 맞은 적은 몸이 올록볼록 하다가 폭발하는 것 또한 전작과 동일. 킥에 맞은 적은 화면 밖으로 날아가는 것 또한 전작과 같다. 

진행 도중 하늘에 유리아의 금목걸이가 출현할 때가 있는데, 이것을 먹으면 몸이 2개로 분열하여 깜빡이며 일정시간 무적이 되는 '무상전생(無想転生)'이 발동한다.

적들을 주먹으로 해치우다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폭발할 때 '아베시'를 내뱉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 '아베시'라는 글자를 먹으면 별이 하나 추가되며 파워업을 한다. 별은 총 7개로, 4개까지는 '아베시'를 먹어야 파워업을 하고, 5개부터는 '히데부'를 먹어야만 파워업을 할 수 있다. 별의 갯수에 따른 추가되는 파워업은 다음과 같다.

별1개 : B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킥이 연사된다.
별2개 :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펀치가 연사된다.
별3개 : 이지진공단(二指真空把) 사용 가능. 펀치와 킥으로 날아오는 무기를 튕겨내 적을 해치울 수 있다.
별4개 : 체력이 완전 회복.
별5개 : 이동 스피드 증가.
별6개 : 오라 사용 가능.
별7개 : 방어력 증가. 상의가 찢어지며 켄시로의 그래픽이 바뀐다.

적을 일정수 이상 해치우거나, 유리아의 은목걸이를 얻으면 '오라'를 얻을 수 있는데, 별을 6개 이상 모은 경우 이 '오라'를 발사할 수 있다. 최대 7발 모을 수 있으며 발사하는 방법은 B(킥)를 누른 상태에서 A(펀치)를 누르면 주먹을 휘두르며 오라를 발사하고, A(펀치)를 누른 상태에서 B(킥)를 누르면 킥을 날리며 오라를 발사할 수 있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 원거리 무기이므로 대단히 편리하지만 오라 게이지를 모으는 것이 만만치 않다.

스테이지 1의 중보스인 '바로나'. 바스크의 부하로 덩치가 큰한 녀석이다. 때려도 좀처럼 맞지를 않는데 머리가 약점. 머리를 3대 맞추면 폭발하며 계속 오른쪽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스테이지 1의 보스인 '바스크'. 화산옥악조(崋山獄握爪)를 쓰는 녀석으로, 수시로 손톱을 세운 상태로 날아든다. 원작에서는 켄시로가 화산옥악조에 맞아도 끄떡없고 역으로 바스크가 회전하며 팔이 비틀렸건만...여기에서는 보스급이다보니 제법 강력하다. 바스크에게 지면 바스크의 기술인 '화산옥악조(崋山獄握爪)'가 상단에 표시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보스는 최초의 일격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오의'를 발동시켜 더욱 강력한 공격을 먹일 수 있다. '오의'에 성공하면 최초 일격의 데미지로 보스 에너지의 1/3이 날아가버린다. 이후는 자유롭게 싸워 남은 에너지를 닮게 하면 된다. 또한 보스 클리어시 1만점을 획득하던 것이 오의로 클리어하면 5만점을 획득하게 된다.

바스크의 경우 오의 조건이 '최초 일격은 펀치로 머리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후 21번 더 공격하여 남은 에너지를 줄이면 폭발! 오의 '북두파안권(北斗破顔拳)'이 뜬다.

바스크는 린을 잡아 공개처형함으로써 제도(帝都)에 반역하는 자에게 본보기로 삼으려고 했던 녀석이다. 바스크를 해치우면 성인이 된 바트와 린과 재회하게 된다.


[ 스테이지 2. 게이라 에리어 ]
스테이지 2는 계단이 나와 위나 아래로 진행해야 하는 조금은 복잡한 지형이다. 하지만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되니 헤맬 염려는 없다. 스테이지 시작 후 오른쪽 끝에 있는 문 앞에서 B+A를 누르며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하면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방 안에서 나오는 적을 해치우면 라이프 게이지를 꽉 채워주는 특별 아이템 '북두의 깃발'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진행하다보면 중보스 '부조리'가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현상금 사냥꾼인 아인이 켄시로에게 지는 것을 보고 질책한 뒤 켄시로와 싸우려 하다가 아인의 펀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는 역할이었다. 스테이지 1의 중보스인 바로나처럼 얼굴이 약점. 얼굴을 3대 맞추면 폭발한다.

한번도 죽지 않고 왔다면 스테이지 2의 진행 도중 히데부를 모아 별 7개를 완성하고 최대 파워업을 할 수 있다. 한번이라도 죽으면 파워업이 모두 날아가 처음부터 다시 아베시와 히데부를 모아야 하니 죽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스테이지 2의 보스인 '게이라'. 공격력이 높지는 않지만 연기와 거품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이 기본인지라 접근하기가 성가시다. 게이라에게 지면 게이라의 기술은 '환상회전무(幻想回轉舞)'가 상단에 뜬다.

게이라는 앉아서 펀치로 쉽게 이길 수 있다. 게이라를 해치우는 오의 발동 조건 역시 '최초 일격은 펀치로 복부를 공격'이다. 이후 오의로 해치우면 '천파척도권(喘破刺倒拳)'이라고 뜬다. 원작에서는 켄시로에게 최면술을 걸려고 하다가 머리에 춉을 한방 맞고, 비공 천파(喘破)를 찔려 숨을 쉬지 못해 죽었다. 게이라를 이기면 아인을 만나며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 스테이지 3. 반역자 수용소 ]
반역자 수용소에서는 초록색의 옷을 입은 적들이 나온다. 길을 가다보면 중보스로 채찍을 휘두르는 '수용소 부소장'이 등장. 5발만 때리면 이길 수 있다.

다음 막힌 벽을 부수며 진행하는 지역에서 끝까지 가면 보스로 원두황권을 쓰는 '타이가'가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북두의권 2'에 등장했던 오리지널 캐릭터로, 제도 측의 '녹색의 장군'이다.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주먹에서 오라가 발사되는 '원두진공멸살(元斗真空滅殺)'을 쓰며, 타이가에게 지면 그의 오의인 '원두진공멸살(元斗真空滅殺)'이 표시된다.

타이가를 해치우는 오의 조건은 '최초 일격을 복부에 킥'. 그다음에 해치우면 오의명인 '북두팔민구단(北斗八悶九断)'이 표시된다.


[ 스테이지 4. 소리아 군 ]
스테이지 4는 청록색의 옷에 보라색 부츠를 신은 적들이 2명씩 나오고, 화면 전체에 걸쳐 칼들이 날아온다. 빠른 속도로 슬라이딩 킥을 해오는 적에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게임은 한 장소에 오래 있으면 날아오는 무기가 대량으로 출몰하는 것이 특징. 아베시를 3개 모아 이지진공파를 쓸 수 있다면 주먹과 발로 튕겨내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피해야만 해서 꽤나 어렵다.

스테이지 4는 중보스 없이 곧바로 보스 '소리아'가 등장. 소리아는 천제군의 '보라색의 장군'이며 원두황권의 전승자로 파르코의 오른팔 격인 인물이다. 투기를 발사하는 유륜을 발사하는 권을 쓰며, 소리아에게 지면 그의 오의인 '원두황권 파의 륜'이 뜬다.

소리아를 해치우는 오의 발동 조건은 최초 일격을 머리에 펀치를 히트 시키는 것. 다음 해치우면 오의 '북두자멸광파(北斗紫滅光波)'가 뜬다.

이후 진행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북두의권 2 (北斗の拳 2, 1987, Toei) #2 스테이지5~8, 엔딩


덧글

  • OmegaSDM 2015/08/19 10:44 #

    켄시로는 역시 주인공이군요.

    P.S. 마지막 오의 이름이 틀렸습니다. '북두자멸광파'입니다.
  • 플로렌스 2015/08/19 10:55 #

    글자가 누락됐군요. 바로 수정했습니다.
  • 나이브스 2015/08/19 12:41 #

    와타타타타~
  • 플로렌스 2015/08/19 13:37 #

    패미콤 사운드로 재현한 것이 재밌었지요.
  • holhorse 2015/09/18 16:39 #

    여러 의미로 기이한 게임이네요.
  • 플로렌스 2015/09/18 22:29 #

    제작사가 애니메이션 회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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