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4 퓨어빌리지~가르그타운 패밀리 컴퓨터

[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3 퓨어빌리지~크로스타운에서 이어지는 포스팅.

주인공은 남두수조권의 루기를 동료로 맞이했으나 루기는 우라남두 백사권의 멜드에게 최종오의를 쓰고 폐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파티 멤버에서 리타이어해버리고 남두백로권의 진기를 새롭게 동료를 맞이했으나 이번에는 우라남두의 한쟈란 녀석이 크로스타운 마을 여자들을 모조리 잡아가버렸다. 주인공은 그 뒤를 쫓아 퓨어빌리지로 향하는데...


흑왕호로 워프해서 퓨어빌리지에 도착해보니 이곳 역시 여자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모처럼 마을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녀석의 별은 광란의 별. 여자는 전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마을에 여자가 없어져서 사는 보람이 없어졌다."

"우엥~ 누나가 잡혀갔어~"

"아스카의 집에 이상한 남자가...한쟈인지도..."


아인의 딸 아스카에게 가보면 악당 하나가 있다. 말을 걸어보면...

주인공 : "네가 한쟈냐?"

데라스 : "헤헤헷! 아쉽게도 나는 한쟈님의 부하 데라스야. 한쟈님이 없어도 이몸이 처분해주마. 간다!"


전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전체 공격으로 부하들부터 없애버린 뒤 보스를 해치우면 된다. 새롭게 들어온 남두백로권의 진기 기술에 익숙해지는 것이 약간의 흠이지만 늦게 들어온 만큼 쓸만하니 적극 활용하자. (파티에 새롭게 들어오는 캐릭터는 주인공보다 레벨이 1 높게 설정되어 들어오므로 항상 그 누구보다도 주인공 레벨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남두백로권 오의는 강권으로 1그룹 공격인 열각참과 열각참신, 1인 공격인 백로강각, 백로맹각을 쓴다. 유권에는 명중률을 낮추는 섬광파와 섬광장, 잠들게 하는 유환파와 유환장, 공격력을 낮추는 극쇠파가 있다. 데라스를 해치우면...

데라스 : "쿨럭! 네놈이 발버둥쳐봤자 광란의 별 한쟈님에게는 이길 수 없다. 꼴깍!"

아스카 : "고마워요 주인공님. 한쟈 일당은 그린시아 마을에 있어요."


이번엔 그린시아로 워프! 그린시아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폭탄가게의 봄의 울음소리가 시끄럽구먼."

"여자들을 잡아간 한쟈는 변태라는 소문도 있으니 조심해."

봄 : "돌아왔구나! 형제! 아내님은 한쟈놈에게 잡혀가버렸다. 그 놈은 무서워. 내 폭탄을 가볍게 막아내다니. 한쟈는 뒷산에 하렘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지금쯤 그놈의 손에...우오~옷!"

"오~ 내 손녀가 한쟈에게...흑흑"

"딸이...우웃"

"유다의 문 열쇠는 한쟈가 갖고 있다."


그린시아 뒷산은 예전에 마을의 보검 3개를 되찾기 위해 레드, 화이트, 블루 3형제와 싸웠던 곳이다. 예전에는 위로 가는 계단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다른 루트. 지하로 계속 내려가는 계단을 찾아서 진행하면 곧 레드, 화이트, 블루 사신3형제를 만날 수 있다.

사신3형제 : "우리들은 사신3형제다! 옷! 너희들은! 이전에는 따로따로였지만 이번에는 3명이다! 절대로 안진다고~!"

오랜만에 우스꽝스러운 복장에 복장 색과도 전혀 맞지 않는 이름을 가진 사신3형제와의 보스전! 하지만 게임 초반에 나왔던 녀석들인 만큼 지금의 주인공들에게 상대가 안된다. 해치워봤자 경험치 3, 돈은 0...해치우면...

사신3형제 : "도햐~! 당신들에게는 정말로 이길 수 없구만~ 이번에야말로 마음을 고쳐먹어서 악행에서 손을 씻고 사이좋은 3형제란 이름으로 성실하게 일할테니 부디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사신3형제를 이기면 위에 보이는 마법진으로 탈출한다. 주의할 것은 이 마법진은 던전 탈출용이므로 따라가면 다시 필드로 되돌아가므로 누가 죽거나 아이템 구입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따라가지 않도록. 사신삼형제가 막고 있던 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보면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 이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사신3형제를 지나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지하감옥에 여자들이 갇힌 것을 볼 수 있다. 아직은 문을 열 수 없는데 대화를 해보면 재미있다.

아게비 : "나는 나그네 아게비. 반드시 구하러 와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할머니 : "빨리 놈들을 해치워주게."

누나 : "그 순수한 남동생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여자애 : "에엥~ 아빠랑 또 캠프하고 싶어~"

봄의 부인 : "내 남편 봄, 걱정하고 있을까요?"

여자 : "뒤에 있는 사람 기분 나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뒤에 뒤돌아 서있는 여자가 하나 있다)

그동안 게임을 진행하며 만나왔던 마을 NPC들이다보니 대강 어느 지점에 있던 어떤 캐릭터인지 짐작이 간다. 특정 장소에 있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아게비마저 잡혀있다니. 근데 할머니는 대체 뭐지?

지하감옥에는 내려가는 계단과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면 감옥문을 전부 여는 자물쇠 구멍과 치료약이 있다. 결국 열쇠를 얻어야 하니 위로 올라가자. 계단을 올라가면 4개의 계단이 또 나오고, 다시 한번 올라가면 옥좌에 앉아있는 보스를 만날 수 있다.

주인공 : "네가 한쟈냐?"

레김 : "안타깝게 되었군. 나는 한쟈님의 카게무샤 레김. 북두따위 내 권법으로 충분. 간다!"


해치우면...

레김 : "북, 북두가 이렇게 강하다니. 그렇다해도 한쟈님은 어디가신걸까...쿨럭!"

레김이 죽은 뒤 옥자의 비밀통로로 들어가 보물상자에서 감옥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감옥 열쇠를 가지고 감옥 지하 방에 있는 자물쇠를 열면 감옥에 있던 여자들이 모두 마을로 돌아가고 없다. 단, 아까 어떤 여자가 기분나쁘다고 했던 정체불명의 뒤돌아보고 있는 여자 혼자 남아있는데, 다가가면 도망친다. 여자를 뒤쫓아가보면...

어느 지점에서 멈춰서 뒤돌아서있다. 다가가서 말을 걸면...

한쟈 : "후훗! 이 몸은 우라남두6성 흡혈권의 한쟈다! 내 별은 광란의 별. 수정전을 찾는 애송이가 네놈이렷다!"

곧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한쟈는 부하없이 혼자 싸우게 되는데 조금 싸우다보면 도망친다.

한쟈 : "이런 곳에서 당할까보냐!"

한쟈의 뒤를 쫓아 위로 올라가면 계단이 4개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한쟈의 하렘이 나온다. 하렘의 여자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여기는 한쟈님의 하렘이예요.", "한쟈님은 아름다운 분이예요.", "저도 한쟈님처럼 되고 싶어요.", "한쟈님 곁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한쟈님 오늘도 저를 지켜주세요, 아멘" 이런 식으로 약에 취한 듯 한쟈를 찬양하는 것 뿐.

맨 위에 옥좌에 가면 여자 한 명이 옆에 있고 한쟈로 보이는 보스가 옥좌에 앉아 있다.

여자 : "이 분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한쟈님이예요!"

보스에게 말을 걸면 말이 없다. "...아무래도 인형인 모양이다."란 글자가 뜬다. 이 텍스트를 본 뒤 옆의 여자에게 다시 말을 걸면...

한쟈 : "네가 한쟈다! 그쪽은 인형이다! 하하하핫!"

이번에는 부하 3명을 데리고 보스전! 연속되는 보스 배틀로 인해 캐릭터들의 HP나 OP 소모가 클 수 있으니 마을에 가서 보충하고 와도 괜찮고, 보스전에 패배하여 마을로 돌아간 뒤 보충하고 재도전해도 된다. 치료약(HP회복)이나 오라의 근원(OP회복)이 있다면 회복 후 도전해도 좋다. 한쟈를 해치우면...

한쟈 : "무뭇! 북두의 애송이가 이런 힘을 갖출 줄은...허나 우라남두의 지옥은 지금부터다. 남은 우라남두 3개의 별을 물리치지 않으면 너는 수정전에 도달할 수 없다! 아베시!"

한쟈를 해치운 뒤 옥좌의 비밀통로로 들어가면 보물상자에서 '낙원의 열쇠'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한쟈를 물리친 뒤에는 하렘의 여자들이 모두 정신을 차려 제대로 말을 한다.

"어머? 여기는? 저 무엇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가!! 지금까지 저주에 걸려있던 것이네?" 

"어머? 당신 마레이드 마을의 주인공 아냐? 저는 그 마을에서 붙잡혀왔어요. 마레이드를 폐허로 만들고 당신의 엄마를 죽인 것은 붉은 전갈이예요."

"하렘 밖 유다의 문을 열려면 낙원의 열쇠가 있어야 해요."

"저는 이 하렘 동쪽의 이베리아 마을에서 붉은 전갈에게 잡혀왔어요. 붉은 전갈은 가르그의 부하로 조공을 바치지 않으면 저처럼 팔려오게 되어요."

"우라남두에서 힘을 가진 것은 대흉성 가르그야. 하지만 그 위에 우라남두의 비운의 장이 있어요."


이제 하렘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4개의 계단 위쪽에는 문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서 낙원의 열쇠를 사용하여 나가면 새로운 필드로 나갈 수 있게 된다.

남동쪽으로 가면 이베리아 마을이 나온다. 이곳 무기점에서는 카제마루의 신무기 삼절곤(2200$)을 구입할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이베리아 마을이야."

"저희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데 놈들은..."

"저는 공물 대신에 팔려가게 되어요. 훌쩍..."

"붉은 전갈은 마을을 습격하여 전리품을 왕창 챙긴다고 해요."

"우라남두 비운의 장과 가르그를 물리치지 않으면 평화는 오지 않아. 하지만..."

"이 마을은 붉은 전갈이 지배하고 있어. 매일 공물을 내지 않으면 살해된다고."


마을 내부 북쪽에는 붉은 전갈의 아지트가 있다. 여관에서 HP/OP를 회복했으면 보스던전 공략! 적들이 갑자기 강해지는데다가 독까지 쓰니 주의해야 한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찾으며 계속 진행하다보면 옥좌에 앉아있는 보스 붉은 전갈을 볼 수 있다.

붉은 전갈 : "나는 붉은 전갈이다! 하하핫 네놈의 마을을 습격한 것은 확실히 이몸이다! 뭐? 네 엄마? 아아, 그 때의 여자말인가...! 하하하핫! 확실히 내가 죽였다!"

해치우면...

붉은 전갈 : "쿨럭! 모든 것은 대흉성 가르그님의 명령! 가르그님은 북두가 또다시 나타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북두종가인 네 마을을 습격한 것이다...모든 것의 원흉은 가르그. 그리고 그 위에 서있는 우라남두 비운의 장. 두사람을 물리치지 않으면 북두에게 미래는 없다! 쿨럭!"

결국 북두전승자 후보였던 주인공은 북두종가란 것을 숨기기 위해 마레이드 마을에서 유모가 키운 것인데 이미 우라남두쪽에는 다 알려져 있었다는 것. 주인공은 수행을 떠났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레벨1 시점의 주인공이었다면 붉은 전갈에게도 살해당했을 것이 뻔하다.

붉은 전갈을 해치운 뒤 옥좌의 비밀방으로 가면 보물상자에서 돈과 삼절곤을 얻을 수 있다. 마법진으로 던전을 나오면 마을 북쪽으로 나오게 된다. HP/OP를 회복할 필요가 있으니 마을로 되돌아가자. 마을 사람들의 대사가 바뀌어있다. 모두 고맙다는 말인데 한 노인은 붉은 전갈이 죽었지만 자기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마을 북쪽으로 나가고 싶으면 마을 내부 서쪽의 출구로 나가면 된다.

이베리아 마을 북쪽으로 나와 동쪽으로 한참 가다보면 새로운 마을인 데스로렌스 마을이 나온다. 이곳의 무구점에서는 눈쳐크(1000$)와 전승의(400$)를 구매할 수 있는데 둘 다 북두 전용 장비라서 주인공과 류도에게만 장비 가능하다. 마을 사람들에게 얻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우라남두 비운의 장의 마을 데스로렌스야."

"비운의 장은 악의 근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더군.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마음이 넓은 악당일까?"

"오빠 유리아님을 알고 있어? 유리아님은 남두성권 자모의 별을 가진, 엄마의 사랑을 가진 분이었대. 나는 어른이 되면 유리아님 같은 사람이 될거야."

"우라남두 비운의 장은 악의 근원. 녀석을 물리치지 않는 이상 평화는 오지 않겠지."

"비운의 장의 성을 지키는 것은 친위대장 레간이야."

"비운의 장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나는 일류 도둑이야. 내가 침입할 수 없는 성은 없지만 이 성만은 예외야."


성 앞에는 분홍색의 모히칸 적이 서있는데 말을 걸면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레간 : "나는 남두비운의 장 친위대 대장인 레간! 여기부터는 통과시켜줄 수 없다!"

해치우면...

레간 : "다, 당했다! 허나 비운의 장은 불멸이다! 네놈이 비운의 장을 만나기엔 100년 이르다! 쿨럭!"

레간을 해치워도 여전히 성에 들어갈 수 없다. 일단 마을 밖으로 나와 남서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대흉성의 마을 가르그타운이 나온다. 무구점에서는 수호의 옷(260$)을 팔지만 아무도 장비할 수 없다. 그림자도의(300$)는 카제마루에게 장비시켜주면 되고 키지의 어깨갑옷(160$)은 진기에게 장비시켜주면 된다.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대흉성의 마을 가르그타운이야."

"뱃사공 타로우자씨 충격으로 일할 의욕을 잃어버렸대. 타로우자씨는 옛날에 십자릉의 섬까지 배를 왕복했어."

"남서쪽에 십자릉의 섬이 있어. 십자릉은 매우 거대한 무덤이야. 거기에 옛날에 남두성권의 사우자와 슈우란 사람이 싸웠대."

"가르그는 우라남두 최강의 권. 누구도 이길 수 없어."

"가르그에게는 베르시다라는 부하가 있어서 사형집행인을 하고 있어. 베르시다는 매일 누군가의 머리을 자르지 않으면 성미가 차지 않는대."

"엣? 당신 북두의 사람이야? 그렇다면 빨리 도망치는 편이 좋아. 가르그는 북두는 찾는 즉시 몰살시킨다고 말했어."

"가르그를 미치게 만든 것은 대흉성의 숙명이야."

"그 일은 사우자님이 처음으로 아기였던 가르그와 만났을 때부터였지. 사우자님은 가르그의 불길한 증표를 보고 죽이려고 했었어. 그것이 지금 재앙이 될 줄은...사우자님도 성제십자릉 안에서 울고 있겠지..."

"큰일이야. 장로의 머리가 잘렸어! 장로는 모두에게 조금 더 먹을 것이 필요하다고 부탁하려고 갔는데..."

"가르그의 힘은 거대하다. 바람도 멜드도 한쟈도 가르그를 두려워하고 있었어."


마을 내부 서쪽에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하지만 뱃사공인 타로우자와 대화를 해보면...

타로우자 : "뭐? 배를 태워달라고? 농담하나? 지금은 일 따위 하고 싶지 않아!"

결국 마을 내부 북쪽에 있는 가르그의 성부터 공략하는 수 밖에 없다. 적들이 꽤 강해져서 약간의 레벨노가다가 필요하다. 주인공이 레벨 23이 되면 강권으로 유정단신(有情断迅)을 익히게 되는데 이 기술로 해치운 적은 경험치를 배로 준다. 이걸 활용하여 일단 적 전체를 천수괴권으로 해치운 뒤 남는 적은 유정단신으로 해치우면 좋다. 던전 내부 보물상자에서 슈우의 신발을 얻을 수 있으니 진기에게 장비시켜주면 된다.

가다보면 길을 막고 있는 녀석이 있고 뒤에 단두대 밑에 서있는 노인이 보인다. 대화해보면...

베르시다 : "나는 가르그님의 부하인 베르시다다! 네놈 사형집행을 방해할 셈이냐? 네놈 북두의 인간이구나! 이거 아주 잘 됐군. 네놈들로부터 먼저 정리해주마!"

해치우면...

베르시다 : "쿨럭! 허나 네놈들은 북두를 미워하고 계시는 가르그님에게 죽을 것이다! 아베시!"

단두대 밑의 노인에게 말을 걸면...

장로 : "...여기는 저세상인가? 아니 다르다! 옷! 나는 아직 살아있단 말인가? 위기의 순간에서 구해줘서 고맙네. 당신에게 말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네. 남두극성과 우라남두 대흉성은 표리일체다. 가르그는 이 성의 위에 있다. 허나 가르그를 물리치려면 사우자님의 권이 아니면 무리겠지."

장로 말을 듣고 마을로 돌아가서 정비 후 성제십자릉을 향해도 되지만 이왕 온 것 한번 만나나 보자. 어차피 레벨노가다가 많이 필요하니 위층으로 진행하며 적들이나 잡고, 죽으면 어차피 마을 수행장에서 깨어나니 말이다.

가르그 : "후훗, 왔느냐. 북두의 애송이들! 이 난세는 우라남두가 통치한다! 내 용왕권의 피가 끓는다! 북두종가의 인간은 남김없이 죽이겠다! 일단은 주인공 너부터다. 간다!"

가르그와의 보스전은 전작 보스전처럼 주인공의 1:1 배틀이 된다. 하지만 이쪽 공격에 비해 저쪽 공격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주인공을 보좌해줄 캐릭터도 없고 해서 이길 수 없다. 죽으면 마을 수행장에서 깨어나니 안심하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이 다행. 마을로 돌아가면...

"이걸로 단두형에 처해지지 않게 되었네. 고마워."

"장로가 집에 돌아왔어."

장로 : "그런데 사우자님의 권은 받았나?"


마을 내부 서쪽의 선착장에 가보면...

타로우자 : "들었어. 가르그의 성에 갔다며? 맘에 들었다 주인공! 십자릉 섬까지 배를 빌려주마~ 실은 내 아들도 가르그놈에게 목이 잘려죽었다. 놈을 죽이고 아들의 복수를 해준다면 내 배를 주겠네!"

타로우자는 밖으로 나가고 따라 나가서 배를 탈 수 있다.

타로우자 : "이 배는 십자릉 섬행 배다. 아무때나 자유롭게 타게나."

배를 타면 자동으로 십자릉 섬까지 간다. 성제십자릉이 섬에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지만 아무려면 어때. 도착 후 바로 앞에 새로운 마을 사우자스가 보인다. 마을 이름이 사우자스라니...사우자스의 무구점에서는 백로복(352$)을 파니 진기에게 장비해주자. 5차성의(320$)와 후도우의 어깨갑옷(160$)도 팔지만 현재 아무도 장비할 수 없다.

사우자스에서 들을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여기는 남두장의 마을 사우자스다."

"어린 시절의 켄시로가 행했던 남두10인전은 굉장했지~ 져버린 켄시로의 목숨과 바꿔 슈우님은 자신의 눈을 없애버렸단다. 눈부신 빛을 없애서는 안된다며...멋진 분이었지. 슈우님은."

"당신은 북두종가의 사람이네! 카인이라는 사람이 당신을 찾아 성제십자릉에 갔어."

"그 옛날 사우자라는 사람이 난세의 통일 야망과 함께 성제 십자릉을 세웠다. 허나 그 야망을 이루지 못하고 지금은 그 땅에 사부 오우가이와 함께 잠들었지. 사랑이 컸던 만큼의 비극이었다."

"이 마을은 우라남두6성의 한 명, 델몬씨가 지배하고 있어. 델몬씨는 다른 남두6성과 달리 상냥한 사람이야."

"델몬씨 덕분에 이 주변은 평화가 계속되고 있어. 음~그러니까 델몬씨의 별은 뭐였더라?"

"엣! 델몬씨가 좋은 사람이냐고?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 옛날 슈우님은 어지러운 남두를 고치기 위하여 일어섰지. 사우자님에게 졌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어."

"어려운 일이 있으면 델몬씨에게 상담하면 돼. 지금은 성제십자릉을 지키고 있어."

"남쪽에 있는 삼각바위는 옛날에 성제십자릉 정상에 있었대. 그 안에는 슈우라는 사람의 기념비가 있대."

"슈우님은 남두백로권의 선대 전승자였습니다. 백로권의 별은 인의 별. 인성은 미래의 희망을 위하여 사는 별입니다."


사우자스 마을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성제십자릉이 보인다. 성제십자릉 위에는 성제십자릉 위쪽에 올려놓았다는 피라밋을 기본으로 한 슈우의 기념탑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노인 한명과 슈우의 기념비가 보인다. 슈우의 기념비 모양이 오사카 만국박람회 태양의 탑처럼 생겼지만 신경쓰지 말자.

노인 : "나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된 다음부터 오히려 주변이 보이게 되었다. 여기에 오면 마음이 누그러져."

슈우의 기념비에 가면 슈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슈우 : "진기여! 남두백로권은 마음의 눈으로 손에 넣는 것이다. 아직 수행이 부족한 듯 하구나."

슈우의 기념탑 바로 아래는 성제십자릉. 입구 앞에 조무래기 악당 그래픽의 델몬이 있다. 보스 그래픽도 아니고 자코 악당 그래픽이라니!? 뭔가 수상하지만 대화해보자.

델몬 : "나는 우라남두 백표권의 델몬! 저도 우라남두6성권의 한사람이지만 대흉성 가르그와 비운의 장의 폭주를 한탄하고 있다. 이제부터의 시대는 북두와 남두 그리고 우라남두가 힘을 합쳐 이 난세를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연, 성제십자릉의 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그 전에 남두백로권 분, 아직 수행중이라 들었습니다. 남두10인전을 하지 않겠나? 내 부하 10명과 싸워 이긴다면 안에 들여보내주지."

진기 : "알겠다!"

다음 4명, 4명, 2명 순으로 권법가와 싸우게 되는데 남두백로권 강권 중 열각참신(烈脚斬迅)이 1그룹 전체 공격이므로 동일한 그룹인 권법가를 쉽게 일격에 전멸시킬 수 있다. 그런데 10명을 해치우고 나면...

진기 : "10명 이겼다. 통과시켜주게."

델몬 : "...닥쳐! 에잇~!"

진기 : "으악!"

- 진기는 눈이 멀었다. -

주인공 : "비, 비겁한!"

델몬 : "하하하핫! 내가 네놈들 편이 될 줄 알았나? 이것이 우라남두의 방식이다! 네놈들은 너무 물러빠졌어! 내 별은 조소의 별. 후하하하핫! 하하하핫!"


이후부터는 진기의 그래픽이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바뀐다. 이제 성제십자릉 위에 있는 슈우의 기념비에 가서 다시 슈우와 대화해보자.

슈우 : "진기여 울지마라! 남두백로권은 시련의 권.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이다! 지금에야말로 네게 남두백로권 최종오의를 전수하마!"

- 진기는 남두백로권의 최종오의 황명성파(黄明醒破)를 체득했다. -


이후 땅이 한번 흔들리는데 슈우의 기념비 아래로 비밀 계단이 나타난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성제십자릉이다. 이제부터 적들이 인카운트를 해온다. 길을 따라가면 델몬을 만날 수 있다.

델몬 : "후훗! 멍청한 진기. 또 왔느냐? 눈이 안보이게 된 것만으로는 불만인가? 그럼 목숨도 빼앗아주지!"

진기 : "주인공! 여기는 내게 맡겨주게!"


여기에선 진기와 델몬의 1:1 배틀. 진기의 오의 중 새롭게 생긴 황명성파만 쓰면 아주 쉽게 델몬을 해치울 수 있다.

델몬 : "무뭇! 진기! 네놈! 눈이 안보이게 된 뒤 더 강해졌구나! 게하하하핫!"

진기 : "주인공...! 내 목숨은 여기까지다. 허나...지금 나는 빛에 싸여 슈우의 곁으로 간다. 하아~! 주인공! 반드시 대흉성 가르그를 물리쳐주게. 나는 최강의 친구를 만나서 행복했다. 작별이다!"

슈우 : "훌륭하다! 진기여! 너는 인성의 자랑! 너는 새로운 전설이 되어 남두백로권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 주인공은 45포인트의 슬픔을 얻었다. 오의 무상전생(無想転生)을 체득했다. -

적들을 해치우며 성제십자릉의 최상층까지 올라가면 남두봉황권의 오우가이와 그에게 기대 죽은 사우자의 미이라가 있다. 근처에 가면 사우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사우자 : "주인공이여 듣거라! 북두와 남두는 표리일체. 그리고 우라남두와는...지금 가르그는 옛날의 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아기였던 대흉성 가르그를 살려둔 것이 내 과오. 주인공! 너에게 남두봉황권 최종오의를 전수하마! 대흉성 가르그의 잘못을 바로잡아라! 내 화근을 끝내거라!"

- 주인공은 남두봉황권 최종오의 천장봉권(天将鳳拳)을 체득했다. -


이 때 분홍색 복장의 한 남자가 주인공에게 달려온다.

카인 : "주인공님! 제 이름은 카인.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 가르그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디 함께 가게 해주세요."

카인이 새로운 동료로 들어온다. 카인은 남두의 도의, 철 어깨갑옷, 가죽신을 갖고 있으므로 일단 이것들부터 장비시켜주자. 카인은 별다른 오의 없이 '지키다' 커맨드만 있다. 사우자스 마을에서 5차성의(320$)와 후도우의 어깨장갑(160$), 가르그타운에서 톤파(452$)를 장비시켜주면 조금 쓸만해지지만 그래봐야 가장 약한 카제마루보다 동 레벨에서 공격력만 조금 높지 수비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그런데 뭘 지킨다는건지...이제 가르드타운의 가르그 성에서 가르그에게 재도전을 하자.

가르그에게 재도전 후 성제십자릉에서 사우자에게 배운 천장봉권을 사용하자. 300에 육박하는 다른 오의와는 차원이 다른 데미지를 입히며 가르그를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가르그 : "쿨럭! 우라남두 2000년의 야망 여기에서 까지는구나! 나는 꿈을 꾸었다. 우라(속)가 겉의 역사를 바꾸는 꿈을...켄시로가 모습을 감춘 지금, 그것이 유일한 기회였다. 허나 나는 북두종가의 인간이 내 야망을 부술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나는 북두를 미워했다. 네 마을을 습격한 것은 그 때문! 쿨럭! 쿨럭! 어차피 어리석은 꿈이었군...쿨럭! 쿨럭 쿨럭!"

켄시로가 없는 틈을 노려 야망을 달성하려 하다니 얼마나 약한 소리인가. 애초에 진정한 강자들은 켄시로 시대에 모조리 사망했고, 그 이후 세대다보니 아무래도 강자라해도 이전 세대만 못한 듯. 특히나 우라남두는 왜 우라남두인지 알 것 같을 정도로 약한 듯 싶다.

가르그가 소멸하면 문이 열리며 카인과 똑같은 분홍색 NPC가 4명 더 나타난다. 

카인 : "사정이 있어 지금까지 숨겼습니다만 저는 우라남두 비운의 장 5차성의 한사람입니다."

마키시 : "우리들 비운의 장을 지키는 5차성. 가르그를 위해 인질로 붙잡혀있었습니다."

람자 : "우리 장은 이 세상의 평화를 바래 난세를 슬퍼했습니다."

카람 : "우리 비운의 장에게 야망은 없습니다. 가르그에게 조종당했을 뿐입니다."

쟈크시 : "부디 우리 비운의 장과 만나주세요. 저희들은 먼저 가겠습니다."


우라남두 5차성...대체 얼마나 약하길래 가르그에게 인질로 붙잡힐 정도냐!! 그나마 탈출한 카인이 북두를 따르는 종자에 불과한 카제마루보다도 약하니 말 다했지 뭐. 우라남두 5차성이 나온 문으로 들어가면 보물상자가 잔뜩 있어서 오라의 근원이나 돈, 수호의 옷 등을 얻을 수 있다.

가르그의 옥좌 밑 계단으로 들어가면 종가의 비약과 돈을 얻을 수 있고, 구멍이 있는 곳으로 가면 "자모의 빛과 같은 사랑이 주인공들을 감쌌다."라는 글자가 나오고, 구멍에 들어가면 이전에 나무로 막혀 들어갈 수 없었던 데스로렌스에 있던 우라남두 비운의 장의 성 내부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벤트 발생.

류도 : "너는 우라남두를 믿는건가!"

주인공 : "류, 류도!"

류도 : "나는 믿지 않는다! 비록 비운의 장이 좋은 사람이라도 말야. 우라남두가 해온 짓은 용서할 수 없다! 우라남두는 없앨 뿐!"

주인공 : "그만둬 류도! 나는 믿는다고!"

류도 : "훗! 너는 무르다! 비운의 장을 믿는다면 나는 너와 다른 길을 가겠다. 작별이다!"


류도가 파티에서 빠져나가버린다. 류도를 뒤쫓아가보지만 류도는 성을 막고 있던 나무를 부수며 사라져버린다. 다시 되돌아가서 우라남두 비운의 장과 대화해보면...

우라남두 비운의 장 : "......"

마키시 : "우리 비운의 장은 가르그에게 기억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카람 : "기억을 되찾으려면 유리아님의 성수가 필요합니다."

쟈크시 : "유리아님의 성수는 십자릉 남서쪽 유리아님이 잠든 땅에..."

란자 : "실은 우리 장은 유리아님의 여동생."


십자릉 남서쪽의 대륙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가르그를 해치웠으니 가르그를 물리쳐달라고 부탁했던 뱃사공 타로우자를 만나기 위해 가르그타운으로 되돌아가자. 타로우자와 대화해보면...

타로우자 : "굉장하네! 너희들! 가르그를 해치우다니! 그러고보니 배를 주겠네. 약속이었지? 배는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개조해뒀어. 마을 밖에 있으니 사용해주게."

이제부터 배를 타고 아무곳에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성제십자릉 남서쪽의 대륙이 다음 목표. 

이후 진행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FC] 북두의권 4 (北斗の拳4, 1991, Toei) #5 리브쇼키~사간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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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소시민 제이 2015/11/30 14:07 #

    언제 슈우가 일본 만국박람회 마스코트 였는가....?

    그런데.. 무상전생을 얻는데 슬픔 45포인트면 되는건가? 켄시로나 라오우도?
  • 플로렌스 2015/11/30 15:58 #

    무상전생을 너무 쉽게 익혀버리지요. 고작 회피율 높이는 기술이긴 하지만;
  • 존다리안 2015/11/30 21:26 #

    라오우 미화,사우자 미화....ㅜㅜ
    쟈기가 미화되지 않은 게 다행이지.... 동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외전이 있긴 합니다만...
  • 플로렌스 2015/12/01 01:31 #

    북두신권 원작 자체가 극악무도한 악당도 해치운 뒤 알고보면 멋진 강자였다라는 식으로 후술되는 작품이다보니...
  • holhorse 2015/12/02 02:57 #

    한쟈는 여장을 좋아하나 보네요.
  • 플로렌스 2015/12/02 06:45 #

    유다 흉내를 내고 싶어보이는데 약하고 영 어설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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