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북두의권 2 (北斗の拳 2, 1987, Toei) #2 스테이지5~8, 엔딩 패밀리 컴퓨터

[FC] 북두의권 2 (北斗の拳 2, 1987, Toei) #1 스테이지1~4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 스테이지 5. 제도의 문 ]
스테이지 5 역시 화살을 비롯하여 무기를 투척하는 적과 빠른속도로 슬라이딩 하는 적, 여러개씩 날아오는 무기들이 주적으로 등장한다. 일정 지역을 통과할 때마다 문이 열리며 다음 지역으로 넘어간다.

보스는 '보루츠'. TV판 '북두의권 2'에 나온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두황권을 쓰는 '파란색의 장군'이다. 보루츠에게 당하면 게임 오리지널 기술인 '원두유륜파살(元斗流輪破殺)'이라고 뜬다. TV판에서는 '원두청광비권(元斗青光飛拳)'을 쓰며 투기를 칼날처럼 쓰는 캐릭터로 켄시로에게 일격에 당하는 역할이다.

오의 발동 조건은 '최초 일격은 다리에 킥으로 히트'하는 것. 이후 해치우면 오의명인 '북두멸살권(北斗滅殺拳)'이 뜬다.


[ 스테이지 6. 샤코우 군 ]
스테이지 6에서는 계단이 나와 층을 바꿔가며 진행하게 된다. 최초에 중보스로 샤코우의 차남인 '시노'가 등장. TV판에서는 보루츠로 역할이 변경되었지만 게임에서는 TV판 캐릭터도, 원작판 캐릭터도 이렇게 모두 등장한다. 주머니에 숨어 지하수로를 통해 탈출하는 쇼우키에게 창을 던져 살해하고 북두의 깃발을 불태워 도발하던 녀석. 원작에서는 켄시로가 던진 창에 일격에 죽었지만 게임에서는 10대 때리면 죽는다.

시노를 해치우고 계단을 올라간 뒤 조금 진행하면 2번째 중보스로 샤코우 총독의 장남인 '쟈스크'가 등장한다. 패턴은 시노와 동일. 10대 때리면 폭발하며 죽는다. 다음 좀 더 진행하면 3번째 중보스인 총독 '샤코우'가 등장한다. 샤코우는 칼을 던지며 공격해오는데 데미지가 크진 않으므로 재빨리 접근하여 앉아서 펀치 5발을 먹이면 해치울 수 있다.

끝까지 진행하면 스테이지 6의 보스인 '브론자'가 등장한다. 브론자는 원두황권의 숨겨진 전승자로, 게임상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패턴은 스테이지 4의 보스인 소리아나 스테이지 5의 보스인 보루츠와 동일. 다만 오라만 발사하는 것 뿐 아니라 무상전생처럼 분신을 한다. 대신 켄시로와 달리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 브론자에게 당하면 그의 기술명인 '원두황권 빛의 륜'이 표시된다.

오의 발동 조건은 '최초 일격은 머리에 킥을 히트'시키는 것. 다음 해치우면 오의명인 '북두칠성권(北斗七星拳)'이 뜬다. 보루츠를 이긴 뒤에는 린과 만나게 된다.


[ 스테이지 7. 켄시로 vs 파르코! ]
스테이지 7은 3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지역에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데 오른쪽 끝까지 가도 막다른 길이므로 위로 진행해야 계단이 나온다.

3번째 지역에서 끝까지 가면 드디어 보스인 '파르코'가 등장한다. 파르코는 투기를 퐁퐁 발사할 뿐 아니라 슬라이딩 킥을 하며 이동한다. 슬라이딩 킥의 위력이 강하므로 점프로 회피해야만 한다. 좀처럼 공격 타이밍을 잡기 힘든 보스다. 파르코는 원두황권 전승자 '금색의 장군'이며, 파르코에게 당하면 그의 오의인 '원두황권 충의 륜(元斗皇拳衝の輪)'이 표시된다.

오의 발동 조건은 '최초 일격을 복부에 서서 펀치로 히트'시키는 것. 하지만 타이밍이 상당히 애매하여 오의 넣기가 가장 힘든 보스다. 최초 등장 직후 슬라이딩 직전에 펀치를 넣거나, 최초 슬라이딩을 점프로 피한 뒤 슬라이딩이 끝나고 파르코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서서 펀치를 넣으면 오의 발동을 하기 쉽다. 이후 해치우면 '북두신권비오의 무상과혈(北斗神拳秘奥義 無想戈穴)'이라고 뜬다. 파르코는 폭발하지 않고 그냥 쓰러진 뒤 사라진다.


[ 스테이지 8. 켄시로 vs 수라 ]
마지막 스테이지는 스테이지 진행 없이 곧바로 보스전. 최종보스는 수라의 나라 해안선을 지키는 '이름없는 수라'. 파르코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딩킥을 하며 공격해오나 투기 발사는 하지 않으므로 파르코보다는 쉽다. 수라에게 당하면 그의 기술명인 '멸파오야(滅把妖牙)'가 뜬다.

오의 발동 조건은 '최초 일격을 복부에 킥으로 히트시키는 것'. 이후 해치우면 '북두신권 비오의 천파의 권(北斗神拳秘奥 義天破の拳)'이라고 뜬다.



[ 엔딩 ]
파르코의 얼굴 그래픽과 함께 제작 스탭의 이름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 총평 ]

게임은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대폭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분기상 임펙트가 없는 부분이다보니 게임도 묘하게 임펙트가 없긴 하다. 이후에도 토에이에서 패미콤판 북두의권 시리즈는 계속 발매했으나 게임 장르를 액션에서 RPG로 노선을 대폭 변경하게 된다. 드래곤퀘스트 이후의 RPG 붐과 함께 패미콤의 기기 성능상의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RPG가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기 때문. 토에이에서 만든 이 북두의권 1과 2는 적을 해치워서 나오는 외마디 비명 '아베시'나 '히데부'를 먹어서 파워업하는 기묘한 시스템 때문에 요즘에는 '바카게(바보같은 게임)' 소리를 듣지만 당시에는 패미콤 버블+연재가 한창이던 북두의권의 인기를 등에 업고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이다. 특히 지금 봐도 허접하고 발매 당시에 봐도 허접했던 첫번째 작품이 밀리언 셀러까지 달성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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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이브스 2015/08/19 12:42 #

    오의 조건이라니 참...
  • 플로렌스 2015/08/19 13:37 #

    첫 공격에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
  • holhorse 2015/09/18 16:39 #

    저 이름없는 수라....오히려 후에 나온 수라들보다도 더 강해보였지요.
  • 플로렌스 2015/09/18 22:30 #

    켄시로가 건너가지 않았으면 이후 아마 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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