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2 그린시아~바람의 성 패밀리 컴퓨터

[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1 마레이드~몬파사 마을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최초의 마을인 마레이드 북쪽에서 사신대로부터 캠프를 하는 부녀를 구한 주인공과 카제마루.
자기네 마을에 들르라는 말을 듣고 마레이드 북쪽으로 가게 되는데...


마레이드 마을 북쪽으로 나와 북동쪽 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새로운 마을 '그린시아'가 나온다.

무기점에서는 200쥬돌에 '가죽장갑'을 판매한다. 기존 철봉보다 훨씬 강하니 주인공과 카제마루의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주면 된다.

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초록의 마을 그린시아야."

"옛날 마을에는 청룡의 검, 백호의 검, 적랑의 검. 마을을 지키는 3개의 검이 있었단다."

"저기 여행하고 있는거야? 류도씨와는 만나봤어? 매우 강한 권법가야."

"사신형제는 몹쓸 녀석들이니 조심하는 것이 좋아."

"내 남편 봄은 사신 3형제로부터 보검을 되찾으려고 뒷산으로 갔어. 난 그런 늠름한 봄의 모습에 짜릿했어. 우훗. 하지만 언제쯤 돌아오려나?"


마을의 북서쪽에 있는 집으로 가면 아까의 소녀를 만날 수 있다.

캠프의 소녀 : "아까 위험할 때 구해줘서 고마워. 헤에~ 오빠 켄시로를 찾고 있어? 맞다! 이 마을의 장로인 우리 할아버지는 점을 칠 수 있어. 점을 쳐보면 좋겠네! 할아버지는 이 집에 있어."

소녀의 아빠 : "캠프에서 도움 받았습니다. 작은 마음입니다만 보물상자를 가져가 주세요." (하나는 빈 상자, 하나는 203쥬돌이 들어있다.)

마을의 장로 : "당신이 우리 손녀를 구해준 사람인가? 고맙네. 혹시 내게 켄시로가 있는 곳을 점쳐달라고 하는건가? 으음~ 안타깝지만 3개의 보검이 없으면 점을 칠 수 없어~ 미안하네~"

vvvㅍ
결국 또 이렇게 퀘스트가 발생하는데...마을의 북쪽에 있는 출구로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봄 : "나는 화약가게의 봄. 내가 만든 폭탄으로 3형제를 물리치고 마을을 구해주게!"

노인 : "이 뒷산에는 옛날에 유다라는 사람의 숨겨진 집이었다고 하더군."

실제로 아이템 형태로 폭탄을 받지는 않는다. 결국 봄이라는 녀석은 뭘 하고 있던 거냐...

그린시아 북쪽 출구로 나온 뒤 북쪽으로 올라가면 그린시아 뒷산 동굴이 보인다. 내부는 간단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역시 계단을 찾아 계속 위로 진행하면 된다.

가다보면 길을 막고 있는 녀석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신3형제 중 한 녀석인 레드. 이름이 무슨 전대물 리더 같은데 실제로는 레드가 아니라 핑크색 두건을 쓰고 있다.

레드 : "나는 사신3형제의 레드! 마을로부터 빼앗은 칼을 돌려달라고? 웃기지마라!"

레드는 적랑대라는 이름의 부하 2명을 데리고 싸운다. 적 전체를 공격하는 천수괴권이 편리하다. 이기면 용서를 빈 뒤 도망쳐버린다.

레드 : "미안해! 용서해줘~! 내 보검은 화이트 형님이 갖고 있어. 이제부터는 착실하게 살테니까 목숨만은 살려줘!"

또 진행하다보면 길을 막고 있는 녀석 발견. 그래픽은 아까와 동일하지만 이번엔 사신3형제 중 둘째인 화이트라고 한다.

화이트 : "나는 사신3형제의 화이트! 나는 레드처럼 되진 않을게다! 칼이 갖고 싶으면 힘으로 빼앗아봐라!"

이름은 화이트인데 이번에는 노란색 두건을 쓰고 있다. 옷은 빨간색인데다가...대체 어디가 화이트!? 옷색깔과는 상관없이 진짜 이름이 화이트인 듯 하니 이들의 부모 센스를 원망하자. 화이트는 백호족이라는 부하 2명을 데리고 싸운다. 역시 천수괴권으로 부하들부터 없애버린 뒤 해치우면 쉽다.

화이트 : "너, 너 북두신권을 할 수 있느냐! 이 앞의 방에 있는 보물상자에 보검이 들어있다. 그러니 목숨만은 살려주게."

역시 엄청 빠른 속도로 도주한다. 화이트가 막고 있던 길 위에는 보물상자 2개가 놓여있는데 이곳에서 적사의 검과 백호의 검을 얻을 수 있다. 아깐 적랑의 검이라더니 왜 검 이름이 적사의 검이람...

보물상자 2개에서 보검 2개를 얻고 위층으로 올라오면 빈 방. 역시 보물상자가 2개 있는데 한 곳에는 치료약이 들어있고 한 곳에는 사신3형제의 맏형인 블루가 둘째인 화이트에게 남기는 편지가 들어있다.

"...블루가 화이트에게...애송이가 그쪽으로 향했다. 내가 장로를 죽일 때까지 시간을 끌고 있어라."

위의 마법진으로 워프하면 순식간에 던전 밖으로 나온다. 바로 그린시아의 여관에서 HP와 OP를 회복 후 장로집으로 향하자. 캠프의 부녀가 "할아버지가 큰일이야!"라고 외친다. 장로집의 보물상자 2개가 다시 닫혀있지만 조사해봤자 이미 텅텅 비어있으니 곧바로 장로를 붙잡고 있는 블루에게 말을 걸자.

블루 : "하하하핫! 나는 사신3형제의 블루! 너희들 쓸데없는 짓을 하고 말야! 마을사람이고 뭐고 모두 저승행이다!"

블루는 사신대 2명을 데리고 싸운다. 역시 천수괴권으로 전체 공격을 하면 부하 2명을 빨리 없애버릴 수 있다. 남은 것은 블루 뿐. 근데 이녀석도 이름만 블루이지 노란색 두건을 쓰고 있다. 덤으로 옷과 뿔은 초록색. 그러고보니 남은 2명과 달리 요상한 뿔장식을 달고 있다. 부끄럽지도 않나? 해치우면...

블루 : "도, 도저히 상대가 안돼! 청룡의 검은 돌려줄테니 목숨만은..."

블루가 도주한 뒤 마을 장로에게 말을 걸면...

장로 : "오~ 고맙네! 잘도 그 보검을 되찾아줬구만. 보답으로 켄시로가 있는 곳을 점춰주지. 그럼! 운냐라 헨냐라 분냐라 하~앗! 남쪽 동굴"

장로의 집 밖으로 나가면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며 땅이 흔들린다. 마을 밖으로 나오면 폭탄가게의 봄을 만날 수 있다.

봄 : "헤헷! 아까의 폭발은 내 폭탄이야! 3형제를 해치워준 보답으로 남쪽을 막고 있던 바위를 부숴줬다고! 켄시로를 만나기를 바랄게. 그럼 잘가!"

이제 그린시아 마을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길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진행하자.

그린시아 마을에서 남쪽 끝까지 내려가면 동굴이 나온다. 동굴에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을 막고 있는 노인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말을 걸어보면...

주인공 : "켄시로!"

리하쿠 : "안타깝게도 나는 켄시로가 아니다. 저는 일찌기 켄시로님의 사랑 유리아님을 지키고 있던 남두오차성 바다의 리하쿠. 켄시로는 방금 전까지 여기에 있었습니다. 허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아득히 멀리 있다고 하는 수정전을 향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주인공 : "수정전?"

리하쿠 : "그 장소는...우라남두6성과 만났을 때 알게 되겠지요. 우라남두란 남두성권의 그림자로 알려진 권법. 이 난세를 틈타 한번에 겉으로 부상한 것입니다. 그렇지, 이 앞의 숲에서 당신과 같은 수행에 전념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만나보는 것이 좋겠군."


이야기를 마치면 리하쿠가 길을 비켜준다. 리하쿠를 지나 길을 갈 때 갑자기 리하쿠가 "북두신권에 영광 있으라~!"라고 외친다. 에구 깜짝이야. 이 늙은이 뭐래. 근데 고맙게도 이 때 주인공 파티의 HP와 OP가 모두 회복된다. 길을 따라 나오면 곧바로 새로운 마을 바하몬이 나온다.

마을로 들어가면 류도라는 청년이 3명의 권법가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곧 전투 화면으로 넘어가지만 조작은 불가한 이벤트 배틀.

권법가들 : "아야야! 류도! 너무하잖아. 연습중에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냐!"

권법가들이 퇴장하고 류도와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류도 : "내 이름은 류도. 내 권은 최강의 권!"

카제마루 : "핫! 너도 딸기님과 마찬가지로 칠성의 반점이..."

류도 : "그렇다. 나도 북두종가의 피를 잇는 자."

카제마루 : "무뭇!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가 두사람이나!? 어때요? 두사람이 힘을 합쳐서 켄시로님을 찾는 여행을 하는 것은?"

류도 : "좋겠군."


류도가 동료로 들어온다. 류도는 기본적으로 치료약 3개와 가죽옷, 가죽어깨갑옷, 가죽신을 갖고 있다. 장비 메뉴에서 몸에 장착을 해줘야 방어력과 스피드를 올릴 수 있다. 류도 역시 북두신권 전승자이다보니 강권으로 백열권, 유파참, 천수괴권, 칠사성점을 쓸 수 있고, 유권으로 명중률을 낮추는 동명, 비공으로 스테더스 회복의 건명공을 쓸 수 있다.

류도는 주인공보다 HP가 조금 더 높고 OP는 낮으며 같은 레벨에서 주인공보다 더 많은 강권오의를 쓸 수 있는 반면, 서포트계인 유권오의는 적고, 쓸 수 있는 비공도 적다.

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북두수행의 숲 바하몬이야."

"남서쪽의 거대한 대륙은 남두성권의 땅. 허나 지금은 우라남두가..."

"나는 정보꾼 죠. 무엇이든지 물어봐! 헷? 켄시로라고? 확실히 레젠다 마을에서 경호원을 했었지."


"레젠다 마을은 여기로부터 서쪽에 있어."

켄시로가 경호원 일을 한다니 대체 무슨 소리인가? 일단 바하몬 주변은 바다로 건널 수 있는 수단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왔던 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니 다시 바다의 리하쿠가 있는 동굴을 통과하여 북쪽으로 나가자.

리하쿠가 있던 동굴을 나와 북쪽으로 올라온 뒤 서쪽을 향해 진행한 다음에 남쪽으로 내려오면 새로운 마을 레젠다에 도착할 수 있다.

마을의 방어구점에서는 권법의(140)와 철의 어깨갑옷(100)을 구입할 수 있는데 주인공과 류도만 장비 가능하다. 카제마루에게는 2번째 칸에 있는 종자의 옷(100)을 구입하여 장비시켜주자. 류도에게 아직 무기를 장비시켜주지 않았다면 여기에서 200쥬돌에 가죽장갑을 장비시켜주면 공격력을 대폭 올려줄 수 있다.

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추억의 마을 레젠다야."

"켄시로와 라오우의 싸움이 지금도 눈에 떠오른다."

"켄시로님은 우리처럼 약한 자들을 위하여 싸워준 상냥한 분이셨어."

"남서쪽의 동굴에는 강한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말이 있어."

"토키님은 마음도 기술도 빼어난 분이셨지."

"켄시로 놀이를 하고 있어."

"너는 사조성을 봤느냐? 뭣이? 그렇다면 아직 싸울 때가 아니다."

"아타탓! 너는 이미 죽어있다."

"남서쪽의 동굴을 통과하면 남두의 대륙이야."

"나는 경호원 켄고로."

"헤헤헷 나는 히데부! 숨어있었는데 찾아냈느냐? 비밀의 물건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이 장소는 누구도 가면 안돼~지!"

"여기는 옛날에 한 할아버지가 이 세상에서 굶주림을 없애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만든 미스미의 밭이야. 하지만 이 씨앗은 하나밖에 나눠줄 수 없어. 그래도 괜찮다면 언제든지 와."

마을 내부 북쪽에는 미스미 할아버지의 묘가 있고, 이 묘를 조사하면 볍씨를 하나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상점에서 팔면 42쥬돌을 얻을 수 있는데 다시 묘를 조사하면 또 볍씨가 나온다. 이것을 반복하면 돈을 무한으로 늘릴 수 있다. 돈이 부족할 때 쓰기에 좋다.

결국 수행의 숲 바하몬의 정보꾼 죠가 레젠다 마을에서 경호원을 하고 있다고 한 것은 켄시로가 아니라 켄고로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마을에서 얻은 정보로는 남서쪽을 동굴을 통과하여 남두대륙으로 갈 필요가 있을 듯 싶다.

레젠다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동굴이 하나 있다. 동굴 안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있는 말은 렌키토우자로부터 온 흑왕호라는 말이야. 일찌기 이 말에는 3명만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저 말은 옛날에 라오우라는 사람이 탔다고 하더군."

"저 말은 라오우같은 주인이 나타나기를 이 동굴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


가는 길을 거대한 말이 막고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흑왕호 : "히히힝...!"

카제마루 : "응? 뭐? 그래...이 말도 드디어 주인을 발견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한 번 간 적 있는 장소에 가고 싶을 때에는 이동 커맨드로 불러주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흠흠, 편리한 탈 것을 손에 넣었네요."


이제 A버튼으로 메뉴창을 열면 '이동'이라는 메뉴가 생겨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번 갔던 마을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던전 안에서는 사용 불가하니 카제마루의 던전탈출 아이템 '야샤구루마'로 밖에 나와 사용해야 한다.

흑왕호가 비킨 뒤 위로 올라가면 어떤 사람이 보물상자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말을 걸어보면...

"저는 떠돌이 행상인 도멜입니다. 여기 바로 앞에 있는 대륙 우라남두6성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오~! 당신은 그 우라남두에게 도전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믿음직스러운 분이군요. 그렇다면 저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 보물상자를 열어보세요."

보물상자를 조사하면 구멍에 빠지며 바닥이 온통 핑크인 밀폐공간에 떨어진다. 이 공간의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는 우라남두 고즈데윰의 감옥. 감옥장인 도멜은 떠돌이행상으로 위장하여 죄도 없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있어."

"우라남두 때문에 진짜 남두류파는 산산조각이 나버렸어. 하지만 아직 몇 명의 전승자는 살아있어. 그 중 한 명은 수조마을에 있다고 해."

"이 근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우라남두6성의 한 명 사악의 별을 가진 남자 바람이다."

"당신들도 잡혔어? 나는 정보꾼 죠. 실은 이 감옥의 열쇠를 복제해서 통로로 나갈 수 있게 해놓았어. 가장 오른쪽의 문을 밀어봐. 정말이라니깐? 믿어줘!"


켄고로라는 경호원을 켄시로로 착각하여 잘못된 정보를 줬던 정보꾼 죠. 감옥 맨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죠인데 이녀석과 대화 후 맨 오른쪽 하단의 문으로 가면 문이 사라지며 나갈 수 있다. 문을 나가면 계단이 보이고 계단 위로 올라가면 된다. 계단으로 나가기 전 아래쪽의 보물상자들을 뒤져보면 OP회복 아이템인 오라의 근원을 얻을 수 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길을 막고 있는 녀석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녀석이 아까 떠돌이행상인으로 변장하고 있던 도멜. 말을 걸어보면...

도멜 : "하하하핫! 떠돌이 행상인이란 빌린 모습일 뿐. 나는 감옥장 도멜! 이 감옥으로부터 탈출하려다니 엄청나게 멍청한 놈이군!"

도멜은 부하 3명을 데리고 등장. 주인공과 류도는 천수괴권으로, 카제마루는 서포트를 하며 상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해치울 수 있다. 해치우면...

도멜 : "네, 네놈들 북두를 쓰느냐! 그렇다면 우라남두6성권의 한사람 바람님이 용서해주겠군. 바람님은 우라남두 아염권의 전승자! 북두의 인간은 전멸한다! 히데부!"

도멜이 폭발하면 길을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주변에 상자가 있지만 조사하면 감옥 1층으로 되돌아가게 되니 무시하자. 남쪽 방향의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고스데윰 감옥 남쪽에는 스이쵸(수조=물새) 마을이 있다.

무기점에서 철팔찌(288)를 파는데 주인공과 류도에게 장비해줄 수 있다. 공격력이 대폭 올라가니 필수구입!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의(義)의 마을 스이쵸우다."

"우라남두란 2000년 전, 남두108파에서 너무나도 잔악무도했기 때문에 표면상에서 추방되어 남들 모르게 뒤로만 전해진 권법. 그리고 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바깥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곧 루기씨가 돌아와요. 그러면 남두수조권이 부활하는 것이에요."

"퓨어빌리지 마을은 이 마을 서쪽에 있다."

"여기는 남두수조권의 선대 전승자 레이의 무덤이예요. 레이는 의(義)의 별을 가진 남자. 사람을 위해 살고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의성의 숙명. 레이는 마미야라는 사람을 위하여 죽었어요."

"우라남두의 소문을 최근 퓨어빌리지 마을에서 들었어."


이제 마을 밖으로 나와 필드에서 서쪽으로 진행하면 퓨어빌리지 마을이 나온다.

방어구점에서는 남두의 도의(220)와 남두의 어깨갑옷(136)를 팔지만 파티에 남두성권을 쓰는 캐릭터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 장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아직은 필요없다. 대신 북두의 옷(250)과 합금 부츠(220)을 주인공과 류도에게 장비시켜주면 수비력과 공격력/스피드를 대폭 올려줄 수 있다. 애석하게도 종자에 불과한 카제마루가 새롭게 장착할 장비는 없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여울의 마을 퓨어빌리지야."

"옛날 이 주변은 여울풀이 무성했어. 그게 자라면 굉장히 힘이 나는 여울열매가 나와. 여울이 되돌아오면 너희들에게도 나눠줄게."

"우라남두6성의 바람은 지독해요. 상류에 댐을 만들어서 여울을 멎게 만들었어요. 바람의 성은 이 마을 남쪽에 있지만 자물쇠가 잠겨있어서 열 수 없어요. 열쇠는 누가 갖고 있을까요?"

"댐은 바람의 부하 가도라가 지키고 있어. 그 남자 마을사람들을 혹사시켜서 댐을 만들고는 모두를 죽여버렸어. 댐의 밑바닥에는 마을사람들의 뼈가 잠겨있어."

"제 남동생은 이 마을 북쪽에 있는 가도라의 댐에서 노역에 시달리고 있어요. 불쌍하게도..."

"아인님 덕분에 이 땅도 물이 흘러 이 마을이 만들어진 게야."

"아인님의 외동딸 아스카는 약혼자의 귀환을 믿고 오늘도 집에서 기도하고 있어."


마을 내부 왼쪽 끝 위에서 2번째 집이 아인의 딸 아스카의 집. 들어가면 여자가 하나 있고 대화해보면...

아스카 : "저는 아스카. 약혼자인 제임은 바람을 물리친다고 나간 뒤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제임에게는 아버지의 유품인 장갑을 줬어요. 저는 믿고 있어요. 제임이 돌아오는 것을!"

퓨어빌리지 마을 북쪽에는 가도라의 댐이 있다. 들어가면 마을처럼 되어있지만 아무것도 없고 문 앞에 한 소년이 있을 뿐이다. 말을 걸어보면...

"어서오십시오. 여기는 가도라의 댐이예요. 우욱! 실은 나 이런 일 하고 싶지 않아. 가도라가 하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일하고 있어. 빨리 가도라를 물리치고 이 커다란 바위를 부숴줄 사람이 오질 않을까? 아인님이라면 장갑기술로 한방이었을텐데..."


댐 안은 던전으로 되어있는데 역시 최상층을 향해 가다보면 가도라의 댐을 만든 가도라가 있다. 말을 걸어보면...

가도라 : "나는 바람님의 부하 가도라다! 물은 우리들 우라남두의 것이다. 너희들 따위에게 줄까보냐~!"

가도라는 3명의 부하를 데리고 나온다. 부하 이름이 가도라대에 댐댐단...댐댐단이 뭐냐 댐댐단이. 주인공과 류도의 천수괴권을 중심으로 부하들부터 전멸시키면 쉽다. 해치우면...

가도라 : "우굿! 네놈들은 바람님에게 죽을거다. 바람님의 성은 한참 남쪽의...히데부!"

가도라를 해치우면 가도라가 앉아있던 옥좌에 비밀통로가 나타난다. 들어가면 보물상자 2개가 있고 둘 중 하나에서 '가도라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남두육성 바람의 성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방 안에 바로 탈출용 마법진이 있으니 곧바로 빠져나올 수 있다.

가도라의 댐을 나와 남쪽으로 내려온 뒤 스이쵸 마을 여관에서 HP, OP 회복 후 다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드디어 바람의 성이 나온다. 입구에 한 노인이 있다. 말을 걸면...

"바람은 용의주도한 자다. 믿을 수 있는 부하에게만 열쇠를 주고 다른 사람은 성에 들여보내주질 않는다."

그 뒤 문으로 막혀있는데, 도구에서 가도라의 열쇠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문이 사라진다. 던전의 구조는 가도라의 감옥과 상당히 비슷하다. 계단을 찾아 위로 계속 진행하면 된다.

바람의 성을 끝까지 올라가면 길을 막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아스카의 약혼자인 제임.

제임 : "쿨럭! 나는 제임. 바람을 물리치려고 했지만 오히려 당해버렸다. 쿨럭! 당신 혹시 아스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한마디를...사.랑.했.다.고 전해주게...쿨럭!"

(제임 소멸)

위로 올라가면 옥좌에 가도라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적 캐릭터가 있다. (배경도 똑같다.) 이 녀석이 바람. 대화해보면...

바람 : "아는 우라남두 아염권 전승자 바람님이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우라남두6성권! 훗후! 북두는 이제 멸망한다! 켄시로라면 몰라도 너같은 애송이가 뭐가 가능하겠냐! 우라남두 2000년의 원념 받아봐라!"

이기면...

바람 : "쿡...! 서,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주인공 : "수정전이 있는 곳은 어디냐!"

바람 : "모른다! 수정전이 있는 곳을 아는 것은 우라남두6성권의...쿨럭!"


(바람 소멸)

바람이 있던 자리에 비밀계단이 나타나고 이곳으로 올라가면 보물상자가 2개 있는데 이곳에서 '아인의 장갑'을 얻을 수 있다. 아인의 장갑은 장비도 가능하지만 기존에 구매 가능한 철팔찌보다 공격력이 약해서 굳이 장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장비해두면 좋은 일이 생긴다.)

이제 아스카가 있던 퓨어빌리지로 돌아가서 아스카와 대화하면 이벤트 발생.

아스카 : "엣! 제임이! 으응...하지만 역시 눈물은 흘리지 않겠습니다. 울면 아빠와 제임이 슬퍼할테니까요. 빙긋."

아스카 무지 매정해!! 원작의 컨셉을 이어받은 장면이지만 그 상황과는 다르잖아!! 약혼자라고? 약혼자가 죽었는데 빙긋이 뭐야 빙긋이...

이제 퓨어빌리지 북쪽에 있는 가도라의 댐까지 간 뒤, 댐 바깥쪽 중앙에서 메뉴창을 열고 도구-아인의 장갑-사용하다 순으로 선택하면 화면이 흔들리며 댐이 폭파되어 물이 쏟아져 나온다. 아인의 장갑은 이것으로 소멸해버린다.

"아인의 장갑이 바위를 때려부숴 물이 쏟아져나왔다. 이것으로 퓨어빌리지 마을은 다시 물로 가득한 마을이 되었다."

이제 다시 남하하여 퓨어빌리지로 되돌아가자.


이후 진행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3 퓨어빌리지~크로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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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Excelsior 2015/11/25 12:24 #

    청룡의 검, 백호의 검, 적랑의 검

    …뭔가 잠깐 평범한 판타지계 RPG 같아서 뿜.
  • 플로렌스 2015/11/25 15:09 #

    덤으로 육망성의 마법진까지 있어서 던전탈출 가능.
  • 존다리안 2015/11/25 12:34 #

    입이 가벼운 악당들...
  • 플로렌스 2015/11/25 15:09 #

    참 친절하지요.
  • 소시민 제이 2015/11/25 13:30 #

    우라 남두를 우리 말로 번역하면 구라(거짓) 남두... 어감이 비슷해서 이질감이 안느껴져....

    (사실 우라 도 '가짜'라는 뜻이니...

    러시아의 우라 와는 다르다! 러시아와는!<-란바랄 패러디.)
  • 플로렌스 2015/11/25 15:16 #

    우라는 겉과 반대되는 속, 숨겨진,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뒷세계의...뭐 이런식으로 번역해야 하는데 우라남두를 대체 뭐라고 써야할까 하다가 그냥 우라남두 그대로 써버렸습니다.
  • holhorse 2015/11/25 17:47 #

    아스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플로렌스 2015/11/25 19:44 #

    누가 죽어도 언제나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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